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가 선두 경쟁 못지 않게 득점왕 경쟁에서도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0이 지난 주말 5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1일 현재 리그 선두 부천FC1995(4승1패·승점12점)부터 리그 3위 수원FC(3승2패·승점 9점)까지 승점 차가 3점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선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순위 경쟁 못지 않게 득점 경쟁도 치열하다. 조총련계로 일본에서 자란 수원FC의 공격수 안병준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대전 하나시티즌의 안드레가 나란히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각각 6골씩 기록해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조총련계로 ‘인민날두’라는 별명을 가진 안병준은 일본에서 태어나 J리그 1, 2부에서 활동하다 지난 2019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했다. 량규사, 안영학, 정대세에 이어 북한 축구대표팀 경력을 가진 4번째 K리거인 안병준은 말투가 다소 어눌하긴 하지만 국내 선수들과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 일본에서 축구를 배웠지만 전형적인 일본 공격수와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안병준은 제공권과 몸싸움에 능하고 골 결정력까지 갖춰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수비 가담 능력도 좋다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3일 ‘112회 정기연주회’를 무관객 온라인 녹화 공연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공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프라임필의 이번 공연은 온라인에서 관객을 만나는 3번째 공연으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6월말부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베토벤 탄생250주년을 맞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정주영의 지휘로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과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한다. 또 피아니스트 이혜전과 계명선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프라임필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즐기는 온라인 문화생활이 삶에 안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성남FC가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성남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FC서울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44분 터진 토미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후 2승2무(승점 8점)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성남은 리그 6위에서 3위로 3계단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는 2020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남일 성남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의 지략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김남일 감독은 서울의 수비 뒷공간을 노리기 위해 팀 내 확실한 득점원인 최전방 공격수 양동현 대신 발 빠른 최병찬과 19세 신예 공격수 홍시후를 투톱으로 내세웠지만 서울이 예상과 달리 수비전술로 나오면서 고전했다. 전반 중반까지 이렇다할 공격기회를 잡지 못한 채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성남은 전반 33분 최병찬 대신 양동현을 투입하고 후반 8분에는 이재원 대신 임선영을 투입하는 등 공격에 변화를 줬다. 전반에 몇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김영광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한 성남은 후반 27분에도 김진야의 크로스에 이은 고광민의 결정적인 슛을 김영광이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내며 또한번의 위기를
경기도체육회는 31일 2022년과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공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29일까지 유치 공고를 진행한 결과 2022년 대회는 가평군과 성남시, 용인시 등 3개 시·군이 참여를 신청했고 2023년은 오산시가 단독으로 후보지 신청을 마쳤다. 도체육회는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의 예비검토를 진행한 뒤 7월에서 9월 사이에 2022년 개최 후보지를, 10월에서 12월 사이에 2023년 개최 후보지 현장실사 및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사 평가는 후보지의 유치배경 설명과 질의응답, 개·폐회식장, 리셉션장, 종목별 주요 경기장 시설을 답사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최종 개최지 선정은 2021년 초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에는 파주에서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를 연고로 하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 여자핸드볼구단(구단주 차규탁)이 핸드볼 저변 활성화를 위해 실업 구단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 유소년 핸드볼 클럽(가칭 ‘주니어 슈글즈’)을 창단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 시즌을 활용해 핸드볼 저변확대와 핸드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 정규리그 우승팀 SK는 K-GYM 스포츠클럽과 협력해 유소년 핸드볼 클럽을 창단한다고 31일 밝혔다. K-GYM은 고양시 삼송동 내 250여명 유소년 회원을 보유한 스포츠클럽으로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SK와 K-GYM은 2017년 핸드볼 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자매결연 이후 다양한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다 핸드볼 종목을 정식 강습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주니어슈글즈 클럽’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SK 이배현 단장은 “유소년들이 핸드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이 신장될 수 있도록 K-GYM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주니어 슈글즈’ 를 통해 재능 있는 학생들 중 선수로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차원에서 혈액부족 해소에 동참하는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011년도부터 지금까지 24차례에 걸쳐 정기적 단체헌혈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도 