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무원이 냉장, 냉동이 가능한 위생적인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발명, 특허를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시 종합허가과 석낙완 주무관(43·사진). 석 주무관은 여름철 음식물쓰레기가 부패하여 비위생적이고 보관이 곤란해 오던 것을 냉장, 냉동 기능을 쓰레기분리수거함에 내장함으로써 말끔히 해결 하는 동시에 각 종류별 쓰레기를 한곳에 보관 할 수 있도록 편리하도록 집안의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특허를 받은 쓰레기분리수거함은 디자인이 수려해 인테리어 가구 또는 전자제품으로 손색이 없도록 설계돼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석낙원 주무관은 “이번 발명이 상품으로 만들어져 주부들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공무원의 한사람으로써 보람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에 연계활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학습 및 청소년활동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포시 청소년수련관 김광중 관장은 “지난달 관내 청소년 2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욕구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들이 가장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24% 이상이 응답한 여행을 통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탁자형 교육활동보다 현장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매우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 육성재단에서 가족중심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의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 등 확대를 위해 올해 청소년 여름방학체험캠프 (1박 2일(초등), 2박 3일(중고등))로 변경 운영해 보다 다양한 현장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꾸려 운영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밖에 국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화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지난해 세월호 사건 등 크고 작은 사고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안전과 관련한 전문화된 교육을 마련,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심어주기로 했다. 특히, 최근 한국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청소년들이 우리의 지나온 역사를 쉽
김포시가 오는 22일부터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11일 시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도 국내 주민등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외국민 주민등록은 기존에 있던 ‘재외국민 국내거소제도’를 폐지하고, 해외 영주권을 취득한 국민을 ‘재외국민’으로 분류해 주민등록을 유지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국외로 이주하는 국민은 앞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고 각 읍·면·동에서 주민관리가 들어가게 된다. 이에 주민등록이 말소된 해외 거주 영주권자가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면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재외국민으로 등록되고, 이 가운데 만 17세 이상에게는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 또한, 국내에서 거주지를 이동할 경우에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하면 되므로 거소지 변경을 위해 시청 민원실에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제도는 재외국민의 국내 활동에 따른 불편함 해소 및 국민으로서의 소속감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외국민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거주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 더 높은 도약 위한 김포시 2015 시정계획 유영록 김포시장의 올해 시정목표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과 평화시 조성이다. 김포는 김포쌀로 대변되던 전원도시에서 한강신도시 개발과 김포지하철 건설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35개 부문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시는 행정, 재정, 정보,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올해 더 높은 도약, 더 큰 발걸음을 위한 2015년도 시정계획을 내놓았다. 전국 최고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시는 지난해 9월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신·구도심 CCTV 통합 관제 및 방범, 교통, 어린이안전 등 CCTV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를 구축했다. 또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서비스 구현을 위해 시민중심의 ‘소통, 나눔, 상권, 안전’ 등을 테마로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과 ICT기반 맞춤형 스마트주차제공 플랫폼 구축사업을 계획중에 있다.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첨단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보와 재난 및 위기관리의 컨트롤타
김포시 풍무동이 주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 할 수 있는 통장을 공개모집해 새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풍무동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통장 공개 모집한 결과 적임자로 선정된 통장 12명에 대해 임명하기로 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풍무동의 지난해 말 기준 아파트 세대율이 92%에 육박하는 등 도시화로 기존의 주민대동회를 통한 주민 직접선출 방법에 문제점이 발생, 9개 통 및 4개의 신설 통 등 총 13개 통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현직통장 7명을 비롯해 총 29명이 접수됐다. 