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가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발급 다중이용업소와 공중식품위생 관계 기관·단체에 화재피해에 대한 점검과 함께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피해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수 있도록 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올해 1월 1일부터 개정 시행중인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음식점과 노래연습장 등의 다중이용업소로 바닥면적합계 2천㎡ 이상일때 건물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돼 있으나, 소규모 사업장은 제외돼 화재발생시 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손해배상 등에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보험 가입이 의무사항이기 전에 남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영업주 본인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방법임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일 오전 6시45분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보정동에서 풍덕천동 방면 2차로로 가던 45t 기중기가 앞서가던 쏘렌토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김모(52·여)씨 등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고가 출근시간대에 일어나 일대 교통이 1시간가량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기중기 운전자 김모(44)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시가 지난달 명예퇴직을 신청한 김성호 구청장에 이어 견광수 경제환경국장도 지난 주 전격 용퇴하면서 고참급 고위 공직자들의 거취와 후속 승진인사를 둘러싸고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18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견 국장은 후배 공직자들을 염두에 두고 지난 주 명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이에 따라 시는 서기관 승진과 전보 등의 후속인사를 위해 이르면 이달말 인사위원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명퇴로 공석이 된 처임구청장 자리에는 공직 내부의 강력한 반발과 외부의 신상문제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육 파견중인 A서기관이 복귀해 업무를 이어가게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며, 현재 공석인 평생교육원장은 물론 경제환경국장에 대한 승진 및전보 인사도 초미의 관심사다. 신임 경제환경국장에는 고참 L사무관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나머지 서기관 자리에는 본청의 K사무관과 P사무관이 치열한 경합속에 하마평에 오르 내리고 있다. 또 사무관 인사와 관련해서는 평소 탕평인사를 강조하는 김학규 시장의 의지가 반영돼 통신, 전산 등 그동안 심각한 인사적체를 빚었던 소수 직렬에 대한 안배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와 함께 53년생 사무관 중 일부도 명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중
10만 송이의 국화와 5천여개의 형형색색 호박들로 꾸며진 에버랜드의 ‘할로윈 가든’이 최적의 가을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오픈한 극한 공포 체험공간 ‘호러메이즈’가 오감을 자극하며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러메이즈’는 귀신을 연상시키는 동양적 공포 스토리와 리얼리티 강화로 공포 강도를 극대화했으며 약 10분여간의 공포를 실감나게 체험하게 된다. 또 숙련된 연기자와 실감나는 음향, 향기 장치를 설치해, 시각과 청각뿐만 아니라 촉각과 후각으로도 공포를 느낄 수 있게 했으며, 미치광이 의사가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납치해 금기의 실험을 한다는 스토리를 체험 시작 전 영상으로 안내해 심리적 공포도 조성한다. ‘호러메이즈’는 9월 오픈 이래 매 회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검색 엔진의 청소년 검색 순위 1위와 유튜브의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에 오를 정도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슈다. 유령이 모여 사는 마을을 컨셉화한 ‘호러 빌리지’도 빼놓을 수
한국야생동물보호관리협회 용인지회(이하 동물보호용인지회)가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제2의 도약을 알렸다. 동물보호용인지회는 지난 14일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 및 야생동물보호소 개소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야생동물보호와 보전을 위해 헌신하기로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특히 동물보호용인지회는 창립 15년만에 회원들의 순수 자비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1078-1번지에 272㎡규모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채병용 동물보호용인지회장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무실이 없어 회원간 소통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새롭게 사무실과 보호소를 마련하게 돼 앞으로 많은 일들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용인시의 야생동식물 보호를 넘어 대한민국의 야생동식물을 보호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김학규 