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스이와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오전 ㈜송도에스이 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장애인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함께 협력해 가기로 약속했다. 최승훈 ㈜송도에스이 대표는 “송도에스이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으로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 및 지역사회의 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남 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송도에스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도에스이는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0년 4월 설립 후 탈북민 및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가 올 하반기 잇따라 개최되는 지역특화 전시 및 컨벤션 지원을 통해 ‘마이스 도시 인천’의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개최되는 13건의 지역특화 전시·컨벤션 및 이벤트에 17억 138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 열리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을 시작으로, 9월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 10월 ‘국제치안 산업대전’, 11월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UAM 콘펙스’·‘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까지 지역특화 전시회가 연말까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바이오·항공·환경·뷰티 등 인천 전략 산업 및 인천형 뉴딜정책에 부합한 전시·컨벤션 육성을 통해 국제 마이스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마이스 지원센터 개소 및 인천 마이스 관광 포럼 개최,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 지속 추진 등 행사 유치 및 마이스 산업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마이스 산업이 인천시의 특화산업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특화전
인천상공회의소가 ‘제40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상공대상’은 1983년부터 지역 상공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수여한 39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공히 인천 최고의 기업인 포상이다. 올해 40회를 맞이해 5개 부문별(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 공모와 현장심사,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기술개발부문은 ㈜에이치제이에프 홍성호 차장과 ㈜경신 정재욱 책임연구원, 노사협조부문은 인천내항부두운영㈜과 일주건설㈜ 홍경택 이사, 사회복리부문은 인그리디언코리아(유) 송인섭 공장장을 각각 선정했다. 또 환경경영부문에는 현대제철㈜ 박관식 책임매니저와 한국교세라정공㈜ 이정선 부장, 그리고 지식재산경영부문은 ㈜포스코건설(경영기획본부)이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경기도 부천 상인초등학교는 9일 올해 입학한 1학년생들의 학교생활 100일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입학기념 100일 축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여 간 계속됐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입학 후 100일을 맞은 1학년 신입생 어린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화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 등으로 닫혀있다시피 했던 학교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게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1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 입학식부터 진행했던 여러 가지 교육활동과 추억들을 공유했다. 특히 100일 동안 더 잘하게 된 것, 더 성장하게 된 것 등에 대해 함께 얘기 나누면서 건강한 학교생활 100일의 의미를 새겼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읽기 및 한글 익히기, 쓰기활동과 즐거운 100일 맞이 놀이 미션 수행하기, 자기에게 쓰는 축하카드 만들기, 축하머리띠 만들어 쓰고 기념사진 촬영하기 및 선물 증정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학교생활 100일을 기념했다. 1학년 김채윤 어린이는 “학교에 입학하게 돼 100일이 되니 공부를 더
인천 서구는 MZ세대 청년 트렌드인 ‘가치소비’를 부각한 지역화폐 ‘청년e음카드’의 본격 출시에 앞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e음카드는 광고나 브랜드 이미지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 가치판단을 토대로 제품을 구매하는 MZ세대 청년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출시하는 ‘청년맞춤’ e음카드다. 구는 청년이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지역 내 기업과 ‘동행가맹점’으로 협약해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실용적인 혜택을 담았다. 구는 오는 7월 본격적인 청년e음카드 출시에 앞서 ‘리미티드에디션’ 카드 무료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서구 청년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청년e음카드와 각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청년e음카드를 통해 청년들의 가치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갓성비 멤버십 혜택이 가득한 청년e음카드 발급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펴 청년e음카드는 오는 7월부터 ‘인천e음’ 어플을 통해 발급할 예정이며 추후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 오픈 시 회원가입을 한 후 멤버십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
강화군이 도심 공원과 주택가에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와 실외 사육견에 대한 중성화 수술을 추진한다. 군은 중성화 수술로 급증하는 길고양이와 들개의 개체 수를 조절해 유기동물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이라고 9일 밝혔다. 이미 야생화된 들개는 포획단을 운영해 군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고양이 중성화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다시 포획 장소로 방사하는 사업이다. 또 실외 사육견 중성화는 농촌지역 마당 등 실외에 묶에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마당개에 대해 중성화 수술로 개체수를 조절하고 유기견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중성화 사업 문의는 강화군 축산과(032-930-4534)로 하면 된다. 야생 들개관련 민원 및 포획 건수는 2019년 59건(40마리), 2020년 72건(49마리), 2021년 86건(57마리)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남산근린공원에서도 들개가 출몰해 산책하는 주민들을 위협해 포획단이 출동해 포획을 완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에 적응한 유기견(들개)은 공격성이 강해 포획틀을 설치해 생포해야 안전하다”며 “불쌍하다는 이유로 포획틀 입구를 고의로 내려 생포를 방해하면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이 지난 3일 과학문화콘텐츠 연구개발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과학 콘텐츠 연구개발, 자문 및 정보교류와 과학 문화행사·교육프로그램 개발, 각 기관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협력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천지역 과학문화행사, 교육기부, 경진대회 등 과학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한 인천어린이과학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과학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는 지난 4일 월미공원 둘레길 옹벽 2곳(총 70㎡)에 벽화조성을 완료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벽화조성은 직장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네오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공원 내 회색 콘크리트 옹벽을 그림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개선됐다. 수국의 이미지를 담은 벽화는 월미공원 둘레길에 식재한 산수국이 본격 개화하는 6월부터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의 둘레길을 제공하고 힐링산책을 도와줄 예정이다. 월미공원은 2001년 시민에게 개방된 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벽화 조성지 인근의 탄약고 갤러리는 쉼터 겸 사진 및 그림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숲속 갤러리로,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기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고소‧고발‧비방‧네거티브‧진실공방으로 점철된 6‧1 지방선거다. 검증되지 않은 것들은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을 뒤흔든다. 결코 지켜질 수 없는 공약은 ‘옥석 가리기’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일단 ‘사탕발림’으로 온갖 약속을 내놓는다. 경쟁 상대의 공약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 중요한 현안이 아니면 비슷한 약속으로 포장한다. 그것도 성에 차지 않으면 정치적 판단이라는 허울로 당선을 위해 정확히 둘로 나뉜 민심을 더욱 부추긴다. 분열을 통해 내 편의 결속력을 다진다. 다양한 방법의 분열 조장은 유권자의 눈을 멀게 한다. 눈먼 유권자는 미래를 위한 선택에 주저할 뿐이다. 휘황찬란한 파란, 빨간, 노란 현수막은 저마다 지지를 호소한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한다.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사람들이 모일만 한 곳이면 여지없이 ‘난 이런 사람이야’라는 색색의 명함을 돌리고,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버려진 명함이 수북하다. 어린 아이들은 누군지도 모르는 얼굴 사진이 박힌 명함 뭉치로 ‘딱지치기’를 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영위할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글귀 따위는 모른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는 투표율로 관심도를 가늠한다. 투표율은 유권자의 몫이다. 또 동시에 선거에 나선 자들
인천시 강화군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실천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다. 군은 6월 3일까지를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전광판, 현수막, SNS 등을 통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7일에는 강화터미널과 강화풍물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 구강보건 등 건강증진사업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펼치면서 금연상담을 비롯해 금연보조제, 행동강화용품 등을 지급한다. 일산화탄소측정(CO), 기초검사 등과 함께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환경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