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금호생명이 정규리그 선두 안산 신한은행을 3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금호생명은 15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18점·7리바운드)와 김보미(15점·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84-65, 19점차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최근 4연패 사슬을 끊은 금호생명은 이로써 17승16패로 4위 천안 국민은행(14승18패)과의 격차를 2.5경기 차로 벌리며 3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신한은행이 3연패를 당한 것은 2006년 7월 9일 신세계와 여름리그 경기 이후 3년7개월 만이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까지 줄인 신한은행은 이날 금호생명을 꺾으면 17일 신세계와 경기에서 자력으로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기회를 미뤘다. 금호생명은 전반전에서만 2점슛 성공률이 65%로 신한은행(30%)은 두 배 넘게 앞섰다. 리바운드 수에서도 21개로 신한은행(10개)을 압도하며 여유 있게 리드를 이어갔다. 2쿼터 막판 42-23으로 19점 차까지 달아났던 금호생명은 4쿼터 3분30여 초가 지나 다시 69-5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막내 이정수(단국대)가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정수는 14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골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쇼트트랙 남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17초61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2분17초976)와 J.R셀스키(2분18초053)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올 겨울 월드컵시리즈에서 꾸준하게 최상위를 지켰던 이정수는 준준결승에서 2분12초380으로 올림픽 기록을 세운 뒤 준결승에서도 2분10초949포 다시 신기록을 세우며 1위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호석과 성시백 역시 준결승 각 조 1위로 결승에 올라 결승 진출자 7명 중 3명이 한국선수로 포진돼 다른 나라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 섰다. 13바퀴반을 도는 1천500m 결승 레이스의 7바퀴까지는 캐나다의 장 올리비에가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지만 4바퀴를 남기도 이정수가 젊은 패기를 앞세워 노련미의 오노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왔다. 이정수는 빠른 코너링과 힘 있는 스케이팅으로 오노와의 격차를 점점 더 벌려갔고, 그 사이 이호석과 성시백도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오노를 연달아 추월해 한국이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 하는 듯 했다. 그
아주대가 제7회 춘계 대학1,2학년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주대는 11일 경남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충북 청주대와의 결승전에서 주장 전현철과 미드필더 김승원의 찰떡궁합과 골문을 철석같이 지켜낸 골키퍼 최선민의 선방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주대는 지난 2007년 제4회 대회 우승에 이어 이 대회 2번째 우승을 맛봤다. 전반 초반 아주대는 수비 조직력이 흐트러지며 몇 번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반 8분, 아주대는 청주대에게 역습을 허용해 상대 최전방 공격수와 골키퍼 최선민이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상대의 슛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가면서 위기를 넘겼다. 전반 중반까지 상대의 압박수비에 제대로 된 슛팅 한 번 해보지 못한 아주대는 전반 23분 전현철이 상대 골라인 오른쪽에서 올려준 볼을 김승원이 가슴으로 받은 뒤 왼발로 선제골을 성공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아주대는 선제골을 기록한 뒤부터 공세를 취하기 시작, 29분에는 전현철이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슛팅한 볼이 상대 최종수비수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못하는 등 상대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전반 32분 아주대는 하프라인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의 볼을 가로챈 김승원이 오른쪽 라인을 따라
경기대가 대학 씨름의 최강을 가리는 최강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강원도 횡성한우의 주인이 됐다. 경기대는 11일 강원도 영월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 최강전 영월한마당 최종일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학씨름 랭킹 3위인 경남대를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대는 올해 열린 대학씨름연맹전 5개 대회 중 군산, 태안, 문경한마당을 제패한데 이어 최강전까지 석권하면서 단연 대학씨름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대는 단체전에서 이번 시즌 1위 자격으로 부전승을 획득, 4강에 선착해 6강전에서 대불대를 꺾고 4강에 오른 동아대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었다. 경기대는 첫째 판과 둘째 판에 나선 문준석과 임태혁이 상대 박진우와 김기덕을 각각 누르고 2-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기대는 셋째 판과 넷째 판의 고성환과 최정만이 상대 김장현과 황대성에게 덜미를 잡히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대는 다섯째 판의 문형석과 여섯째 판의 김민정이 차례로 승리를 챙기면서 4-2로 경기를 마무리, 울산대를 누르고 결승에 오른 경남대와 우승을 놓고 맞붙었다. 경기대는 결승전 첫째판에 나선 문준석이 상대 김성하에게 무릎을 꿇어 불
