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 청소년희망등대센터는 16일부터 22일까지 ‘디자인 씽킹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 참가할 학부모를 모집한다.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은 스탠퍼드 대학 디스쿨(Stanford D.School)이 개발한 창의적인 사고기법으로 사람들이 겪는 불편함을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찾고 해결하는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 씽킹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학부모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사회 교육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중심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1월부터 약 한 달 간 운영되는 과정이다. ‘디자인 씽킹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기본과정은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심화과정은 12월 8일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매주 토요일 5.5시간씩 총 21.5시간,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5.5시간이 진행된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는 12월 15일 강의시연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해 2019년부터 수원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시간에 퍼실리테이터로 배치할 계획이다. 퍼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천년’을 맞아 경기학 관련 도서인 ‘경기도역사문화총서’ 총 17권을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학 관련 도서는 지난 2009년 ‘경기도사’(전 9권) 발간 이후 9년만으로 그동안 기존의 책들은 통사와 개설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데다 내용도 특정 분야에 편중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재단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학연구센터가 총괄 기획을 맡고 관련 분야 전공학자들이 경기도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테마를 선정, 심층적인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총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총서는 ‘개혁과 변화를 이끈 경기 인물’, ‘일제강점기 경기도의 재력가’, ‘경기도의 장시와 포구’, ‘경기도의 제사 유적’, ‘경기도 기호학파 문중의 인물과 사상’, ‘경기도 출신 재외동포 항일운동가’ 등 6권으로 경기천년 기념일인 오는 18일 배포된다. 나머지 11권 중 ‘건국의 주역, 경기 인물’, ‘경기도의 세거성씨’, ‘100년 경기도의 모든 것(번역본)’, ‘경기도 근현대사의 그늘’ 등 4권은 올 하반기에, ‘조선시대 도성방어체제와 경기도’, ‘일제강점기 경기도 자료 길라잡이’, ‘시대를 앞서간 경기도 여성’, ‘경기도 고문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중국 제남시에서 초등학생 10명이 참가하는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활동’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으로 이루어진 참가자들은 제남시를 방문해 대표명소인 표돌천과 대명호, 산동성 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태극권, 도자기 공예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예정이다. 특히 현지 초등학교에 방문해 수업에 동참하며 또래 중국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전 일정을 홈스테이로 진행하는 등 단순 여행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중국인의 실제 생활을 경험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샘이 많아 ‘물의 도시’라는 별칭을 가진 중국 제남시는 1993년 수원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제남시 청소년궁과 2010년부터 청소년 상호 교류를 8년째 진행 중이다. 내년 8월에는 제남시 초등학생 10명이 수원에 방문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부천시립예술단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부천시립합창단의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헨델, 메시아’ 연주회의 시민합창단원 오디션을 실시한다. 헨델의 ‘메시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죽음과 승리를 노래하는 작품으로 다양한 음악의 대비와 서정적인 표현이 청중들에게 음악적인 메시지와 감동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주회는 상임지휘자 조익현의 지휘와 부천시립합창단, 부천시민합창단의 연주로 만나 볼 수 있다. 오디션 참가 자격은 부천시민 또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합창단(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 가능)이거나 합창 악보를 읽을 수 있는 시민 또는 합창단 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으로 연습에(연습 일정 : 11.10 / 11.17 / 12.1 / 12.8 / 12.15) 최소 4회 이상 참여가 가능하여야 한다. 또 헨델 ‘메시아’ 연주 경험이 있는 시민일 경우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이며, 제출 서류는 지원서 1부로 부천시립예술단 이메일(bucheonauditio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
