철도청 전.현직 직원과 홍익회 간부 등 50여명이 전국의 기차역이나 전철역 구내에 매점을 허가하는 조건으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양경찰서는 10일 기차역과 전철역 등에 매장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G대표 명모(50)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 업체 영업본부장 2명과 이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있는 전국 기차역과 전철역의 전현직 역장 28명, 홍익회 전 현직간부 23명 등 모두 54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G업체 대표 명씨는 철도청과 홍익회 간부로 근무하던 이모(61)씨와 김모(59)씨를 각각 영업본부장으로 채용한 뒤 기차역이나 전철역 등에 매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역장과 홍익회 간부들에게 금품로비를 벌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업체가 전국 각지의 역장과 홍익회 간부들에게 모두 147차례에 걸쳐 9천여만원을 전달하고 25개역에 매장을 설치했다는 회사 비밀장부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과학정보 제공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양시가 시립 석수도서관내 ‘멀티미디어 체험실’을 마련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석수도서관 4층에 52평 규모로 설치될 디지털수족관, 미니 천체관등 7개 체험실은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과학현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도서관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멀티미디어 체험실 중 ‘컴퓨터음악관’은 PC를 이용해 1천개 이상의 악기소리를 다양한 디지털악기로 직접 연주하고 바로 녹음하는 제작과정을 일반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것과 같이 체험할 수 있다. 미니 천체관(플라네타리움)는 FRP로 돔 형태의 외관을 제작해 별자리, 행성의 위치 등 천문현상을 외부의 기후와 시간에 상관없이 학습할 수 있고 첨단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상과학 실험실에는 TFT 모니터를 이용해 초·중 과학 교과서의 실험 및 참고실험 과정을 직접 촬영해 DVD급 화질의 멀티미디어로 보여줌으로 학생 스스로 실험의 원리를 알 수 있도록 유도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멀티미디어 체험실에는 영상체험실, 얼굴변신(모핑)실험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재활용품 전문매장 '아름다운 가게 경기지역본부(경기그물코센터)'가 오는 19일 안양에 문을 연다. 나눔과 순환의 재사용운동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박성준·손숙)는 오는 19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 명학자동차학원앞 건물에 경기그물코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이 기증한 재사용 물품을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손질해 매장에서 다시 판매한 뒤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자선봉사 매장이다. 경기그물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553평 규모로 1층은 수선 및 작업장, 3층은 사무실과 교육장으로 사용되며 2층에는 신발, 의료, 유아용품, 책, 레저용품, 가구, 가전제품 등 각계각층이 기증한 재사용품을 전시·판매할 매장이 들어선다. 안양시는 가게에서 판매할 신발, 주방용품, 스포츠용품, 책, 음반 등 각종 재사용물품을 오는 6일까지 시 청소사업소(031-389-2253, 2257)에서 접수한다. 한편 19일 개장식에는 손학규 지사, 신중대 시장, 박성준·손숙 공동대표, 박원순 상임이사 등이 기증한 물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행사가 마련되고 합창단·고적대·풍물놀이패 공연과 함께 패션 디
전국 16개 기초 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자매결연 제14차 교류모임'이 5일 의왕시청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16개 시군 교류모임은 기초자치단체간 상호 친선도모와 정보, 경험 등을 교환하기 위해 지난 98년 상호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단체장들은 이번 모임 기간 전동차 생산 시설인 ㈜로템, 패션가방 생산업체인 ㈜시몬느, 자연학습공원 등을 방문한후 각 지자체별로 추진하는 30개 특색사업과 특수시책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의왕시는 이번 모임에서 친환경 건축물인증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문화복지타운 건립, 백운호수 개발, 왕송호수 생태공원 조성, 포일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각종 시책사업을 소개하고 자문할 방침이다. 이 모임에는 강원도 평창, 충남 금산, 전남 완도, 경남 고성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참여하고 있다.
