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원욱(화성을·사진) 의원은 에너지 관련 전문연구기관 및 대학의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는 열다섯명의 연구자와 함께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 살리기-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을 펴내 3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에너지철학및 분야별 특성을 설명해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훗날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관련 대학도 삽입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에너지를 다루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고픈 바람이 있었다”면서 “이에 직접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의 주옥같은 원고를 받아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중국 산둥성 북동부에 위치한 옌타이(烟台)시 무핑(牟平)구 정부 대표단이 경제교류 및 투자유치 설명을 위해 28일 화성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이번 정부대표단은 리둥(李冬) 무핑구 부구청장을 비롯, 국장급 인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무핑구 정부대표단은 화성상의 방문을 통해 옌타이시와 화성상의와의 협력관계 구축과 무핑구 투자환경홍보 등 교류가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민종기 화성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국 산둥성의 대표경제도시 옌타이시와 경기도 대표 기업도시인 화성시 기업들과의 경제교류 및 협력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둥 부구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경제도시로 알고 있다면서 화성경제를 이끄는 화성 기업체들이 옌타이시에 진출해 잠재력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옌타이시는 총면적 1.37만㎡, 인구 약 651만명으로 환발해경제권에서 가장 잠재력 있는 도시의 하나로서 중국 최고의 투자환경도시로 꼽히고 있다. 최근 옌타이시는 안산시, 평택시 등 도내 중점산업도시들과 국제교류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송산농협(조합장 홍사덕) 사강지점이 지난 22일 오전 준공식을 갖고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 편의제공에 들어갔다. 송산면 사강로 188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사강지점은 지난 2012년 7월 착공해 대지면적 789㎡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엔 하나로마트와 365자동코너, 2층엔 금융점포, 3층에는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그동안 사강지점은 남의 건물에 자리 잡고 있어 사무실의 협소함으로 객장을 찾던 고객들의 불편이 적지않게 많았다. 하나로 마트 역시 장소가 협소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뒤따랐다. 이 때문에 지점 및 하나로마트 신축이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었다. 현대화된 사강지점 신축으로 금융점포에서는 지역민과 조합원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하나로 마트에서는 경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사덕 조합장은 “사강지점은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를 갖춘 복합건물로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금융, 경제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좀더 다가서는 송산농협이 되도록 전 직원들과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준공식에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지정기탁자(동양양행 김진택, 신동아전자㈜ 표정숙)의 뜻에 따라 한쪽 손과 두 다리가 없는 선천성 무형장애를 딛고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최연소로 입학한 김세진 군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군은 지난 2009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19세 미만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접영 50m, 자유형 150m, 개인 혼영 200m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오르는 등 한국 장애인 수영의 기대주다. 오는 2016년 브라질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 중인 김세진 군은 “운동 뿐 아니라 학업도 열심히 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되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선수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 조명순 이사장은 “세진이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두 분께 감사하다”며 “세진이가 세상을 기대하는 아이가 아닌 세상이 기대하는 아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은 9살 때 5㎞ 마라톤 완주와 미국 로키산맥(3천870m) 등반에 성공했으며, 12살엔 10㎞ 마라톤에 출전해 완주한 경력이 있다.
