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1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게 하자’라는 주제로 경기도 생활체육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시·군생활체육회장, 경기도종목별연합회장 및 사무국장, 생활체육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원성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민행복 시대에 생활체육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기본권이 되어야 한다”며 “생활체육으로 행복을 만드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앞장서 달라. 자리에 참석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상기 회장은 “형식적인 형태의 간담회가 아닌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로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생활체육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정부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후 경기도생활체육회 생활체육복지 BI ‘무한씽씽’과 생활체육 홍보동영상 시청, 경희대학교 김도균 교수의 ‘국민 행복시대, 생활체육의 현
경기도체육회는 10일 강원도 속초에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와 각 종목별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전력분석을 위한 대책회의 및 경기도 체육의 자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18일부터 일주일동안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2연패에 도전하는 도체육회는 종합우승 달성을 위해 종목별 전력분석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대회 개최 전까지 취악부분을 철처히 보강해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 경기체육의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한 비리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참석자 전원이 자정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해 경기도 체육의 변화를 확고히 다지기도 했다. 이어 대한체육회 스포츠권익센터 이주연 강사를 초빙, 선수(성)폭력에 대한 문제점 등 선수 권익에 대한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강의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94회 전국체전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뒤 “대한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체육계 자정운동에도 경기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이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4일 대만 타이중시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17-4, 8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3승쨰(2패)를 올린 한국은 조 3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앞선 네 경기에서 타선이 침묵하며 고전했던 한국은 이날 이탈리아를 상대로 15안타를 몰아치며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김태진(신일고·NC 지명)과 배병옥(성남고·LG 지명)이 각각 안타 3개씩 터뜨리고 공격을 주도했고 김규남(덕수고·고려대 진학 예정)을 비롯해 4명이 타점 2개 이상을 올리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2회 구원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실점한 왼팔 황영국(청주고·한화 1차 지명)이 승리투수가 됐다. 국제야구연맹(IBAF)이 2011년 주관대회부터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2라운드에 나서는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조별리그에서 쿠바, 미국에 패배한 한국은 2패를 안고 2라운드에서 A조 상위 세 팀과 대결하게 된다. 한국이 2라운드에 좋은 대진을 받기 위해서는 이날 밤 열리는 호주-쿠바 전에서 호주가 대승을 거둬야 한다. 각 조에서 동률팀이 생기
‘한국 남자테니스의 희망’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2013 US오픈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복식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주니어 남자 복식 1회전에서 이덕희(충북 제천동중)와 팀을 이뤄 J.C 애러건-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 조(미국)를 세트스코어 2-0(7-5 6-4)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남자 복식 5번 시드를 받은 정현-이덕희 조는 애러건-에스코베도 조를 맞아 첫 세트 초반 게임스코어 1-4까지 끌려 갔으나 이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6-5로 역전에 성공했고 한 게임을 더 따내며 7-5로 승리했다. 기세가 오른 정현-이덕희 조는 2세트에서 여유롭게 5-1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고, 최종스코어 6-4로 2세트를 따내면서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현은 기대를 모았던 단식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12위 정현은 이날 안드레이 루블레프(주니어 31위·러시아)와의 1회전에서 0-2(4-6 4-6)로 패했다. 올해 윔블던 주니어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원래 전날 1회전을 치르기로 돼 있었지만 비 때문에 일정이 하루 밀려 이날 첫 경기에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7가에 K리그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전 구단 상품을 한 장소에서 판매하는 오프라인 스토어의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K리그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는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 구단 유니폼과 머천다이징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구단 온라인 쇼핑몰 혹은 해당 구단의 홈 경기일에 맞춰서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야만 구입할 수 있었던 유니폼, 머플러, 사인볼 등 K리그 구단들의 다양한 머천다이징 상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착용해 본 후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K리그 오프라인 스토어는 락커룸을 테마로 인테리어가 구성됐으며, 매장 내 K리그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과 영상이 상영돼 축구장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오픈 기념으로 K리그 관련 물품 선착순 구매자 30명에게는 K리그 30주년 네임텍을 비롯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각 구단별 1호 상품 구매자에게도 별도의 선물을 제공한다. 향후 선수들의 사인 물품 등도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K리그 오프라인스토어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 7가 58-1 Fin타워 4층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가까
