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국민기초수급자 84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보장자격 및 생계급여액에 영향을 미치는 변동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자체 사후관리·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가족관계 해체 가구로 인정받은 가구의 부양의무자 부양기피·거부 사실 ▲보장기관 확인소득 부과자 적정여부 ▲조건부과 제외자 제외사유 확인 ▲사적이전소득 부과 및 특례수급자 정비 상태 등의 확인이 이뤄진다. 이에 국민기초수급권자는 소득관련 자료 및 조건부와 제외사유 등 관련 서류를 다음달 18일까지 시청 희망복지과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 제출서류를 검토해 국민기초수급자의 보장자격 및 생계급여액 등을 변경하고, 부적격수급자는 보장중지 및 보장변경하며, 부정수 급자에 대해서는 보장비용 징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와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은 최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다양한 예술체험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현재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통기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섭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교육문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삼성전자㈜ 정은승 부사장과 삼성 반도체 연구소 임직원들이 19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한어머니회 등 지역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와 삼성전자 직원 봉사자 120여명이 참여했다. 김장축제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10t 분량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및 복지시설, 취약계층가정 등 총 1천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오산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오산 지역교육의 발전과 정보의 효율적 교류 등을 위해 서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오산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오산 학교 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 인프라 공유, 학교 수업 내실화를 우한 연구 및 지원 네트워크 형성,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활동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곽상욱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방안들을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성공적인 협력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교육도시 오산’을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내년에 죽미령UN초전 기념 평화공원 조성 등 총 사업비 7천822억 원 규모의 신규 국비사업 10건을 추진한다. 또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 등 계속사업 12건과 방범용 CCTV 교체 등 신규 추가사업 9건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16년도 국비 주요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추진현황을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곽상욱 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을 비롯해 송영만·조재훈 도의원, 문영근 시의장 및 시의원, 시 고위 간부 등이 참석해 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당정 협의를 통해 오산시는 시정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 확보 등 오산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오산시 다목적 체육관 건립 ▲죽미령UN초전 기념 평화공원 조성 ▲미니어쳐 테마파크 조성 ▲궐동 지하차도 개설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오산천 하천정비 사업 ▲문화예술 시설 개선사업 등 10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천822억 원이 책정됐다. 또 계속사업은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 ▲82번 국지도 확장공사 ▲독산성 세마대 복원사업 등 총 12건에 사업비 4천3
오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행자부 인증심사위원회가 민원서비스 운영기반 구축,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 97개 지표를 바탕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년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민원서비스에 대한 구축 운영 성과 등 전반에 대해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주 외국인을 위한 3개국어 생활민원안내 책자 제작 ▲주2회 야간 여권발급 확대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및 주민등록등초본 수수료 무료화 추진 등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홍성안 시 민원여권과장은 “고객중심의 인프라 구축 및 민원제도 운영 내실화로 고객이 체감하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할 것”이라며 “2017년에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이마트 오산점의 후원을 통해 홀몸어르신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마트 임직원 4명이 함께 참여해 도배·장판을 시공하고 겨울철에 필요한 온열장비를 구매·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지원을 받은 A 어르신은 “겨울철 결로현상과 곰팡이로 문제가 많았는데 좋은 지원을 해주신 이마트 오산점과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마트 오산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나눔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오산점은 ‘희망에너지마을’외에도 김장김치나눔사업,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용인 기흥호수 주변 오염원 관리감독 화성 동탄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설치 안 의원 기흥저수지 준설 국비 확보 곽상욱 시장 “녹색도시 구현 앞장” 오산시가 용인시, 화성시와 오산천 및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채인석 화성시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오산)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오산천·기흥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시 지자체와 국회의원이 오산천과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행정과 재정 등 제반 협력사항을 공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오산천 유입지천인 궐동천·가장천·대호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한다. 또 용인시는 기흥호수 주변 오염원 배출업소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화성시는 동탄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설치공사를 조속히 추진하며 안민석 국회의원은 기흥저수지 준설 관련 국비 예산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산천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석성산에서
“오산시의 희망사다리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고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이동한(사진) 오산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장이 지난 1월 초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고 부상으로 받은 수당 전액을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동한 팀장은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산시 희망사다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범공무원 표창 수상과 함께 향후 2년간 받게되는 수당 100만원을 쾌척했다. 오산시의 ‘희망사다리사업’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 복지사각지대 계층이 사망·질병·유기·학대·이혼·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생계·의료·주거·교육 지원과 월동난방비, 전기요금 등과 현물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복지모델이다. 이동한 팀장은 “이번 나눔으로 오산시의 희망사다리 사업이 지역사회내에 크게 홍보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를 통해 오산시 전체에 따뜻한 마음과 희망들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물향기스포츠클럽이 종합형스포츠클럽 상반기평가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 ‘2015년 인천공항 유소년축구’에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는 지역 시·도 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16개팀이 모여 기량을 뽐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유소년클럽리그는 엘리트 축구 선수들이 아닌 일반 초등학생들이 지역별로 클럽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40개 권역 251개 클럽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오산물향기스포츠클럽은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최우수 선수상(김민석), 득점왕(오민택), 수비상(유정현), GK상(배건우), 최우수 지도상(장은철 감독)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스페인 프로축구를 현장에서 7박9일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산물향기스포츠클럼 이동원 총괄매니저는 “내년에는 지원을 더욱 늘려 축구뿐만 아니라 다종목 프로그램을 개설해 한국형 스포츠클럽의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