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 더 가까워진 스포츠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다 현대인들의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스포츠. 야구,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 모든 국민들이 최소 1개 종목 이상은 즐기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의 종목들도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 해 이제는 기존 스포츠 종목을 때와 장소에 맞게 개량하거나 새로운 방식의 스포츠를 만들어 각자의 구미의 맞는 스포츠 종목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빨리 익숙해 질 수 있도록 고안된 스포츠가 바로 ‘뉴스포츠’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새롭게 만들어 지거나 외국으로부터 들어온 ‘뉴스포츠’를 일반에 보급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에 경기신문에서는 5차례에 걸쳐새롭게 전파되고 있는 뉴스포츠의 기본적인 개요에 대해 알아보고 뉴스포츠의 여러 종목 중 한국뉴스포츠협회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함께 도내 생활체육 지도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티볼, 핸들러, 플라잉디스크, 츄크볼 등 4종목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1. 뉴스포츠란? 2. 야구를 보다 손쉽게 &ls
8번째 K-리그 우승을 노리는 성남 일화가 정규리그 1위팀 전북 현대와의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2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2009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전북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성남은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통해 K-리그 왕중왕을 가리게 됐다. 이호의 경고누적에 의한 결장과 김정우의 군 입대로 미드필드진이 붕괴돼 고전이 예상됐던 성남은 ‘잇몸 카드’로 나선 김철호-전광진 듀오가 전북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으면서 실점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성남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에게 좌·우측에서 한번씩 코너킥을 허용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15분이 지날 때까지 성남은 상대 골대를 지나치는 슛팅 한 번 없이 상대의 강한 미드필드 압박으로 수비진영에서부터 패스할 곳을 찾지 못해 번번이 상대 공격수들에게 볼을 빼앗겨 이렇다 할 공격찬스를 잡지 못했지만 전반 17분, 상대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가는 전광진의 오른발 중거리 슛팅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전 일부가 빠진 성남은 장기간 휴
김민정(경기대)이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 2차대회 태안한마당 용사급(95㎏)에서 준우승을 아쉽게 차지했다. 김민정은 2일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용사급(95㎏이하) 결승전에서 류황철(경남대)에게 1-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준결승전에서 조현태(영남대)를 잡치기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김민정은 류황철과의 첫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일격을 당하며 0-1로 뒤졌지만 둘째 판에서 자신이 당했던 들배지기 기술로 류황철을 모래판에 꽂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김민정은 마지막 세째 판에서 상대 밀어치기에 당하며 1-2로 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앞서 벌어진 단체전에서는 경기대가 전주대에게 4-1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경기대는 첫째 판에 신입생 문준석이 상대 김만호에게 잡치기를 허용하며 0-1로 끌려갔지만 이어 출전한 임태혁과 최정만, 문형석이 줄줄이 들배지기와 뒷무릎치기 등으로 상대를 제압 3-1로 역전에 성공했고 김민정이 상대 이중현을 호미걸이로 모래판에 눕히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의정부 신곡초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8강에 진출했다. 신곡초는 2일 의정부 신곡초 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초등부 16강전에서 파주 신산초를 5-1로 대파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또 광명 광덕초와 용인 포곡초는 군포초와 과천초를 각각 2-0으로 제압했고 이천남초는 하남 천현초를 2-1로, 성남 중앙초는 화성 장안초를 3-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구리 부양초, 고양 무원초, 수원 세류초도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중등부에서는 의정부 발곡중과 용인 백암중이 광주중과 수원중을 각각 1-0으로 따돌렸고 성남 풍생중과 오산중도 안성중과 안양중을 각각 3-1, 2-1로 제치고 8강행을 확정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한다. 인천은 오는 10일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및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재능대학 일대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연탄 6천장을 직접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연탄은행협의회 인천지부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구단 선수들과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연탄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구단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날씨가 추워지고 경제사정이 어려워 생계가 힘든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구단 주장 임중용은 “요즘 연탄값이 많이 올라 저소득층 가정이 더 힘들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된 수원시청 태권도부 연습장. 