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얻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튀니지와의 2차전에서 외곽포가 폭발하며 99-72, 27점 차로 대승을 거뒀다. 이틀 전 1차 평가전에서 65-59로 힘겹게 승리했던 한국은 2차전에서는 완승을 거두며 오는 9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2016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를 대비한 점검을 마쳤다. 한국은 2쿼터에 12명의 선수 중 2m가 넘는 장신 선수를 7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튀니지의 높은 장벽에 막혀 고전했지만 조성민, 이정현, 허훈 등의 3점포로 맞서며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국 대표팀은 4일과 5일 진천선수촌에서 마지막으로 인천 전자랜드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뒤 6일 이란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도훈(47)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중도 하차했다. 인천은 31일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침체된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김도훈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며 “김 감독이 대신 이기형 수석코치(42·사진)가 감독 대행을 맡아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인천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의 부진에 빠지며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추락해 하위 스플릿이 사실상 확정됐고 내년 시즌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될 위기에 놓였다. 이 때문에 인천은 시즌 도중 사령탑 대행 체제로 변화를 주는 강수를 통해 클래식 잔류의 위한 희망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인천 또 김석현 전 부단장을 단장 대행으로 임명하는 한편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해 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정민수기자 jms@
통합씨름협회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스튜디오에서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는 일반부 선수들의 프로필(이미지)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위한 것으로 남자부 선수 170여 명, 여자부 선수 30여 명 등 2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촬영의 가장 큰 목적은 장사대회(설날, 단오, 추석, 천하장사 등) 때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프로필(이미지)을 대형전광판(LED영상)으로 노출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 및 시청자들에게 씨름선수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선수들은 경기 복장(씨름팬티), 팀 겉옷(가운), 하절기 단체복까지 세 가지 컨셉트로 촬영했고, 감독(지도자)은 정장과 한복 복장으로 촬영했다. 여자부 선수들은 9월 2일부터 전라남도 구례에서 시작되는 ‘제8회 전국생활체육 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별도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3일부터 6일간 열리는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는 2011년 설날장사씨름대회 이후 약 5년 만에 씨름의 성지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통합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볼거리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SK 와이번스가 최정의 연타석 투런 홈런 등 5타점 활약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KIA를 9-3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위 KIA에 1게임 차 6위였던 SK는 이날 승리로 승률 0.488(59승 62패)을 기록, KIA(승률 0.487)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4위 자리를 빼앗았다. 승리의 주역은 최정이었다. 최근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최정은 33호, 34호 홈런을 연달아 쳐내는 등 혼자서 5타점을 수확했다. 좌완 에이스 김광현도 6이닝 7피안타(2홈런) 6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로 팀 승리를 뒷받침하고 시즌 9승(7패)째를 수확했다. SK는 1회초 1사 1루에서 최정의 우중간 투런 홈런으로 먼저 2점을 뽑았다. 최정은 KIA 좌완 선발 고효준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한가운데 직구(147㎞)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1회말 김주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2회에도 1사 만루 위기에서 1점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SK는 3회초 최정이 또다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4-2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SK는 4회
최우림과 정병인(인천 계산중)이 제16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최우림은 30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200m 기록경기에서 11초608로 박찬진(경북 영주중·11초611)과 한수범(부천 중흥중·11초77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림은 앞서 열린 남중부 3㎞ 단체추발과 단체스프린트 1~2위 결정전에서도 정병인, 윤명기, 하용수, 정진혁 등과 팀을 이뤄 계산중이 3분43초676과 1분11초091로 각각 중흥중(3분48초387)과 경남 경원중(1분14초089)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우림은 남중부 스크래치에서도 우승을 노렸지만 마재현(대구체중)에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정병인도 남중부 500m 독주경기에서 35초072로 1위에 오르며 3㎞ 단체추발과 단체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여중부에서는 유가은, 이소민, 석가을, 박하영이 팀을 이룬 인천 계산여중이 2㎞ 단체추발 1~2위 