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원(사진)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펜타빌리지 투자협약을 철회하고 이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민선 6기에 넘겨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 박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곽상욱 시장이 6·4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둔 현 시점에서 시민들의 의견은 물론 시의회 의견조차 묻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롯데쇼핑과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비판. 그는 또 “서민들의 생존권 등 전방위적으로 가져올 악영향에 대한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이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만 내세우고 있다”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정치적 잇속만 챙기려는 행태는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질타. /오산=지명신기자 msj@
○…이윤진(사진)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7가지 공약을 발표. 그는 이날 ▲U-City 통합운영센터를 종합 통제 시설로 확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유치 ▲중앙전통시장 활성화와 구도심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성호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 ▲오산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운영 ▲환경사업소 일대 악취 민원 해소 ▲가장지방공단 활성화를 위한 서부우회도로와 남부대로 2.5㎞구간 조기 완공 ▲공원 운영비를 각 경로당으로 배분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 /오산=지명신기자 msj@
○…최인혜(사진)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선거사무실 개소하고 오산 시민의 정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시민주권시대를 선포. 최 예비후보는 “우리는 지난 세기 동안 거대 양당 체제 하에서 새누리당 또는 민주당 지방정부로만 존재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면서 “각기 다른 목소리들이 모여 새로운 시민의 정부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자 이곳에 모이게 됐다”고 시민정부 구성 이유 설명. 그는 “시민들의 자발적 시정참여로 이뤄지는 시민의 정부에서는 위선된 청렴은 없다”면서 “‘부패즉사 청렴영생’의 시정은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오산시 부패에 대해 일침. /오산=지명신기자 msj@
갈곶동 소재 H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감사 적발 장부조작… 운영비 빼돌려 개인차 할부금 등에 사용 3년간 3천500여만원 꿀꺽 오산시의 한 민간 어린이집이 회계장부를 조작해 보육시설운영비로 지원되는 시 보조금 일부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운영비 일부로 개인 소유의 차량 2대를 구입한 것도 모자라 어린이집 통학용 차량 할부금과 개인 소유 차량 할부금으로 지출하는 등 지난 3년여에 걸쳐 운영보조금을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오산시에 따르면 갈곶동에 위치한 H어린이집이 2010년부터 2013년 말까지 3천500여만원 상당의 운영비를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지난해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특정감사결과 적발됐다. 감사결과 해당 어린이집은 2010년 5월부터 2013년 12월 말 감사일 직전까지 기타운영비를 집행하면서 어린이집 건물의 융자금 5억6천여만원 중 이자 3억7천여만원은 정상적으로 집행했으나 이 중 1억9천여만원은 원비통장이 아닌 대표자의 개인통장으로 입금했다. 또 어린이집 통학용 차량할부금으로 편법지출하고 대표자와 원장 개인 소유 차량의 할부금으로 부적정하게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어린이집의 경우 2009
오산시의회 최웅수〈사진〉 의장은 녹색환경분야와 봉사부분(봉사활동시간 2천248시간)에서 뚜렷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 NGO연맹에서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환경문화 페스티벌에서 ‘대한국민행복대상(봉사부문)’을 수상했다. 최 의장은 그동안 범국민 환경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활발한 입법발의 활동해 온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웅수 의장은 “이 상은 제가 잘나서 받은 것이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도움과 특히 오산시의회 전문위원실 등 많은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렇게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잊지 않았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최근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산천과 유입지천 일원에서 정화활동과 식재행사 등 오산천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천 관련 시화와 사진 등 작품전시와 B-boy 공연, 아카펠라 공연, 물의 날 기념 몸짓 표현,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도교 이름 설문조사 등이 펼쳐졌다. 또한 시민회관 뒤편 인라인장 철거지 30㎡ 부지에 물억새 2만여 포트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에서는 오산천을 비롯해 지류하천인 가장천과 궐동천 등을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산의 심장인 오산천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속보> 20여 년간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지적장애 여성이 오산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접수돼 경찰과 당국이 조사에 착수(본보 3월 19일자 23면 보도)한 가운데 학대의혹을 받고 있는 K씨가 1996~1997년 장애인협회장을 역임했다는 진술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산시 통합조사팀에서 K씨는 “내가 전에 장애인협회장까지 역임한 사람”이라며 “폭행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떠돌이였던 피해자 Y(62·여)씨를 그동안 가족같이 돌보며 생활했다며 폭행사실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Y씨는 진술을 통해 “언니와 형부라는 호칭을 쓰며 내가 말을 잘 안 들으면 등짝을 자주 때렸다”고 말해 일부 폭행사실을 시인했다. 특히 조사결과 Y씨는 지적장애보다 정신질환에 가까운 장애자로 생각보다 표현의사가 정확하고 대답도 잘해 의견진술에 대한 정확성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폭행 여부에 대해 경찰과 경기도 인권센터가 철저하게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폭행의혹을 받고 있는 부부가 완강하게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시에서도 폭행 및 학대, 노동력 착
오산시 부산동 일원에 13만2천여㎡(약 4만여평) 규모의 오산 펜타빌리지가 조성된다. 오산시는 19일 롯데백화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신헌 롯데쇼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오산 펜타빌리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산 펜타빌리지는 교육·문화·쇼핑·키즈·뷰티건강을 담은 ‘오감만족’을 개발 콘셉트로 한다. 롯데쇼핑㈜에서 약 3천500억원을 투자해 시민 생태공원, 문화센터, 키즈 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2015년 착공해 2017년 준공된다. 시는 펜타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연간 8천6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천2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취득세(도세) 110억원, 재산세(시세) 15억원 등의 세수증대 효과와 더불어 새로운 도시문화 창출 및 도시경쟁력 제고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곽상욱 시장은 “오산 펜타빌리지 조성사업으로 오산시는 약 2천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7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기존 지역 상
○…김영준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의 3535 선거공약’을 발표. 그의 공약은 3대항 5의제로 구분, 세부적으로 각 의제별로 7개항씩 35개항의 공약으로 구성. 김 예비후보는 일자리 보장, 부자오산 만들기, 이웃사촌 공동체 구성을 3대항으로, 정의감 있는 시민공동체 환경도시, 청년에게 일자리기회 제공, 아이와 엄마·노인이 행복한 오산만들기, 낙후 도심 및 건물 도시재생 추진, 비정상 오산의 정상화 업그레이드를 5의제로 제시. 김 예비후보는 “저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한 모든 인맥을 활용, 어떻게든 추진 예산을 따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오산=지명신기자 msj@
○…박동우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산시에 “오산 롯데 펜타빌리지 투자 협약을 민선6기로 연기하라”고 강력히 촉구.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산시는 양해각서 또는 업무협약을 유난히 조급하게 체결하는 경향이 있다”며“서울대학교병원 유치도 선거 시기와 맞물려 MOU가 체결됐지만 결국 무산됐으니 오직 당선만을 위해 MOU를 정략적으로 이용한 셈”이라고 비판. 그는 “운암들을 비워두고 롯데에서 가지고 있는 땅 지분에 주변의 땅을 조금 더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라며 “운암들을 포함해 개발해야 도시가 균형 있는 발전 할 수 있다”고 제안./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