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택지개발 지구에 들어설 ‘(가칭)인천도서관’의 겉모습이 그려진다. 인천시는 인천도서관 국제설계공모를 오는 10월 말 입찰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도서관은 2024년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 개관한다. 서구 검단택지개발 사업지구 내 14호 근린공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449억 원으로 지하 2층·지상 3층에 연면적 9900㎡ 규모다. 인천 공공도서관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 국제설계공모는 도서관 건립 대행을 맡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추진한다. 공사는 공모에 앞서 지난 3월 공모 전반의 주요사항을 검토·자문하기 위해 국제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쳤고 현재 설계공모지침서 작성과 심사위원 구성 등을 마무리했다. 국·내외 모든 건축가들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10월 말부터 시작되며, 2023년 2월 작품접수 및 심사를 거쳐 2023년 3월 당선작과 입선작을 최종 선정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도서관은 검단박물관과 통합 건립되는 복합문화시설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서북부지역의 대표건축물이 될 것”이라며 “시의 최대 문화인프라 구축사업인 만큼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
인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된 ‘2030 청년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인천시는 제3회 청년의날을 맞아 29일 오후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30 청년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토크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창길 개항로 프로젝트 대표, 유명상 협동조합 청풍 대표의 참여 속에 이뤄졌다. 이 대표는 동인천 일대를 젊은이들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시킨 청년이다. 그는 “인천에서 초중고를 나와 인천에 살고 있다”며 “어렸을 때 최고로 잘 나가던 동인천 일대가 과거 명성을 잃고 비어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강화에서 피자집을 창업한 다음 지역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경제·문화적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협동조합을 꾸렸다. 유 대표는 “일반적인 삶의 경로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했다”며 “공공에서는 청년들의 생계를 위주로 생각하지만, 실제 청년들은 다양한 욕구를 갖고 있다. 지역에 관심사를 두고 나아갈 수 있는 생태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청년이 희망을 가져야
정의당이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 돌입했다. 29일 정의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정미 전 인천시장 후보가 당대표에, 박인숙 계양구 지역위원장이 당부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시당위원장은 문영미 현 위원장이 단수 출마했다. 시당 부위원장은 김종호 후보, 청년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김대현 후보가 단수 출마했다. 단수 출마한 후보들은 각 후보들은 경선 없이 찬반투표로 진행하며, 투표율 20% 이상과 찬성표가 과반이면 선출된다. 지역위원장에는 7명이 나섰다. 계양구에 박인숙 후보, 남동구 배진교, 미추홀·동구 박경수, 부평구 김응호, 서구 고아라, 연수구 이용길, 중구·강화·옹진군 김종호 후보다. 지역위원장들은 다음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다. 지역위원장 후보 가운데에는 새 얼굴도 눈에 띈다. 미추홀·동구는 문영미·정수영 전 위원장 바통을 이어 받아 인천대 민주화기념사업회 사무처장 등을 지낸 박경수 후보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경영애·김중상 공동위원장 뒤를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 서구의원 후보로 출마한 고아라 후보가 출마했다. 현직 시당 노동국장이기도 하다. 3명을 뽑는 시당 전국위원 후보와 지역위원장 전국위원에는 각 김대현·최완규·한수진 후보, 고아라·김응호
유정복 인천시장은 온라인 열린시장실에 올라온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정책공약 이행 요청’에 대해 “시장 긴급 지시사항으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부도로(서울방향)의 통행료는 각 5500원·6600원이다. 영종대교 하부도로(인천방향)의 통행료도 3200원에 달한다. 영종도 주민들은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한 가구당 자가용 1대와 경차 1대씩 하루 왕복 1회 한정된다. 인천대교는 편도 3700원에서 1900원 감면된 1800원에 이용하고 있다. 이에 영종주민들은 인천대교·영종대교 무료 정책을 요구하면서, 무료화 전까지는 시가 영종대교 상부도로도 요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날 중구 제2청사에서 주민 20여 명을 만나 “민선8기 시정부가 이 사안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영종·인천대교가 민자고속도로라 할지라도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면 이를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부도로 통행료 지원을 위한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계양구를 방문해 경인아라뱃길 수변관광지 조성과 계양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사업을 위한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인천의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생소통 대장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강화군, 동구를 방문한 데 이어 세 번째 장소로 계양구를 찾았다. 계양구의 주요 현안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이다. 수변관광지(장기동 109-2번지 일원) 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경인아라뱃길 주변에 문화·관광·레저 중심의 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현재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경인아라뱃길 기능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12월 용역 종료 후 분야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공연장(장기동 53-2번지 일원) 건립은 2025년까지 부지면적 3만㎡, 연면적 1만㎡ 규모의 공연장, 연습실, 분장실, 부설주차장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약 4만 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계양신도시와 발맞춰 서북권 문화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시에서 적극 지
