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가 얘기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문화이야기. ‘시간이 담아낸 것들’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소소한 우리의 문화, 여기에 깃든 사연과 풍속 그리고 어휘에 얽힌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담겼다. ‘명심보감’에 땅은 쓸모없는 풀을 길러 내지 않는다고 했다. 문화도 그렇다. 문화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환경의 관계가 빚어낸 산물이다. 문화는 예외 없이 인간의 감정을 담고 있다. 그러기에 문화에 고급·저급도 없고, 귀하거나 하찮은 것도 없다. 문화란 닫힌 공간에서 자생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걸쳐 이방인과 어울려 만들어진 소산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문화를 다루면서 전통도 한국도 아닌 주변에 보이는 것이나 잊힌 것을 ‘시간여행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여기서 다루는 소재는 매우 다양하다. 아리랑, 전통 혼례와 신식 결혼, 사진을 남길 수 없었던 명성황후, 근대화의 산물인 활동사진과 같은 역사적인 내용은 물론이고 비키니나 목욕탕, 욕 나오는 사연, 짬뽕과 자장면의 유래와 같이 우리네 삶과 밀접한 내용과 더불어 동서양과 선사 역사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담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7일 재미가 있는 상상데이-상상감동(冬) 행사를 진행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테마로 올해 4번째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광교청소년수련관 어머니 봉사단 ‘광교다소니’와 샌드아트 가족동아리 ‘상상모래’, 아주대학교 간호학과 대학생 서포터즈 ‘유스테크’, 요리봉사동아리 ‘레시피 공작소’, 청소년운영위원회 ‘스피커’가 운영하는 청소년 건강관리 퀴즈, 가랜드 만들기, 스노우볼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광교청소년수련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6일부터 23일까지 겨울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와 청소년,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자 진행되는 겨울학기 문화강좌는 총 35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또 ▲1인미디어(크리에이터), ▲청소년 줌바댄스, ▲엄마가 배우는 가베수업(자격증+취미) 강좌가 신설된다. 수강기간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12주 과정)이며, 수강료는 3개월에 6만원부터 12만원까지다. 접수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권선청소년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yeyak.sy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26-1686)/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인문학기행 ‘두근두근 원정대’를 운영한다. 함민복 시인의 작품무대인 강화도를 둘러보며 역사와 문학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두근두근 원정대’는 청소년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두근두근 원정대’에서는 광성보, 강화도 역사관, 고인돌 유적지 등을 둘러보고 해닮 떡 체험장에서 가족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떡메치기로 떡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교육부(031-218-0322)로 문의하거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아름도서관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강화도의 역사와 인문학을 교과서가 아닌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 /정민수기자 jms@
공공 박물관·미술관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한 경기문화재단 8차 문화정책포럼 ‘어떤 뮤지엄을 만들 것인가? : 지역사회에서 공공 박물관·미술관의 역할 변화’가 7일 오후 3시부터 경기문화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열린다. 2017년부터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에서 기획해 온 문화정책포럼은 재단의 현안 및 시의성을 띤 문화예술 이슈를 주제로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논하는 자리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문체부 내에서 분리돼 있던 박물관 및 미술관 관련 업무를 2017년 9월 문체부 문화기반과로 통합하면서 박물관·미술관 정책을 포괄하는 종합발전계획을 추진 중이다. 국공립 및 사립, 대학 박물관·미술관을 포괄하는 이 계획에는 단순히 박물관·미술관의 관객 수를 증가하는 정책보다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의 확대, 지역의 문화적 활동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문화다양성의 수용, 디지털 환경 속에서 기관의 변화 양상 등 다각적 측면에서의 정책이 포함될 예정이다. 새로운 박물관·미술관 종합발전계획에 발맞춰 총 6개의 박물관·미술관을 운영하는 경기문
