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행정안전부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서 전 영역 만점을 달성했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이 평가는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하는지 여부를 ‘데이터 관리체계’와 ‘데이터 값 관리’ 2개 영역, 10개 지표로 진단하는 평가다.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공공기관이 시장과 국민에게 제공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영리 목적의 이용을 포함한 자유로운 활용이 보장된 개방데이터를 말한다. 공사는 2020년 88.3점, 2021년 97.3점, 2022년 100점으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았고, 매년 발전한 지표를 기록했다. 2022년도 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등 총 687개 기관이다. 공사는 데이터 품질관리 내재화를 위해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관리교육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정비했다. 이 결과 지난해 0.02% 수준의 데이터 오류율을 올해 0.005%까지 줄였고, 평가대상 687개 기관 평균 점수인 56.2점을 크게 상회하는 만점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4일 고려대 CJ법학관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세무학회에서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 16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상은 한국세무학회가 세무학과 관련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이 있는 학자에게 매년 1명씩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특히 한두 편의 논문이 아닌, 평생 동안 누적된 연구업적을 기반으로 세무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세무학관련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홍 교수는 한국세무학회의 창립회원으로, 33년 동안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세무회계·세법 등 세무학에 관련한 다수의 논문 및 저서를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세법원론, 지방세법, 회계원리 등이 있다. 홍기용 교수는 한국세무학회와 ㈔한국납세자연합회, ㈔한국감사인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인천대에서는 경영대학장과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세무학회는 1988년에 설립됐다. 회원 4045명으로 세무 관련 최대 규모 학회다. 대학교수를 비롯 공인회계사·세무사·변호사 등 세무학에 관련된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세무학연구·세무와회계저널 등 2개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1년에 10회 발행하여 많은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을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재공모’를 통해 (가칭)카마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은 남항 역무선 부두 인근 39만 8155㎡ 규모의 배후부지에 친환경·첨단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를 단계별(1단계∼2단계)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에 재공모 절차는 2022년 10월 12일부터 2023년 1월 9일까지 90일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업설명회, 사업의향서 접수를 거쳐 10일까지 3개 컨소시엄이 공모에 참여했다.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사업능력(25점) ▲투자 및 자금조달 계획(20점) ▲건설계획(15점) ▲물동량 창출 및 운영계획(20점)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10점) ▲환경·안전(1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 60점 이상이면서 참여한 컨소시엄 중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I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 카마존㈜ 컨소시엄과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우선협상 후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 인허가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진행할
가천대 길병원의 소아청소년과(소청과) 입원 진료 중단 사태는 우리의 의료체계를 돌아보는 계기였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1차 의료 분야의 소아‧청소년진료 지원 강화 방안을 포함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이달 안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소청과 병‧의원에 대한 적자 보전, 소아응급의료체계 강화, 아동 심층 상담 시범사업, 의대 정원 확대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상급종합병원이 소청과 등 필수의료과목의 입원 진료를 중단할 경우 종합병원 지위를 박탈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길병원은 외래 진료를 유지하고 있어 지금의 제도로는 종합병원 지위를 박탈할 수 없다. 하지만 정부가 이 내용을 그대로 시행해도 상황이 나아질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소청과 의사들의 처우 개선 없는 대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며 “의료 수가 개선 등을 위해 당장 추경을 계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 수가제, 양적‧질적 개선 필요 소청과 관련 단체와 학회들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어 수련의(인턴)‧전공의(레지던트)가 근무하는 수련병원의 입원진료 수가(酬價)를 2배 이상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가를 올려야 의사들의 급여 인상이
