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준 신임김포소방서장이 지난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소 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곧바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현장중심의 업무에 착수했다. 지난 2일 오전 9시 김포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김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 손용준 서장은 취임 소감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에 강한 소방 기본에 충실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 서장은 인하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임용된 뒤에는 고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청 소방제도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 예방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른 경험을 쌓았다. 특히 소 서장은 ‘23~24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전국 1위 수상 등 화재 예방 부서에서의 풍부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소방 행정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 서장은 취임 직후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주요 출동 장비와 점검 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다. 또 그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진다“며 ”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유치원 졸업장을 다순환 종이가 아닌 작품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졸업식이 최근 김포시 아리유치원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4일 김포시 소재 아리유치원에 따르면 아이들은 졸업을 앞두고 직접 색연필과 물감, 다양한 재료로 활용해 자신만의 졸업장을 꾸미며 한 해동안의 성정과 추억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예술교육의 하나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표현하도록 했다. 이에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모래로 표현된 이야기 속에 졸업생들의 성장과 추억이 담겨,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여기에 클래식 연주가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더했고, 잔잔한 선율 속에서 졸업장을 받은 아이들 모습에 부모들이 따뜻한 박수로 응원을 보냈다. 졸업식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부모님께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에 아이들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했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 한 송이를 부모님께 전달해 깊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경희 원장은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유치원을 졸업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졸업식을 준비했다”며 “아리 교육공동체 모두는 앞으로 졸업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포시의회는 지난 2일 김포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김종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김포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고,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이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시무식은 국민의례, 임용장 수여,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낭독, 신년사 낭독 순으로 이뤄진 가운데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의정활동 시작을 함께했다. 김종혁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 해, 김포시의회는 ‘시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의회’라는 가치 아래 의정의 내실을 다졌다”라며 “심도 있는 예산심의와 조례 제·개정, 정책토론회와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며, 의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6년은 김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시의 주요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살피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과
김포시가 경기도로부터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48억 원이 확보되면서 2026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억 원(상·하반기 각 18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80억 원(상반기 32억 원, 하반기 48억 원)으로 총 116억 원의 외부재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총 10개 사업에 배분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사업별로 나눈 지역현안 분야는 ▲서암천 산책로 조성공사 10억 원,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6억 5000만 원, ▲사우동 먹자 골목형상점가 환경개선 및 특화거리 조성사업 4억 원, ▲풀무골공원 산책로 데크 교체 공사 3억 원, ▲대보천 도시숲 야간환경 개선사업 3억 원, ▲율생족구장 막구조 설치 공사 1억 원이다.특히 재난안전 분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장구 및 전광판 설치공사 7억 7000만 원, ▲공공하수도 악취 저감사업 5억 원, ▲풍년교 보수공사 2억 9000만 원 ▲생태공원 스마트 조명시설 설치사업 4억 9000만 원이다. 여기에 통진읍 서암천 산책로 조성공사는 하천변 산책로에 데크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해 첫날을 맞아 열린 해돋이 행사에 시민 15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서도 시민들은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아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친구, 연인, 이웃들이 함께 모여 새해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전 7시 50분 해가 수평선 위로 모습을 드러내자 봉성산 전망대에 오른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새해를 맞았고, 저마다 건강과 행복, 가정의 평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소원을 빌었다. 전망대에서는 간단한 식전 공연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고, 일부 시민들은 손에 소원지를 들고 새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년 해돋이를 보며 새해를 시작하지만, 올해는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해 감회가 새롭다”며 “김포시가 안전하고 평온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해돋이를 주최한 김포시 체육회는 행사 후 준비한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가 이어져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주최 측은 이른 새벽부터 봉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고, 시민들은 추위를 녹이며 이웃과 덕담을
최근 김포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SW 융합 교육 아이디어를 담은 교재를 제작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고등학교 시범 수업을 추진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시는 이번에 배포된 교재는 올해 상반기 연세대학교 학생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AI·SW 융합 교육과정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으로, 관내 교사들에게 제공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교과 및 실생활 문제와 융합한 교육과정 내용이 교재에 담겨 있으며, 공모전 수상작의 핵심 아이디어를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지도안, 성취기준, 평가계획 등으로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교사와 학생들이 AI·SW 융합 교육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현직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중·고등학교 교육 현장에 적합한 수준과 구성으로 교재를 개발했다. 더구나 이번 교재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집필자가 직접 고등학교에서 시범 수업이 이뤄졌다. 이 수업을 통해 실제 학생 참여도와 학습 효과 등을 점검해 향후 공모전 운영 및 교재 제작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지현 김포
김포도시공사가 최근 한강스포츠센터의 전체 시설 개선 공사를 끝내고 수영장이 임시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로 이용 불편이 지속 제기됐던 수영장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타일 형식의 수영장 수조를 전면 철거 후 멤브레인 건식 타입 형식으로 재설치해 시설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남·여 샤워실 및 탈의실의 환기 설비 증설, 바닥 논슬립 작업, 헬스장 및 지하주차장 정비 등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환경 개선 공사도 병행됐다. 현재 김포한강스포츠센터 수영장 임시 운영은 개선사항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운영 하기 전 30일가량 이뤄지고, 이후 시간대별 자유수영 방식으로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이형록 사장은 “이번 수영장 수조 전면 교체는 김포시 자원순환과의 적극적 지원을 바탕으로 단순 보수가 아닌 구조적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임시운영 기간 동안 현장 점검과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2026년 1월 정상운영 시 완성도 높은 시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센터의 임시운영 및 프로그램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스포츠센터 홈페이지 및
29일 오전 9시 57분쯤 김포시 월곶면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돼지 100여 두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원인 미상의 화재로 축사 1동 내부가 불에 전소되면서 사육 중이던 돼지 100여 두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소방서는 신고 접수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서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전기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청 이진관 실장이 37년간의 공직자 생활을 마감하고 인생 제2막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오랜 시간 김포시 행정의 중심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이 실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임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발걸음을 차분히 내려놓았다. 이진관 실장은 1980년대 후반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주요 행정부서를 두루 거치며 김포시 발전의 굵직한 순간마다 현장을 지켜온 행정 전문가다. 정책 기획과 조직 운영, 현안 조정 등에서 탁월한 조정 능력과 책임 행정을 보여주며 동료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복잡한 민원과 민감한 현안 앞에서도 원칙과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 스타일로 조직의 안정과 시민 신뢰를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다. 퇴임식 자리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동료와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37년 공직 여정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는 아쉬움과 응원이 교차했으며,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들은 “이진관 실장은 행정의 중심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그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 실장은 퇴임 인사를 통해 “공직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자부심이었고, 김포시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시간은 무엇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지역 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예비 출마자들이 연일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지역 곳곳이 새해 인사 현수막으로 가득 차고 있다. 28일 주요 교차로와 상가 밀집 지역, 아파트 진입로 등에는 ‘새해 인사’와 ‘안부를 묻는 인사말’이 담긴 현수막이 줄지어 내걸리며 사실상 조기 선거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현수막에는 공식적인 출마 선언 등은 없지만, 이름과 얼굴 사진, 짧은 덕담 문구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선거법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연말연시를 기점으로 현수막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누가 출마를 준비하는지 미리 알 수 있어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하는 반면 “정치 현수막이 너무 많아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선관위는 현행 공직선거법상 특정 선거와 직접 연관되지 않은 단순 인사 현수막은 허용되지만, 문구나 표현이 사전선거운동으로 해석될 경우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예비 주자들 역시 표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