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가평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8회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다은은 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등부 200m에서 25초92를 기록하며 김한송(용인 백현중·26초15)과 전하영(가평중·27초19)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다은은 전날 100m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800m에서는 이서빈(광명 철산중)이 2분21초21로 김유민(남양주 진건중·2분26초34)과 이주현(시흥 신천중2분33초65)을 따돌리고 전날 4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주부 3천m에서도 박서연(하남 동부중)이 11분36초73으로 김보영(부천여중·12분09초2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전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중부 800m에서는 김진범(광명북중)이 2분07초56으로 변정현(시흥 소래중·2분10초61)과 김종운(부천 계남중·2분13초1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고 남중부 200m에서는 손지원(고양 능곡중)이 23초63으로 박찬영(파주 문산중·23초84)을 제치고 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는 2017시즌 하반기 ‘미니 연간권’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미니 연간권은 오는 18일 예정된 FC서울과 슈퍼매치를 시작으로 스플릿 라운드까지 합쳐 총 13차례 홈경기를 볼 수 있는 상품으로 W구역 자유석의 미니 연간권 가격이 성인·청소년은 8만9천원, 어린이는 3만원이다. 또 E&N 구역 자유석은 성인 7만9천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 3만원 등이다. 미니 연간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비롯해 오는 18일 서울전과 25일 강원FC전이 열리는 당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연간회원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8일부터 2017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를 개시한다. 올 초 판매했던 연간회원권 티켓북 가격의 50% 가격에 판매되는 하프권은 성인 5만원, 청소년 2만5천원, 어린이 1만5천원이며 지난해 일반석과 본부석을 구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일반석과 본부석, 가변석을 모두 통합해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당초 목표했던 연간회원권 판매 목표액 3억원을 넘겨 지난 3월 5억원을 돌파한 FC안양은 올 시즌 홈에서만 50% 이상(9전 5승)의 승률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가시권인 4위에 올라있어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도 기대된다. 2017 FC안양 연간회원권 하프권은 FC안양 사무국(031-476-3377) 및 멤버쉽라운지(홈 경기 시)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정민수기자 jms@
6년 만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 중인 박태환(28·인천시청)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15일 귀국한다.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지엠피는 7일 “박태환이 호주 시드니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15일 오후 귀국한다”며 “16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아레나와 후원 협약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하고 세계선수권대회 준비 상황과 각오 등을 밝힌 뒤 18일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해 마무리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14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6년 만에 50m 롱코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월 중순 시드니로 건너가 담금질을 해왔고 지난달 초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 대회에서 참가해 자유형 400m와 200m, 1천500m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결승은 뛰지 않은 자유형 100m를 포함해 출전한 네 종목에서 모두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 A기준기록을 무난히 통과했다. 이후 다시 호주로 넘어가 훈련을 이어온 박태환은 유럽에서 시차 적응을 겸한 마무리 훈련을 하고 부
대한체육회가 오는 9월 충북 진천에 문을 여는 국가대표 선수촌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대한체육회는 “그동안 소재지 지역명을 사용해 선수촌 이름을 붙였지만,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과학 훈련시설을 갖춘 선수촌이 새로 문을 여는 만큼 명칭을 공모해 국민과 소통하는 선수촌을 만들고 새 선수촌 등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명칭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촌 기능을 잘 나타내는 친근하고 참신한 명칭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상작은 총 8편을 선정해 1등에게 대한체육회장 명의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www.sports-naming.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9월 완공 예정인 충북 진천군 소재 선수촌은 159만 4천870㎡ 면적에 35개 종목, 1천150여 명의 선수가 훈련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 중이다. /정민수기자 jms@
오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 11일까지 43개 종목 각축 경기도 17년연속 최다종목 우승 도전 배드민턴 종목우승 17連覇 목표 전국 1천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잔치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1년 제주도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참여를 확산하고 지역·계층 간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를 돌아 다시 제주도에서 개최하게 됐다. ‘제주에서 맞잡은 손, 함께 여는 건강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35개 정식종목과 8개 시범종목 등 총 43개 종목의 경기가 제주도 14개 시·읍·면 6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347명이 참가한다. 제주도에 경기장 시설이 미비한 사격, 빙상, 라켓볼 등 일부 종목 경기는 경기도와 서울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축전 기간에는 한·일 생활체육교류행사도 열려 일본선수단 195명이 10개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 해까지 16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 격인 경기
시·도대항 육상 道 대표 선발전 김다은과 윤수빈(이상 가평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8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김다은은 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7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도대표 선발전과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100m에서 12초51로 김한송(성남 백현중·12초59)과 유소은(시흥중·12초75)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윤수빈은 여중부 100m 허들에서 16초88로 양경정(전곡중18초00)과 서민진(부천여중·18초36)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김다은과 윤수빈은 이어 열린 여중부 400m 계주에서 김소은, 전하영과 팀을 이뤄 가평중이 50초58로 부천여중(54초95)과 시흥 신천중(56초79)을 누르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에서는 우형석(의정부 회룡중)이 세단뛰기에서 12m44로 같은 학교 허준서(11m74)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도 조경환, 허준서, 최다헌과 팀을 이뤄 회룡중이 47초33으로 신천중(51초19)과 화성 석우중(54초67)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며 2관왕에
최 규 진 전국생활대축전 道 선수단 총감독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제주에서 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한 번씩 개최한 뒤 다시 제주에서 열리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을 다시한번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1천861명(임원 133명, 선수 1천728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최규진 총감독(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의 각오다. 최 총감독은 “생활체육대축전은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인 만큼 성적이 중요한 사안은 아니지만 1회 대회부터 이어온 최다 종목 우승의 기록을 올해도 이어가야 한다는 각오다”라며 “이번 대축전에서도 경기도가 엘리트 체육은 물론 생활체육에서도 전국 최강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최 총감독은 이어 “올해는 43개 종목 중 시범종목인 줄다리기가 협회 구성이 되지 않아 출전하지 못하는 것을 제외하고 42개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동호인들로 선수단을 구성했다”며 “1천280만 경기도민과 함께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
윤서영(양평 양수중)이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서영은 6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50m 권총 본선에서 542점을 쏴 이은찬(500점)과 제갈성준(478점·이상 대전 대신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고양 주엽고가 1천817.1점으로 서울체고(1천817.4점)에 0.3점이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윤재연(의정부 송현고)이 556점으로 이효연(서울체고·559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1천667점으로 경남 봉림고(1천693점)와 서울체고(1천689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는 송현고가 1천626점으로 서울체고(1천661점)와 서울 환일고(1천633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디펜딩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가 대한축구협회(FA)컵 정상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수원은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조나탄과 산토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오는 8월 9일 광주FC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지난 달 1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제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연기돼 이날 진행된 경기에서 수원은 염기훈과 조나탄, 산토스 등 동원 가능한 공격수를 모두 투입했다. 수원은 전반 5분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은 산토스가 제주 골키퍼 김호준과 1:1로 맞서는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산토스의 슛이 상대 골키퍼 발끝에 걸리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전반 8분에도 조나탄의 강력한 발리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15분 제주 안현범의 슛이 골대 오른쪽을 살짝 비켜가며 한숨을 돌린 수원은 전반 31분 산토스와 2대1 패스를 받은 김종우의 슛이 골문을 외면했고 8분 뒤에는 조나탄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2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