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도심지 내 미세먼지 저감과 아름다운 녹색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수 및 가로화단을 포함한 도시숲 정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도시숲(도시림, 생활림, 가로수, 기타 공원녹지)의 기능은 알려진 것처럼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해주고 불투수성으로 뒤덮여 건조해진 도심지에 습기를 공급하는 기능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초미세먼지농도를 최소 8%, 최대 40%의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 공원녹지과는 쾌적한 도시숲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올해 상반기 풍무동 월드메르디앙~풍무동 주민센터 구간을 비롯한 10개소 읍·면·동 내 총17개소 구간에 8천만원을 투입해 가로수 및 가로화단 보식사업을 진행 중이다. 실제 풍무동 일원의 계양천변 2.2㎞ 길이에 조성된 풍무동 도시숲 그늘시렁에는 표주박, 수세미, 맷돌호박 등 1년생 덩굴식물 모종 10종을 식재해 여름철을 시원하게 해주는 이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친환경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3월~5월초까지 가로수의 질병예방과 생육환경 개선,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8천여만원을 투입해 김포 전지역의 도로변 가로수·가로화단·중앙화단·교통섬과 도시
■ 김포 ‘2018 중봉문화제’ 16일 개최 김포시가 중봉 조헌 선생 탄생 474주기를 맞아 김포의 얼을 선양하기 위해 오는 16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2018년 중봉문화제’를 개최한다. 김포 출생의 중봉 조헌 선생은 임진왜란 때 의병궐기를 촉구하며 호서지방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킨 사상가이자 혁명가로, 아국 18현(我國十八賢·설총 등) 중의 한명이다. 이날 행사는 중봉의 위패를 모신 감정동의 우저서원에서 오전 8시 전통 제례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는 취타대 행진(운양중학교~아트센터 야외무대 앞)이 진행된다. 이어 10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중봉 조헌 선생이 의병을 일으킨 후 군사들의 보양을 위해 개발한 음식 ‘양탕’을 재현해 시식하는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중봉 조헌선생을 바로 알리기 위해 그의 업적과 관련된 무예, 학문 등을 주제로 진행하는 ‘중봉플레이 7’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미션 5개를 성공할 경우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오후 6시30분부터는 제1회 중봉선생닮은꼴 콘테스트 및 청소년문화축제 시상식과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취업자 사후관리로 일하는 여성 ‘당신을 응원합니다’ 축하 이벤트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으로 얻고 있다. 3일 센터에 따르면, 첫 월급 데이와 장기 근속 축하의 두가지 테마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새일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얻어 취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고 있는 여성 근로자 9명의 근무지를 일일이 방문해 취업자를 응원하고, 직장 생활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며 취업자들에게 용기와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상자 중 한 여성은 “지난해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후 1년 이상 근무를 하면서 가사와 육아, 워킹맘으로 피로감이 쌓였던 차에 새일센터의 이벤트로 축하와 격려를 받으니 재취업 당시의 기쁨과 열정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관련 기업체 대표 역시 “새일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취업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근속 유지와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와 김포시가 함께하는 김포새일센터는 여성 취업 전문 기관으로써 취업 후 직장 적응을 돕는 사후 관리뿐만 아니라 구직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 인턴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포=천
김포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돌봄놀이터는 석정초등학교를 비롯해 옹정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이용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실생활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오감자극을 통한 미각체험교육, 폴짝폴짝 신나는 놀이에 맞춰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는 놀이형 신체활동,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행태 설문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프로그램 운영기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으로 매주 조각과일을 총30회에 걸쳐 제공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정하영 후보 쇠락한 양곡장 보니 마음 아파 양촌의 명예 되살리겠다(사진 첨부)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2일 양곡 5일장을 찾아 표밭갈이에 나섰다. 정 후보는 시민행복유세팀과 함께 활기찬 율동을 선보이며, 지친 상인들과 5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세에서 정 후보와 소속당 김철환 도의원 후보, 배강민 시의원 후보가 연이어 연사로 나서 그동안 소외됐던 5개 읍면의 균형발전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삼복더위를 방불케 하는 오늘 더위에 힘드셨을 줄 안다”며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시원한 정치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오랜 전통을 이어온 양곡 5일장인데 이같이 쇠락한 모습을 보니 마음 아프다. 이는 지금까지 5개 읍면을 소외한 데 따른 불균형 때문”이라며 “북부 5개 읍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맞춤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지역주민들에게 약속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정하영(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6·13 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 개시일인 지난달 31일 김포 한강로 4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근 인사에는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왕룡·피광성 전 예비후보, 이기형 경기도의원 후보, 신명순·박우식 김포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 나서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총 6개팀으로 구성된 정 후보 시민행복캠프 유세단은 이날 오후 6시 사우동 원마트앞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청소년의달·성년의날 기념행사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최근 ‘2018년 청소년의 달’과 ‘제46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청춘예찬(靑春禮讚)- 김포시 청소년 꿈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연합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의 권리증진 캠페인, 청소년자치기구가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돼 청소년 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모범청소년 이철기 학생(풍무고3)을 포함한 13명에게 김포시장 표창도 수여됐다. 아울러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전통성년의식도 시연됐다. 이날 성년식은 어른의 평상복을 입히는 시가례(始加禮), 어른의 외출복을 입히고 관을 씌워 가정과 형제에 대한 역할을 일깨워 주는 재가례(再加禮), 관직의 최고 복식인 공복으로 바꿔 입어 관직에 올라 온 집안이 번영하고 덕망 있는 사람이 되라는 삼가례(三加禮), 제사를 지낸다는 뜻으로 관자에게는 술을 계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남북평화시대 열리는 지금 협치 행정으로 통일번영 준비”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올 7월부터 버스대란 불가피주5일 직행셔틀 10대 운행” 6·13 지방선거 김포시장을 노리고 있는 여·야 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거나 자신만의 공약을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지세 집결을 이어가고 있다.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지난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박광온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두관 국회의원,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민주당 김포시 시·도의원 후보 등은 물론 당원과 지지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개소식도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정 후보는 “경선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정왕룡·조승현·피광성 예비후보 도움이 함께 한다면 사람답게 사는 김포, 김포다운 김포를 만드는 길을 반드시 열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남북평화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우리는 김포
‘한옥과 함께하는 국악여행’ 두 번째 프로젝트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6월 2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연화정 광장에서 한옥과 함께하는 국악여행의 두 번째 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악과 서양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으로 제7회 대한민국 대학가요제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6인조 퓨전국악그룹 ‘경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포 시민의 일상 속에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김포아트빌리지가 시민들로 하여금 문화와 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여성 4인조 국악그룹 ‘SIA’가 아름다운 국악 공연을 펼쳐 아트빌리지를 방문한 300여명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한옥과 함께하는 국악여행은 총 세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공연은 오는 8월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가 시민과 함께할 계획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6·13지방선거 김포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영근 자유한국당 후보가 각자 민심을 얻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 후보는 최근 김두관 국회의원(더민주·김포갑)과 양촌읍 유현리 김포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김포도시철도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노반분야는 당초 지난 해 12월 31일에서 오는 8월 31일로 공기가 연장됐다”며 “레미콘 공급지연, 사유지 보상 및 공원녹지 점용허가 지연, 민원에 따른 굴착공사 착수 지연, 화약류 사용시간 제한 등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후보는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예산 대부분을 투입하느라 복지, 문화, 교육 등의 예산이 시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어도 시민 여러분들은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위해 참고 기다렸는데 약속한 날짜에 개통이 안 된다는 소식에 실망감을 넘어 울분을 토로하고 있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해 시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시의원으로서 책임지는 모습보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