코로나19의 여파로 2018년 34만 명이었던 전국 복지 위기가구가 지난해 107만 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다만 인천만 놓고 보면 최근 3년간 위기가구 중복 발굴 빈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29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국회의원(민주당)이 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에서 3년간 발굴된 누적 위기가구는 4만 7089명으로 서울, 경기, 경북 등에 이어 전국 7번째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에서 2회 이상 발굴된 위기가구 대상자는 2359명(5%)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가 재차 발굴되는 사례가 적다는 의미다. 앞서 정부는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미리 찾는 정책을 도입해 2015년 말부턴 위기 가구 발굴하는 전산 시스템을 가동했다. 위기가구는 2개월 단위로 조사돼 1년에 총 6차례 등록된다. 전국 시·군·구 중 3년간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가 많았던 10개 지자체에 인천 서구(5680명)와 부평구(5411명)가 포함됐다. 서구와 부평구의 위기가구 사례 중 각 1940명, 3886명이 건보료 체납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위기가구 발
지난해 인천의 자살률이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인천시는 2021년 인천 지역 자살률(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이 25.9명으로, 전년 26.5명보다 0.6명(2.3%)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같은해 전국 자살률 26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국 자살률은 2020년 25.7명에서 올해 0.3명 늘었지만 인천은 오히려 줄어든 셈이다. 지난해 인천의 자살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14위로 집계됐다. 8개 특·광역시 중에는 6위로 나타나 최근 10년 이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도움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내일도 맑음’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택시, 학원, 약국, 병원, 종교계 등과 함께 생명 지킴이를 양성했다. 특히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1인 가구와 노인의 자살예방과 심리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한다. 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60% 이상을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인천은 2020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오는 2027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들어간다. 시는 취약계층 고령노인을 위한 일자리와 함께 기본적 소득 보조 위주의 일자리가 아닌 경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시는 지난 4월 국내 유통업체 ㈜GS리테일과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을 개점했고, 이달 30일 미추홀구에 3호점을 연다. 또 지난해 시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안심 방역단’을 만들어 노인들의 학생들의 안전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효경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좋은 일자리는 소득보장과 함께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자아실현도 보장돼야 한다”며 “노인 대상 직업 연계 프로그램 신설과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인천시는 10월 6일 자정(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1시간 동안 서구 검암2지구 일원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 주민들은 검암동 501-1번지 풍림2차 아파트 앞 삽지공원과 검암동 534-3번지 은지초교 앞 허암공원에서 인천하늘수를 받을 수 있다. 검암2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공촌정수장은 이번 단수 조치 후 송수펌프 밸브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계전환을 2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10월 5일 오후 10시부터 6일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는 1단계 수계전환은 미추홀구·중구(영종 제외)·동구가 영향을 받는다. 6일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실시되는 2단계에는 서구·강화군이 포함된다. 다만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단계 수계전환 시 야간시간대를 이용하고, 배수지 활용 및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할 계획이다. 또 배수지 최고수위를 확보해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전환에 따라 일시적으로 녹물이 발생할 수 있어 아파트, 학교 등에 유입밸브 차단 등의 조치를 협조 요청 드린다”며 “녹물 발생 시 수돗물을 일정시간 동안 방류한 다음 사용하고, 지속
인천시는 3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국토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포함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남청라IC에서 서인천IC, 신월IC까지 전체 19.3km 구간 가운데 14km 구간을 4~6차로로 지하화하는 내용이며, 사업비는 약 2조 856억 원에 이른다. 인천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경기도와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협력 사항 ▲상부 고속도로가 시내 교통을 전담하도록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방안 ▲상부도로의 여유 공간에 녹지, 공원 등을 조성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인천시·국토부·경기도는 인천·경기권역 내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안산~인천, 계양~강화, 김포~파주 고속도로 사업의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하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인천 청라지구와 여의도 간 이동 거리 시간이 기존 40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