사단법인 수원민예총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2018 동네야놀자’ 전을 개최한다. 예술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생태계의 건강한 기류를 견인하고자 수원시의 후원을 받아수원민예총이 매년 주최, 주관하고 있는 동네야놀자 전은 마을마다 골목마다 문화로써 이웃과 소통한 현장을 수원미술전시관에 다채롭게 재현한다. ‘동네야놀자’ 전은 환경 친화적인 마을을 알뜰히 가꾸는 시민들과 삶의 현장을 천착하는 예술가들이 함께 펼치는 전시 한마당이다. 전문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전시를 계획하고 개최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올해 수원민예총과 함께하는 단체는 수원민족미술인협회, 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 수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자연물생태공작소, 벌터문화마을, 빛박이,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올해 ‘동네야놀자’ 전에는 수원민족미술인협회에서 제정한 ‘제1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신승녀 작가의 전시부스도 마련됐다. 수원민예총은 이 전시를 통해 수원의 모든 마을과 골목이 문화와 예술로써 더욱 풍요로워지는 공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4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996년 창단한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과천시의 초·중·고교생들로 구성돼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정기·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및 국내외 초청공연들을 통해 문화도시 과천을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합창뮤지컬은 고전명작동화를 시리즈로 재구성한 장르를 기획으로 성공리에 치룬 2009년, 2011년, 2014년 창작한 ‘피노키오’ 시즌과 2015년, 2016년 ‘백설공주’ 시즌에 이어 현대의 사회적 정서와 문제를 주제로 한 시리즈로 기획한 2017년 ‘마법의 도시’ 시즌을 창작,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시리즈로 같은 주제, 다른 스토리로 모든 과정이 참신한 음악, 각색, 연출 등 여러 장르가 알차게 어우러진 창작종합예술작품의 참신한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창작뮤지컬 “Magic CityⅡ”는 현 시대의 아이들이 아이돌, 스마트폰, 비디오게임 등에 중독되어 정말 소중한 것들을 잃어가고 있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의 5연승 도전에 찬물을 끼얹고 기분 좋은 2연승을 챙겼다. 전자랜드는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 홈경기에서 108-92로 이겼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을 꺾었던 전자랜드는 2라운드 첫 경기부터 상승세의 kt를 맞아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2연승을 따냈다. 1쿼터부터 28-26으로 kt와 팽팽하게 맞붙은 전자랜드는 2쿼터 막판 44-43에서 윌리엄 다니엘스의 2점포와 기다 팟츠의 버저비터 3점포가 림을 통과하며 전반을 49-43으로 마쳤다. 사실상 승부는 3쿼터에서 전자랜드 쪽으로 기울었다. 3쿼터 초반 시소게임을 펼치던 전자랜드는 63-63에서 차바위의 골밑 득점을 신호탄으로 내리 10점을 도망가며 73-63으로 점수를 벌렸다. kt는 무려 3분40여초 동안 전자랜드의 지역방어를 뚫지 못해 패배를 자초했다. 3쿼터 종료 1분12초를 남기고 랜드리의 득점이 나왔지만 전자랜드의 강상재와 김상규에게 내리 득점을 내주고 12점 차로 3쿼터를 끝냈다.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4분 25초를 남기고 94-79 상황에서 강상재가 5반칙으로 퇴장당한 뒤 94-83
광명 광문고가 2018 연천군수배 경기도고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문고는 4일 연천고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전반 24분 터진 김찬준의 천금같은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골클럽을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문고 전민제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골클럽 이상우는 우수선수상을, 골클럽 홍현호는 최다득점상을, 광문고 한승협은 최우수 GK상을, 골클럽 이재서는 우수GK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광문고 태기창 감독과 조민성 코치는 최우수 감독상과 코치상을, 골클럽 홍성일 감독과 김상일 코치는 우수 감독상과 코치상을 각각 수상했고 주창수 심판은 심판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남자 실업 핸드볼 신생팀 하남시청이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하남시청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1라운드 1차전 경기에서 정수영과 박광순(이상 5골), 서승현(4골)을 앞세워 상무를 27-20, 7골 차로 제압했다. 올해 7월 창단한 남자 실업 핸드볼 ‘제 6구단’인 하남시청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여자 대표팀을 은메달로 이끈 ‘우생순’ 임영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다른 팀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선수들이나 학교 졸업 후 진로가 불투명했던 선수들이 모인 ‘외인구단’으로 하남 출신 국가대표 ‘거포’ 정수영이 가세하긴 했지만 이번 시즌 객관적인 전력에서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하남시청은 시즌 첫 경기부터 상무에 7골 차 대승을 거두며 외인구단의 반란을 예고했다. 전반시작 4분여만에 김영철의 골로 포문을 연 하남시청은 팽팽한 접전 끝에 전반을 11-11, 동점으로 마친 뒤 후반 초반 상대 박영준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12-14로 끌려갔다. 그러나 하남시청은 후반 6분여부터 약 15분 동안 상주를 무득점으로 묶고 그 사이 정수영과 박광순, 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