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소들이 법정 수수료보다 턱없이 비싼 월세 중개료를 받아 집없는 서민들을 두번 울리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제2의 유영철 사건을 막아라" 최근 도래방 도우미나 출장마사지 여성 등 윤락여성들이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경찰이 보도방 집중단속 등 제2의 엽기살해피해예방에 나섰다. 그러나 이들 윤락여성들 가운데 자유롭게 출퇴근하는 이른바 '프리랜서' 윤락여성들은 보도방 윤락여성들과 달리 뚜렷한 연고가 없어 강력범죄에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과 일선 32개 경찰서는 최근 연쇄 살인범 유영철(33)씨 사건으로 노래방 도우미나 출장 마사지 여성들이 강력범죄에 노출되자 지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윤락여성들을 알선하는 속칭 '보도방'에 대해 집중단속 및 가출인찾기 일제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성매매 피해여성과 여성단체 등을 통한 첩보 수집 및 노래방, 단란주점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통해 유흥업소에 여성 접대부를 알선하는 불법 보도방을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또 유흥업소, 다방, 일반음식점과 함께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 청소년 고용업 소와 각종 보호시설, 정신병원 등에 대한 일제 수색을 통해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가출인을 찾아내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하지만 보도방 등 윤락 공급처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여성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이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중국 공무원 30명이 한국기업의 현지 유치를 위해 '한국 배우기' 단체연수에 나섰다. 중국 산둥성 르짜오 시(日照市) 공무원 30명은 22일부터 내년 초까지 6개월간 수원 아주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한국문화 배우기 집중코스를 밟는다. 이번 연수는 '한국전문가' 양성을 위해 르짜오 시가 3천여명 공무원 가운데 가장 우수한 30명을 선발, 2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야심 프로젝트로 현지에 진출에 있는 한국기업과의 업무협조, 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1일 최근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과 관련, 출장 마사지여성의 공급처인 속칭 '보도방'에 대한 집중단속 및 가출인 찾기 일제수색을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기간동안 성매매 피해여성과 여성단체 등을 통한 첩보 수집과 노래방, 단란주점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통해 유흥업소에 여성 접대부를 알선하는 불법 보도방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유흥업소, 다방, 일반음식점과 함께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 청소년 고용업소와 각종 보호시설, 정신병원 등에 대한 일제 수색을 통해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가출인을 찾아내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2시40분께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다리난간 공사중이던 인부 강모(42)씨가 5m 높이의 다리 아래로 추락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부터 다리난간 휀스공사를 하다 난간 주변에 있던 연장을 집으려다 미끄러져 실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수근(포천중) 등 경기인천 선수들이 제31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양수근은 21일 공주 영명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중부 62kg급 경기에서 인상.용상 합계 187.5kg을 들어올리며 송명우(부산 동의중)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양수근은 인상에서 82.5kg을 들어올린뒤 용상에서 105kg에 성공하며 송명우보다 합계에서 5kg 모자라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원상균(인천 제물포중)은 남중부 69kg급에서 합계 212.5kg을, 함상준(인천 강남중)은 남중부 85kg급에서 합계 220kg을 들어올리며 각각 2위에 자리했다.
"장기 미제 살인사건을 조기에 해결하라" 부유층 노인과 부녀자 20명을 연쇄살해한 유영철(34)씨의 엽기적인 살인행각으로 사회적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방경찰청이 일선 경찰서에 '미제 살인사건을 조기에 해결하라'고 지시하는 등 범죄에 불안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20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경기경찰청은 지난 19일 오후 5시 지방청에서 도내 형사.생활안전과장 회의를 열고 '부천중.남부, 포천, 군포서를 비롯한 장기 살인사건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경찰서에서는 조기에 사건을 해결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연쇄살인범 유씨의 살인행각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불안한 민심을 안정시키자는 것이 이번 회의의 주된 취지. 도내의 대표적인 장기미제 살인사건은 부천 초등생 피살사건, 포천 여중생 피살사건, 군포 여자 우유배달원 살해사건 등 모두 8건이다. 초등학생 2명이 운동하러 나간뒤 16일만인 지난 1월 30일 집 근처 야산에서 옷이 벗겨지고 손가락이 나무에 묶여 살해된 채 발견된 '부천 초등생 사건'은 미아(迷兒)에 대한 수사 시스템과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면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나 6개월이 지
연쇄살인범 유영철(34)씨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파악된 여성 10명 중 권모(24)씨와 한모(34)씨 등 2명은 보도방 여성 등이 아니라 각각 피부관리사와 가정주부였다는 주장이 권씨 등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측으로부터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경찰이 권씨를 포함, 유씨에 의해 살해된 여성들이 보도방에 고용됐거나 출장 마사지사였다는 당초 발표 내용과는 다소 어긋난 것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23일 권씨의 친구로부터 "피부관리업에 종사하는 권씨가 출근한다고 집을 나가 일주일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서울 마포경찰서에 접수됐다. 경찰은 또 지난달 4일 실종 신고된 한씨의 경우 가정주부이며 남편과 별거중인 상태에서 서울 도봉구의 친정집에서 생활해 오다 전화를 통해 만난 남성을 만나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씨가 출장 마사지는 물론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살인행각을 벌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명진(평택중)이 제31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아깝게 정상등극에 실패했다. 이명진은 20일 공주 영명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45kg급 경기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 167.5kg을 들어올리며 정광교(포항 창포중.172.5kg)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명진은 인상에서 75kg을 들어올렸으나 용상에서 정광교보다 5kg 모자란 92.5kg에 성공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경희대가 제1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20일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대부 결승에서 성균관대와 손에 땀을 쥐는 접전끝에 26-24, 2점차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경희대는 성균관대 박영우(7골)와 김경민(6골)의 쌍포위력에 밀리며 전반을 12-13으로 뒤졌으나 후반들어 송인준(7골)과 김동욱(6골)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남고부 부천공고는 결승에서 정석항공와 격돌해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26-20으로 승리, 남고부 패권을 차지했다. 부천공고는 이성규(7골)와 김성진(6골)이 공격의 선공에 나서 전반에서만 7골차로 앞서면서 여유있게 우승을 거뒀다. 인천 효성중과 부천남중이 맞붙은 남중부 결승에서는 전후반내내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며 효성중이 27-25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효성중 이시용과 강선규는 각각 8골을 터뜨리며 우승의 수훈갑이 됐다. 한편 구리여고 조미선이 여고부 우수선수상을 받은 가운데 지도상에는 경희대 정강욱, 구리여고 이성훈, 부천공고 정성민, 효성중 조한준, 인천 부평남초 정옥미 감독 등이 각각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