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정부가 추진을 선언한 ‘(가칭) 유엔(UN) 인공지능(AI) 허브’ 유치 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화성이 최적의 입지라고 주장했다. 진 예비후보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3월 10일 공식 추진을 선언한 UN AI 허브 유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화성특례시는 이 국가적 도전을 가장 힘 있게 뒷받침할 수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그는 화성이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첨단 제조업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연과 역사, 민주주의 정신이 공존하는 도시인 화성은 AI 기술이 산업과 행정, 교통, 안전, 시민 삶과 자연 생태계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또 “UN AI 허브는 단순한 기술 연구기관을 넘어 AI 기술 표준과 윤리, 저작권, 안전 규범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AI 패권 경쟁 시대에는 기술력뿐 아니라 신뢰받는 협력 질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첨단 기술 역량과 민주적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며 “AI 윤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국제 협력 질서를 제시할 수
최근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국제 정세 불안이 고조되면서 민생경제에 미칠 파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한 긴급 경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병점구청 상황실에서 ‘화성특례시 비상경제안보대책 회의’를 긴급 주재하고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경제정책, 기업지원, 물가관리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화성 지역 물가 동향, 산업단지 기업 피해 가능성, 물류 및 원자재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관내 주요 주유소 유가 동향과 주요 생필품 가격, 산업단지 물류 상황 등을 상시 점검하는 민생경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지방세 납부 유예 등 시민 체감형 민생 안정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기업들이 물류비 상승이나 원자재 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국제 정세 악화로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현재 태스크포스(
화성특례시가 화성도시공사의 교통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섰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최근 올해 업무보고에서 화성도시공사 교통사업본부의 운영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별도의 보고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윤 부시장은 현재 운행 중인 버스 대수와 노선 현황 등 구체적인 운영 자료를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연간 예산과 수입, 적자 규모 등 재정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공사 내 직장운동부 운영에 대해서도 관리 기준을 명확히 마련하고 성과 평가를 철저히 실시해 원칙에 맞게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시공사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홍보 전담 부서 신설 검토를 지시했다. 윤 부시장은 특히 도시공사의 조직 운영과 관련해 현재 업무가 시설 관리 중심으로 치우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사의 본래 역할인 도시개발 기능 강화를 위해 도시건설본부 기능을 활성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지시에 따라 도시공사 교통사업 운영과 조직 기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1일 최근 화성지역 한 인터넷 언론사의 금품수수 의혹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화성서부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 시장은 이날 변호사를 통해 A인터넷 언론사 대표 B씨를 공직선거법위반,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 시장은 A사가 지난 9일 보도한 금품수수 의혹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정 시장은 해당 보도가 당사자 확인, 객관적 자료 검토, 교차 검증, 사실 확인 등 기본적인 취재 절차를 충분히 거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공직과 관련해 어떠한 금품도 수수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정 시장은 선거를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이 같은 사실이 아닌 기사가 보도되고 확산되는 것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왜곡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당한 언론의 비판과 감시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허위사실 유포와 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공표했다. 이번 고소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즉 명예훼손 혐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 시장은 A사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화성 지역 청년 농부들과 만나 농업 현장을 살피고 청년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진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화성시 관내 청년 농가를 방문해 흑삼과 전초 인삼의 재배·가공 과정을 둘러보고 청년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부들은 “여기까지 오는 데 너무 힘들었다”, “초기 자본이 가장 큰 장벽”이라며 청년농업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와 농업의 관광자원화 가능성도 논의됐다. 포도나무 가지를 활용한 펠릿 사업과 전초 인삼 및 흑삼의 관광상품화 방안 등이 제시되며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 가능성이 언급됐다. 진 예비후보는 “좋은 아이디어가 개인의 부담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공공이 판로와 홍보,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판로 개척, 기업과 청년 농부 간 협력 모델 구축, 사회적 기금 매칭, 푸드종합지원센터를 통한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청년 농부의 도전은 화성의 미래”라며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착한 적자 기업
화성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희 예비후보가 10일 문화예술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프랑스 국제예술학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그는 최근 프랑스 대사관 및 관련 관계자들과 화성특례시 내 분교 설립 또는 교육과정 도입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유치 추진은 화성특례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교육특구’ 조성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 수준의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프랑스 국제예술대학(보자르·Beaux-Arts) 진학을 위한 교육 경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랑스 국제예술학교는 음악·미술·무용·요리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엄격한 실기 중심 교육과 학업을 병행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프랑스식 예술 교육 시스템을 화성특례시에 도입해 기존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도시 경쟁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의 화려함 뒤에 가려진 시민의 행복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제 교육특구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을 위한 특별법 형태의 제도 도입을 정부에
화성특례시가 동탄신도시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종합 교통개선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동탄신도시의 폭발적인 통행량 증가로 시민 이동 불편이 커짐에 따라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개선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동탄 지역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반복되면서 교통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그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단기적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교통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동탄신도시 내 상습 지정체 발생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문제의 원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주변 개발 계획을 반영해 향후 도시 여건 변화를 전망한 뒤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검토 대상에는 화성과 용인을 잇는 국지도 82호선 및 84호선 도로 계획과 신동·남사터널 신설 타당성 검토, 국지도 23호선 상습 정체 해소 방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연계 계획 등이 포함된다. 또한 향후 추진 예정인 진안신도시 개발에 따른 동탄신도시 교통 연계 대책도 함께 검토한다. 시는 이날 정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산업 전환을 위한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푸르미르 호텔에서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로봇 도입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 플랫폼 성격의 행사로,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기술과 AI 기반 자동화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와 정책 지원을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협약은 로봇·AI 기반 제조 전환 지원과 수요·공급 기업 연계 등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확산을 위한 협력 내용을 담는다. 또 화성시는 Google, Microsoft, Amazon, IBM, 카카오, SK텔레콤, CJ올리브네트웍스, 퓨리오사AI 등 국내외 기업과 함께 ‘MARS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개회식 ▲INVEST AI ▲NEXT BIZ ▲URBAN AI ▲TECH AI ▲AX 리더스 네트워킹 ▲INDUSTRY AI 등 7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화성시가 추진해온 시리 물류단지 개발 사업이 장기간 표류 끝에 사실상 중단 수순에 들어갔다.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의 청산 절차가 검토되면서 화성도시공사가 출자한 25억 원의 공공자금도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경기신문 2025년 8월 27일, 31일 8면 보도) 1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도시공사는 시리 일원에서 추진된 물류단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SPC 청산 절차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산이 현실화될 경우 공사가 출자한 25억 원은 대부분 회수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시리 물류단지 사업은 2021년 화성도시공사와 민간 기업 등 8개 업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도시공사는 당시 23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화성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수소전기차충전소,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친환경 스마트 물류단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2029년까지 약 67만 1863㎡ 부지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역 물류 거점 확보를 명분으로 25억 원을 출자했다. 그러나 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잇따른 변수에 부딪혔다. 토지 보상 지연과 인허가 문제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시 병점구 효심2나길에 조성된 ‘화성특례시 반려동물 진료센터 및 입양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과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이용운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센터 관계자 등 약 30명이 함께했다. 센터는 화성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형 동물복지 시설로,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과 유실·유기동물 입양 연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약 254㎡(77평) 규모로 상가 건물 2층 전체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반경 2km 내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반려동물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배정수 의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동물복지 정책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센터가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