수원시청 태권도부의 연습장이 한결 나은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40여일 간 8천4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 내 태권도 연습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 뒤 지난달 30일 최종 배선설비 작업을 마치면서 다른 실업팀 훈련장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수원시청 태권도부가 창단된 이후 줄곧 사용해 오던 수원종합운동장의 태권도 연습장은 지난 2006년, 종합운동장에 입주해 있는 유도, 레슬링, 역도, 우슈, 탁구, 육상부 연습장과 함께 기본적인 시설 공사를 마쳤지만 유독 태권도 연습장만 반지하에 입주해 있어 태권도 선수들은 그 동안 습기와 추위에 떨면서 훈련에 임해야 했다. 이번에 완공된 리모델링 공사는 기존 나무 합판 위에 그대로 깔려있던 매트리스를 걷어낸 뒤 바닥면에 관을 삽입해 습기를 제거하는 시설과 내부 공기를 자동적으로 환기시키는 기능의 시설을 설치했으며, 콘크리트 바닥 위에 계절별로 온도변화에 따른 부피의 수축과 팽창까지 계산한 마루바닥과 매트리스를 설치했다. 이뿐 아니라 런닝머신 2대와 사이클, 벤치프레스 등 9종 44대의 운동기구까지 들여와
서울 김경률이 용인백옥쌀배 제6회 경기도오픈 3쿠션 전국당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률은 1일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최문갑(안산·국내 랭킹 81위)을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0-17의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경률은 지난 5월 강화동주향배 3쿠션 전국오픈대회 우승과 지난 22일 수원에서 막을 내린 2009 수원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3위에 오르는 등 국내 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김경률은 김동용(대구)과 치른 4강 1경기에서 13이닝 동안 3개 이닝만 놓치는 활약을 펼친데다 상대에게 공격 기회도 내주지 않으며 30-2로 경기를 마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경률의 결승 상대자인 최문갑도 4강 2경기에서 유진희(서울)에게 21이닝 동안 13점만을 허용하며 30-12로 결승에 올랐다. 김경률은 결승에서 4이닝까지 8득점했지만 최문갑이 3이닝에만 6점을 몰아쳐 8-11로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경률은 최문갑이 7이닝부터 11이닝까지 5이닝 동안 4득점하는데 그치는 사이 매 이닝 점수를 보태 9이닝 5점, 10이닝 3점, 11이닝 4점 등 15점을
안양 KT&G가 서울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KT&G는 1일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다니엘스(26점·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66-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G는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를 기록하는 등 6승12패로 오늘 경기가 없던 대구 오리온스를 밀어내고 리그 8위로 뛰어 올랐다. KT&G는 1쿼터 수비에 치중하는 SK에 맞서 김성철의 3점슛과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신중히 성공시키며 12-8로 앞선 채 2쿼터를 맞았다. 2쿼터 들어 다니엘스가 수비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면서 공격의 물꼬를 튼 KT&G는 전반을 32-15로 마쳤다. 후반 들어 KT&G는 3쿼터에서 상대와의 격차를 더 벌렸지만 4쿼터 들어 상대의 강한 압박과 외곽슛을 연달아 허용하며 4쿼터 후반 5점차까지 따라 잡혔으나 때마침 터진 다니엘스의 3점슛이 상대 추격의지를 꺾어 66-6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T&G의 다니엘스는 양팀 통털어 최고인 26점을 득점했고, 김종학은 3점슛 4개를 적시에 터뜨려 SK에게 승리하는데 한몫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타자 겸 3루수 최정과 1억6천만원에 재계약 했다. SK는 올시즌 99경기에 출장 타율 0.265 11도루를 기록했하고 19홈런으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쳐낸 최정과 연봉협상을 갖고 올해 1억5천만원에서 6.7% 인상된 1억6천만원에 재계약 했다고 1일 밝혔다. SK는 또 2009년 처음으로 억대연봉에 진입한 투수 정우람과도 1억4천만원에서 7.1% 인상된 1억5천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계약 후 최정은 “올해에는 지난해 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했는데 열심히 한 것을 인정해 준 구단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SK는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 최정과 정우람 등 총 20명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2009 KRA 코리아월드컵 국제유도대회가 수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유도회와 한국마사회, 국제유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23개국 2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KRA컵 코리아오픈 국제유도대회’로 개최돼 오다 올해부터 대한유도회와 국제유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월드컵 국제유도대회’로 격상돼 열리게 됐다. 4일 오전 9시 남자 60㎏급 예선을 시작으로 공식 경기가 시작되며 같은 날 오전 11시 개회식 이후 5일 오후까지 남·녀 총 14체급에 대한 예선과 결승전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