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련, 전국 시·도체육회의 협조와 지원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등 체육회 교류확대와 화합의 일환으로 9일 대구광역시체육회와 전라북도체육회를 방문했다. 지난해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는 10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중인 대구시체육회는 김선대 신임 사무처장(60)을 중심으로 16명의 사무처 직원들이 지난해 경기도의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체전 준비를 하다. 또 전북체육회는 고환승 사무처장(56)을 중심으로 1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제92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전국 시·도체육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또 “시·도간 업무협조를 통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 하나가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9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8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인 김성렬 도 행정1부지사와 김풍호 부회장(신명산업 대표이사),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제적이사 27명 중 18명이 참석해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을 보고받고 올해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시·군지부 승인 및 임원인준(안), 가맹단체 임원 인준(안), 장애인체육회 제 규정 개정(안), 정원표 개정(안), 전국장애인체전 시상금 지급 기준 변경(안) 등을 심의했다. 이사들은 올해 도장애인체육회 예산을 지난해보다 21억5천여만원이 증액된 58억7천여만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경기도에서 전국장애인학생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됨에 따라 예산이 증액된 것이다. 이사들은 또 시·군 지부 승인을 요청한 용인시장애인체육회를 승인하고 임원 인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도장애인론볼연맹, 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도장애인역도연맹, 도장애인채권도협회 등 4개 가맹단체의 임원을 인준했다. 이밖에도 도장애인체육회 제 규정 일부를 개정하고 정원표를 개정 사무처 정원을 8명에서 14명으로 늘렸으며 전국장애인체전 지도자 시상금을 입상 순위별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이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쇼트트랙 첫 날 개의 금메달을 수확하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도선수단은 9일 전북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제93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쇼트트랙 첫 날 6개의 금메달과 9개의 은메달,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초등부 황대헌(안양 안일초)은 1천500m 결승에서 2분49초758을 기록하며 정호경(수원 탑동초·2분49초853)과 장현우(서울 선곡초·2분49초858)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남초부 3천m 계주에서도 이은혁(고양 화수초)-이준서(부천 상미초)-정호경과 팀을 이뤄 3분01초310로 부산선발(3분01초790)과 서울선발(3분02초222)을 제치고 대회 첫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초부 1천500m에서는 이수연(수원 원일초)이 2분39초799로 김건희(부산 중현초·2분40초038)와 이주은(서울 위례초·2분40초174)에 앞서 1위로 골인하며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여대부 1천500m 결승에서는 신새봄(한국체대)이 2분46초829로 노아름(한국체대·2분46초974)과 안세윤(경희대·2분47초046)을 꺾고 1위에 올
제1회 청소년동계올림픽 2관왕 장미(의정부여고)가 2012 전국 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장미는 9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고등부 3천m에서 4분27초94를 기록하며 대회기록(종전 4분27토77)을 갈아치운 임정수(남양주 청학고·4분23초4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종합점수에서 167.983점으로 임정수(171.522점)와 남지은(서울 세화여고·173.828점)을 따돌리고 종합 1위에 올랐다. 남중부 5천m에서는 윤준(과천중)이 7분14초38)로 노혁준(서울 개운중·7분15초27)과 유동혁(서울 청원중·7분31초92)을 제치고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뒤 종합점수에서도 163.906점으로 노혁준(167.240점)과 김경록(청원중·169.397점)을 꺾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남초부 1천m에서는 김민석(안양 범계초)이 1분21초3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24초19)을 세우며 박성현(사내초·1분26초64)과 정재웅(신현초·1분26초77)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3관왕을 차지한 뒤 종합에서도 165.032점으로 박성현(176.582점)과 정재웅(177.837점)을 따돌렸다
