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재단과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지역 저소득층 소외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교육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희망 토요일 프로젝트’는 주 5일제 수업의 전면 도입으로 토요일마다 혼자 보내야 하는 저소득층의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한 삼성전자의 공헌사업이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음부터 매주 토요일 용인, 화성, 평택 등 도내 총 20개소의 아동센터에서 40여명의 강사가 함께하는 음악, 연극, 미술 등 문화체험 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사업에 DS부문 임직원들이 모금한 약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임직원 자원봉사팀도 정기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기흥, 화성, 평택지역에 홈스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과 문화 복지 개선에 힘써 왔다. 최우수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사업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속보> 채인석 화성시장이 16일 시장후보 당시 선거공약으로 내세우고 3개 시장후보간 합의와 달리 입장을 바꿔 화성·오산·수원 통합 반대의견서를 경기도에 제출해 논란(본보 1월17일자 1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화성·오산·수원 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과 주민소환을 추진키로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화성·오산·수원 시민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 등에 따르면 통추위는 18일 오후 2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건의 서명부에 대한 화성시의 최종 각하결정에 대한 행정소송과 동시에 채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공식 추진할 계획이다. 유효근 통추위 위원장은 “채 시장은 공약으로 내걸었던 수원권 통합을 당선 이후 제대로 된 주민의견 청취도 없이 일방적으로 반대의견을 냈다”면서 “통합에 찬성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함께 일방적이고 잘못된 화성시 행정에 책임을 묻고 변함없이 통합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로부터 서명·주민번호·주소·서명란의 필적이 동일한 경우는 서명란에 성 또는 이름만 표기하거나 사인도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화성시가 시장의 뜻에 따라
농협용인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이하 고향주부모임회원)의 이·미용 봉사단은 최근 고령농촌마을인 백암면 가창4리 내창마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설을 맞아 지역 어른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머리 커트와 염색봉사활동을 했다. 미용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명절을 맞아 머리를 단정히 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것 같고 어떤 선물보다 고마운 일이다”라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서은호 지부장은 “설 명절에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지역특화사업이 여러 분야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영자 회장은 “자주 찾아가 이미용봉사를 해드리지 못해서 아쉽다”며 “앞으로 시간을 더 내어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총선과 대선이 함께 맞물린 또 한번의 격변의 시기라는 세간의 말처럼 벌써부터 정치권은 물론 사회가 거세게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개혁, 소통, 통합이 빠지지 않는 화두로 등장하고 있지만 정작 변함없이 이땅을 지켜온 사람들과 면면히 흐르는 역사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되돌아볼 여유는 없는게 아니냐는 안타까운 목소리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경기신문은 국민대통합과 역사바로알기를 위한 새로운 방편으로 ‘수원, 수원사람들’을 시작합니다. 수도 서울의 위성도시로, 때론 경기도의 수부도시로, 그리고 봄철이면 가득한 딸기밭으로만 배웠던 ‘수원’과 ‘수원사람들’에 대한 돌아보기는 아득한 삼한 이전부터 시작되어 굴곡의 현대사를 헤치며 살아온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기실 수원은 한국인의 피속에 흐르는 정(情)의 근간을 이루는 효(孝)사상의 근원도시로 역사를 지켜왔고, 춥고 배고팠던 시절 오직 살기위해 무엇이든 먹어야만 했던 국민을 배불리 먹이기 위한 농업혁명의 중심도시로 그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또 선조들의 지혜가 함축된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실학을 곳곳에 품으면서 조국의 미래를
용인시가 도시계획에 뉴어버니즘(New Urbanism)을 도입, 주거 및 상업지역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한다. 시는 9일 “개발지역의 중심부는 압축 개발하고 주변지역은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이날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제1종 전용주거지역이 80%에서 100%, 제2종 전용주거지역이 120%에서 150%,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 150%에서 180%,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 200%에서 230%로 늘어난다. 또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250%에서 280%로, 근린상업 및 유통상업지역은 400%에서 500%로, 일반상업지역은 600%에서 800%로 상향 조정된다. 용도지역별 용적률이 상향 조정되더라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는다. 시는 “용적률이 늘어나는 지역은 난개발 우려가 적고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는 곳”이라며 “이번 용적률 상향 조정은 개발가능한 토지를 압축적으로 이용하고 나머지 지역은 친환경적으로 꾸미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박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이모 전 장안구청장이가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염태영 수원시장이 강력한 공직개혁을 주장한 것과 달리 수원시가 이 전 구청장의 경징계를 도에 요구했던 것으로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 8일 경기도와 수원시에 따르면 도는 구랍 2일 이 전 구청장에 대해 1개월 정직을 결정, 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서기관 정직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됐고, 환경사업소는 당장 대행체제에 들어가는등 일부 행정집행에 자칫 공백이 우려된다. 