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7월부터 환경 분야 전공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2 환경미래인재 취업역량강화 사업-미래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번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환경 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실제 현장 근무를 경험해 자기 적성을 확인해보고 관련 실무역량을 키워 환경산업 관련 기업체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더 많은 취업준비생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경기북부권역 대학생에 한해서만 추진됐던 프로그램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대진대‧신한대 경기북부 2곳과 명지대 자연캠퍼스‧안양대‧경기과학기술대 경기남부 3곳 총 5개 대학이 참여, 교육부의 ‘대학생 현장실습 학기제 규정’에 따라 7월, 9~12월 2회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여 학생의 선호 업무에 따라 환경산업 분야 연수업체를 매칭한 후 희망 기간에 맞춰 해당 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특히 각 대학에서는 실습 기관과 업무 연락 및 점검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학점인정을 해줌으로써 연수생이 학업과 취업 연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환경전공 취업준비생 50명
경기도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게임 기업 9개 사와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월 6334원/㎡ 이내의 저렴한 사용료로 1년 동안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로 사업장 소재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우편함 설치와 각종 우편물 수령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입주기업과 스마트오피스 지원기업은 법률‧세무‧회계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 모바일 테스트 디바이스 대여,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마존의 AWS, 알리바바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입주사가 선호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에서 게임관련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나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로 본점 이전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단 국세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어야 한다. 입주 희망 기업은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간지원신청서와 회사 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
경기도는 도내 농촌지역 외국인노동자의 노동 여건 개선을 위해 ‘2022년 농촌지역 외국인 노동자 서포터즈 운영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특성 상 외국인복지센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멀고, 교통도 좋지 않아 어려움을 상담할 곳이 없는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앞서 도는 지난해에 1243건의 노동 상담을 진행, 1만3000여 점의 방역‧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공모로 선정된 민간단체 3곳이 오는 12월까지 서포터즈단을 꾸려 권리구제 및 생활정보 상담, 숙소‧작업장 안전진단, 해충 구제 및 방역 관련 용품 지원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취약 환경에 놓인 외국인노동자를 신규 발굴해 법률‧노무 관련 전문가 심층 상담을 지원하고, 고용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아울러 외국인노동자 숙소‧작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진단이나 화재감지기 설치 등 환경개선을 돕고 방역용품이나 해충 구제 약품 등을 지원하는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서포터즈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페이스북 실시
경기도는 지난 2~10일까지 도내 아파트 공사현장 10개 단지에 안전 점검을 한 결과 가설울타리 고정 불량 등 139건의 지적사항을 발견, 예방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하 터파기, 흙막이 등 가시설을 공사하는 건설 현장 중 임야 또는 하천과 인접하거나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등 10곳을 선정했다. 이어 민간전문가와 함께 건축, 건설안전, 토목, 소방 분야로 구분해 점검한 결과 건축 14건, 건설안전 45건, 토목 57건, 소방 23건 총 139건에 대한 지적사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선 건축 분야에서는 동바리 수평가새 미설치, 비계 받침대 지지 불량, 비계발판 및 안전난간 미설치 등이 지적됐다. 다음으로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근로자 안전 통로 미확보, 가설울타리 고정 불량, 침사지 안전펜스 미설치, 수해 방지 자재 분산배치 및 점검 소홀 등이 있었다. 또 토목 분야에서는 사면 보호 조치 불량, 토류판 시공 불량, 배수로 미확보, 침사지 관리 소홀 등이 적발됐다. 마지막으로 소방 및 폭염대비 분야에서는 누전 등 안전관리 소홀, 소화기 분산배치 및 점검 미실시, 근로자 휴게시설 미설치 등이 확인됐다. 도는 긴급
경기도와 도 콘텐츠진흥원이 ‘2022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자와 초급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1인 크리에이터란 유튜브 등 광고 기반 플랫폼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는 개인 창작자로, 수익을 창출하고 자신의 채널로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1인 미디어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미디어 활용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기초 교육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3개 반에 각 4개 기수로 선발하며 오는 7월 18일까지 입문반과 초급반의 1기, 2기를 모집한다. 정원은 입문반은 기수별로 35명, 초급반은 기수별로 25명이다. 교육은 입문반과 초급반은 온라인으로 총 4주간 진행되며, 도내 만 14세 이상 플랫폼 채널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로, 보증금 10만 원은 수료 기준인 70% 이상 교육 이수 시 전액 환급된다. 선발된 수강생에게는 운영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및 멘토링, 콘텐츠 제작 교육, 실습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또 우수 수료생에게는 샌드박스네트워크 견학 프로그램,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속 지원 등의 특전도 있다. ‘2022
