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고양 Hi FC를 3-1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챙기며 정규리그 3위로 도약한 FC안양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4 14라운드에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FC안양은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맞대결을 펼친다. FC안양은 광주FC와의 맞대결에서 1승2무3패로 열세에 있지만 최근 홈 3경기에서 7골을 뽑아내고 2연승을 거두는 등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만큼은 광주FC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또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으로 부진하다 지난달 31일 FC안양과의 경기에서 화끈한 화력을 선보이며 3-1 승리를 거두고 부진 탈출에 성공한 수원FC는 부천FC 1995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수원은 최근 부천과의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등 부천FC에 3승2무1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5월 한달동안 3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 7일 선두 대전 시티즌에 0-1로 아쉽게 패한 부천FC는 이번만큼은 수원FC를 꺾고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시한번 마련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밖에 고양FC는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연고지역 축구팬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클럽에게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 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활발한 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펼친 클럽에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축구장 잔디상태와 관중 수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차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FC안양은 역사홍보관과 팬 중심의 머천다이징 스토어를 오픈하고, 홈 경기 당일 최신형 비디오 축구 게임, 테이블 축구게임, 슈팅 에어바운스 등을 즐길 수 있는 팬 친화적인 플레이존을 운영하는 등 팬 참여형 홈경기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과 팬 서비스를 펼쳤다고 인정받아 ‘팬 프랜들리 클럽상’ 선정을 위한 언론사 투표에서 총 3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또 고양종합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쓰고 있는 고양 Hi FC는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에어로빅스생활체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생활체육회와 경기도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에서 에어로빅스체조 동호인 900여명이 참가한다. 시·군별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에어로빅과 댄스체조, 댄스스포츠, 기구체조, 민속체조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만 20세 이상의 일반 남녀만 출전이 가능하다. 각 부별 종합 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주어지며 준우승과 3위에는 상배와 메달이 수상된다. 또 인기상과 노력상 등의 시상도 진행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영역을 가지고 있는 에어로빅스체조를 많은 도민들이 접하고 그로 인해 저변확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7일 오전 11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
부천FC 1995는 지난 11일 부천종합운동장 내 미디어센터에서 부천의 대표 재래시장인 ‘자유시장’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천 자유시장은 1947년 문을 열어 부천이 시로 승격되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부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시장은 약 257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부천FC 홍보를 지원하며, 부천FC의 홈경기 입장권 구매를 통해 부천FC를 후원함은 물론 지역 상인 및 고객들에게 경기관람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팬 사인회 등 이벤트를 자유시장에서 개최, 지역 시민들과의 스킨십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봉 자유시장 상인회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자유시장과 부천FC의 협약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공유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신경학 부천F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FC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시청이 2014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은 11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일반 단체전에서 경남도청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안산시청은 청풍기 대회가 지난해까지 초·중·고등부 대회로만 열리다 올해 처음 대학부와 일반부가 포함되면서 여일반 단체전 초대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1회전을 부전승을 통과한 안산시청은 제주도청과의 2회전에서 황예슬, 이정은, 명지혜의 활약으로 3-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경북 포항시청을 만난 안산시청은 이정은이 한기쁨에게 밭다리한판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은 뒤 황예슬이 권미성을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해 2-0으로 앞서갔다. 안산시청은 세번째 경기에서 명지혜가 상대 정다운에게 안다리 유효패를 당해 2-1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네번째 경기에서 홍은미가 정정연에게 허벅다리 한판승을 거둬 3-1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안산시청은 결승 첫번째 경기에서 황예슬이 상대 송새롬에게 안다리 한판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은 뒤 소미가 최미영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해 1-1을 허용,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안산시청은 세
이한나(평택 오성중)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5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도대표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한나는 11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고등부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중부 100m에서 12초62로 이혜인(성남 백현중·12초74)과 김지혜(경기체중·12초92)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한나는 이어 400m에서도 57초90의 기록으로 박예빈(용인중·59초15)과 김재연(양주 덕정중·1분00초76)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멀리뛰기에서는 박진서(부천여중)가 4m96으로 김다영(광명 철산중·4m81)과 유진(시흥중·4m78)을 꺾고 우승한 뒤 세단뛰기에서도 10m39로 유민주(화성 석우중·10m31)와 김희원(시흥중·10m26)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남중부 100m에서는 안성재(안산 단원중)가 10초86으로 김윤재(시흥 송운중·10초93)와 한상욱(양주 덕계중·11초09)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높이뛰기에서는 박정환(고양 저동중)이 1m80으로 유재혁(송운중·1m75)과 김주는(저동중·1m75·시기차)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초 6년부 100m에서는 홍순천
장애인축구에도 월드컵이 있다? 장애인축구 월드컵은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한 축구대회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함께 4년마다 열리며 올해는 2014 FIFA 월드컵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는 브라질 지적장애인월드컵은 국제지적장애인스포츠연맹(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 for Person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INAS-FID)이 주최한다. 이 대회는 지적장애인축구분야의 유일한 국제규모 대회로 1994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개최돼 1998년 영국에서 열렸고 2002년 일본 대회 이후부터는 FIFA 월드컵 개최국에서 4년마다 열리고 있다. 지능지수 75 이하의 지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경기장 규격과 시간, 규칙 등도 일반 월드컵과 동일하다. 다만 선수 보호를 위해 경기 중 물을 마실 수 있는 시간이 별도로 주어진다. 브라질 지적장애인월드컵은 오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이 참가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30명이 출전한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지난 대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을 차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 1995가 11일 부천 신도초에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훈, 이희현, 곽래승, 강지용 등 부천FC 소속 선수 4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일일체육교사로 활동하며 신도초 3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도초 관계자는 “학교 내부적으로도 학생들의 체육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함과 동시에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부천FC 강훈은 “초등학교에 방문할 때마다 학생들의 환호와 에너지에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돌아간다. 부천FC의 이름을 알리고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FC는 6월 1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4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고양 Hi FC가 지난 10일 고양 관산초에서 고양 Hi FC와 고양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청소년의 웃음! 고양의 미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5월 고양 내유초를 시작으로 매월 한 학교를 지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고양FC는 활동에 참여한 학생 중 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운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 하프타임때 내유초 장학생에게 운동용품을 전달했다는 소문을 들은 관산초 학생들은 “저도 운동용품 주세요”, “저를 고양 Hi FC 장학생으로 뽑아주세요”라며 장학생이 되길 원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한 여명용, 안현식, 최봉균, 정규민 등 고양FC 소속 4명의 선수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참가를 통해 ‘고양 Hi FC 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로 진입하는 삼성로 초입에 지역 최대 규모의 삼성디지털프라자가 문을 연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수원본점(점장 최승호)은 12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42번 국도 변에서 삼성로와 42번 국도가 만나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으로 매장을 확장·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수원본점은 이번 확장·이전으로 826.446㎡ 규모의 매장과 1천652.893㎡의 서비스센터를 갖춰, 이 지역 최대의 가전 명품관으로 탈바꿈했다. 또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은 1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장이 협소해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수원본점은 매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12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그랜드 오픈 세일을 시작한다. 우선 기존 매장은 전자제품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변신해 TV,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기존 매장에서 보유하고 있던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기존 가격보다 50% 이상 싼 가격에 제공한다. 신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오픈기념 이벤트로 다양한 기념품과 혜택을 선사한다. 2014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과 지펠 셰프컬렉션 냉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