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종목 우승을 차지하거나 다관왕 또는 신기록을 수립해 경기도의 종합우승 9연패와 함께 고등부 종합우승 9연패에 기여한 6개 고등학교에 특별 지원금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26일 안양고(농구)와 부천북고(럭비), 오산정보고(축구) 등 3개 학교에 각각 300만원 씩, 관양고(수영), 이천 양정여고(탁구), 태광고(역도) 등 3개 학교에 각각 200만원 씩 총 1천500만원의 특별훈련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양고는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 농구 남고부에서 전통의 강호 서울 용산고를 82-73으로 꺾고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오산정보고와 양정여고는 여고부 축구와 탁구에서 각각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부천북고는 럭비에서 ‘라이벌’ 서울사대부고를 20-19, 1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관양고는 수영 여고부 자유형 400m에서 지예원이 4분14초94로 한국신기록(종전 4분14초95)을 경신하며 4관왕에 올랐고 태광고는 역도 여고부 53㎏급에서 조유미가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등극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선수단과 학교장,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쏘나타 K리그 2010 2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 때 커플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블루랄라 버블에코 커플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2010 FA컵 챔피언 수원은 31일 홈 경기에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 모델 ‘결혼하면 반’ CF에 출연,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연정훈, 한가인 부부를 초청한다. 수원은 이날 하프타임 때 커플들을 대상으로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 ‘결혼하면 반’ CF 속 연정훈-한가인 커플의 키스신을 재현하는 이벤트를 펼쳐 1등 커플에게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 세탁기 1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커플은 오는 29일까지 블루윙즈 홈페이지(www.bluewings.kr) 또는 삼성전자 S 블로거 (http://samsungblogger.com), 네이버 버블마니아 까페(http://cafe.naver.com/bubblemania2008)를 통해 참가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응모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당일 경기 입장권 2매가 제공되며 현장에서 SMS를 티켓으로 교환하는 선착순 300명에게는 상아 에코백이 증정된다. 또 연정훈 부부는 이날 경기장을 찾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각 팀 주요선수들의 대표팀 차출로 초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개막전 패배 이후 4연승을 달리며 4승1패로 리그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는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한명도 차출되지 않아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할 수 있어 리그 초반 독주체제를 구축할 지 여부가 관심이다. 전자랜드는 서장훈과 허버트 힐, 아말 맥카스킬 트리플 타워를 앞세운 고공농구에 귀화한 혼혈선수 문태종의 기량이 갈수록 나아지고 있어 이번 주 3경기 결과에 따라 독주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자랜드는 이번 주 27일 서울 SK 전을 시작으로 30일 안양 인삼공사, 31일 창원 LG까지 3경기를 치른다. SK전은 홈경기이고 인삼공사와 LG전은 원정경기다. 전자랜드는 주전은 물론 후보선수 중에서도 광저우에 가는 선수가 없어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전력의 변화가 없다. SK와 LG도 대표팀 차출 선수가 없어 전력 변화가 없긴 하지만 최근 4연승을 구가하며 팀 분위기가 고조돼 있는데다 문태종과 신기성, 서장훈, 힐, 맥카스킬 등 주전들이 고른 기량을 보이고 있어
용인 삼성생명이 천안 KB국민은행마저 꺾고 1라운드에 5전 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생명은 25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 원정경기에서 53점을 합작한 이종애-킴벌리 로벌슨-이미선 삼각편대의 활약을 앞세워 72-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1라운드에서 5개 구단을 모두 꺾어 5연승을 내달렸고 반면 국민은행은 3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3위(3승2패)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은 2쿼터 중반 잠시 국민은행에 4점 차 리드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지만 박언주와 이미선이 3점슛 3개를 연달아 꽂아 35-29, 6점차로 밀어내며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삼성생명은 3쿼터에 로벌슨의 2점슛과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 레이업 슛, 박정은의 외곽포를 묶어 단숨에 점수차를 10점 넘게 앞선 뒤 강력한 압박수비로 국민은행의 추격을 원천봉쇄,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2010~2011 시즌 한국프로배구 판도를 좌우할 외국인 선수의 얼굴이 확정됐다. 