안양경찰서는 5일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성교장면을 카메라로 찍은 뒤 금품을 요구한 김모(45)씨 등 2명을 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5월25일 오후 4시30분께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자신의 집으로 피해자 김모(54.여)씨를 유인, 수면제를 탄 커피를 먹여 성폭행하고 성교장면을 카메라로 찍은 뒤 사진을 보여주며 김씨를 협박해 현금 30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기피학교의 오명을 벗었다" 안양권의 고교 평준화 도입과정에서 기피학교로 지목돼 신입생들의 입학거부 사태로 폐교됐던 의왕시 정원고등학교가 3일 명지외국어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났다. 명지외고는 이날 백영철 재단 이사장, 오혜식 교장, 이형구 의왕시장 등 각계인사와 신입생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은 영어과, 중국어과, 일어과 등 3개과 320명으로 평균 1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은 재원들이다.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원어민 교사 등의 수준높은 외국어 지도를 받게되며 여름방학에는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지로 20∼30일 어학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학교측은 개교에 앞서 기숙사와 식당(700명 수용), 도서관(450석), 실내체육관(1천명 수용) 등을 새로 건립한 데 이어 연말까지 전교생을 수용할 기숙사와 600석규모의 도서관을 갖춘 별도의 건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명지외고를 지역 명문고로 육성하기 위해 시설 투자비로 이미 5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20억원 등 앞으로 모두 40억원을 추가 지원, 최첨단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명지외고 전신인 정원고는 지난 2002학년도 신입생 모집과정에서 대규모 입학거부 사태
실업난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안양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안양시와 경기도, 안양지방노동사무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유망 중소기업 60여개 업체가 참가, 1천여명을 모집한다. 박람회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도내 대기업 및 유망 중견기업에 대한 채용정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지도, 인턴제도 등 각종 일자리 정보와 안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31)389-2335∼8, 02)584-9909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게임아이템을 판매한다며 수백명을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 동거 남녀가 경찰에 쇠고랑. 안양경찰서는 2일 나모(20)씨와 이모(22.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나씨등은 지난해 2월28일께 인터넷 모게임 상에서 조모씨에게 게임아이템을 32만원에 판매한다고 속여 동거녀 이씨의 계좌로 입금 받아 가로채는 등 같은해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78명으로부터 4천793만여원을 가로챈 혐의.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02년부터 동거를 시작해 게임아이템 사기로 생활비를 벌어쓴 것으로 드러났다.
열악한 주변환경에서는 정상적인 학습권의 본질적 부분을 침해한다며, 학교배정 전면 취소를 요구한 충훈고 학부모들의 가처분 신청을 지난달 26일 법원이 받아 들여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왼쪽에는 용과 오른쪽에는 호랑이가 마주보는 지형인 '좌청룡 우백호'가 최상의 명당자리이다. 이같은 명당에 학교설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원하지도 않겠지만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인 학생을 위한 기본적인 배려만 했어도 이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충훈고는 좌측에는 페인트 공장 및 버스종점이, 우측은 분묘처리장 및 고속터널공사장이 자리잡고 있어 이보다 더한 최악의 주변환경을 갖춘 학교가 존재할 수있는지 경악스럽다. 더욱이 촉박한 입학식에 맞춰 급작스럽게 서둔 날림공사 흔적이 곳곳에서 쉽게 발견된다. 교실 바닥재는 조금만 힘을 가해도 들뜨고 본관 2층 난간은 학생 여러명이 기대면 금방이라도 추락할 것 같아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특히 신설건물의 경우 페인트와 접착제로 인한 유해성 냄새는 최소한 6개월이상 경과되어야 인체에 해롭지 않다. 이처럼 악조건을 두루 갖춘 학교에 사랑하는 자식을 보낼 학부모가 있을지 행정집행 관련자들에게 반문하고 싶다. 이
"관공서에 있는 시간만큼은 공익요원도 공무원입니다. 나 하나의 친절이 전체 공무원과 공익요원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습니다" 안양시 만안구가 구청·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 18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친절한 복무자세와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가 되자!'라는 주제로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호텔신라교육원 신지윤 씨는 민원인들에 대한 친절과 동료간의 배려를 강조하면서 "틈나는 시간을 활용한 자기능력 향상에 노력해 미래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젊은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익요원의 탈선방지와 대민봉사를 위한 친절향상차원에서 자체 마련한 자리로 시와 구는 외래강사를 초빙한 교육을 분기마다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