도의 중징계 결정과 함께 시가 이 전 구청장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했던 사실도 드러나 염 시장의 공직개혁 드라이브와 위민행정(爲民行政)이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에 부딪힌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 취임 당시 “수원의 청렴도에 흠집을 내는 공무원에 대해 원아웃 퇴출하겠다”고 염 시장이 밝혔던 것처럼 지자체장들의 개혁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징계권을 보장하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마저 나온다. 시민 김모(36·원천동)씨는 “도박을 하다 현장에서 검거되면서 수원의 이미지를 바닥으로 떨어뜨린 전 구청장에게 경징계를 요구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면서 “시장이 공직개혁과 시민 삶의 질
용인경전철 특혜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 본격화와 함께 용인시와 용인경전철(주)가 국제중재 판정에 따른 ‘최소해지시 지급금’ 5천159억여원의 지급방식에 합의하면서 용인경량전철 개통에 대한 기대(본보 2011년 12월12일자 1면 보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준공검사 승인과 부실공사 논란 해소, 안전성 확보 등 정상운행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들은 뒷전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 1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와 용인경전철(주)는 최소해지시 지급금 분할지급 합의 이후 시가 제안한 ‘용인경전철 정상운영을 위한 재구조화안(이하 재구조화안)’을 놓고 검토중인 상태다. ‘재구조화안’은 최소운영수입보장액(MRG) 삭제와 수요예측 변경, 지원금 지급 등을 골자로 사실상의 대중교통 준공영제 방식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구랍 28일 분당선 연장선 기흥구간이 개통되면서 용인경전철 연내 개통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태다. 그러나 시와 용인경전철(주) 모두 협상에만 매달리면서 김학규 용인시장이 강조했던 안전성 확보 등 실제 준공과 정상운행에 필요한 각종 조치들은 뒷전으로 밀려 올해 정
<속보> 수원농협이 금년 5월 새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내정한 상무급 인사가 조합장 측근인사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본보 2011년 12월29일자 1면 보도) 염태영 수원시장 취임 이후 수원시가 수원농협의 계속되는 면담 요청 등을 일방적으로 거부한 것으로 드러나 ‘정치적 길들이기’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같은 염 시장의 행보는 타 지역의 시장·군수들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단위농협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과 대조적인데다 새 조합장 선거가 전·현직 시장의 대리전으로 비화할 조짐마저 보이면서 지방선거 당시의 ‘괘씸죄’ 주장까지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일 수원시와 수원농협 등에 따르면 시는 염 시장이 취임한 2010년 7월1일 이후 서석기 조합장 등 수원농협 관계자들의 면담이나 방문 요청 등을 일체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염 시장과 수원농협 관계자들의 만남은 지난해 단 1차례, 그것도 농협수원유통센터와 관련한 편파적인 선정기준을 놓고 시청 항의방문 당시 잠시동안 이뤄진게 전부인 실정이다. 염 시장과 시의 이같은 대응으로 수원농협 측은 주요 사업과 관련한 시와의
한국외대 송도캠퍼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과 인천 송도캠퍼스 부지 43만595㎡에 토지매매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송도캠퍼스 부지 매입을 최종 승인했으며, 인천경제청측에 토지매입가 208억에 대한 계약금을 지불하고 5년간 분할납부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 인천경제청과 사업협약을 맺은 이후 2009년에 현재의 부지를 확정 통보받은 한국외대는 이번 토지매매계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송도캠퍼스 조성에 나서게 된다. 한국외대는 내년 상반기 중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건축설계 등을 거쳐 늦어도 2013년 초에 사업에 착공, 2016년부터 기숙사와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통번역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어문화교육원과 국제비즈니스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또 해외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내년 3월 송도캠퍼스 인근에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을 시작으로 외국대학들이 개교하게 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세계의 주역이 시위자(protester)였다면, 2012년은 유권자(voter)가 될 전망이다. 올해 각국 시위자들은 구 체제에 도전·저항하면서 경종을 울리거나 새 체제를 만들어냈다. 2012년 임진년(壬辰年), 지구촌은 대권(大權) 전쟁으로 들썩일 전망이다. 한마디로 제도적 틀을 통한 ‘권력교체의 해’다. 각국 유권자의 선택은 국제 질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 외신 보고에 의하면 193개국 가운데 59개국이 직·간접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세계 주요국의 지도자 선출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글로벌 권력지형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열강들이 포함돼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우리나라 총선·대선은 물론, 북한 김정은 체제의 안정과도 맞물려 주변국의 지도부 교체가 한반도 정세에 격랑을 몰고 올 수도 있다. ■ 지구촌의 민심 키워드 ‘변화’ 전 지구적 차원에선 오세아니아만 빼고 모든 대륙이 권력이동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다. 말없는 다수, 혹은 행동하는 다수가 ‘민심’이라는 이름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책임질 시기가 마침내 도래했다.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 어떤 스펙트럼에 속하든 승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