“경기도는 지난해 동·하계체전에서 모두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며 체육웅도의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제93회 동계체전에서 우승하면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2016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강원도의 도전이 만만치 않겠지만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하겠습니다.”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전북 무주와 강원도 평창, 서울 태릉 등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427명의 경기도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이태영 총감독(50·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미 10연패를 달성한 만큼 연패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동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도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알리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정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 총감독은 “이번 동계체전의 종목별 전력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빙상, 스키, 컬링 종목의 약진이 기대되고, 바이애슬론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아이스하키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뒤 “하지만 빙상의 종목우승 9연패가 확실시 되고 컬링도 종목우승이 예상되며 아이스하키와 스키가 종목 준우승을, 바이애슬
김정행 대한유도회장 겸 경기도체육회 부회장이 스페인 카밀로 호세셀라 대학교에서 명예 체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유도회는 8일 김정행 회장이 스페인 카밀로 호세셀라대학교에서 한국-스페인간 체육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알레한드로 블랑코 스페인 체육회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행 회장은 앞서 2010년 스페인올림픽위원회로부터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대한유도회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 용인대 교수를 오는 6, 7월로 예정된 스페인 유도 캠프의 강사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제1회 청소년 동계올림픽 2관왕 장미(의정부여고)가 2012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장미는 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1천500m 경기에서 2분05초69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07초43)을 세우며 임정수(남양주 청학고·2분07초67)와 남지은(서울 세화여고·2분09초46)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전날 5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미는 이어 열린 여고부 1천m에서도 1분21초80의 대회신기록(종전1분21초89)을 0.09초 앞당기며 남예원(성남 서현고)과 임정수(이상 1분23초84)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1천500m에서는 윤준(과천중)이 1분58초64로 김경록(서울 청원중·2분02초03)과 노혁준(서울 개운중·2분02초25)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전날 500m와 3천m 우승에 이어 세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중부 1천500m에서는 황다솜(동두천여중)이 2분10초94로 장수지(강원 남춘천여중·2분11초41)와 박지우(의정부여중·2분11초92)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여중부 1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준결승전 직행을 노리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정규리그 막판 위축된 플레이에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2위 수성에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8일 프로농구 중간순위를 보면 정규리그 2위 KGC(30승14패)는 3위 부산 KT(27승16패)에 2.5경기 차로 앞서 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KGC가 10경기, KT가 11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충분하다. KGC는 전반기에 파죽의 연승을 거듭해 선두까지 위협했고 2위권과도 3경기 차를 유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4강 직행을 꿈꿔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선수들이 잔 부상에 시달리고 전반적인 피로도가 높아져 상대적으로 무기력해졌다. 작년 12월 25일까지 8연승이 끝나고서는 1승1패를 계속 되풀이하며 ‘반타작’만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7일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부상 악재까지 불거져 2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공수에서 핵심요원으로 활약하는 센터 오세근이 상대 센터 하승진과 부딪쳐 입술이 찢어진 것. 오세근은 아랫입술을 안팎으로 10여 바늘 꿰맨 것으로 알려졌고 일주일 뒤에나 실을 풀기로 했다. 오른 발목과 발바닥 통증에
장지연(포천 일동고)이 제5회 바이애슬론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지연은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개인경기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48분22초7의 기록으로 전세희(전북 안성고·48분56초9)와 강소영(전북 무주고·52분18초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장지연은 사격에서 2발을 놓치며 2분의 벌점을 받았지만 주행시간에서 46분22초7로 다른 선수들을 크게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중부 개인경기에서는 임시라(포천 이동중)가 44분32초6으로 고은정(전북 안성중·41분33초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스프린트 2위에 이어 또다시 은메달을 추가했다. 임시라는 주행시간이 42분32초6으로 고은정(38분33초2)과 김지호(안성중·40분48초5)에 이어 3위를 기록했지만 사격에서 벌점이 적어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일반 개인경기에서는 이광로(국군체육부대)와 서동민(포천시청)이 각각 1시간07분03초8과 1시간10분44초8로 박효범(무주군청·1시간06분38초8)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개인경기에서는 김상래(일동고)가 53분39초6으로 최두진(전북 설천고·50분24초8)과 장윤호(강원 고성고·5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