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경기도등산연합회는 지난 3일 ‘2015 경기도 줌마탐험대’ 소속 대원들이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줌마탐험대 해단식 후 각 시·군에서 도민들의 안전 산행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줌마 탐험대 대원들이 비상상황 발생 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에는 박흥석 도등산연합회장과 이필구 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도 참여했다. 8시간에 걸쳐 기본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제세동기)와 피난기구 사용법, 화재 초기 진화 교육, 조난자 발생 시 헬기구조 수신호와 조난자 체험 등 특수대응교육을 이수한 대원들은 앞으로 안전한 산행과 에티켓 등을 전파하는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페널티박스 오른쪽앞 터닝 슛 득점 2위권 진입 노린 포항 1-0 제압 정성룡, 후반 소나기 슛 철벽선방 김두현 PK 골 성남, 부산에 1-0승 인천, 제주 원정 경기 무득점 비겨 수원 블루윙즈가 정대세의 결승골을 앞세워 2연승을 질주하며 2위자리를 굳게 지켰다. 수원은 지난 4일 경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중반 이후 터진 정대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두는 등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10승(6무4패) 고지에 오르며 승점 36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정대세를 최전방에 세우고 고차원, 권창훈, 이상호, 서정진을 2선에 세운 4-1-4-1 전술을 들고 나온 수원은 전반 초반 2위권 진입을 노리는 포항의 적극적인 공세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전반 6분 포항 손준호의 슛이 골키퍼 정성룡의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해 실점위기를 넘긴 수원은 8분 뒤인 전반 14분 정대세의 중거리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전반 22분과 26분 포항 신진호와 배슬기에게 잇따라 슛을 허용하는 등 이렇다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하던 수원은 전반 32분 한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7일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된다. KBO는 오는 7일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에서 KBO 올스타전 예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7일 오후 2시부터 8일까지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판매하며 이 기간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예매한 팬에게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전’ 본 경기 입장권을 먼저 구매할 기회가 제공된다. 본 경기 입장권 선 예약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한다. 올스타전 본경기 입장권 일반 예매는 선 예약이 끝난 10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퍼펙트 피처 등 행사로 구성된 올스타 프라이데이의 입장권은 테이블석·익사이팅석 7천원, 일반석 4천원이며 KBO 올스타전 입장권은 상단 테이블석 4만원, 내야 중앙 지정석 2만원 등 케이티 위즈의 주말 경기 입장권 판매금액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또 정가 5만5천원의 올스타전 레플리카 유니폼과 1만2천원인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원진(영남대)의 선제골과 혼자 2골을 뽑아낸 박동진(한남대)의 활약에 힘입어 우준징이 한 골을 만회한 데 그친 대만을 3-1로 제압했다. 남자대표팀은 이날 전반 11분 정원진이 선제골을 뽑아내 기선을 잡은 뒤 2분 뒤인 전반 13분 박동진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남자대표팀은 후반 7분 박동진이 또다시 대만의 골망을 가르며 3-0으로 승리를 굳혔다. 대만은 후반 19분 우준징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시간 목포국제축구센터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캐나다의 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5-2로 승리했다. 대만, 이탈리아, 캐나다와 함께 A조에 편성된 남자대표팀은 5일 오후 4시30분 전북 정읍으로 장소를 옮겨 이탈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 남자축구에는 16개국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 여자대표팀도 이
이승연(성남 낙생고)이 강민구배 제39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이승연은 2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일째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최혜진(부산 학산여고)와 함께 선두 김신혜(서울 영파여고·206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에 4언더파 68타로 2위로 출발한 이승연은 2라운드에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로 밀려났지만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다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번 홀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이승연은 이후 9번 홀까지 파 세이브로 전반 9홀을 1언더파로 마친 뒤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과 18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했다. 이승연은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열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김신혜, 최혜진과 한 조에 속해 우승을 다툰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일부터 KBO 마켓(www.kbomarket.com)과 ATC쇼핑몰(www.atcshop.kr)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유니폼과 모자./KBO 제공 수원 블루윙즈가 혼자 2골을 기록한 정대세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를 완파하고 리그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9라운드에서 권창훈과 정대세(2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김신욱이 한골을 만회한 울산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9승6무4패, 승점 33점으로 이날 전남 드래곤즈와 득점없이 비긴 포항 스틸러스(승점 30점)를 승점 3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선두 전북 현대(승점 40점)와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전반 17분까지 두 팀 모두 슈팅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팽팽한 중원싸움을 벌이던 수원은 전반 18분 염기훈이 빠른 왼쪽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권창훈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았다. 