시장은 “용인시 야생동식물 보호관리협회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여러 단체들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야생동식물 멸종예방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2015까지 47억원을 투입해 야생동물 구조치료를 비롯해 생태축 연결, 생태계 교란종 퇴치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속보> 용인시가 지난 11일 용인경전철㈜에 재협상을 공식 제안한 가운데, 양측이 오는 14일 회동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준공 이후 1년 넘게 애물단지로 전락한 경전철을 둘러싸고 재협상의 구체적인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용인시의회도 12일 일부 경전철조사특위 위원들의 반발에도 불구, 검찰 수사의뢰를 잠정 보류키로 하면서 시와 용인경전철㈜의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서는 등 경전철을 둘러싼 해법 모색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의 전격적인 재협상 제안 이후 하루만에 나온 시와 용인경전철㈜의 이번 회동은 국제중재법원으로부터 5천159억여원의 ‘최소해지시 지급금’ 지급판정으로 재정파탄 위기감속에 책임론과 주민소환요구 움직임 등과 맞물려 시 핵심관계자가 책임론 무마를 위한 물타기 시도 의혹, 검찰의 특혜비리의혹 수사 등(본보 10월5·7일자 1면, 10일자 1면·3면·13면·23면, 11일자 1면 보도)에 뒤이은 것으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용인시와 용인경전철㈜ 등에 따르면 재협상을 공식 제안한 용인시는 이날 용인경전철㈜에 오는 14일과
<속보> 용인시가 11일 용인경전철㈜에 재협상을 공식 제안했다. 시는 ‘최소해지 지급금’ 중 4천530억원의 지급 마감일인 이날 오전 용인경전철㈜에 공문을 보내 ‘지급금의 분할지급 등 경전철 관련 모든 내용을 포함한 재협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시의 제안은 국제중재법원으로부터 5천159억여원을 용인경전철㈜에 지급하라는 ‘최소해지시 지급금’ 판정을 받아 재정파탄위기감속에 책임론과 주민소환요구 움직임 등과 맞물려 시의 핵심관계자가 책임론 무마를 위한 물타기 시도 의혹 등으로 파문이 이는 가운데(본보 10월5·7일자 1면, 10일자 1면·3면·13면·23면 보도) 전격적으로 나온 것이어서 용인경전철㈜의 대응이 주목된다. 11일 용인시와 용인경전철(주)등에 따르면 용인시는 국제중재법원의 1단계 판정에 따른 ‘최소해지 지급금’ 5천159억원 중 4천530억원의 지급 최종일인 이날 오전 용인경전철㈜에 공문을 보내 재협상을 공식 제안했다. 시는 “국제중재 1단계 판정에 따라 11일까지 용인경전철㈜에 4천530억원을 지급해야 하지만 예산운용의 어려움 등으로 지급금의 분할지급 등의 내용을 포함해 향후 경전철 운영 등의 모든 내용을 포함한 재협상을 공식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과 개발 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기흥호수 물살리기 위원회와 ‘기흥저수지 살리기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 김학규 용인시장과 손충길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장, 김진태 기흥호수 물살리기 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기흥저수지 상류 오염원 관리와 환경기초시설 확충, 관할 하천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전·관리에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기흥저수지 총괄 관리자로서 기흥저수지 내부 수질관리와 생태계 보전에 주력하고, 기흥호수 물살리기 위원회는 기흥저수지 수질오염방지 현장점검 활동을 통해 오염 발생 시 원인과 상황을 한국농어촌공사와 용인시에 제공하게 된다. 각 기관은 이와 함께 수질개선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관련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속보>용인시가 11일 용인경전철(주)에 재협상을 공식 제안했다. 시는 '최소해지 지급금'중 4천530억원의 지급 마감일인 이날 오전 용인경전철(주)에 공문을 보내 '지급금의 분할지급 등 경전철 관련 모든 내용을 포함한 재협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시의 제안은 국제중재법원으로부터 5천159억여원을 용인경전철(주)에 지급하라는 ‘최소해지시 지급금’ 판정을 받아 재정파탄위기감속에 책임론과 주민소환요구 움직임 등과 맞물려 시의 핵심관계자가 책임론 무마를 위한 물타기 시도 의혹 등으로 파문이 이는 가운데(본보 10월5일·7일자 1면, 10일자 1면·3면·13면·23면 보도) 전격적으로 나온 것이어서 용인경전철(주)의 대응이 주목된다. 11일 용인시와 용인경전철(주)등에 따르면 용인시는 국제중재법원의 1단계 판정에 따른 '최소해지 지급금' 5천159억원 중 4천530억원의 지급 최종일인 이날 오전 용인경전철(주)에 공문을 보내 재협상을 공식 제안했다. 시는 "국제중재 1단계 판정에 따라 11일까지 용인경전철(주)에 4천530억원을 지급해야 하지만 예산운용의 어려움
10일 낮 12시10분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82번 지방도(편도 1차로)의 한 주유소 앞 커브길에서 오산에서 남사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차량(34·운전자 오모)이 전신주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특고압(2만2천900V) 전신주 2개가 도로 쪽으로 부러져 이 일대 양방향 차량 통행이 1시간 가까이 부분 통제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 통삼리 일대 공장과 주유소 등 500곳의 전력 공급이 1시간 가량 중단됐다.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오후 1시15분께 사고지점 인근 주유소와 공장 등 2곳을 제외한 일대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경찰은 커브길에서 운전대를 놓쳤다는 트럭운전자의 진술 등으로 미뤄 졸음운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