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서장 신기태)는 경제불황이 장기화될 경우 서민들의 생계를 침해하는 범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형사·수사과 합동으로 ‘생계침해범죄 대책 추진단’을 편성·발족하고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신 서장은 “경제가 10년전 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한해 동안, 모든 경찰관들이 시민들의 생계를 침해하는 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록경찰서는 불법사금융(대부업, 유사수신 다단계), 전화금융사기, 조직폭력, 강·절도, 인터넷 도박·사기, 신용정보 훼손행위를 생계침해형 범죄로 규정하고 수사역량을 총 동원해 집중 단속키로 했으며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를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