전에서 2분43초157로 전북체중(2분56초597)을 꺾고 우승한 뒤 단체스프린트 1~2위 전에서도 같은 멤버로 1분15초935를 기록해 전북체중(1분16초898)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유재진(IBK기업은행)이 2016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유재진은 30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부 50m 복사 개인전 본선에서 620.4점으로 5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05.7점을 쏴 한진섭(갤러리아·205.3점)과 이학현(강원 정선군청·182.6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재진은 50m 복사 단체전에서도 전동주, 김현준, 채근배와 팀을 이뤄 IBK기업은행이 1천851점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97회 전국체전 사격 여자일반부 도대표인 김지혜(갤러리아)도 여자부 25m 권총 준결선에서 17점을 쏴 고다은(인천 남구청)과 함께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뒤 7-3으로 고다은을 꺾어 정상에 등극했다. 김지혜는 단체전에서도 서주형, 정지혜와 팀을 이뤄 갤러리아가 1천736점으로 IBK기업은행(1천751점)에 이어 준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자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안혜상, 정은혜, 심혜빈이 팀을 이룬 인천 남구청이 1천733점으로 충북 청주시청과 우리은행(이상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는 지난 29일 부천종합운동장 내 구단 단장실에서 ㈜마린어드벤처와 디자인워터 음료의 홍보 및 후원 파트너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구 부천FC 단장과 이준호 마린어드벤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린어드벤처의 디자인워터 음료는 청정한 동해바다의 수심 1천32m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먹는 물 산소수로 특허 출원한 것으로 면역 체계 강화와 혈액 세포 증가, 항균 작용 등의 음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부천FC 선수들은 디자인워터 음료를 후원 받아 경기 및 훈련에 사용함으로써 빠른 피로 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부천FC는 경기장 내 마린어드벤처의 A보드 설치 등 홍보 활동을 적극지원할 예정이다. 김종구 단장은 “마린어드벤처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경기력과 적극적인 홍보로 상호 간의 상생과 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이준호 대표는 “앞으로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부천FC의 안정적인 구단 운영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수원 매탄중이 제11회 한국중등연맹회장배 겸 경북도지사배 15세 이하(U-15) 국제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경훈 감독이 이끄는 매탄중은 29일 경북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등연맹 대표팀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매탄중은 최근 열린 제52회 추계중등연맹전 우승에 이어 중등연맹회장배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빌바오, 잉글랜드의 리버풀, 독일의 아우크스부르크, 포르투갈의 벤피카,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 중국 상하이 SIPG, 호주 TY스포츠, 홍콩 U-15 대표팀 등 해외 클럽 유소년 팀과 FC서울 U-15팀, 서울 세일중, 경남 마산중앙중, 서울 문래중, 부천 계남중, 중등연맹 U-15 대표팀(포항제철중, 울산현대중, 광양제철중, 인천광성중, 보인중, 중동중, 금산중 연합팀) 등 국내의 팀들이 참가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축구단 U-15팀인 매탄중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0-1로 패했지만 2차전과 3차전에서 호주 TY스포츠와 문래중을 각각 2-0, 3-1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리버풀 U-15
박민교(용인 백암중)가 제2회 춘천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교는 29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역 앞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등부 장사급(130㎏급) 결승에서 윤희준(남양주 화광중)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중등부 청장급(70㎏급) 결승에서는 김광위(수원 동성중)가 김진성(충북 무극중)을 2-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용사급(80㎏급) 결승에서는 이수석(인천 부평중)이 김수용(서울 방학중)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일반부 경장급(75㎏급)에서는 윤종민(안산시청)이 김명훈(인천 연수구청)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소장급(80㎏급)에서도 박현욱(안산시청)이 김성하(경남 창원시청)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용장급(90㎏급) 이상엽과 역사급(110㎏급) 우형원(이상 용인백옥쌀)도 이민기(경북 의성군청)와 이승욱(경북 구미시청)을 꺾고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일반부 용사급(95㎏급) 석남태와 장사급(150㎏급) 장성복(이상 양평군청)은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 경장급(60㎏급) 방태민(백암중), 소장급(65㎏급) 정원준(부평중), 용장급(75㎏급) 박성준, 역사급(9
김영순 전 서울시 송파구청장이 제17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17대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영순 후보가 총 52명의 참석자 중 34명의 찬성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영순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 말까지다. 김영순 회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정무 제2차관, 대통령실 여성특별보좌관, 송파구청장 등을 거쳤다. 김 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벽을 허물어 새로운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 롤러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