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7일 남촌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동 복지기금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후원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동 복지위원회 위원, 후원인,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남촌동 복지 기금 현안 사항 공유 및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역복지자원 발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심흥선 남촌동장은 “동 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후원인들을 중심으로 동에서 주도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민·관 협력 지원을 확대해 복지 선진 동(洞)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 복지위원회는 그동안 물적·인적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지역자원을 확보해왔으며, 오산 청학 119안전센터, 사랑회봉사단, ㈜수원메탈 등과 1:1 지정기탁 결연을 맺어 매월 저소득 한부모 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비를 정기후원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작년 3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 한전산업개발㈜ 김창국 지점장과 한빛봉사단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소독을 통해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라미용 한빛봉사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지역사회 민간기관, 사업체 등과 ‘착한날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복지취약계층 발굴, 자원봉사자 인력 협조, 전기 노후화 가구시설 개보수 지원 등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도서관이 마을 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장 서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오산시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현재 오산 중앙도서관은 각종 문화강좌를 수료한 시민들이 자발적인 학습모임을 통해 자신들이 배운 것을 다른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마을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이 중 글쓰기 교실 강좌를 수료한 시민들은 ‘동화 읽는 어른’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매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이 살찌는 책 읽기 강좌 개설, 어린이 빛 그림책 상영, 가을나기 문화행사 등 다양한 강좌와 행사를 20년 가까이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외에도 동화 독서 나누미회, 청소년 영어동아리, 책 읽어주는 언니, 민화 모임 등 다수의 자발적 학습동아리들이 전시회, 발표회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심연섭 중앙도서관장은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의 중심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다”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행정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시 사회적경제 기업인 잔다리마을공동체농업회사법인㈜, ㈜에코바이오 등 2곳이 ‘2015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기 위해 도내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심사에 들어가 총 20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은 국외 전시회 참가, 대형유통매장 및 온라인매장 입점, 온라인 홍보 등 기업별 맞춤 마케팅전략에 따른 판로지원을 제공받게 되며 기업특허 출원, 홍보 부스 설치, 대형 유통망 지원, 온라인 판매지원, 홈페이지 제작 등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두 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교육전문가 등 발전방안 토론 곽상욱 시장 “오산교육 시즌2, 한층 업그레이드된 정책 추진” 9월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비전수립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시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도시 비전 구성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운실 아주대 교수(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장,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장, 오산시 초·중·고 교장, 평생학습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의 주제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는 평생교육전문가를 비롯해 현장 실무자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며 오산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도시 오산’ 브랜드에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비전을 더해 ‘오산교육 시즌2’라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정책으로 추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5일 화성동부경찰서에서 개최된 ‘시민경찰 아카데미 4기 수료식’에 참석, 오산시의 다양한 시민안전 정책과 안전교육 사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곽 시장을 비롯해 박명수 서장, 시민경찰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산시는 민선6기 역점과제인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화성동부경찰서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범죄재난 취약지 안전점검, 오산천 자전거순찰대 발대, 필봉산 등산로 안전점검 실시 등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특강을 통해 곽상욱 시장은 “민선 6기 공약 중 ‘사람중심의 안전도시’는 ‘안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긴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화성동부경찰서·오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공조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교육도시 오산’ 브랜드 정립 시민참여학교, 작년 ‘평생학습대상’ 수상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쾌거 대표적 성과 전국 최초 2년연속 청렴도 1위 도시 영예 10년 숙원사업 ‘오산역 환승센터’ 신축 2017년 5월 완공… 복합환승시설 기대 오산오색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향후 주력사업 前 서울대병원 부지·운암뜰 본격 개발 경기도시公과 지역종합발전 협약 체결 죽미령 유엔 초전 기념 평화공원 조성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오산천 탈바꿈 독산성 원형 복원 위해 262억원 투자 “교육도시, 청렴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시민 중심·시민 우선 정책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활기찬 행복도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오산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해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오산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곽상욱 시장은 지금까지 교육·안전·환경 등 각 분야의 혁신 정책을 통해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곽 시장은 지난 민선 5기부터 강력
오산시민들이 긴급차량에 대한 신속한 양보운전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15일 소방차량 길 터주기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Golden Time)’ 국정과제 이행, 소방차 길 터주기와 양보운전 등에 대한 시민참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오산소방서에서 한전사거리를 거쳐 롯데마트사거리까지 약 5Km 구간에서 소방차량 6대와 오산시청 교통지도차, 경찰순찰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가상훈련 상황이었음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훈련차량들은 실제 출동상황과 같이 긴급히 통과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시민들이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이 정착해 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소방출동 시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금지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市에서 매년 수억씩 지원불구 객석 텅빈 공연 부지기수 행감서 “대중적 공연 필요” 지적 문화재단 “악극 등 마련 노력” 오산시문화재단(문화공장)이 시민의 취향과 관객의 호응도를 고려하지 않은 공연기획으로 예산을 낭비해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시문화재단은 그동안 클래식 공연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면서 시민의 외면속에 ‘빈자리 공연’이 태반이지만 무사안일 행정으로 일관해 전반적인 쇄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2일 오산시와 시 문화재단에 따르면 오산시문화재단이 지난 3년간 기획공연 사업비로 해마다 4억~5억원씩 지원받아 수많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오케스트라 공연과 합중주 연주 등 주로 클래식 공연 위주여서 시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그동안 문화재단 출범 이후 전체 공연 중 클래식 공연의 비중이 44%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나 소공연장 좌석이 대부분 텅 빈 채 썰렁하게 막을 내린 공연들이 부지기수이며 그나마 채워진 좌석도 무료단체관람이나 초대권을 받은 사람들이 대붑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시의회 경제국 문화국 소관 행정감사에서 김명철(새누리당) 의원은 “시문화재
화성동부서는 9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동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은 화성동부경찰서가 경찰청에서 실시한 상반기 ‘근린치안 활동 성과’에서 공약특진심사를 통해 전국 2위를 차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특별승진된 주인공은 오산지구대 김준래 경감, 생활안전계 남상훈 경사, 동탄지구대 김재민 경장, 궐동파출소 이슬이 경장이다. 승진 임용자들은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낳은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화성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명수 화성동부서장은 “이번 특진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오산·화성시를 만드는 데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