풍무동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구성된 통장후보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현직통장 3명을 재임명, 이외에 9명을 신규임명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1개 통의 경우 기준요건 미충족으로 2차 공개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창원 풍무동장은 “그 동안 통장선임에 각종 이권 등 문제점이 돌출 돼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공개모집을 하게 됐다”며 “이번에 임명될 통장께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주춧돌로 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4개 기초단체 공사 중 13위 2013년 취임 후 사업안정화 추진 악성 미분양 해소 개혁조치 등 단행 1년6개월 만에 1960억 부채 상환 탈 많던 한강시네폴리스 SPC 설립 ‘삼화네트웍스’ 부지매입 등 호재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자부심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통해 도약 만성 적자때문에 일각에서 호된 질타를 받고 있는 김포도시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혁신을 위한 조직진단을 통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김포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지 2년차 접어들고 있는 정옥균 사장의 경영혁신은 조직안정에 따른 흑자 전환이 최우선이다. 이는 무엇보다 김포도시공사 정옥균 사장은 새로운 사업구상이 아닌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안정화를 시켜 부실공기업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다이어트를 시도한 결과 현재 상당한 부채 규모를 낮춰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실공기업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데 현재 부채규모는. “지난 2013년 2월 취임하고 난뒤 부채비율을 보니 2012년 말 4천100억원에서 사업안정화를 추진한 결과 2013년 말 2천800억원이 됐다. 이같은 안
김포시의 인구증가율이 개발호재에 따른 기대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만8천5명이 늘어나 8.97%의 높은 인구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정부부처가 이전하면서 인위적으로 인구가 늘어난 세종시와 2014년 7월 통합시가 된 청주시를 제외하면 김포시는 전국 3위의 인구증가율을 보인 셈이다. 인구증가율 1위는 2013년말 6만9천873명에서 2014년말 7만9천619명으로 13.9%가 증가된 부산광역시 강서구, 2위는 13만2천507에서 14만4천748명으로 9.24%가 증가된 부산광역시 기장군이다. 하지만 김포시는 2012년 세종시를 제외하고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 한 바 있다. 김포시의 인구는 2011년 한강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와 함께 꾸준히 증가해 2011년말 25만6천994명, 2012년말 28만7천432명, 2013년말 31만2천305명으로 늘어났고 지난해 말에는 34만310명으로 늘어나 최근 3년간 평균 2만7천772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인구규모가 15번째다. 시는 한강신도시와 영상문화
○…김포시 장기동 패션로데오협동조합 상인들이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앞에서 상생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강력한 시위를 벌이면서 대기업 불공정 행위를 맹렬히 규탄해 관심. 지난 26일 오후 2시 김포시 장기동 패션로데오협동조합 상인 200여명은 상여 관을 메고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도착해 대기업과 중소상인이 다같이 살수 있는 방안을 요구했지만 백화점 측으로부터 수용불가 입장을 확인하자 정지선 회장의 결단을 촉구. 더구나 상인들은 “이미 영업중인 상가 주변에 같은 브랜드를 중복해 개장하는 것은 유통재벌인 현대만이 가능한 것으로, 이는 엄연한 불공정 행위”라며 정 회장을 맹비난. 조성주 패션로데오협동조합 이사장은 “사전에 취지를 설명하고 항의방문 일시와 시간까지 알려 주었지만 허사였다”며 “정 회장까지 우리를 모른 체 한다면 생존권 사수를 위해서라도 시위 강도를 높일수 밖에 없다”고 강경투쟁까지 예고해 향후 추이가 주목.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박춘봉 사건’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김포에서 40대 조선족이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포경찰서는 30일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선족 A(43)씨를 긴급수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9시쯤 김포시 통진읍의 한 다방 앞 인도에서 동거녀 B(45)씨를 흉기로 2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다방에서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왔고, 도망치는 B씨를 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2009년부터 6차례에 걸쳐 중국과 한국을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0월 21일 90일짜리 체류 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내년 1월 20일 출국을 앞둔 상태였다. 경찰은 이날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서울과 인천 등 인접 경찰청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불법 체류자는 아니다”라며 “말다툼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수도권 매립지로 들어 가야 할 수천여t에 이르는 음식물 쓰레기가 농지에 불법으로 매립돼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업자들의 음식물 쓰레기를 t당 6∼7만원에 이르는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포크레인을 이용해 농지를 뒤집어 묻는 방식으로 수천여 t을 매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불법매립으로 업자들의 지금까지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해 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김포시 관계자가 양촌읍 대포리 356∼47 일원 농지에 음식물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 있는 현장에 나가 원인자에 대해 확인에 들어 갔으나 전혀 소재파악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음식물 불법매립이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현장에 대한 취재가 시작되자 연락이 닿지 않던 업자들은 이날 오후 급작스레 굴삭기까지 동원한 평탄작업으로 은폐를 시도한 것이 현장 곳곳에 드러났다. 이같은 음식물 쓰레기 불법매립으로 인해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심한 악취가 진동, 지하수 오염과 함께 황폐화가 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인근 주민 김모씨(48·고려영농개발)는 “사람 왕래가 거의 없는 이곳 외곽 지역 농지에 주로 주말을 이용해 며칠전부터 덤프트럭 수십여대가 운반한 음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