화성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 및 정보화교육장에서 ‘2013 정보화 경진대회’를 열었다. 지역·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된 이날 대회에는 제부모세마을, 가시리마을, 은행나무마을, 궁평리마을, 물꽃마을, 매향리마을, 백미리마을, 장전마을 등 관내 8개 정보화마을 주민 50여명이 참가, 어르신부와 청·장년부로 나눠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등 2개 과목으로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 참가자중 최고령자인 정무례(74·여)씨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글씨도 잘 안 보이고 배운 것도 금방 잊어버리고, 막상 시험을 보려니까 많이 떨린다”고 하면서도 보조 진행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문제를 풀어나갔다. 한편 시는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2개 마을 및 부문별 성적 우수자 6명에 대해 4월 월례조회 시 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실크로드 탐험대’ 80여명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구봉산(九峰山) 당성(唐城)을 방문했다. 이번 당성 방문을 통해 삼국시대 신라의 중국과의 교역 중심지로 다양한 라국과 서역의 문물을 받아들여 통일신라의 기틀을 마련하는 교두보의 역할을 했던 무역항 당성의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채인석 시장은 “고대 실크로드의 관문이자 해상교통로의 중심인 당성을 방문한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와 윤명철 탐험대장 등 80여명의 탐험대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대장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특히 채 시장은 경상북도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도모하고 당성과 경주 실크로드 기원에 관한 역사문화 재조명, 원효의 수행과정 공동연구와 한반도 중심의 실크로드학 정립을 통해 당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탐험대는 오는 8월3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막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4월4일까지 15일 일정으로 지난 21일 경주를 출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실크로드 탐험대’ 80여명이 24일 화성시 서신면 구봉산(九峰山) 당성(唐城)을 방문한다. 이들은 화성시의 안내로 삼국시대 중국과 교역 중심지인 당성을 둘러본 뒤 실크로드를 통한 문명교류 흔적을 찾기 위해 중국 웨이하이~상하이~항저우~정저우~시안을 방문한다. 1971년 사적 제217호로 지정된 당성은 문화재 지정 이후 2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군사 뿐 아니라 행정 의례 등 국가 핵심시설임이 알려졌다. 당성은 삼국시대 당항 성으로 추정되는 산성으로 삼국시대 신라의 중국과의 교역 중심지로 통일신라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문물이 들어오는 교두보의 역할을 했던 무역항이었으나 그간 문헌 자료의 부족 등으로 인해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이에 시는 삼국시대 국제교역의 중요한 거점 당성의 역사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당성의 성벽과 내부시설물 정비는 물론 학술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7일 국립고궁발물관에서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 당성’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당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 하기도했다.
평면 일러스트나 디자인을 팝업 기술로 극대화 해 3차원의 시각 예술인 팝업아트를 새로운 미술의 영역으로 규명하는 ‘세계팝업아트전’이 개최된다. ㈜아트센터이다는 오는 31일부터 5월1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세계팝업아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팝업기법이 건축, 인테리어, 무대디자인, 비쥬얼 멀천다이징, 광고 등 다양한 산업과 접목해 산업 디자인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은 팝업아트작품을 한국에 최초로 소개하며 팝업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벤자하니, 마틸다니베, 필립위제 등 세계 팝업아트의 거장들이 에르메스, 샤넬, 루이까또즈, 불가리 등 세계 명품브랜드와 협약한 작업과 더불어 페이퍼엔지니어링과 북아트가 접목된 세계 팝업북과 북 아티스트가 국내에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마법같은 페이퍼엔지니어링의 신비함을 연출하며 기존팝업북 전시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간의 공감각의 변화 양상을 새롭게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다양한 팝업북과 세계 컬렉터들의 희소 소장본 및 초판본, 한전본을 특별 전시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아트센터이다 관계자는 “이번
새누리당 고희선(화성갑·사진) 의원은 주유소의 가짜 석유제품(유사석유) 취급을 차단하고, 가짜 석유제품의 폭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주유취급소에 설치된 저장탱크·주유기 등 설비를 가짜 석유제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설치목적 외 용도로 사용한 때에는 해당 주유취급소의 설치허가를 취소하거나 사용정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필요할 경우 소방관서장이 해당 주유취급소를 출입·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 고 의원은 “주유취급소의 가짜석유제품 취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소방관서장의 단속권한을 강화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여 국민과 소방공무원을 가짜석유제품의 폭발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013년도 유월절 대성회(3월25일)’를 앞두고 국내외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화성지역에서 진안동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도심 정화에 나섰다. 진안동 일대는 상가 밀집 지역으로 음식점과 각종 유흥시설이 많아 주말이면 거리가 각종 쓰레기와 전단지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청소에 나선 제2화성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50여명은 2시간 동안 대로변의 인도와 주변의 화단, 버스정류장 일대를 누비며 전단지, 음료수캔을 비롯해 갖가지 포장지 및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모두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이영난(진안동)씨는 “늘 이곳을 지날 때면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들이 가득해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았는데, 유월절을 맞아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나니 마음속까지 정갈해진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제환 당회장은 “새 언약 유월절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지역사회와 이웃에 실천하고자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2시간여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