갤러리박영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십년감수(十年敢守)’ 展을 개최한다. ‘십년감수’는 2008년 미술의 불모지였던 파주에 내딛은 첫걸음은 1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작가, 미술, 문화인들과 소통하며 미술문화를 폭넓게 알려온 갤러리박영의 역사를 표현한 말이다. 1952년 설립한 도서출판 박영사의 창업자, 안원옥 회장은 운보 김기창, 의재 허백련, 소전 손재향 선생들과 가까이 지내며 생활이 어려운 작가들을 후원했다. 미술가에 대한 애정을 유산으로 받은 안종만 현 회장의 특별한 숙원 사업으로 시작한 갤러리박영은 파주출판단지 내 작가 스튜디오를 지원하는 최초의 1호 갤러리가 됐다. 갤러리박영의 작가지원사업은 스튜디오박영(2008~2013, 레지던스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파주출판단지 내 미술작가들의 작업실을 지원하며 작가 성장에 초점을 맞춘 비상업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갤러리박영의 이러한 시작으로 현재 파주출판단지와 파주 인근에는 200여명의 작가들의 스튜디오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시작이 바로 십년 전 갤러리박영이었음을 알리고자 한다. 지난 10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와 함께 성장한 스튜디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인하대병원과 손잡고 외국인 공격수 밋차 가스파리니가 서브 득점을 할 때마다 20만원씩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11일 “2018~2019 V리그에서 가스파리니가 서브 에이스를 올리면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이 10만원씩, 총 20만원을 모으기로 했다. 이렇게 모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시즌 서브 에이스 115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이 정도 서브 에이스를 올리면 2천3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가스파리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항공은 2018~2019 V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협약식을 갖는다. /정민수기자 jms@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내년에 팀에서 뛸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연천 미라클은 27일 연천군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2019년 공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열린 트라이아웃에서 5명의 선수를 새롭게 선발한 연천 미라클은 현재 15명의 선수가 내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고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보강할 예정이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선수는 기존 선수단에 합류해 내년 시즌을 준비하게 되며, 특히 11월부터 남부지방에서 실시되는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연천 미라클 홈페이지(www.miracle-baseball.com)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포지션별 실기 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연천 미라클은 올해 독립리그 공식 경기와 KBO리그 교류전 등 약 50경기를 치렀고 지난 9월 제1회 한일독립야구 교류전을 개최한 바 있다. 김인식 연천 미라클 감독은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유망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며 우수 선수들의 지원을 기대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월에 두 차례 열리는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 경기장에서 K리그 MD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K리그 전 구단의 인기 MD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선수머플러, 미니등신대, 사인볼, 뱃지, 파우치, 무릎담요 등이 입고될 예정이다. 그간 각 구단의 MD샵 또는 홈 경기장에서는 단일 구단의 상품만 접할 수 있었다면, 이날 팝업스토어에서는 전 구단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열리며, 12일 우루과이전에서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16일 파나마전은 천안종합운동장 매표소에 설치, 운영된다. 특히 12일 우루과이전에서는 3만원 이상 MD상품 구매시 선착순 50명에 한해 K리그×마블 캐릭터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전국체전 사전경기 경기도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시청과 고양시청, 광명시청, 성남시청이 팀을 이룬 경기도는 11일 전북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일반 준결승전에서 광주광역시 대표인 광주은행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경남선발을 3-2로 꺾은 부산 삼성전기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경기도는 제1단식에서 홍지훈(수원시청)이 광주은행 임종우를 세트스코어 2-0(21-15 21-15)으로 따돌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경기도는 제2단식에서도 한기훈(광명시청)이 상대 엄지관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12-21 21-18 21-1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를 눈 앞에 뒀다. 경기도는 제3복식에서 유연성(수원시청)-정정영(고양시청) 조가 광주은행 최현범-박무현 조를 세트스코어 2-0(21-12 22-20)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광명북고와 수원 매원고로 구성된 경기도가 제주사대부고에 종합전적 1-3으로 패해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경기도는
프로야구 KT 위즈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5회말 종료 후 2019 시즌 신인 지명 선수들을 소개하는 행사가 시행된다. 전광판 선수 소개와 함께 신인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도열해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신인 선수들을 대표해 2019 2차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 받은 이대은(29)의 인터뷰도 진행된다. 8회초가 끝난 후에는 ‘Adieu 2018! 플래쉬 응원전이 열린다. 전광판에 KT의 2018 시즌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고 휴대폰 플래쉬 응원전을 팬들과 함께 펼친다. 또 경기 종료 후에는 1루 선상에서 감독과 주장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희망 2019 제트풍선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8회말 종료 직후, 1루 내야 좌석 팬들과 1루 외야 좌석 팬들에게 각각 3천300개와 200개의 제트풍선을 배포한 후, 경기 종료 후 응원단과 팬들이 함께 제트풍선을 날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한편, 이 날 시구는 2018 시즌 최다 기부자인 손여진 씨가, 시타는 최다 입장자인 이재학·박하영 씨가 맡아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