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장충식 명예총장 단국대학교 장충식(사진) 명예총장이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가 수여하는 ‘국제로타리 초아의 봉사상(Rotary Service Above Self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충식 명예총장은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를 역임하면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범은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북돋아준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장 명예총장이 수상한 ‘국제로타리 초아의 봉사상’은 국제로타리가 1991년 제정해 전 세계 120만명의 로타리 회원중 150여명에게만 시상하는 상으로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모범적으로 구현한 로타리 회원을 표창하는 상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2011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EV KOREA 2011)에 용인송담대학 자동차기계과가 출품한 고속전기차 'DIY 마티즈 EV'의 모습. 학생들이 만든 고속전기차 화제 용인송담대학 자동차기계과에서 자체 역량으로 제작한 고속전기차 DIY 마티즈 EV가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2011 전기자동차 및 전장엑스포’(EV KOREA 2011)에 자작 전기차를 출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 제작은 기존 자동차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접목돼 기계, 전기, IT, 화학 각 분야들의 기술 융합이 필수적이며 자동차 산업분야의 미래 인력 양성을 꿈꾸는 이공계 대학교라면 반드시 도전해 볼 만한 분야다. 전기차 프로젝트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자동차기계과 이응재 교수는 과거 T-50 초음속 제트훈련기의 환경제어시스템(Environmental Cotrol System) 레이아웃 및 배관 설계를 직접 수행했던 베테랑 엔지니어다. 이 교수는 이런 경험을 살려 학생참여를 바탕으로 창의적이면서도 현장성 있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전기차 제작을 추진했다. DIY 마티즈 EV 전기차 제작 기술의 우수성은 대단히 협소
대도시의 공통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 도시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22일 오후 용인시청 철쭉실에서 열렸다. 용인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민선5기 제2차 정기회의로, 용인시를 비롯해 수원,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청주, 천안, 포항 등 9개 시 시장 및 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대도시 특례인정에 관한 특별법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건의 안건으로 용인시에서 폐촉법(폐기물처리시설지원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검토와 신도시 개발사업 기반시설협약 이행촉구, 창원시는 6급 근속승진 운영지침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폐촉법 개정안은 동법에 의해 설치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기금의 용도를 폐기물 전처리시설까지 확대 요구하고 신도시 개발사업 기반시설 협약이행촉구는 LH공사에서 약속한 택지개발지구내 기반시설을 조속히 이행해줄 것을 촉구하는 사항이다. 또한 6급 근속승진 운영지침 개정은 근속승진 상한인원, 과 가능인원, 심의 횟수의 제한을 완화해 근본적으로 공직자의 사기를 높이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용인송담대학은 최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최성식 총장,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 이범용 회장, 한국에너지진단협회 윤석구 회장, 실내건축과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함 가운데 에너지·기후 전문가 양성을 위한 4자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협약 기관이 기업이나 국가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기후변화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설에 적극 협력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및 국가 녹색성장실현을 위해 진행됐다. 협력범위는 ▲대학은 에너지·기후 변화전문가 및 에너지 진단사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공단은 진단협회 및 절약전문기업협회는 대학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에 적극 협조하고 에너지·기후 변화 관련 기술 및 정보를 제공 ▲진단협회 및 절약전문기업협회는 교육과정 중 실무교육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수지구> 與 ‘최후의 보루’ 공천경쟁 예고 수지구는 ‘천당아래 분당’을 뛰어넘은 한나라당의 최후의 보루라는 평가를 받는 선거구로 기흥구와 함께 전국 6개 분구대상 선거구 중 한 곳으로 공천을 향한 물밑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태다. 피비린내 나는 공천학살을 뚫고 ‘살아서 돌아온’ 한선교 의원이 ‘4대강 전도사’였던 ‘친이’ 윤건영 전 의원을 물리치고 처인의 우제창 의원과 함께 용인 최초로 재선 고지에 오른 지역구로,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여타 후보를 압도할 정도로 조직기반과 인지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다. 한선교 의원은 한국농구연맹 총재 당선과 함께 진일보한 재선 의원의 농익은 정치력을 선보이며,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분당연장선 개통은 물론 신분당선연장선 조기 착공 등의 굵직한 현안을 마무리한데 이어 바쁜 국회일정에도 지역에 상주하면서 고교평준화 도입, 지역상권 부활 등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며 3선 고지를 향해 일찌감치 독주채비를 마쳤다. 한선교 의원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공식적인 당내 인사는 아직까
단국대는 하반기에 예정된 2012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을 대비한 서울·경기지역의 수험생, 학부모 초청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단국대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학생극장에서 단국대를 비롯해 도내 아주대, 경기대, 경원대, 서울 소재 건국대, 동국대, 국민대, 숭실대 등 8개 대학의 입학처장이 참여하는 대입입시전략 연합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각 대학 입학처장의 대학별 특화된 입시정책, 특성화 학문단위 소개와 더불어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의 2012학년도 수시전략 전반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홍석기 단국대 입학처장은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수시모집의 미등록인원에 대한 충원제도가 도입 돼 정시의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시모집을 최대한 활용한 대입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학준 동아일보 고문이 학교법인 단국대학 제23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김학준 신임 이사장은 1943년 중국 심양에서 태어나 제물포고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등을 거쳐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제12대 국회의원, 학교법인 단국대학 16·17대 이사장, 인천대학교 총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정치학회 회장, 동아일보 대표이사 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 조직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다.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황조근정훈장, 체육훈장 거상장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한국문제와 국제정치’, ‘소련정치론’, ‘한국전쟁’ 등이 있으며 취임식은 15일 오전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다.