경기도는 5월 한 달간 도내 세무서와 31개 시‧군 등 57곳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21만8978명의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 신고처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고기간 동안 총 230만798명이 홈택스, 모바일 등 전자신고를 통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했는데, 이는 종합소득세 신고자 총 307만8697명의 약 74.7%다. 방문신고자를 위한 신고창구에서는 시‧군 지방소득세 담당 직원과 세무서 국세 담당 파견직원 등 총 191명이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도는 납세자의 신고편의 확대 차원에서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적인 신고 도움을 지원, 그 외 방문 납세자에는 자기작성창구 운영 등 신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 불편을 적극 해소했다. 아울러 국세청이 신고 간소화를 위해 신고서 기재 항목을 모두 채워주는 모두채움대상자를 대폭 확대하면서 도내 대상자가 지난해 75만 명에서 177만 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안내대상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집중 신고기간에 시‧군별 자체 콜센터를 설치해 전자신고와 납부방법 안내 등 약 8만여 건의 전화상담 민원을 처리했다. 또 한 달 동안 종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파주, 동두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를 공급한다. 19일 GH에 따르면 이번 공급용지는 파주지역 7필지(월롱 지원시설2필지 및 주차장 1필지‧선유 지원시설 1필지 및 주차장 2필지‧당동 주차장 1필지)와 동두천2 산업단지 주차장용지 1필지로 총 8개다. 필지별 면적은 지원시설 용지는 770㎡~1598㎡, 주차장 용지는 551㎡~2095㎡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지원시설용지 약 294만~353만원, 주차장 용지는 약 93만~203만 원대 수준이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서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으며, 낙찰자는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돼 최고가 응찰로 결정한다. 입찰 신청은 오는 27일 GH 토지분양시스템(https://buy.g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공급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GH 판매총괄처 산단판매부(031-220-3532~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국민의힘은 최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뒤집힌 것과 관련, 전임 정권 책임론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신(新)색깔론'이라며 반발하는 것에 대해서도 국민 인권을 내세워 진상 규명을 위한 자료 공개를 요구하는 것으로 되받아쳤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 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한 국민의 억울한 죽음이 '월북자'라는 이름으로 왜곡됐고 진실은 은폐됐다"며 "여야를 떠나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픔을 보듬기 위해서는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내야만 한다"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민주당 측이 '정략적 공격'을 언급한 것에 대해 "그때나 지금이나 억울한 죽임을 당한 국민의 인권을 대하는 민주당의 인식은 한 치의 변화도 없다"며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는커녕 오히려 방해하려는 의도까지 엿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사건의 보고와 처리 과정에서 한 치의 숨김도 없이 떳떳하다면 당시의 자료를 모두 공개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면 된다"며 "국민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이 노력에 '인권 정당'을 표방하는 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앞서 SNS에 "민주당 우상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2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 올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3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토대로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가진 우수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211명은 평균 10년 이상의 영농 경력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에게 우수 농업 기술을 전수하고 지역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전문경영인은 식량작물 부문에 벼를 재배하는 이세영 씨, 농산물가공 부문에는 사과를 이용한 유춘희 씨, 과수 부문에 포도를 재배하는 이완용 씨 총 3명이다. 우선 이세영 씨는 스마트 정밀농업으로 노동력 절감, 탄소 배출량 30% 감축 등을 실천했고, 수도작에 맞는 영양제 제조 관련 기술을 화성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청년, 지역 농업인에 전파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수상한 유춘희 씨는 농가 맞춤형 과수 음료 기술을 개발하고 농업계 고등학생과 청년 농업인 등을 위한 실습장으로 농장을 개방, 농업 기술 전파와 후계 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마지
경기도가 도 외곽 860km를 연결한 ‘경기둘레길’을 지난해 11월 전 구간 개통했다며 여름철 걷기 좋은 숲길 3개 코스를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길을 연결한 60개 코스로, 도는 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도는 이 중 가평 19~20코스와 양평 26코스는 나무 그늘이 곳곳에 있어 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가족‧연인과 편안하게 걷기 좋다고 설명했다. 가평 19~20코스는 멋진 풍광에도 굽이굽이 계속되는 계곡을 건너기 어려워 이용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도에서 새롭게 총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등을 설치해 명품 계곡길을 조성했다. 다만 도는 가평 19코스 중 험준한 보아귀골 구간 대신 완만한 용추계곡 중심으로 걸을 것을 권장했다. 양평 26코스는 둘레길 개통 전까지 임산물 운반 및 산림경영을 위해서만 통행이 허용된 임도였지만 도가 지난해 11월 북부지방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간에 개방했다. 다만 국유임도 구간은 경기 둘레길 누리집에서 ‘국유림 방문 신고’를 통해 여행 계획을 사전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