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SBS 제작 ‘박물관, 미래를 꿈꾸다’ 27~28일 방영 ‘1억1천만년 전 한반도의 주인이었던 공룡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또 어떻게 살았을까’, ‘지구의 지배자였지만 이제는 멸종된 공룡은 현재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 이러한 모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27~28일 이틀간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SBS와 화성시가 겨울방학 특선으로 다큐멘터리 ‘박물관, 미래를 꿈꾸다’ 2부작을 제작, 27일 오후 4시 제1부 ‘공룡은 살아있다’와 28일 제2부 ‘자연사박물관 가는 길’을 방영한다. 1부 ‘공룡은 살아있다’는 지난 2008년 화성 전곡항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완벽하게 복원된 CG를 비롯해 화성시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한 5년간의 몽골국제공룡탐사대의 생생한 탐사장면들을 담았다. 2부 ‘박물관, 미래를 꿈꾸다’는 누군가의 꿈이 시작되고 실현되는 곳, 인류를 포함한 지구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자연사박물관과 그 역할을 조명했다. 특히 OECD국가 중 유일하게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는 우리나라의 현 실태를 프랑스, 미국, 영국, 일본의 국립자연사박물관과 비교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화성시 공식 블로그 화사함(화성시 사랑 함께해요의 줄임말)이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화성시와 부천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화사함은 기존의 일방적인 시정홍보에서 탈피,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시민과의 교감을 위해 지난 4월 오픈됐다. 특히 매일 새롭게 포스팅(게시)되는 블로그 내용과 주된 주제로 시의 홍보내용이 아닌 사회의 핫이슈와 관심사항 등 사회의 최신 트렌드를 독자적 시각으로 발빠르게 전하는 것이 인기의 주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한편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올 한해를 빛낸 블로거를 선발하는 행사다.
<속보> 납품기계 고장수리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공장 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본지 12월 22일자 6면)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2일 공장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K(5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30분쯤 화성시 팔탄면의 한 공장 사무실에서 흉기로 공장 주인 L(50)씨를 찔러 숨지게 하고 옆에서 이를 말리던 피해자의 부인 O(47)씨에게 상해를 입힌 뒤 달아난 혐의다. K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8월 L씨에게 700만원을 지불하고 중고 스티로폼 파쇄기를 구매한 뒤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리를 맡겼지만, L씨가 추가 수리비를 요구하며 수리를 지연한 것에 격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K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화성의 한 공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화성시 팔탄면의 한 압축기생산공장에서 K(50)씨가 흉기를 휘둘러 공장주인 L(50)씨가 숨지고 부인 O(47)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K씨가 납품기계 고장 수리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K씨를 추적하고 있다.
화성시 이웃사랑모금 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0 사랑의 케이크 나눔 축제’가 21일 팔탄면의 화성시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됐으며 발안 바이오고등학교 제빵학과 학생들과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자원봉사자, 시 공무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관내 곳곳에서 모인 15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사랑의 빵 만들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1천개의 케이크는 독거노인 가정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공부방 학생 등 지역 차상위계층 1천 가구에 배달된다. 행사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1천개의 케이크를 금방 만들 수 있었다”며 “우리의 이웃들이 달콤한 케이크와 함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이웃사랑모금 운동본부는 현재 팥빵, 소보루빵, 카스텔라 등 매일 600개의 빵을 제작(일요일 제외)해 무료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집짓기, 생필품과 생계비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화성시 상수도 분야 공공업무가 20일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ISO 9001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이다. 시는 상수도 분야 공공업무 및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국제표준화 인증을 추진, 서면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20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를 위해 시는 국제규격에 맞도록 업무규정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품질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제정해 업무공백 및 중복업무를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 및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들이 맛있게 저녁을 먹는 모습을 보면 내 배가 부른것 같아 너무 행복해요” 화성시 병점2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 공부방’에서 급식봉사단으로 매주 3회 아이들을 위해 무상으로 저녁식사를 마련해주고 있는 정순미씨(52·여)의 말이다. 급식봉사단은 ‘행복한 공부방’에서 공부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해 저녁을 마련해주고 있으며 현재 지역주민 10명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급식에 필요한 자금은 화성시 병점2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액 지역주민들이 후원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병점2동 주민자치센터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행복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공부방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마다 두시간씩 영어, 수학, 역사논술 강의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무료로 강의를 진행한다. 월요일에 두시간씩 아이들에게 영어 스토리텔링을 지도하고 있는 왕자연 강사는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이 제 입에 따라 움직이는 걸 보면 뿌듯하고 나 스스로 행복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지역복지를 위한 행복한 공부방 운영과 무료급식봉사 등 센터의 활발하고 투명한
“매월 한번 이발하려면 최소한 5천원을 줘야하는데 이렇게 무료로 이발을 해주니 너무 고맙지. 이 곳에 오면 커피도 마실 수 있고 다른 노인들도 만날 수 있어 경로당에 오는 것처럼 마음이 편해져” 화성시 동탄3동 엄태환(76) 노인분회장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 마다 화성시 동탄3동주민센터를 찾는다. 이 곳에 오면 공짜로 이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탄3동주민센터는 주민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 날 안순희씨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3명의 도움을 받아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이미용 무료 서비스는 날이 갈수록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루에 많게는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무료 이미용 서비스는 어른들의 아름다운 노년과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처음 시작됐다. 이 때는 주민센터 상담실 한쪽에 일반의자를 놓고 시작해 찾는 이용자들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깔끔한 미용 실력과 경로당같이 마음이 편하다는 이용자들의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동탄3동주민센터 3층 로비에 미용의자와 미용거울까지 비치하고 정기적인 무료 서비스를 진행할만큼 인기가 높다. 동탄3동주민센터 관계자는 “
최근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양성이 중요시 되면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직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자격증은 사회복지교육 관련분야로 첫 걸음을 대딛기 위한 필수요소로 꼽히면서 자연스럽게 취득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지난 2008년부터 학점은행제 사업을 통해 취업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복지와 고용의 선순환’이란 선진복지시스템을 정착시켜 지역사회의 복지지수를 크게 늘리며 더불어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화성시 학점은행제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 학점은행제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태인 자녀교육 법’ 내용중에 ‘물고기를 주는 대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라는 말이 있다. 화성시가 학점은행제를 통해 이 금쪽같은 교육법을 실천해 취업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이 아닌 지자체에서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곳은 화성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2곳에 불과하다. 학점은행제는 정규대학에 다니지 않고 전국 어디서든 인정된 기관에서
경기도가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외국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도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경기도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에서 화성시청 소속 공무원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송지혜씨(행정7급·투자진흥담당관)가 영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일본어부문에 참가한 김윤경(행정7급·농정과)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분야의 프리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친 18명(영어, 일본어, 중국어 각 6명)이 참가,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로 순위를 가렸다. 시 관계자는 “영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송지혜씨, 일본어부문 장려상을 받은 김윤경씨, 중국어부문 정은경씨(행정9급, 경제정책과) 등 3명이 본선에 진출했었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문화와 외국문화 비교’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지혜씨는 “큰 상을 받은것보다 화성시를 빛낼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며 “특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