인천 강화군이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다용도 작업대’를 지원한다. ‘다용도 작업대’는 농작물의 재배‧수확‧선별‧포장 등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허리를 펴고 일할 수 있게 돕는다. 사용 전과 비교해 근골격계 통증호소율이 75% 개선됐다고 강화군은 설명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 달 3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찾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금까지 370대의 농작업대를 보급했고, 올해 100대를 더 보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센터 농촌자원팀(032-930-4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 농정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미국에서 필로폰과 대마, MDMA(엑스터시) 등 각종 마약류를 들여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총책 A씨(32)와 관리책 B씨(32) 2명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청구하고, 수령책 C씨(29) 등 6명을 구속 기소, 범인 도피를 도운 D씨(29)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필로폰 27.5㎏과 대마 4.1㎏, MDMA 800정 등을 미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로폰 1회 투약분 0.03g이 소매가 1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900억 원 상당의 양이다. 이들은 이 기간 항공편을 이용해 3차례에 걸쳐 필로폰 23㎏과 MDMA 800정, 배편을 이용해 필로폰 4.5㎏과 대마 4.1㎏을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 있는 한인 A‧B씨가 각설탕이나 수족관 돌, 시리얼, 가정용 사이클 등 일반 화물과 섞어 필로폰 등을 발송하면 C씨 등 국내 수령책들이 이를 받는 수법이다. 이들의 범행은 2021년 12월 A씨가 미국에서 항공
<편집자 주> 가천대 길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잠정 중단했다. 인천에 세 곳뿐인 상급종합병원이자 규모도 가장 큰 병원이 의료인력 부족을 이유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의료공백은 현실화됐다. 소아청소년과 병‧의원들은 서울로 환자를 보내고 있고, 남은 두 곳의 상급종합병원도 의료진의 고된 업무가 이어지고 있다. 이 일이 길병원만의 문제일까. 누구의 잘못이고 해법은 무엇일까. #사례1 A씨 부부는 늘 죄인이다. 그들의 아이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태어났다. 갓난아기 땐 그저 젖을 빠는 게 서툴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보다 성장이 더뎌 나중에 검사를 해보니 심장에 문제가 있었다. 수술과 치료를 위해서는 3차(상급종합) 병원 입원이 필요했는데, 집에서 다닐 수 있는 길병원이 최근 입원 진료를 중단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결국 엄마가 아이 치료를 위해 직장을 나와야 했다. #사례2 인천에서 소아청소년과 병원을 운영하는 B씨는 최근 부모들에게 서울 병원을 소개시키는 게 일상이 됐다. 길병원의 입원 진료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같은 업계에 있다 보니 길병원 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지만, 병원의 결정은 납득하기 어렵다. 그는 “격무에 시달
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의 의료기관 889곳에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외래에서 치매약을 처음 처방받은 환자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는 만성 퇴행성으로 진행되며 기억장애 외에도 사고력장애, 언어장애, 인격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중대한 지장을 주는 질환이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의 수와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늘고 있다. 가정에서도 치료와 간병으로 가계 부담과 가족 갈등, 가족 해체 등 고통이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는 약 84만 명이다. 연간 국가치매관리 비용은 GDP의 약 0.9%에 해당하는 17조 3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이 중 진료비용이 약 2조 8천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증상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또한 인구 고령화 심화로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환자경험
이태리 인천대 운동신경역학 재활연구실 학생(1저자)과 강년주 교수(교신저자)가 수행한 연구가 ‘npj Science of Learning’(Impact factor = 5.513, Journal Citation Reports = 상위 7.5%)에 게재됐다. 10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연구는 비침습적 뇌 전기자극술 가운데 하나인 경두개 교류 전기자극술(tACS)이 건강한 젊은 성인의 인지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적용 시기와 상관없이 세타 주파수 대역(4-7 Hz)의 tACS를 전두엽과 후두엽 영역에 전달할 때 인지기능의 정확성과 집행·주의 관련 인지기능을 향상시켰다. 또 인지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에 감마 주파수 대역(31-139 Hz)을 후두엽 영역에 적용할 경우 인지기능의 정확성, 집행·주의 및 지각-운동 기능 관련 인지수행력이 향상됐다. 이 결과는 구체적인 적용 타이밍과 주파수 대역의 경두개 교류 전기자극술이 건강한 젊은 성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인천대는 설명한다. 이 연구의 1저자인 이태리 학생은 석사과정 동안 국제학술지 ‘npj Science of Learning’을 포함해
인천 강화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젊고 유능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에 나섰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을 선발해 맞춤형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강화군농업기술센터(인력육성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에 접속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 융자지원 한도액을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리고, 금리는 2.0%에서 1.5%로 완화했으며, 융자 상환 기간도 5년 거치 10년에서 5년 거치 20년으로 상환기간을 연장해 부담을 줄였다. 자세한 내용은 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2-930-4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농업인력 구조개선 및 농업정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