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욱(평택 용이초)이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선두에 올랐다. 최진욱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 오라CC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초부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해 1,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최준희(인천 송원초·148타)와 박감풍(인천 초은초·152타)을 제치고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최진욱은 5일 열리는 3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홈경기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에 홈 3연전을 치르는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의 열기를 이어가고 수원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8일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5라운드 상주 상무 전을 시작으로 1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이스턴SC(홍콩) 전, 16일 정규리그 6라운드 광주FC 전까지 3차례 연속 홈경기를 치르는 수원은 이들 3경기 중 상주 전을 포함해 2경기 이상 빅버드를 찾은 팬에게 오는 25일 치러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홈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팬은 8일 상주 전에 빅버드를 방문해 각 게이트에서 ‘홈 3연전 출석체크 쿠폰’을 수령한 뒤 해당 쿠폰을 지참해 12일 이스턴SC 전이나 16일 광주 전 중 한 경기를 찾아 당일 입장권(예매확인증, 연간회원권도 가능)과 함께 출석 체크 쿠폰을 제시하면 25일 오후 7시에 홈에서 열리는 가와사키 전 티켓(E&N석 자유석, 1인 1매에 한함)을 선물받을 수 있다. 출석 체크 확인은 경기장 북측 2A게이트 옆에
관중석을 2만2천석으로 증축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새 단장을 마치고 개장식과 함께 2017시즌 홈 경기 개막식을 가졌다. 케이티 위즈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 유태열 케이티스포츠 사장, 지역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즈파크 증축 개장식을 진행했다. 기존 2만석에서 2만2천석으로 관중석을 늘린 케이티위즈파크는 다양한 5G 기술을 체험하며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5G존(100석)과 외야 테라스석, 스카이존, 야외매점, 캐릭터숍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케이티는 이날 식전 야외행사로 1루측 위즈 가든에서 드론 포토존을 운영해 드론을 활용한 지상 촬영 기법으로 위즈파크 타석에서 서 있는 것 같은 사진을 팬들에게 촬영해 즉석에서 사진을 증정했다. 또 그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감동을 주는 야구! 근성의 kt wiz’를 주제로 선수단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개막 오프닝 영상이 상영됐고, 이어 2시즌 동안 큰 사랑을 받았고 지난 1월 유명을 달리한 故 앤디 마르테를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과 케이티위즈 어린이응원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수원시 여
올 시즌 시범경기 1위에 이어 개막 3연전을 싹쓸이하며 ‘탈 꼴찌’를 향한 첫 발을 내딛은 케이티 위즈가 시즌 초반부터 천적을 만났다. 케이티는 4일부터 홈 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지난 2년 간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두산 베어스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개막 3연전을 치른다.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지난 2015년 1군 무대에 합류한 케이티는 지난 2년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특히 그 기간 챔피언의 자리를 지킨 두산에는 맥을 못췄다. 케이티는 데뷔 첫 해인 지난 2015년 두산을 상대로 4승12패로 열세에 놓였고 지난 시즌에도 3승(13패)을 올리는 데 그쳤다. 2년 동안 32차례 맞붙어 단 7승만 챙긴 셈이다. 그러나 올 시즌 케이티의 분위기는 예사롭지 않다. 케이티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7승1무3패로 창단 이후 처음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했고 지난 달 31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개막 3연전에서는 단 한 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은 철벽 마운드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3연승을 거뒀다. 올해 개막 3연승을 거둔 팀은 케이티와 ‘두산의 대항마’로 꼽히는 LG
경기도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지자체 직장팀으로는 전국 최초로 동계스포츠 종목인 루지팀을 창단했다. 경기도는 3일 오전 10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지은 대한루지경기연맹회장, 김남철 경기도루지경기연맹회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루지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은 지난 해 3월 경기도-강원도 상생협력 토론회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계종목팀 창단 합의에 따른 것이다. 도 루지팀은 현 루지 국가대표 코치인 주세기(30) 코치가 지휘봉을 잡고 지난 해 12월 한국으로 귀화한 독일 출신의 아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Aileen Christina Frisch·24·여)와 박진용(23)으로 구성됐다. 아일린은 2013년 제3회 U-23 세계선수권대회 루지 여자 1인승 금메달리스트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선전이 기대되며 박진용은 2016년 제5회 U-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2인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경기도 루지팀은 오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두 달간 독일 오스트리아로 하계 전지훈련을 떠나며 7월부터 9월까지는