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정기적 단체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단체헌혈 행사에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을 포함해 임·직원 14명이 참여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속적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소외계층 겨울철 김장나눔, 장애인시설 배식봉사,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항균필름 부착 봉사에 이어 6월 12일에는 화성시 송산면 포도 농가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포도순따기) 자원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가장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보람된 봉사활동이 헌혈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하반기부터는 환경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20시즌부터 수원의 새로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기업이자 BMW 공식 딜러 도이치 모터스(대표이사·회장 권오수)와 손잡고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 를 시상한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하이 퍼포먼스의 상징인 BWM ‘M시리즈’처럼 한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은 경기별 평점으로 월간 MVP를 선정했던 기존 방식을 개편해 이번 시즌부터 월별 평점을 기준으로 상위 3명을 후보로 선별하고, 최종적으로는 유튜브 팬투표를 통해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이치 모터스 5월 MVP 후보 3인은 6월 1일 구단의 공식 유튜브 계정인 ‘수원삼성 블루윙즈TV’를 통해 공개되며, 자세한 투표 방법은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도이치모터스는 BMW/MINI 공식 딜러로 코스닥 상장사이며, 2018년 국내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현재 약 1천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 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을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스윕을 달성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서 이틀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새 안방마님’ 이흥련과 불펜진의 활약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시즌 첫 스윕(한 팀을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승리하는 일)을 달성하며 4연승을 질주 7승16패로 한화(7승17패)를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 SK는 1회초 선발 박종훈이 이용규와 정은원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뒤 제러드 호잉에게 우월 3점포를 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말 김강민의 우중간 2루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더블 스틸과 제이미 로맥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남태혁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은 SK는 4회초 1사 후 1안타, 1도루, 2실책으로 1점을 더 내줬지만 4회말 반격 때 정현의 좌중간 2루타와 노수광의 중전 적시타, 김강민의 볼넷, 정의윤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보태 4-4,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SK는 5회말 1사 후 이흥련의 좌월 솔로포로 역전에 성공한 뒤 6회 노수광의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일본인 공격수 마사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수원FC의 3-1 대승을 이끈 마사를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마사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36분 전방 압박 과정에서 안병준이 상대 골키퍼의 볼을 가로막으면서 뒤로 흘러나온 볼을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한 뒤 2-0으로 앞선 후반 16분에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치고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수원FC는 후반 5분 안병준의 페널티킥 골까지 3-0으로 앞서가다 후반 28분 경남FC 황일수에게 추격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끝까지 승리를 지켜 3연승과 함께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4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4라운드 베스트매치에도 수원FC와 경남의 경기가 꼽혔다. 4라운드 베스트11에는 미드필더 부문에 마사와 안병준이 뽑혔고 공격수 부문에 아코스티(FC안양), 수비수 부문에 박민규, 최종환(이상 수원FC), 이상용(FC안양), 골키퍼에 유현(수원FC)
kt 위즈가 불펜진의 호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에 2연승을 거뒀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하준호, 주권, 김재윤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조의 활약으로 6-5, 1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에 2연승을 거둔 kt는 9승11패로 7위를 유지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5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9안타, 1볼넷, 2삼진으로 5실점(5자책점) 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과 불펜진의 활약으로 시즌 3승째(1패)를 올려 팀 내 최다승 투수가 됐고 김재윤은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kt는 1회초 박찬호의 내야안타에 이어 프레스턴 터커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먼저 2점을 내줬다. 2회말 1사 후 박경수의 볼넷과 장성우, 문상철의 연속 좌전안타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오태곤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 kt는 3회 터커에게 2루타에 이어 나지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점을 더 허용, 1-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kt는 4회말을 빅이닝으로 만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오태곤의 중전안타와 심우준의 우전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은 kt는 배정대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뽑았고 조용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