남자부 6개 구단과 여자부 5개 구단 모두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막을 올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리캐피탈이 처음으로 외국인 세터를 뽑는 실험을 했지만 이번 시즌 외국 용병들의 추세는 장신 거포들이 대거 영입됐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에 올랐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수원 현대건설은 모레노 피노 케니(콜롬비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규시즌에서 득점왕(699점)에 오르고 시간차공격(73.48%)과 이동공격(50.00%), 후위공격(41.94%), 서브(세트당 0.290개) 등 대부분 공격 부문 1위를 휩쓴 케니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올해는 씻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전력을 가다듬어 돌풍을 노리는 수원 KEPCO45는 2m5㎝의 장신 공격수 밀로스 쿨라피치(몬테네그로)를 새로 영입해 만년 꼴찌 탈출을 모색하고 인천 대한항공은 터키에서 문성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에반 페이텍(미국)과 최근 계약을 마쳤으며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도 193㎝의 장신 공격수 미야 젤코브(크로아티아)와 계약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특급 좌완 김광현(22)이 갑작스런 얼굴 경련 증상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가 늦어질 전망이다. 김광현은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0 한국야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신인상 및 기록부문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날 저녁 부산에 모인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SK 관계자는 이날 “김광현이 계속 통원치료를 받고 있어 시상식과 대표팀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한국시리즈를 마치고 집에서 쉬던 지난 21일 오후 갑자기 얼굴에 경련을 일으켜 인하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현재 집 부근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김광현은 큰 경기를 치르고 나서 갑자기 긴장이 풀린데다 찬바람을 쐰 탓에 얼굴 근육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으며 운동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정규리그 때 17승을 수확해 다승왕을 차지했던 김광현은 삼성과 한국시리즈에서 선발로 마무리로 활약하며 SK의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앞장섰다. SK 관계자는 &ld
‘디펜딩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오르며 ‘축구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관련기사 26면 수원은 2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2010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25분 터진 염기훈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2002년 FA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하며 통산 세번째 정상에 등극, 전북 현대(2000년, 2003년, 2005년), 전남 드래곤즈(1997년, 2006년, 2007년)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3회) 공동 1위에 올랐다. 수원은 또 우승 상금 2억원과 함께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 6월 수원의 지휘봉을 잡은 윤성효 감독은 취임 첫 해에 FA컵을 들어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조별리그에서 추첨 끝에 결승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던 한국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피스퀸컵 결승에서 전반 16분 김나래(여주대)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전가을(수원FMC)의 결승골에 힘입어 캐서린 질이 한 골을 만회한 데 그친 호주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축구를 통한 세계평화와 화합’을 기치로 내걸고 2006년부터 2년마다 개최된 여자축구 국가대항전 피스퀸컵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우승상금 20만 달러를 손에 쥐었다.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 한국은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스타 지소연(한양여대) 대신 권하늘(부산 상무)과 박희영(고양 대교)을 최전방에 세우고 전가을-차연희(대교)-박정은(서울시청)-김나래를 미드필드에, 이은미-홍경숙(이상 대교)-김도연(서울시청)-류지은(대교)을 포백으로 세웠다. 골문은 전민경(대교)이 지켰다. 힘을 앞세운 호주를 맞아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16분 김나래의 프리킥으로 균형을 깼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
안양시는 24일 용인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연부문 소년부와 여자일반부, 장년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점수 103점을 얻어 지난해 우승팀 이천시(94점)와 시흥시(62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안양시는 지난해 이천시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설움을 씻어냈다. 용인시(60점)와 부천시(56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겨루기부문 청소년부와 남자일반부에서 이천시가 용인시를 꺾고 모두 1위에 올랐고 시흥시와 부천시는 2개 부문에서 모두 공동 3위에 입상했으며 경연 부문 소년부와 여자일반부, 장년부에서는 안양시가 모두 1위에 등극했다. 경연 소년부에서 시흥시가 2위, 평택시가 3위에 올랐고 여일반에서는 성남시와 이천시가, 장년부에서는 이천시와 시흥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고양시와 여주군이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서 1,2부 정상에 올랐다. 고양시는 24일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290점을 얻어 2년만에 정상을 노린 수원시(220점)와 파주시(16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주군도 2부에서 290점을 획득하며 대회 6연패에 도전한 양평군(130점)과 이천시(120점)를 꺾고 우승기를 가져갔다. 1부 성남시(90점)와 2부 하남시(100점)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양시와 여주군은 각각 품새와 종합시범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격파에서는 1부 파주시와 2부 하남시가, 태권체조에서는 1부 수원시와 2부 양평군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