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19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평택 이충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300명(선수 107명, 임원과 보호자 100명, 자원봉사자 기타 93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도선수단은 선수 30명, 임원 및 감독, 코치 7명 등 37명이 참가했다. 지난 22일 열린 개회식에는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장선 평택시장, 양경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이용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류성무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회장, 김병욱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선수단은 금 44개, 은 20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고 여자 67㎏급 김형희(경남장애인체육회)는 파워리프팅 110㎏, 웨이트리프팅 103㎏, 합계 213㎏으로 3관왕과 함께 파워리프팅 한국타이신기록, 웨이트리프팅과 합계 한국신기록 작성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이훈재(52·사진) 상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하나은행은 25일 “이훈재 감독과 3년간 계약했다”며 “코치 등 코칭스태프 구성은 추후 상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정고와 성균관대를 나온 이훈재 신임 하나은행 감독은 실업 기아자동차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이후 프로에서도 기아, 동양에서 활약한 뒤 2001년 은퇴했다. 이후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 코치를 거쳐 2004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상무에서 군인 선수들을 지도했다. 2005년부터 농구대잔치에서만 10차례 상무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에서는 2009년 이후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더해 150연승이 넘도록 한 번도 패하지 않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여자농구 금호생명 코치 시절에도 김태일 당시 감독을 보좌해 금호생명의 우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 2018~2019시즌 정규리그에서6개 구단 가운데 5위에 머무른 하나은행은 기존 이환우 감독과 계약 기간이 끝나 새 사령탑을 물색해왔다./정민수기자 jms@
2018년 출간한 ‘빨강모자를 쓴 아이들’에 이어 김은상 작가가 내놓은 두 번째 소설. “나는 매일 고양이가 되어갑니다”로 서막을 여는 이 소설은 1인칭 화법으로, 주인공 ‘나’를 둘러싼 네 여인과 네 마리의 고양이에 얽힌 사랑이야기가 골격을 이룬다. ‘신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은 고양이’라고 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처럼 고양이는 매력적인 동물로 예로부터 유명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날처럼 각박해진 현실에서 고양이는 고독한 영혼들에게 그 존재만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양이 애호가이자 작가인 엘렌 페리 버클리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그들 중 고양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듯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소유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욕망에서 한 걸음 떨어져 있다. 함께 하고 있지만 소유할 수 없고 또 떨어지지 못하는 모습은 사랑의 애매모호한 속살과 닮아 있다. 이 작품에서 저자는 사랑에 관해 이렇게 언급한다. “사랑이 숭고하다면, 그 이유는 불가능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욕망이
임상 없는 의학을 생각할 수 없듯이, 현장 답사 없는 역사학도 상상하기 어렵다. 때로는 한 번의 현장 답사가 방대한 분량의 문헌고증 이상의 성과를 내기도 한다. 이 책은 연세의대 의사학과가 제중원 134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의사독립운동을 발굴·정리하면서 엮어낸 근대의학과 의사(醫師) 독립운동 유적에 대한 답사안내서이다. 이 책에는 지난 2년간 연세의대 의사학과 구성원들이 발로 뛰며 조사했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기록과 현장이 일치하지 않아 같은 곳을 몇 번씩 방문하기도 했고, 현장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거나 너무 많이 변해서 어쩔 줄 몰라 했던 기억도 생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찾지 않았던 근대의학 유적을 찾아간다는 것, 어떠한 보상도 없이 가족과 자신의 삶을 희생하면서까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청춘을 바쳤던 선배 의사들의 삶을 쫓아가는 것만으로도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3·1운동 100년이 지나도록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선배 의사들의 활약상도 잘 알지 못하고, 머나먼 이국땅에 표지석 하나 세워두지 못한 현실이 부끄럽기도 했다. 답사지역은 국외 편과 국내 편으로 구
뚜렷한 병명은 없는데 몸이 붓고, 쑤시고, 피곤하지 않은가. 바로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만성염증 때문이다. 특정 부위에 생긴 염증은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암이나 심근경색처럼 심각한 병을 만든다. 이 책에서는 약에 의존하지 않고 만성염증을 억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식생활을 개선하고 3분 체조를 매일 실천하면 누구나 만성염증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암, 뇌경색, 심근경색, 기관지 천식 등 이 병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만성염증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이다. 입안이나 장처럼 몸의 특정 부위에 생긴 염증은 혈관을 타고 흘러간다. 그리고 온몸에 병을 만든다. 알아차릴만한 증상이나 통증 없이 우리 몸에 서서히 질병을 키우는 것이다. 현 세대의 대표 질병인 암을 보자.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평생에 한 번은 암에 걸리고, 세 명 중 한 명은 암으로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만성염증은 이런 암의 발생과 진행에 큰 영향을 끼친다. 만성염증은 세포분열의 실수 증가를 유발하고, 면역 시스템을 망가트리기 때문이다. 매일 몸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기고 사라지는 수많은 암세포가, 만성염증 때문에 더욱 많이 발생하고 충분히 제거되지 않는다. 가장 흔한 암인 간암은 바이러스
