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 예선 첫 경기 선발로 좌완 에이스 양현종(31·KIA 타이거즈)을 낙점했다. 김경문 감독은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C조 조별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주와의 1차전에 선발투수로 양현종을 내보내겠다고 예고했다. 김 감독은 “양현종이 먼저 시즌을 마치고 준비했기 때문에 첫 번째 투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6일 오후 7시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1차전은 조별리그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2승 1패만 거두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슈퍼라운드 진출이 유력하지만 2패를 당하면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만큼 무조건 첫 경기에서 이겨야 편안하게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자타 공인 대표팀의 에이스인 양현종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4⅔이닝을 소화하며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양현종은 대표팀 투수 중 김광현(31·SK 와이번스)과 함께 국제대회 경험이 가장 많은 투수로 2010년, 2014년, 2018년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17
2019 FIFA U-17 월드컵 ‘리틀 태극전사’들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30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앙골라와 격돌한다. 리틀 태극전사들이 이번에 앙골라를 꺾으면 1987년과 2009년 세운 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8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사상 첫 4강 진출의 기회도 엿볼 수 있다. 조별리그 C조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프랑스(3승)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자력 진출한 한국은 3경기를 치르면서 5골을 넣어 경기당 평균 1.67골을 기록했지만 5골이나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엄지성(광주 금호고)과 최민서(경북 포항제철고), 정상빈(수원 매탄고), 백상훈(서울 오산고), 홍성욱(부산 부경고) 등 5명의 서로 다른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해 득점 다변화를 이룬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백상훈은 칠레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킥오프 52초 만에 득
수원 삼일상고 출신 박정현(23·고려대)이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했다. KBL은 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고려대 센터로 올해 대학리그에서 평균 14.5점, 6.9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정현이 전체 1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박정현은 LG가 지난달 순위 추첨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을 때부터 이미 LG 입단이 유력시됐을 정도로 강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힌 선수다. 리바운드 능력이 좋고 슛 정확도도 높아 프로에서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즉시 전력감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듣는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안양 KGC인삼공사는 연세대 센터 김경원(23·198.1㎝)을 선택했다. 김경원은 올해 대학리그에서 연세대 우승을 이끌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선수로 평균 13.5점, 10.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 고양 오리온은 4순위 지명권으로 상명대 가드 전성환(22·180㎝)을 선발했다. 상명대 출신 선수가 1라운드 4순위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원 삼성 “우승으로 팬에 보답” 염기훈 “결승 2차전 득점 도전” 대전 코레일 “자신감이 무기” 이근원 “좋은 기억 남기고 싶다” 내일 대전서 1차전 원정 경기 10일 수원 빅버드서 2차전 대결 프로축구 K리그1 정규리그를 통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진 수원 삼성이 AFC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티켓이 걸린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결승에 진출한 수원과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의 감독과 주요 선수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임생 수원 감독은 “올해 K리그1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FA컵에서 반드시 우승해 수원 팬들의 응원에 보담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준비하고 상대가 잘하는 건 어떻게든 막을 수 있도록 선수들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의 주장 염기훈도 “우리는 FA컵 최다우승을 거둔 팀으로 ‘우승 DNA’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소강당1에서 ‘제25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잔존청력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이식형 보청기,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인공와우-잔존청력 보존 수술법과 체계적 언어재활이 핵심(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이식형 보청기-일반 보청기의 불편함을 피할 수 있는 신기술(이비인후과 장정훈 교수) ▲노화성 난청-이제는 어떻게든지 들을 수 있는 세상(이비인후과 박헌이 교수) 순으로 진행하고 마지막에 질의응답 시간이 있다. 난청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 자세한 참가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로 전화하면 된다.(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031-219-4319, 4320) /정민수기자 jms@