올 시즌 프로축구 ‘R(Reserve) 리그(2군리그)’가 4일 개막한다. 올 시즌 R리그에는 수원, 성남, 부천, 안산, 인천, 서울, 제주, 울산, 대구, 강원, 부산, 서울 이랜드 등 12개 팀이 참가하며, 11월 28일까지 팀당 22경기씩 총 132경기를 치러 최종순위를 정한다. R리그는 선수들의 안정적 경기 출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K리그 23세 이하 의무출전 규정(챌린지는 22세 이하)과 함께 젊은 선수의 경기력 유지-향상을 위한 제도다. 특히 자 구단 유스 선수를 최대 4명까지 출전시킬 수 있으며 대한축구협회 등록 국내선수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해 프로무대 등용문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3세 이하 국내 선수는 무제한 출전 가능하며, 23세가 넘는 선수는 5명까지 뛸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김푸른(인천 산곡중)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푸른은 3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그레코로만형 69㎏급 결승에서 최미르(수원 수성중)를 11-7,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46㎏급 결승에서는 남철우(경기체고)가 이효빈(전북체고)에게 5-6, 1점 차로 판정패 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8㎏급과 85㎏급에서는 김경수와 남현식(이상 산곡중)이 김동규(서울 수송중)와 김용환(대전체중)에게 각각 폴패와 10-11, 판정패를 당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정규리그 첫 승에 도전한 수원 블루윙즈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3골씩을 주고받는 대혈투를 벌였으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은 지난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종성과 조나탄, 장현수가 한 골씩을 뽑았지만 두 골을 몰아친 문선민을 앞세운 인천과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과 인천은 K리그 개막 후 네 경기 만에 첫 승 사냥에 실패하면서 나란히 3무1패가 됐다. 골득실에서 앞선 인천(-1)이 9위, 수원(-2)이 10위에 올랐다. 수원은 앞서 개막전 ‘슈퍼매치’에서 FC서울과 1-1로 비긴 후 전북 현대에 0-2 패배, 대구FC와 1-1 무승부 등 승수를 쌓지 못했다. 양팀 상대전적에서는 수원이 21승12무5패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달 19일 이후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2주 만에 재개한 K리그에서 인천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인천은 전반 21분 문선민이 웨슬리와 1대 1 패스로 왼쪽 골지역을 파고든 뒤 상대 골키퍼 신화용을 앞에 두고 오른발 칩슛으로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끌려가던 수원은 전반 43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이종성이 힐킥으로 살짝 공을 빼주자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2017시즌 홈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티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개막전에서 세계 최초로 드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 무인 시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프로야구 1군 진입 첫 해인 2015년과 지난해에도 무인 시구를 펼쳤던 케이티는 3시즌 연속으로 무인 시구 시리즈 3탄을 준비했다. 케이티는 무인 시구 3탄으로 드론 시구를 이용해 ‘올 시즌 팬들에게 감동과 근성의 야구를 보여주기 위한 염원’을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홈 경기에 앞서 케이티위즈파크 증축을 기념하는 개장식도 열려 염태영 수원시장과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유태열 케이티스포츠 사장, 지역 체육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증축을 축하한다. 케이티위즈파크는 기존 2만 석의 관중석을 2만2천 석으로 증축했다. 다양한 5세대(5G) 통신 기술을 활용한 5G 체험 존(100석), 외야 테라스 석, 스카이 존, 외야 매점, 캐릭터 매장 등 새로운 시설이 야구 팬들을 맞이한다. 구장 내 하이트 펍 2층에는 ‘인공지능 TV 기가 지니’ 조형물을 설치, 이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
남중부서 62㎏급 인상·용상·합계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 겸해 김기호, 남중부 77㎏급 3관왕 올라 박민섭, 남중부 85㎏급 金 3개 획득 이기창(경기체중)이 제4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역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기창은 지난 1일 수원종합운동장 역도장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자중등부 62㎏급에서 인상 81㎏, 용상 103㎏, 합계 184㎏을 들어올려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77㎏급에서는 김기호(포천중)이 인상 101㎏, 용상 130㎏, 합계 231㎏으로 3관왕에 올랐고 남중부 85㎏급에서도 박민섭(안산 선부중)이 인상 90㎏, 용상 105㎏, 합계 195㎏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중부 63㎏급에서는 김한솔(수원 정천중)이 인상 80㎏, 용상 103㎏, 합계 183㎏으로 3관왕에 등극했고 여중부 +75㎏급에서는 박혜정(선부중)이 인상 75㎏, 용상 94㎏, 합계 169㎏으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고부 69㎏급에서는 김이슬(안산공고)이 인상 91㎏, 용상 116㎏, 합계 207㎏으로 3관왕이 됐고 남고부 69㎏급에서는 정수민(경기체고)이 인상 113㎏, 용상 141㎏, 합계 254㎏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