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서 24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북한과 첫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중국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36분 리광천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북한에 0-1로 졌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전체 한국 선수단 중 처음 치른 경기이자 첫 남북 대결이라 관심이 쏠렸지만 아쉬운 패배로 대회를 시작했다. 한국은 10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아크 정면에서 북한 김국진에게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내주며 가슴을 쓸어내린 한국은 전반 16분 조영철이 미드필더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맞서며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36분 북한의 프리킥 공격 때 일격을 당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박남철이 올린 프리킥을 골키퍼 김승규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볼이 골지역 오른쪽으로 흘렀고 안철혁이 헤딩으로 떨군 것을 골문 앞에 있던 리광천이 머리로 밀어넣은 것.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42분 박남철의 프리킥을 김승규가 막아내며 추가실점 위기를 넘긴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김민우 대신
2010 하나은행 FA컵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가 2011 시즌 연간 회원을 모집한다. 수원은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와 자동주문전화(1544-1555)를 통해 2011년도 연간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은 진정한 지역구단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고정관중확보와 구단 수익의 근간이 되는 연간회원수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2006년부터 “연간회원권을 구입하는 당신이 수원의 진정한 서포터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대대적인 연간회원 가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2011 시즌 연간회원에게는 2011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구단 주관 K리그 및 컵대회 홈 전 경기 관전이 가능하며 가입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머플러 혹은 무릎담요가 특별 선물로 증정된다. 블루윙즈 미래의 팬들인 어린이 연간회원은 2만원에 블루윙즈 점퍼와 머플러, 팬북을 증정한다. 2011 시즌 연간회원은 골대 뒤 N석과 본부석 맞은 편 E석을 통합한 E/N구역 서포터스 회원과 골드패밀리, 골드멤버쉽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도내 최고의 어린이 축구팀을 뽑는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이틀동안 광명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남부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8개 시·군에서 596명(임원 53명·선수 543명)이 출전, 광명시민회관 운동장과 노온정수장 다목적운동장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참가 팀은 한 팀 당 남녀구분없이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 또 경기방식은 1·2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이다. 무승부시 준결승전까지는 승부차기만 진행되며 결승전은 연장(전·후반 각 10분)과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주어지고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는 상배와 메달이 수여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민회관 운동장에서 조상욱 광명시생활체육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전년도 우승팀인 부천시와 안성시의 우승기 반납, 양기대 광명시장의 환영사, 강용구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폐회식은 14일 오후 4시
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KB국민은행을 누르고 선두 용인 삼성생명에 2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8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이연화(28점)와 강영숙(23점)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67-58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6승2패로 선두 삼성생명(8승)에 2경기차로 다가섰다. 전반을 32-29, 근소한 차로 앞선 신한은행은 3쿼터들어 4분동안 상대를 4점으로 묶고 이연화와 강영숙이 14점을 몰아넣어 51-42, 9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잇딴 실책으로 52-48, 4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국민은행의 외곽슛 난조와 이연화와 강영숙의 몰아치기 골이 다시 터지면서 8점차 낙승을 거뒀다. 시즌 2라운드 중반을 넘긴 여자농구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20여일간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들어간 뒤 12월 1일부터 다시 시즌을 시작한다.