수원은 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신욱에게 헤당 동점골을 내줬지만 전반 43분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 송성광과 김호경(이상 경기체고)이 제15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송성광은 30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만m 결승에서 36분20초25의 기록으로 이동진(36분22초34)과 장성현(36분28초12·이상 경북 순심고)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송성광은 대회 첫 날 남자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여자부 800m 결승에 출전한 김호경도 2분20초26으로 서하늘(경기체고·2분20초47)과 주수민(경북체고·2분22초27)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하며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1천600m 계주에서는 손우석, 이윤종, 임형빈, 이승우가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3분21초17로 용인고(3분29분50초)와 서울체고(3분34초00)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6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천600m 계주에서는 김의연, 박찬양, 주상민, 이주호가 팀을 이룬 성균관대가 3분09초38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11초43)을 세우며 한국체대(3분11초50)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천안시청을 꺽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인천은 24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내셔널리그 팀인 천안시청을 맞아 고전 끝에 김진환의 결승골로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이날 대전 코레일을 2-1로 꺾고 8강에 합류한 제주 유나이티드와 오는 7월 22일 4강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기 전에 내린 비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으면서 전반 초반부터 양 팀 모두 패스미스가 나오는 등 이렇다할 득점기회를 잡지 못한 채 팽팽한 중원 싸움이 이어졌다. 전반 16분 천안시청 인준연에게 선제 슈팅을 허용한 인천은 2분 뒤인 전반 18분 천안시청 이진호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내내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채 0-0으로 경기를 마친 인천은 후반 11분 김대경 대신 진성욱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고 후반 28분 박세직이 상대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찬스를 잡았지만 골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0의 균형을 깬 것은 후반 37분 인천이었다. 인천은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조수철이 곧바로 크로스로 연결했고 김진
평택 한광고가 제31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광고는 24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남태윤, 남궁호, 조현욱, 유승석이 팀을 이뤄 1천860.9점을 쏴 주니어신기록(종전 1천857.2점)을 세우며 경기체고(1천851.9점)와 경북체고(1천851.3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광고는 50m 소총 3자세와 50m 소총 복사 단체전 우승에 이어 공기소총 단체전까지 석권해 남고부 소총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으며 50m 소총 3자세 단체전과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유승석과 남궁호는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이재신(경기체고)이 본선기록 619.4점으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최하위로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204.1점을 쏴 정준연(울산상고·204.4점)에 0.3점이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궁호(한광고)는 183.2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재균(의정부 송현고)이 557점으로 이건혁(서울 환일고·563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는 이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염기훈과 홍철이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K리그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연맹 발표 결과 염기훈은 2명을 뽑는 좌측 미드필더 부문에서 9만4천645표를 얻어 전북 현대의 레오나르도(9만1천441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홍철도 2명을 뽑는 좌측 수비수 부문에서 6만8천296표로 전북의 최순철(6만1천272표)을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4명을 뽑는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성남FC의 김두현이 9만2천264표로 전북의 이재성(9만5천520표)과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고 역시 4명을 선정하는 공격수 부문에서는 수원의 정대세가 6만3천960표로 전북의 이동국(9만5천192표)과 에두(8만1천15표), 울산 현대의 김신욱(6만8천175표)에 이어 4위에 올라 있다.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전체 1위는 10만2천713표를 얻은 ‘차미네이터’ 차두리(서울)가 차지했다. K리그 올스타전은 내달 1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올스타 팬투표는 오는 29일 자정까지 네이버 모바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