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영(양평 양수중)이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서영은 6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50m 권총 본선에서 542점을 쏴 이은찬(500점)과 제갈성준(478점·이상 대전 대신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고양 주엽고가 1천817.1점으로 서울체고(1천817.4점)에 0.3점이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윤재연(의정부 송현고)이 556점으로 이효연(서울체고·559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1천667점으로 경남 봉림고(1천693점)와 서울체고(1천689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는 송현고가 1천626점으로 서울체고(1천661점)와 서울 환일고(1천633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