의정부 의서클럽과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2010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축구 지역리그와 직장리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의서클럽은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클럽최강전 축구 지역리그 결승 2차전 고양시 장항클럽 경기에서 전·후반 60분과 연장 20분 동안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극적으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차전에서 장항클럽과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던 의서클럽은 이날 결승 2차전에서 전반 10분과 12분 송승범, 정경선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뒤 후반 4분 만에 정경선에게 또다시 한골을 허용하며 0-3으로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의서클럽은 포기하지 않고 반격에 나서 후반 10분 박을수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20분 이상은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꺼져가던 우승의 불씨를 살린 뒤 후반 종료 직전 장호성이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기세가 오른 의서클럽은 연장 전반 4분 만에 첫 추격골의 주인공인 박을수가 한 골을 추가하며 4-3, 역전에 성공했지만 연장 후반 7분 장항클럽 김승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의서클럽은 승부차기에서 착실하
성남 일화가 프로축구 K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리그 5위로 내려앉으며 6강 플레이오프를 원정경기로 치루게 됐다. 성남은 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최종 30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김성환의 동점골과 라돈치치의 역전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가 후반 추가시간 루시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성남은 13승9무6패, 승점 48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며 리그 3위 또난 4위를 차지해 홈에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성남은 리그 4위인 울산 현대(15승5무8패·승점 50)와 원정경기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경남 서상민에게 선제골을 내준 성남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 21분 수비수 용현진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여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성남은 용현진이 퇴장당한 지 2분 만인 전반 23분 김성환이 경남 골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찬 슛이 그대로 경남의 골망을 가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성남은 수적 열세에도 후반내내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정규시간 종료 2분을 남긴 후반 4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이 수원 블루윙즈의 공식 서포터인 그랑블루 선정 2010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염기훈은 그랑블루가 올 시즌 공식 경기에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FA컵 결승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을 대회 2연패로 이끈 염기훈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이적 첫 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 시즌 수원 유니폼을 입은 염기훈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월드컵에서 돌아온 뒤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 등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통산 25경기에 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염기훈은 특히 지난 10월 24일 부산에서 열린 FA컵 결승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인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 우승트로피와 2011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안겼다. 염기훈의 시상은 7일 전북 현대와 홈 마지막 경기 이후 중앙광장에서 열린 ‘THANKS FOR SUWON’ 콘서트 때 진행됐으며 그랑블루가 직접 제작한 상패가 주어졌다. 한편 이날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골세레모니’는 9월 4일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호세모따 선보인 세리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K리그 구단으로는 처음으로 6시즌 관중 40만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수원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30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3만1천718명의 관중이 입장해 시즌 통산 40만827명을 기록, K리그 흥행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지난 1999년 K리그 구단 최초로 시즌 총 관중 40만9천718명을 기록하며 단일 구단 40만 관중시대를 연 수원은 2004년에도 42만5천776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하며 국낸 프로축구 최고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은 특히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40만명 이상의 관중(44만6천724명, 46만5천957명, 46만9천917명)을 동원하며 3시즌 연속 40만 관중 돌파라는 새로운 시화를 달성했고 2년 만인 2010년 또다시 4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내 프로구단 중 유일하게 6시즌 40만 관중 돌파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수원 관계자는 “40만 관중 돌파는 ‘축구수도’ 수원의 자부심을 지켜준 팬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이라며 “올 시즌 초반 성적 부진 등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시즌부터 실시한 블루랄라
용인 삼성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을 누르고 정규리그 개막 이후 8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생명은 7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로벌슨과 15점 7리바운드를 올린 이종애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을 65-62로 눌렀다. 1쿼터에서 로벌슨과 박태은(9점·6리바운드)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삼성생명은 외곽포를 앞세운 우리은행의 끈질긴 추격에 경기 내내 시달렸지만 로벌슨과 이종애가 고비마다 골밑 득점과 자유투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안았다.
경기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회장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제주도 블랙스톤 리조트에서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10연패 달성 및 성공개최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단은 도체육회로부터 제91회 전국 동·하계체육대회와 지난 2월 열린 제21회 동계올림픽 도선수단 참가결과, 2011년 제92회 전국체전 준비 사항을 설명듣고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와 종합우승 10연패 달성을 위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가 제91회 동·하계체전에서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한 것은 가맹단체 회장단의 적극적인 지원 때문”이라며 “내년 체전에서도 도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회장단 협의회장인 권병국 도복싱연맹 회장은 “도체육회와 가맹단체가 힘을 모아 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인 대회가 되고 종합우승 10연패도 달성할 수 있도록 가맹단체가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