용인 삼성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을 제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11일 춘천 호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이미선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3점슛 5개를 포함 2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정은과 더블 더블을 기록한 선수민(13점 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0-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지난 6일 리그 선두인 안산 신한은행에 승리를 거둔 뒤 2연승을 달렸고, 21승 11패를 기록 신한은행(26승5패)을 5.5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1쿼터 백중세를 이어가며 20-19로 한 점차로 앞서며 2쿼터를 맞은 삼성생명은 전열을 가다듬어 이종애(11점 9리바운드)와 로벌슨(12점 7어시스트)이 사이좋게 연달아 득점에 성공한데다 선수민과 박정은의 골까지 보태며 2쿼터 중반 35-25, 10점차 까지 달아났고, 계속해서 상대를 몰아 붙여 45-33으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생명은 64-50으로 점수차를 더 벌리며 마지막 쿼터를 맞았고 4쿼터에서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3분쯤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김계령을 앞세운 파상 공세에 속수무책 당하며 74-67, 7점차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박정은이 승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팬들에게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는 ‘2010 인천 유나이티드 팬즈 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인천 연수구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너스연수’에서 패트코비치 감독 및 코칭스태프 등 선수단 전원과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 및 팬들과 함께 오는 27일 개막하는 K리그 정상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이날 팬즈 데이 행사는 올 시즌부터 인천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신인선수 소개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선수단에 대한 질의응답 및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대해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팬즈 데이가 인천 팬들과 선수단이 한마음으로 뭉쳐 올 시즌 선전을 다집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이상의 공한증(恐韓症)은 없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대회 축구 남자부 풀리그 중국과 2차전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실망스런 경기를 펼친 끝에 전반에 두 골, 후반에 한 골을 헌납하며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홍콩과 1차전에서 5-0 완승을 낚았던 한국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중국에 덜미를 잡혀 1승1패가 됐다. 일본과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중국이 1승1무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고 일본(1무)과 홍콩(1패)이 3, 4위로 밀렸다. 지난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1-0 승을 거둔 이후 32년 동안 중국을 상대로 27경기 연속 무패(16승11무) 행진을 이어왔던 한국의 중국전 패배는 이번이 A매치 사상 처음이다. 아시아 강자의 체면을 구긴 수모다. 중국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국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취보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고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우하이가 껑충 솟구쳐 올라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틀었다.공은 왼쪽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고 골키퍼 이운재는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한국은 설상가상으로 이정수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전반 15분 박주호로 교
부천 신세계가 5연승을 달리던 구리 금호생명을 잡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신세계는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더블 더블을 기록한 양지희(25점·11리바운드)와 김정은(21점·1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0-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세계는 13승19패를 기록, 4위 천안 KB국민은행(13승18패)에 0.5경기차로 따라붙었고, 금호생명은 연승행진을 마감하며 16승16패가 됐다. 신세계는 1쿼터 내내 금호생명과 엎치락 뒷치락 하는 경기를 펼쳐나가며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다. 1쿼터 종료 40초를 남기고 17-21로 뒤지던 신세계는 양지희와 김정은이 1골씩을 성공시키며 정미란(13점·4리바운드)의 슛으로 간신히 리드를 지킨 금호생명을 21-23으로 바짝 뒤쫒았다. 신세계의 저력은 2쿼터에 발휘됐다. 신세계는 2쿼터 시작과 함께 금호생명 신정자(15점·8리바운드)에게 필드슛을 허용했지만, 김지윤(13점·8어시스트)의 연속골 등으로 10점을 몰아 넣으며 단숨에 31-2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신세계는 양정옥과 김정은의 연속 3점슛 등으로 점수 차를 더 벌리며 4
올해 경기도생활체육회 예산이 지난 해보다 9억4천600여만 원이 삭감된 61억8천500여만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0일 오후 4시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을 심의, 의결하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도생활체육회의 예산이 삭감된 것은 국·도비 보조금과 국민생활체육회 보조금, 경기도생활체육회 기금 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오는 10월 평택시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각종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도생활체육회 규정 개정안과 임원선출에 관한 안 역시 원안대로 통과됐지만 ‘경기도종목별연합회 규정 제3장 임원’과 관련, 임원 선출 방법에 대해서는 각 종목과 지역 대의원들에 의해 이의가 제기돼 위 규정을 개정한 상급 기관인 국민생활체육회로 건의키로 했다. 이밖에 생활체육의 국제교류와 관련해 프로그램 개발과 국가 선정에 대해 좀 더 심혈을 기울이자는 의견과 소회계층 지원사업을 늘려야 한다는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회
프로농구 안양 KT&G가 설 연휴 홈 경기에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경품을 마련했다. 13일 대구 오리온스, 14일 전주 KCC와 홈 경기를 갖는 KT&G는 어린이 관중 200명에게 윷놀이 세트(13일), 이벤트를 통해 복조리 세트 200개(14일)를 선물한다. 또 추첨을 통해 이틀간 250만원 상당의 가전 제품과 도서 30권을 경품으로 나눠준다. 하프타임에는 제주항공의 외국 왕복 항공권 4매를 놓고 이벤트가 열리고 체육관 내 로비에서는 투호 놀이와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떡메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