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은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지난 11일 ‘2026년 제1회 안성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성시 소속 경기도의회 및 안성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과 행정과장, 안성시청 미래교육과장, 명덕초등학교장, 만정중학교장, 안성미디어센터장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맞춤 공유학교 정책 안내 ▲안성맞춤 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 계획 심의·자문 ▲안성맞춤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사업 계획 심의·자문 ▲안성맞춤 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사업 계획 심의·자문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안성맞춤유기’처럼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구축된 안성형 지역교육 플랫폼이다.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과 교육 시스템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과 교육 주체의 수요를 반영해 진로, 문화예술, 체육 등 9개 영역에서 대학, 교원, 전문가 등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첨단 산업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AI·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유치를 통한 ‘권역별 균형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 학생들이 안성에서 교육받고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이 마련된다는 것이 핵심 구상이다. 최 위원장은 최근 의정 활동을 통해 “동신일반산업단지 승인은 안성이 산업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이지만 산업단지 조성만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거·교육·의료·교통 등 도시 기반 인프라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이 자족도시 안성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라고 분석했다. 최 위원장의 구상은 안성 시내권과 동부권, 남부권을 연결하는 ‘권역별 맞춤형 교육벨트’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먼저 동부권의 거점으로 일죽고등학교를 제시했다. 일죽면과 죽산면 일대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며 지역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 위원장은 “일죽고를 AI·반도체 특성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11일 오후 2시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시 나선거구(미양면·대덕면·고삼면·안성3동) 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의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안성은 지금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지역경제는 활력이 필요하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나고 있으며 농촌과 지역 공동체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확신으로 다시 한 번 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시민과 함께 안성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해 온 점을 강조했다. 그는 안성시 축구협회장과 미양면 체육회장, 아파트 입주자대표, 학교 운영위원 등을 맡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활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문제 해결을 고민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성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저소득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노인의치 지원 조례’를 비롯해 ‘안성쌀 사용업소 지원 조례’, ‘4-H 활동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하며 시민
안성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각종 행정 문제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행정사’ 제도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10일 대한행정사회 안성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행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마을행정사는 행정 절차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역 행정사 14명이 자발적인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 대상은 안성시민을 비롯해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등이며, 주요 상담 내용은 ▲인허가 등 각종 민원 상담 ▲행정기관 제출 서류 작성 지원 ▲복잡한 행정 절차 안내 등이다. 모든 상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성시청 종합민원실 상담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료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민원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을행정사는 행정 문턱을 낮추고 시민 곁에서 직접 소통하는 밀착형 행정 서비스”라며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누구나 평등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대한행정사회
국민의힘 박명수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11일 안성시 공도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체인지 안성(Change Anseong)’을 기치로 안성을 최첨단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민의힘 안성시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치성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민통합원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 정천식·최호섭 시의원과 지역 당원 및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안성시장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박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김학용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식은 박명수 예비후보가 안성을 변화시키기 위한 결심의 첫걸음”이라며 “진짜 안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함께 뛰어 준다면 안성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안성은 발전의 기반이 갖춰진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시 행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때인데, 박 예비후보는 공직과 경기도의원 경험을 통해 강한 추진력을 보여준 도시행정 전문가”라
안성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공공의료기관과 손잡고 건강검진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안성시는 전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정경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직무대행, 임선희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안성시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 종사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특히 올해 협약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활용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가 안성병원과 사전 협의를 거쳐 안성시에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 복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복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검진비 지원을 받은 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바쁜 업무로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이번 기회에 받게 됐고, 그 과정에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종사자들
안성시는 10일 전통 공예 기술을 계승하고 지역 공예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김현수 전통민화연구소 대표를 ‘제12호 안성맞춤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역 공예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전문 분야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안성맞춤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김현수 명장은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해봉사에서 민화와 탱화 등 채색화를 배우며 전통 회화에 입문했다. 이후 호작도와 화조도, 문자도 등 다양한 민화 소재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전통 민화의 맥을 잇는 데 힘써 왔다. 또한 한국전통민화협회 안성지회 등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했고, 제5회 한국전통민화공모전 대상과 대한민국민화공모대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표작인 ‘화훼도 8폭 병풍’과 ‘봉황도’는 민화 특유의 상징성과 화려한 색채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수 명장은 “전통의 정신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시대와 호흡하는 민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2호 안성맞춤명장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열리는 안성시민의 날
안성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1차 경기도-안성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에게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경기도, 안성시가 협력해 추진하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전담 운영을 맡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시민의 역량 개발과 자아실현,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학습 지원 정책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저소득층 대상 일반 이용권 ▲19세~39세 청년 대상 지역특화 이용권(4월 모집 예정) ▲30세 이상 성인 대상 디지털 이용권 ▲65세 이상 노인 이용권 ▲등록장애인 대상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등 5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은 평생학습관을 포함한 평생교육이용권 등록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이용권은 지정된 디지털 사용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장학금 수혜자에 대한 중복 지원이 허용된다. 일반 이용권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신학기를 앞두고 안성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선물이 전해졌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KC그룹 가족봉사회로부터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책가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여건으로 새 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KC그룹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와 계열사 후원금을 통해 책가방을 직접 구입해 전달한 것으로, 단순한 후원을 넘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해졌다. KC그룹 가족봉사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성 지역을 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초기 ‘케이씨텍 한사랑 봉사회’에서 시작된 활동은 현재 그룹 전체로 확대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로 자리 잡았다. 김동성 센터장은 “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KC그룹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그룹 가족봉사회 역시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가방이 학생들의 꿈을 담는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2027년 3월 개교를 앞둔 공도 지역 초·중 통합운영학교의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안성교육지원청은 가칭 '공도1초·중' 통합운영학교의 교명을 시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명 공모는 안성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안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3월 11일부터 31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성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학교명 추천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학교명은 안성교육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이후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학교인 만큼 설립 목적과 지역의 정체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며 “안성시민과 교육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학교는 공도 지역 학생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는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