홍성찬(명지대)이 아디다스 제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찬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손지훈(상무)을 세트스코어 2-0(6-1 6-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홍성찬은 지난 2017년 제72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대회 정상에 되찾았다.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자 홍성찬은 또 이번 우승으로 2020년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다음 시즌 국내에서 열리는 서울, 부산, 광주 챌린저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이어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나리(수원시청)가 정수남(강원도청)에게 1-2(2-6 7-6 3-6)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 이밖에 전날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 홍승연 조(수원시청)가 이은혜-정영원 조(NH농협은행)를 2-0(6-3 6-1)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한진성(부천시청)-정수남 조가 강구건(상무)-송아(경북 구미시청) 조를 2-0(6-1 6-2)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19명이 FA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했다. KBO는 3일 2020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24명 중 유한주(KT 위즈)과 김강민(SK 와이번스·이상 외야수) 등 19명이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해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이번에 FA 시장에 나오는 선수는 유한준, 김강민 외에 내야수 안치홍과 김선빈(이상 KIA 타이거즈), 내야수 오재원(두산 베어스), 투수 오주원, 포수 이지영(이상 키움 히어로즈), 투수 송은범과 진해수, 내야수 오지환(이상 KG 트윈스), 포수 김태군, 내야수 박석민(이상 NC 다이노스), 투수 정우람과 윤규진, 내야수 김태균, 외야수 이성열(이상 한화 이글스, 외야수 전준우, 투수 손승락과 고효준(이상 롯데 자이언츠) 등이다. 총 19명이 FA 신청하면서 10개 구단은 다른 팀 소속이던 FA 선수를 최대 2명까지 영입할 수 있다. KBO리그에서는 FA 권리 승인 선수가 1∼10명이면 각 구단은 1명, 11∼20명이면 2명, 21∼30명이면 3명까지 영입할 수 있다. 2020년 FA 승인 선수는 4일부터 국외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의 협상과 계약이 가능하다. 타 구
‘K리그1 생존왕’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 ‘꼴찌’ 제주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면서 프로축구 K리그1 강등권 싸움이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인천은 지난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36라운드에서 제주에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최근 6경기 연속 무패(2승4무)를 이어오던 인천은 7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하며 6승12무18패, 승점 30점으로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같은 날 열린 상주 상무와 경남FC의 경기에서 리그 11위 경남이 0-1로 패하면서 리그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인천을 꺾으며 승점 3점을 보탠 제주가 5승12무19패, 승점 27점으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11위 경남(승점 29점·5승14무17패)은 물론 10위 인천을 바짝 추격하며 K리그1 생존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했다면 K리그1 생존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던 인천은 승점 쌓기에 실패하며 험난한 생존경쟁에 다시 휘말리게 됐다. 승리의 열망이 강했던 제주가 인천의 ‘생존 본능’을 제압한 경기였다. 특히 제주 골키퍼 이창근의 슈퍼세이브가 빛났다. 인천은 전반 29분 무고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지언학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인천 대한항공이 2연승을 거두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대한항공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안드레스 비예나(29점)와 정지석(15점)이 44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5-22 17-25 25-21 25-23)로 제압했다. 개막 후 2연승을 거둔 뒤 대전 삼성화재와 안산 OK저축은행에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던 대한항공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4승2패, 승점 12점으로 서울 우리카드(승점 10점·4승2패)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KB손보는 5연패 늪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이날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1, 2세트에서 부진했지만 정지석 등 토종 선수들을 앞세워 첫 세트를 따낸 뒤 둘째 세트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3세트부터 비예나가 맹활약하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 초반 5-8로 끌려간 대한항공은 비예나의 후위 공격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상대 박진우와 한국민의 연속 범실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1-9에서 비예나의 오픈 공격과 퀵오픈으로 13-9로 달아난 대한항공은 이루 리드를 지키며 세트스코어 2-1로 다시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체육회 규약 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용규 도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46명이 참석했다. 이번 규약 개정은 국민체육진흥법 제43조의2 체육단체의 장의 겸직금지 조항 신설에 의거한 민간회장 선출을 위한 것으로 대한체육회 규정 권고사항에 의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회장의 선출방식을 대의원 확대기구로 변경하는 것을 비롯해 선거인단 구성, 감사의 선임, 임원의 임기 및 결격사유 등이 포함됐다. 이날 의장을 맡은 박용규 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규약 개정에 도움을 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 속에 경기도체육회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 생각하고 처음 치러지는 민간 회장선거가 대한체육회 가이드라인과 관련 규정에 의거해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