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 예산으로 건립한 체육시설을 관리할 ‘경기체육재단(가칭)’ 설립을 검토중인 가운데 재단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7일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6일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소관부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찬회에서 도 체육과에 체육재단 설립에 속도를 높여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회 문체위는 지난 4월 22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문체위 업무보고에서 도체육회가 민선 회장 선출로 민간단체로 전환된 만큼 도체육회가 위탁 관리 중인 체육시설과 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체육재단을 설립하자는 의견이 제시됐고 이에 따라 도 체육과에서는 재단 설립을 검토했다. 이날 도 체육과는 경기도사격테마파크, 경기도유도회관, 경기도검도회관, 경기도체육회관 등 도체육회가 위탁 관리 중인 체육시설과 민간에 위탁 운영을 맡긴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를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설관리공단 형식의 기구를 만들 계획을 문체위에 전달했지만 문체위에서는 단순히 체육시설만 관리하는 기구가 아니라 도예산이 투입되는 체육사업까지 진행할 수 있는 체육재단을 설립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문체위는 또 지난 1980
연천 미라클이 2020 경기도 독립야구리그에서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연천은 27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리그 8차전에서 파주 챌린저스에 11-4,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천은 5승1무2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연천은 1회초 1사 후 신우영의 볼넷과 홍성윤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김나눔의 우전 적시타와 엄상준의 우중간 3루타, 장태웅의 2루 땅볼로 3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서갔다. 3회초에도 김나눔의 몸에 맞는 볼과 김민호의 우월 우런포르 2점을 추가한 연천은 황수려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1루 기회를 이어갔고 이희준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더 뽑아 7-0으로 크게 달아났다. 연천 선발투수 최종완은 6⅓이닝 동안 볼넷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은 채 7피안타, 3사구, 7삼진으로 4실점(4자책점) 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고양 위너스가 용인 빠따형을 8-1로 완파하고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고양은 이날 승리로 시즌 2승(2무4패)째를 신고했고 용인은 4승4패로 선두 연천과의 승차가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고양은 1회말 서지호, 권현우, 류정호에게 잇
프로야구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흔들리는 불펜 마운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강철 감독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불안한 불펜진을 보강하고 싶어도 2군에서 찾아봐도 보강할 만한 선수가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kt는 마무리투수 이대은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지난 23일 1군에서 말소해 2군으로 내려보냈다. 이대은까지 빠지면서 kt 불펜은 더욱 헐거워졌고 지난 24일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7-4로 앞서가다 9회말 불펜투수인 하준호와 김민수가 볼넷 2개와 만루홈런 포함 안타 3개를 내주며 5실점해 7-9로 역전패를 당했다. kt는 현재 마무리 이대은 뿐만 아니라 불펜투수 대부분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 이대은이 10.13, 김재윤이 11.25, 김민수가 16.62, 이상화가 21.60 등 불펜 주축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이 10점 이상이다. 8경기에 출전한 하준호와 7경기를 뛴 전유수의 평균자책점도 각각 4.50, 5.40으로 기대 이하다. 특히 지난해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보였던 김민수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우수 투수상’을 받으며 많은 기대 속에서 올
프로축구 K리그가 지난 시즌 관중 급증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나타났다.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주간 브리핑에서 소비자 트렌드 조사 기관인 한국인사이트연구소가 K리그 관련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각종 채널을 통한 언급량이 2018년 8만341건에서 지난해 13만263건으로 62.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의뢰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2018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언론사와 포털사이트, 소셜 미디어, 각종 커뮤니티에서 ‘K리그’, ‘프로축구’ 등 관련 주요 키워드를 조합해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 한 해 언급량 자체가 가장 많은 곳은 뉴스(4만5천809건)였지만, 인스타그램의 언급량이 300% 이상(2018년 7천980건→2019년 3만3천237건) 뛰어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또 중립적인 표현을 제외하고 ‘긍정어’와 ‘부정어’를 따지면 긍정어 비율이 2년 연속 60%대(2018년 65%·2019년 69%)로 조사됐다. 이슈가 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범규)이 중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금을 전달한다. 중고탁구연맹은 올 해 연맹에 등록된 소속 선수와 지도자 등 600여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금 2천여만원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응원금은 중고교 등록 선수 500여명에게 각 3만원씩, 지도자 100여명에게는 각 5만원씩 현금으로 주어진다. 손범규 중고탁구연맹 회장은 “5개월 가까이 단체 훈련이나 대회 참가를 못 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조금이라도 힘을 주기 위해 응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거포 한동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SK는 26일 “한동민이 전날 오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는데 오른쪽 정강이뼈에 미세 골절진단이 나왔다”며 “복귀까지 6~8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민은 지난 24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맞아 통증을 호소했지만 경기 후 병원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25일 오전 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정밀 검진 결과 골절 진단을 받았다. SK는 한동민의 이탈로 비상이 걸렸다. 