김황희(가평고)가 2013 직지찾기 국제도로사이클대회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김황희는 3일 충북 보은에서 경북 김천까지 92.8㎞ 구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구간 경기에서 김현욱(경남 김해건설고), 마리엔 톡세이토프(카자흐스탄)와 함께 2시간13분17초를 기록했지만 사진판독에서 앞서 1위로 골인했다. 김황희는 또 김명진, 김웅겸, 김웅태, 이병탁, 이재하, 정우호, 최재웅 등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6시간41분36초로 김해건설고와 카자흐스탄(이상 6시간43분13초)을 꺾고 구간 정상에 올랐다. 한편 개인종합에서는 안톤 쿠즈민(카자흐스탄)이 5시간07분10초로 후스니딘 카키모프(우즈베키스탄)와 오현준(김해건설고·이상 5시간07분11초)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고 도 소속 선수 중에는 김웅겸(가평고)이 5시간08분43초로 6위에 올라 있다. 단체종합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15시간25분05초로 카자흐스탄(15시간27분11초)과 경북체고(15시간28분59초)에 앞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아이티전에 인천 연평도 주민 100명을 초청하고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축구협회는 아동 복지기관인 SOS 어린이마을과 난민지원 비정부기구(NGO)인 푸름나눔 새꿈터 소속 어린이와 교사 100여 명을 초청한다. 이외에도 아이티전과 크로아티아전(10일·전주월드컵경기장)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7시까지 입장하는 관중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월 브라질과의 친선전 입장권 200장, 국가대표팀 슬로건 티셔츠 20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한국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13 세계세팍타크로연맹(ISTAF) 슈퍼시리즈 1차전에서 종주국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세팍타크로연맹은 지난 1일 인도 간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박현근(고양시청)·김영만·정원덕(이상 청주시청)·신추광(부산환경공단)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세트 스코어 3-0(15-10 15-11 15-10)으로 완파하고 ISTAF 슈퍼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3인 경기인 레구 종목만을 치르는 ISTAF 슈퍼시리즈는 2011년 출범한 대회로, 대표팀은 올해 두 번째로 출전했다. 대표팀은 8강전에서 태국을 3-0(15-12 15-13 15-10)으로 누르더니 결승에서까지 말레이시아를 꺾어 종주국의 자존심을 구겨놨다. 남자 대표팀은 이번 금메달로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도 예고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태국은 인도네시아(3위)-인도(4위)에 이어 5위에 그쳤다. 여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1승2패를 기록하며 5~7위전으로 밀려난 뒤 일본과 인도를 각각 3-0으로 꺾고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의왕시 알룩야구단이 2013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야구 종목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알룩야구단은 지난 31일 여주군 양섬야구장에서 열린 2013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야구 결승전에서 시흥시 최강타이거즈를 8-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룩야구단은 준결승전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수원시 미르야구단을 11-6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역시 준결승전에서 광주시 스카이라인을 17-8로 제압한 최강타이거즈의 막강 타력을 잠재우고 낙승을 거뒀다. 미르야구단과 스카이라인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알룩야구단을 우승으로 이끈 김진규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최강타이거즈 김종균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알룩야구단 감독 겸 선수인 이규성은 감독상과 함께 최다안타상(12개)과 타점상(12점) 등 3개 부문을 휩쓸었고 100% 타율을 보여준 김국태와 홈런 4개를 기록한 김현수(이상 스카이라인)는 각각 타격상과 홈런상을 받았으며 최강타이거즈 문기호는 다승상(4승), 장유순 심판은 심판상, 김문상(미르야구단)과 하경태(스카이라인)은 페어플레이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3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다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김철민 안산시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재천 의원, 이진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내빈과 각 시·군생활체육회 및 종목별 연합회 임직원 등 생활체육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원성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경기도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시·군생활체육회 및 도종목별연합회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통한 단합의 자리”라며 “이 자리를 통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명랑운동회와 족구, 배구, 피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생활체육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한편 제2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비상하는 안산의 꿈. 하나되는 경기의 힘’이란 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