수원 매탄고가 2019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매탄고는 지난 24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용인 신갈고를 2-0으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전반 22분 강현묵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매탄고는 후반 37분 오현규가 쐐기골을 뽑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용인FC 원삼 U-15가 시흥정왕FC U-15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1로 승리했다. 전반 22분 서동혁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용인FC는 4분 뒤 시흥정왕FC 김솔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전과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용인FC는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최상원의 선방으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매단고 김상준과 용인FC 장석환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오현규(매탄고)와 유정찬(고양 백마중)은 최다 득점상을, 김민재(매탄고)와 최상원(용인FC)은 최우수 GK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은 오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2019 예술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예술아카데미는 아동부터 성인과 실버까지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안산문화재단이 지난 수년 간 운영해온 교육프로그램이다. 매 학기마다 40~50개 강좌를 개설, 300여 명의 수강생들을 배출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예술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제안 공모는 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보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수강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미술, 음악, 무용, 어린이 아카데미 등으로 미술 아카데미는 성인 대상 미술 이론 및 실기 강좌에 대해 공모를 받으며, 음악 아카데미는 초등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악기 실기 강좌에 대해 모집 받는다. 특히 어린이 아카데미의 경우 단순 레슨 및 실기 위주의 강좌가 아닌, 장르 융복합 또는 기존에 없던 차별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성 증진에 기여하고 대상으로부터 긍정적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오는 6월 12일까지 야외조각 전시회 ‘견생전(見生展)’을 개최한다. ‘見生展’는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뜻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크라운해태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제23회 전시회다. 지난 20일 열린 전시 개막식에는 참여작가와 크라운해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권치규 ‘resilience-숲’, 김경민 ‘I love you’, 김병규 ‘with flower’, 박경범 ‘진화’, 박찬용 ‘아이들은 용감하다’, 설총식 ‘탐험~휴식하는 이’, 오세문 ‘frame’ 이창희 ‘리듬자(아트벤치)’, 전신덕 ‘나른한 오후’, 정국택 ‘The Blue sky #6’, 조정 ‘야~후’, 최혜광 ‘척의 나들이’ 등 다양하고 예술성 높은 현대조각 작품이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 곳곳에 전시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문화창조도시, 의정부의 조각 쉼터를 조성해 조각이 우리 일상과 가까이 하도록 ‘見生展’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제16회 천상병예술제(4월 19일∼28일)와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5월 10일∼19일)가 진행되는 시기에 함께 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 24일 인천과 창원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을 위한 힐링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행사는 인천, 부천, 서울 등지에서 온 직장인 청년들과 이들의 직장 동료, 상사, 선후배, 가족 등 1천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캘리그라피, 엽서쓰기, 스트레스 제로, 포토존 등 부대행사, 세미나, 힐링연주회 등이 진행됐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 20여 명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는 엘로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새노래 연주곡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3’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검투사들의 입장’, 드라마 ‘하얀거탑’ OST ‘B Rossette’,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등 다양한 음악으로 풍성한 울림을 선사했고 중창단은 ‘아름다운 나라’, ‘When you believe’를 부르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민수기자 jms@
독립운동가 안중근이 끝까지 지켰던 그 이름, 페치카 최재형이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을 찾는다. 뮤지컬 ‘페치카’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라 가슴 뜨거운 선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최재형은 어린시절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러시아 상선 선원이 됐고, 각고 끝에 군수산업분야에서 큰 돈을 벌게 된다. 그는 어렵게 쌓은 부를 민족을 위해 썼고, 특히 무장투쟁의 정신적 지주이자 자금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안중근 거사의 헌신적 공신일 뿐 아니라 연해주일원 독립운동의 선봉자였다.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의 실질적 배후였던 그는 항일독립운동에 전재산을 바친 동의회(1908년 4월 러시아 얀치혜에서 결성된 한인 구국운동 단체)의 총재였다. 또한 대동공보, 권업신문으로 민족혼을 일깨운 애국언론인이었으며, 고려인을 위하여 마을마다 30여개의 학교를 세워 재러한인사회를 화합시키고 미래의 꿈나무를 키워낸 교육계몽가이다. 고려인들을 그를 ‘따뜻한 난로’라는 의미의 ‘페치카’라 불렀다. 러시아 독립운동가의 대부로 상해 임시정부 초대 재무총장에 추대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