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지난 2일 미추홀구 학익동 호미마을 저소득층에게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김종필 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한마음 봉사대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 등은 저소득층 10가구에게 공단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을 배달했다. 김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08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와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겨울마다 동절기 취약 가구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역 분쇄가공육 제조·유통 업체 20곳에 대해 위생관리·원산지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해 모두 3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A·B업체는 분쇄가공육 제품을 생산하며 자가품질검사를 약 2년간 실시하지 않았다. 또 C업소는 인터넷으로 축산물을 판매하며 유통기한이 경과한 한우 42㎏을 폐기용 표시 없이 영업장에 보관했다. 시는 적발 업소에 대해 특별사법경찰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기관에 통보해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축산물가공업 영업자는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가공하는 품목에 대해 매월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분쇄가공육 제조자는 과거 햄버거병으로 유명한 장출혈성대장균을 포함해 검사해야 한다. 안채명 시 특사경 과장은 “분쇄처리한 축산물은 위생관리와 원산지표시가 더욱 중요하다”며 “축산식품 소비 경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유통 단계를 따라 위생관리와 원산지 표시위반을 지속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와 한국소비자원이 가구를 판매하는 ‘주식회사 벤스코리아(https://www.bens.co.kr)’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업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구를 판매하고 있으나 최근 내부 경영악화로 인해 배송 및 A/S 지연 등의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벤스가구 관련 상담은 모두 119건이었는데, 이 중 11월에만 73건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19건으로, 건당 금액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주요 피해 유형은 배송·A/S·환급 지연 등이다. 현재 신규 주문 및 카드·무통장입금 결제는 중단된 상태다. 인천시 관계자는 “벤스가구와 현금 거래를 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해당 업체의 배송 및 환급 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카드로 결제한 경우 즉시 신용카드사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벤스코리아는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인천매장 등에서 당사의 일방적 취소 환불 및 배송 지연과 고객센터 연결 피해 등 불편을 드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현재 서구 물류센터에 비상인원 7명을 긴급 투입해
지배구조 개편을 마친 이랜드그룹이 최근 ‘(가칭)이랜드 송도몰’ 건설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낸 경관심의 신청을 철회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송도몰에 352세대의 오피스텔을 함께 짓겠다는 심사다. 하지만 인천경제청과 사전 협의 없이 지난 달 갑작스럽게 경관심의 신청을 제출했고, 최근 이를 취하했다. 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송도국제도시 F6-2블록 1만 9587㎡(송도동 94-1·2번지)에 건설 예정인 이랜드 송도몰 경관심의 신청을 지난달 29일 취하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송도에 28층 규모, 352세대 오피스텔을 갖춘 건물 2개 동과 23층의 호텔 1개 동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송도몰 예정지인 F6-2블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바로 앞에 있다. 최근 경관심의를 통과해 사업에 속도를 붙인 송도 롯데몰과 인접해 미래의 핵심 상권 지역으로 꼽힌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11년 말 이 땅을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로부터 385억 원을 들여 매입했고, 2014년 6월 인천경제청에 착공계를 내고 사업 본격화를 알렸다. 하지만 자금난을 이유로 10여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다가, 지난 2020년 2월 연면적 24만
인천시가 ‘옳은멈춤’ 캠페인으로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공공광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우회전 차로에서 갈등을 겪는 트럭과 승용차 운전자의 상황을 극적인 반전 이야기로 영상물을 만들어 ‘옳은멈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반적인 공익광고 형식을 벗어나 우회전 일시 멈춤의 중요성을 탁월하게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문철 변호사가 캠페인 광고 모델로 등장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고, 한문철TV 및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서 ‘옳은멈춤’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 시는 지난 7월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우회전 일시 멈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도로교통법 개정을 많은 시민들께 알리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 영상이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인천시 내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등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 줄이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올해에는 18개 부문에 2800여 점의 작품들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 경기신문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개최,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등 협력을 구했다. 유 시장은 박 장관에게 APEC 정상회의 개최와 재외동포청 설처의 최적지로 인천을 내세웠다. 특히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통해 세계와 우리나를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지역이면서, 녹색기후기금(GCF) 등 15개 국제기구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APEC 사무총장 면담, 유치 기원 조형물 제작 등 노력과 시민 지지를 박 장관에게 설명했다. 재외동포청 유치와 관련해서는 최초로 하와이 이민자를 배출한 역사성을 설명하고 송도재미동포타운, 유럽한인문화타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등을 조성·연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유 시장은 지난달 유럽 출장에서도 세계한인회장대회과 유럽한인총연합회의 지지를 이끌어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정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지역 농가 등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인천 옹진수협(조합장 박경서)과 주식회사 이호푸드(대표 강현대)는 지난달 29일 인천의 꽃게 등 수산물 판로 확장을 위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어업인들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산물 유통·가공 급식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530여 개 초·중·고등학교 31만여 명 학생들의 급식에 양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이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개선과 어업인들의 소득개선, 지역 사회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옹진수협 관계자는 “학교 급식에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나올 수 있도록 공급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해 어업인들의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일 기술보증기금과 반도체 기업 육성·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020년부터 은행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75억 원을 출연했으며, 801개사에 149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시는 그동안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사회가치경영(ESG) 기업 등에 보증지원을 했고 이번에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분야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기술보증기금은 1년 만기 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비율 100%(3년 후 90%로 인하)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0.2% 감면해 준다. 원금 상환이 어려워 대출을 연장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보증수수료를 감면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반도체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선정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의 한 시민단체가 올해 출범한 9대 인천시의회에 ‘계수조정회의’ 공개를 요구했다. 지난해 같은 요구에 비공개 방침을 고수해 비판을 산 8대 시의회와 다른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달 30일 시의회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계수조정 공개’ 정책을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 계수조정은 시의회가 인천시 예산을 심의하는 마지막 절차다.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회 본회의’를 거치며 확정되는데, 예결위에서 본회의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예산을 논의하는 자리가 계수조정이다. 이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찔러 넣는 ‘쪽지예산’, ‘셀프예산’이 만들어지는 자리기도 하다. 인천경실련은 “역대 시의회는 계수조정 비공개로 깜깜이 예산이 횡행해 각종 논란을 빚어왔다”며 “8대 시의회에서는 계수조정 비공개는 물론이고 방청, 회의록 및 자료(수정조서), 영상 모두 허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인천경실련은 지난해 말 경기신문과 함께 8대 시의원을 대상으로 계수조정 공개 여부에 대한 의견 설문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인천경실련은 계수조정 공개를 두 차례에 걸쳐 요청했지만, 당시 시의회는 예결위원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남항공공하수처리장 증설·개량, 강화·옹진 마을하수도정비, 노후 하수관로 정비.’ 인천시에 산적한 각종 하수 사업들이다. 2028년까지 이 사업들에 필요한 돈은 모두 4361억 원. 만성적자 하수도특별회계를 감안하면 일반회계 지원 없이는 사업 추진조차 어렵다. 인천시 하수과는 1일 환경국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26년 12월 준공 목표인 남항공공하수처리장 증설·개량사업에 858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증가에 맞춰 하수처리장의 처리량 증가와 성능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858억 원의 사업비에서 디씨알이 등 개발사업 시행자가 부담하는 원인자부담금 약 358억 원을 빼면 500억 원 정도를 시비로 충당해야 한다.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2035 인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 반영을 마친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에는 3884억 원이 필요하다. 국비 455억 원, 구월2지구 등 원인자부담금 480억 원을 뺀 시 자체 부담금은 2949억 원이다. 시는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를 위한 설계 보상비로 내년 본예산에 30억 원을 반영했다.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30년까지 마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