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공간 ‘청년공간 플라잉’을 개관한다.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하는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10월 한 달간은 개관기념 무료 대관으로 운영한다. 군포시 번영로 314에 위치한 ‘청년공간 플라잉’은 219억의 사업비을 투입해 대지면적 2,310㎡, 연면적 6,356㎡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시설 공간으로 마련됐다. 1층은 청년카페, 푸드코트, 공유주방, 커뮤니티 라운지 등으로 시민과 청년의 소통 공간으로 2층에는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을 구성,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3층은 창업과 창작을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4층에는 독립형 작업실과 휴게공간이 조성, 청년 자립을 돕는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 개관을 통해 앞으로 청년들의 취·창업 및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해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군포시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개관 20주년 기념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별빛여행’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다음달 12일 오전 11시 과학실험을 이용한 흥미로운 퍼포먼스 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 쇼'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태양의 흑점 및 홍염을 관측하는 '태양관측회'가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천체사진 작가가 들려주는 밤하늘 여행 이야기를 담은 '초청강연회'가 저녁 7시부터는 기초천문학 강의와 시설견학은 물론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또 대야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천체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옥상에는 귀여운 달토끼를 품은 대형 보름달 애드벌룬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송원용 도서관장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천문행사를 준비했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존중하는 양육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보건복지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은 하나의 독립된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하며,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아동이 아이다움을 맘껏 누리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양육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 주자로 김돈곤 청양군수, 김산 무안군수를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24일 하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시청, 화성도시공사, 화성서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해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 현수막 등을 걸고 시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 인식이 높아져,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 안전에 대한 배려가 당연한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사업이 추진된다. 화성시는 지난 23일 HL디앤아이한라(주)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 15.36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4,463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 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0여 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서남부 지역 장거리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화성시는 기대하고 있다.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 면적은 서울의 1.4배에 이르는 844㎢에 달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화성시민들의 이동 편의,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로나 철도 등 교통 인프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를 시작으로 화성~오산,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화성 내부 순환도로망’을 구축해 동서남북 주요 신도시와 거점을 잇고, 관내 30분 이동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안영진 강사(변호사)의 부패 방지 및 청렴 교육과 김용석 강사(전 서울시의회 의장)의 성숙한 의회 회의 기법 등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배정수 의장(사진)은 “이번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의원님들이 전문적이고 청렴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주민대표로서 신뢰받고 청렴한 의회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고수익 일자리 해외 취업을 미끼로 현지 감금됐던 우리 국민이 최근 2년 사이 6명에서 188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이 최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관련 공관별 신고 접수 현황’에 따르면 , 2021년 4명, 2022년 2명에서 2023년 92명, 2024년(상반기) 96명으로 증가했다. 불법 업체들은 고수익을 미끼로 현지로 유인한 뒤 감금·폭행이나 협박을 통해 보이스 피싱 등과 같은 불법행위 가담을 강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접수가 이뤄진 곳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2023년 캄보디아 16명, 미얀마 20명, 라오스 56명이었다. 올해 상반기에 캄보디아 67명, 라오스 27명, 미얀마 2명이다. 특히 캄보디아는 8월까지 38명의 피해신고가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라오스와 미얀마 일부 지역은 취업 사기 성행으로 여행금지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인근 접경 구역인 태국 국경검문소에도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됐다. 하지만 해당 검문소를 피해 밀입국하는 등 우회 경로로 불법 업체가 밀집한 위험 지역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계속된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1월 우리 국민 7명이 캄
화성시가 지난 21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2024년 화성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의 타이틀은 ‘청년화성 인(人, in) 100만화성’으로 청년과 함께 어우러지는 100만 화성 특례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등 화성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여러 청년이 모여 ‘청년이 바라는 100만 화성’을 낭독하고 화성시 청년정책을 알리기 위한 OX 퀴즈를 진행해 더욱 특별했다. 또한 국악, 무용,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화성시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과 끝을 구성해 문화 분야 청년들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밖에 청년마켓을 비롯해 인생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한 모두가 청년의 날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은 “각종 사회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사진)도 축사에서 “청년은 순수함과 정의로움,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시기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여러분의 꿈에 다가설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화성도시공사는 경기화성교육도서관과 최근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사회 독서 문화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독서 프로그램 및 관련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추진해 지역 사회 독서 활성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독서 친화적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들에게 ‘CEO 도서 추천’, ‘독서동아리 운영’, ‘릴레이 북크로싱’ 등 다양한 독서경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직원들 뿐만아니라 시민들이 더 많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독서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관내 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군포 올래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군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복 축제는 시민 체육관장, 산본 로데오 거리, 사찰 수리사 등 시내 곳곳에서 독서대전을 비롯해 7개 축제를 통합해 책·문화·예술·공연이 함께하는 ‘모두 모여 행복한 All 來 행복축제’로 연다.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민 체육광장에서 시민의날 기념식과 시민 대상 시상식으로 축하 공연이 열린다. 가수 효린, 박서진, 박건우, 한담희, 버블엑스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대북퍼포먼스와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9시부터는 시민 체육 광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린다. 용호고 치어리딩과 줄넘기 시범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서 12개 동 대표가 승부를 겨룬다. 군포시 체육회가 주관한다. 이어 5일 오전 10시부터는 산본 로데오거리(중앙분수대~산본역 방향)에서 독서 골든벨, 인문학 특강, 작품전시, 동아리 참여 체험 프로그램, 전시, 학습놀이 등을 진행한다. 또 산본로데오거리(중앙분수대~이마트 방향)에서 동호회 공연, 체험프로그램, 생활예술 및 수공예 마켓 등 생활문화 축제가 펼친다. 이밖에도 이 일대에서 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