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학교인 파주시 대성동 초등학교에서 11일 제50회 졸업식이 열려 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4명 모두는 문산읍 중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독위원회, 육군 1사단 등 군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 최종환 파주시장, 대성동 마을 주민, 학부모와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재학생들의 타악기 연주로 시작한 졸업식은 국민의례와 학사보고, 졸업장·학교장상 수여, 대외상 및 기념품 전달, 학교장 회고사, 영상 축하 메시지, 교가 제창으로 이어졌다. 졸업생 유희준 학생은 “중학교에 가서도 대성동 초교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영희 교장은 “통일을 위한 미래의 주역으로 자신 있고, 당당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졸업생은 모두 문산읍 중학교에 진학한다. 1968년 개교한 대성동 초교는 이들의 졸업으로 모두 20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 학교는 한때 전교생이 10명 이하로 줄어 폐교 위기를 겪었으나 2006년 공동 학구로 지정돼 다른 지역 학생의 입학이 허용되면서 전교생이 3
파주시는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운정신도시(1·2지구) 중심상업지구 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정부가 2017년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의 제도개선 내용을 반영하는 시범사업이다. 임대주택이 건설되는 복합시설용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 남쪽으로 150m 떨어진 곳으로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운정신도시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서희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공동주택 3개동(497세대)·오피스텔 1개동(315실) ·근린생활시설의 용도로 지하 5층∼지상 48층 최고 148m 높이로 계획됐다. 임대 리츠회사(주택도시기금과 민간사업자 공동)가 사업시행자로 토지를 사 주택건설과 임대 운영·관리 등 사업을 맡는 방식이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입주자격이 주어지고, 청년 주택·신혼 주택 41.2%, 일반주택 58.8%의 비율로 구성됐다. 임대 의무 기간은 8년이다. 주변 시세 80∼95%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임대주택이 되도록 공사 전반에 걸쳐 관리·감독을 철
파주시가 관광명소로 추진중인 리비교 조기완공을 위한 ‘민·군·관 협의회’를 구성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민·군·관 협의회는 지역주민 5명, 군부대 2명, 공무원 5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첫 민·군·관 협의회는 리비교 상판 철거공사의 시공사 선정 후 개최한다. 협의회는 설계단계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여러 현안과 문제점 등을 공유·토론해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및 해결방안 등을 모색한다. 리비교는 6.25전쟁 당시 임진강 북부지역에 병력·군수 물자 수송을 위해 1953년 미군이 건설한 교량이다. 2016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통행불가 판정으로 전면 통제됨에 따라 농민이 인근 교량으로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리비교 보수·보강공사의 조기완공을 위해선 민·군·관이 합심해 주요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리비교가 파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
파주시가 개발행위허가 신청 시 인허가 절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9 개발행위 인허가 체크리스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발간된 책자는 지역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입법 취지에 맞춰 허가 시 필요한 관련부서의 체크리스트가 수록됐다. 시는 이 책자를 파주시청 실과소, 읍면동, 건축사 및 측량사 협회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영수 지역개발과장은 “2019 개발행위 인허가 체크리스트는 개발행위시 부서협의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어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등의 인허가 신청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주시민 모두가 손쉽고 빠르게 인허가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소외지역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2019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관내 복지시설, 소규모학교 등 문화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참가할 예술단체는 오는 24일까지 파주시 문화예술과 예술팀(☎031-940-8522)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공연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도내 전역에서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이다. 공연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이며, 공연에 참가하는 단체에게는 공연비를 지급한다. 김순태 시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시민에게 좋은 활력소가 되는 사업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청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 청년 일자리지원센터’를 마련해 개방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파주고용센터)의 협조 아래 금촌동 MH타워 건물 8층에 위치한 ‘파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마련됐다. 센터 내부에는 그룹으로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취업스터디룸 3·6·10인용실과 자유이용석(6석), 정보검색대(3대)가 갖춰져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용은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 취업을 준비중인 파주 청년들에 한해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업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많이 듣고 있다”며 “이에 파주시는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청년전용 열린 복합공간을 마련한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파주시가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19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파견지역은 베트남의 호치민과 하노이며, 시는 오는 3월18일부터 23일까지 10개 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파견되는 베트남 시장은 연평균 6%의 꾸준한 경제성장률과 소득 증가로 소비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두터운 젊은 인구층과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3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4월 중국(다롄, 칭다오), 10월 CIS중동(알마티, 이스탄불) 등 총 3회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 운정신도시에 개관한 한울도서관(사진)이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지역 및 개별시설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부령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최우수, 우수, 일반등급으로 구분된다. 파주시는 그동안 장애인 관련단체 자문 및 인근 장애인특수학교인 자운학교와 긴밀히 협의해 도서관 설계에 장애인의 접근성 및 이용성 개선을 위한 동선계획 및 자동문 설치, 장애인을 위한 특화공간 구성, 장애인화장실 전층 설치 등을 반영하며 최우수 등급 인증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건배 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최우수 본인증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본인증을 받은 것으로,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장애인, 노인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건립하고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앞으로 도서관 이용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파주시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7일자로 단행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국·과장 승진 전보를 포함해 승진 61명, 전보 118명, 신규공무원 임용 15명 등 총 194명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조직내 연공서열과 업무성과를 적절히 조화했다는 평가다. 주요내용으로 4급 서기관인 경제국장으로 박완재 문산읍장,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차정만 공원관리사업소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체육과장 직무대리에 이재면 복지기획팀장, 공원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에 이병천 농지허가팀장, 관광사업소장 직무대리에 박준태 환경지도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해 10월 단행된 민선7기 대규모 조직개편 후 두 달 여만의 첫 정기인사였다”라며 “인사규모의 최소화로 조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한편으로는 희망보직·인사고충 등은 최대한 반영해 직원 사기진작에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 관내 한 초등학교 졸업식이 학교주도의 관행을 벗어나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색다른 방법으로 실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개최된 파주시 와동초등학교(교장 강수원) 졸업식에서는 학생들이 기획하고 만든 ‘우리들의 졸업식’이 거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식전 축하공연으로 교사합창, 졸업생인 안서하 가족 첼로합주, 주예원 가족 합창, 와동꿈의동아리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 등 일반 졸업식과는 다른 풍경이 연출됐다. 이어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학사보고 등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해 졸업생이 사회를 보며 부모님께 감사장과 손편지 전달, ‘6년의 기록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보고 등으로 다소 딱딱하고 형식적일 수 있는 졸업식장이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장이 됐다. 또한 내빈 축사대신 졸업생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축하 인터뷰를 진행하고, 20년 후 나에게 쓴 편지를 꿈단지에 넣는 행사, 졸업생들이 각자 부모님께 감사장을 드리고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해 감동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강수원 교장은 “평소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돼 있었기에 졸업식도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어서 진행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