간판타자 최정이 타율 0.125로 부진에 빠진데다 올 시즌 주전 포수 이재원이 이달 초 오른쪽 엄지손가락 골절로 개점 휴업 상태가 되면서 올 시즌 10연패를 당하는 등 3승14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 한동민의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동민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317, 홈런 6개로 제 몫을 다하고 있었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공격수 안병준이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라운드 수원FC와 충남 아산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끈 안병준을 MVP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병준은 아산FC와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40분 두번째 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1분만에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이 대승을 거두는 데 앞장섰다. 지난 9일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 개막전에 이어 16일 진행된 안산 그리너스FC와 경기에서도 골 맛을 본 안병준은 총 4골로 안드레(대전 시티즌)와 함께 득점부문 선두에 올랐다. 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안병준과 모재현(수원FC)이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고 미드필더 부문에 이정빈(FC안양), 수비수 부문에 김영찬(부천FC), 골키퍼에 유현(수원FC)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또 수원FC는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고 수원FC와 아산FC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한편 K리그1에서는 미드필더 부문 염기훈(수원 삼성)과 권순형(성남FC), 수비수 부문 헨리, 골키퍼 노동건(이상 수원
불펜 투수진의 불안으로 좀처럼 중위권으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는 kt 위즈가 이번 주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와 6연전을 치른다. 25일 현재 7승10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는 kt는 10번의 패배 중 7번이 역전패일 정도로 마운드 뒷문이 불안하다. 시즌 개막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에 3연패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kt는 15~17일 삼성 라이온즈를 제물로 시즌 첫 스윕을 달성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19~21일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에서도 위닝 시리즈를 만들며 5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그러나 22~24일 LG 트윈스와 원정 주말 3연전에서 2차례나 역전패를 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우완불펜 전유수가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데 이어 지난 시즌 4승2무17패로 팀이 마무리 역할을 톡톡히 했던 이대은도 올 시즌 제 몫을 하지 못하면서 1군에서 말소돼 2군행이 결정됐으며 김재윤, 김민수, 이상화, 하준호 등 필승조로 꼽힌 불펜진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캡틴’ 유한준이 허벅지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은 데 이어 팀 타격의 주축으로 시즌 초부터 장타를 몰아치던 강백호가 손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주전 내
부천FC 축구팬들에게 2006년은 잊을 수 없는 해이다. 당시 부천을 연고로 하고 있던 SK프로축구단이 부천에서 제주로 연고지를 옮긴 해이기 때문이다. 부천지역 축구팬들은 SK축구단의 연고지 이전을 반대했지만 끝내 막지 못했다. 이듬해인 2007년 부천지역 축구팬이 주축이 돼 부천FC가 창단됐고 2013년 K리그2에 입성하게 됐다. 부천 팬들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기다렸지만 제주가 K리그1에 있었기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해왔다. 지난 시즌 제주가 K리그1에서 강등되면서 부천FC가 창단하고 13년이 흐른 2020년 드디어 부천 팬들의 숙원이자 연고지 이전으로 악연이 된 제주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부천FC는 26일 오후 7시 홈 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를 상대한다. 부천FC는 지난 23일 안산 그리너스FC와 원정경기에서 이현일, 이정찬의 골로 2-0 완승을 거두며 시즌 3연승과 함께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막판 5연승을 거두며 리그 4위를 차지해 K리그2 승격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리그 3위 FC안양과 1-1 무승부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부천FC는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 내년 시즌 K리그1 진출을 이루겠다는
용인 빠따형이 2020 경기도 독립야구리그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용인은 25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리그 7차전 연천 미라클과 경기에서 8-7, 1점 차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용인은 3연승을 거두며 4승3패로 리그 선두 연천(4승1무2패)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용인 선발 김경묵은 9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11피안타, 2볼넷, 10삼진으로 7실점(5자책)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완투승을 기록했다. 용인은 1회말 연천 김대훈, 신우영, 김나눔, 장태웅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해 0-2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용인은 2회초 김건우의 중전안타와 서지호, 이재원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류정호의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박성빈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이재원이 홈을 밟아 3-2로 역전에 성공했고 1사 3루에서 박부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4-2로 점수 차를 벌렸다. 3회초 김건우의 볼넷과 서지호의 우중간 3루타, 이재원의 좌전안타로 2점을 보태 6-2로 달아난 용인은 3회말 2사 1루에서 엄상준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