무소속 이인제 의원이 충청 중심의 전국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2일 한 인터뷰에서 “기성정당이 대변하지 못하는 소외된 국민을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을 건설해야 한다”며 “이달 중으로 충청 정치권 통합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보정당들이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내달과 11월경 전당대회를 열 예정이어서 우리도 시간이 없다”면서 “오는 9-10월까지 충청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적인 대중정당을 창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여러 의원과 대체로 목표에 공감대가 형성됐고 ‘새 중심’을 어떻게 만들 지에 대한 전략적 문제도 논의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교섭단체를 구성할 것”이라며 “시대변화와 소명, 국민 마음 깊은 곳을 꿰뚫어 보고 빨리 움직이면 가장 강한 정당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와 함께 대통합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으로 이같은 발언은 두 사람을 흡수통합하고자 하는 자유선진당의 희망을 정면 거부한 것이어서 향후 진행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값 등록금’ 촛불 집회가 야권의 참여속에 열흘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방을 벌였던 여야가 금주부터 여론수렴 등 본격적인 정책마련에 나선다.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금주 국민공청회를 개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쯤 발표하려던 등록금 인하대책도 20일 이후로 연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는 “방향은 정해졌으니 구체적인 내용은 신중하게 정리가 될 것”이라며 “당내 등록금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인하방안을 마련한뒤 기획재정부, 교과부 등과 당정 협의를 갖고 최종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 지도부는 등록금을 매년 10%씩 인하, 연간 350만원 안팎 수준으로까지 낮추는 방안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값 등록금 정책의 전면 수정을 내세운 민주당은 13일 정책의총을 열어 등록금 대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ICL 제도의 수정·보완, 고등교육재정교부금 제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당초의 등록금 지원 방안을 변경해 중산층 대학생에게도 반값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기로 하고, 전면적인 시행시기도 2013년에서 내년으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일부 의원들은 재원마련 등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여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가 법원 및 검찰개혁안 중 여야 대립이 덜한 비(非)쟁점 사안의 국회 처리를 위해 절충에 나설 전망이나, 민주당이 중수부 폐지를 제외한 합의사안을 처리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12일 이주영 사개특위 위원장은 “내일 사개특위 여야 간사ㆍ소위원장들과 5인회의를 갖고 6월 국회에서 처리 가능한 사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라면서 “처리 가능한 사안과 불가능한 사안의 분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어 “(소위에서) 이미 합의된 내용 중에 상당히 의미있는 것들이 있다”며 “법조일원화처럼 제도적인 문제 등 빨리 해줘야 할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중수부 폐지 등 당 대 당으로 대치하는 사안과 별개로 할 수 있는 것은 해보려고 노력해 일단 6월내에 성과낼 것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검찰총장추천위원회 설치안, 양형기준 국회동의 여부 등 소위의 미합의로 남겨진 복수안건도 타결을 시도해 접점을 찾으면 전체회의로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사개특위는 5인회의 합의안을 15일과 17일 전체회의에서 확정한 뒤 20일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여야 합의안 중에는 2020년부터 10년 이상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