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경빈)는 20일 ‘창의적 체험 도전! 에너지교실’ 운영을 위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서재범)와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창의적 체험 도전! 에너지교실’은 도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에너지절약의 필요성과 실천방법 등에 대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연간 사업추진을 위해 우수사례 컨텐츠 공모전, 전문강사 양성 등 세부프로그램 참여기관(학교)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핵심 인재를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캠퍼스 리크루팅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채용 일정이나 기업 정보뿐 아니라 서류 및 면접 팁 등 알짜 정보는 물론 선배사원의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SK그룹, 포스코그룹 등이 채용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한다. SK그룹은 이화여대(21일)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과 영남대(28일), 부산대(4월 2일) 등 지방 소재 대학에서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인턴 및 신입사원 접수는 4월 5일까지 받는다. LG그룹의 LG실트론은 영남대(22~23일) 등을 찾아 상담회를 가진다. LG유플러스는 4월 5일까지 서울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에서 취업상담을 할 계획이다. LG그룹은 계열사별 채용을 실시한다. 한화그룹은 계열사별로 고려대, 한양대 등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28일까지 상담회를 개최한다. 한화케미칼, 한화S&C, 대한생명 등은 설명회도 갖는다. 한화그룹은 4월 2일까지 신입사원을 뽑는다. 두산그룹은 27일까지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담카드를 미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강남구, 서울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2012 강남 희망나눔 일자리박람회’를 21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치동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다.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 및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160여 개의 우수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를 뽑을 예정이다. 채용관 외에도 일대일 취업컨설팅, 세미나등 구직자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다음달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박람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 홈페이지(gangnam.career.co.kr)를 방문하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장 참여자의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격증, 필기도구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수원상공회의소가 ‘부재 중 회장’을 위한 대행체제 구축이라는 논란<본지 19일자 1면 게재>에도 추진한 상근 부회장 신설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최신원 수원상의 회장을 대신해 직무를 수행하게 될 상근 부회장직을 누가 맡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원상공회의소는 19일 ‘제21대 2회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상근 부회장 신설안과 기존 12명에서 16명으로 임원 수(회장 제외)를 확대하는 정관개정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 50명의 의원 중 43명(위임 11명)이 참석했다. 정관개정안은 재적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출석해야 개의되며, 상근 부회장은 의원총회의 동의를 얻어 회장이 임명한다. 상근 부회장이 신설됨에 따라 최 회장의 업무를 대신할 인물이 누가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수원상의 ‘내부 인사론’과 SKC에서 내려오지 않겠냐는 ‘외부 인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태다. 수원상의 한 의원은 “상근 부회장직은 회장의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만큼 대외업무는 물론 실무에도 능통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외부 인사보단 내부인
지난해 수도권 전철·지하철역 중 서울역의 일일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경기지역의 경우 부천역이 가장 높았다. 상가뉴스레이다는 서울메트로(1~4호선)·코레일·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인천교통공사에서 제공한 2011년도 수도권 441개 역의 수송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역의 일 평균 이용객이 22만5천4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으로 강남역(20만6천712명), 잠실역(17만114명), 신도림역(15만8천355명), 사당역(15만3천789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외 고속터미널역·삼성역·선릉역·신촌역·홍대입구역·연신내역 등도 일평균 승하차인원이 10만명을 넘었고 일승하차인원 10만명을 넘는 역을 모두 합치면 23곳이었다. 경기지역은 부천이 11만2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원역(9만384명), 안양역(5만9천914명), 범계역(5만8천131명), 의정부역(4만5천174명) 등의 순으로 경기지역은 부천역을 제외하고 모든 역들이 10만명을 넘지 못했다.
수원상공회의소가 제21대 회장에 당선된 최신원 SKC 회장의 잦은 부재를 대신할 상근 부회장 체제 구축을 위한 정관 개정에 나선다. 이와 함께 부회장, 상임의원 등 수원상의 임원 수를 기존 12명에서 4명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상공회의소는 19일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신원 SKC 회장을 위원장으로 의원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상근 부회장직을 신설하는 한편 부회장 3명, 상임의원 7명, 감사 2명 등 총 12명의 기존 임원 수에서 부회장과 상임의원을 각각 2명 늘려 16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상의 한 의원은 “19일 오후 5시, 상근 부회장 신설과 임원 확대 등을 주제로 열리는 의원총회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수원상의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수원상의 임원 호선규정에는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의 임원직만이 존재한다. 수원상의가 상근 부회장 신설이라는 정관개정 카드를 내민 것은 SKC와 수원상의 회장을 겸직하게 된 최 회장의 잦은 부재를 내근 부회장이 대신하는 대행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회장 대행체제 구축은 오히려 최 회장이 총회 참석없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발생한
제조업체 10곳 중 8곳이 휴일근로 제한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제조업체 313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기업 84.0%가 ‘휴일근무를 연장근무에 포함해 근로시간을 제한하려는 정부 계획이 타당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당 12시간의 연장근무 외에 토·일요일 각 8시간씩의 휴일근무를 허용하고 있었다. 기업들은 정부 방침이 휴일근무를 할 수밖에 없는 업계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 응답기업 70.0%는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23.3%는 ‘업종 특성상 휴일근무가 불가피해서’ 휴일근무를 시행한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휴일근로를 제한하면 ‘납품물량·납기일을 못 지켜 거래처를 잃거나’(45.7%), ‘인건비 상승으로 제품원가가 높아져 기업 경쟁력이 낮아질 것’(42.5%)을 우려하고 있었다. 이어 ‘신규 채용이 어려워 인력난이 가중’(39.9%)되거나 ‘생산시설 해외이전 혹은 해외생산 비중 확대’(12.8%) 등의 부작용이 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응답자 중 81.8%는 경영여건상 신규채용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응답했고 추가적인 설비투자
중소기업청은 전국 216개 민간교육기관과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총 6만5천명을 대상으로 실전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전창업교육은 창업준비부터 이론 및 실습, 현장인턴 등 패키지형태의 현장실습중심 교육으로 총 1만5천명의 창업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경영개선교육은 이미 창업한 자영업자 5만명을 대상으로 세법, 경영마인드, 마케팅, 홍보, 친절, 성공노하우 습득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그룹 대상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이뤄진다. 창업교육 및 경영개선교육을 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 정책자금(4천250억원)과 자영업건강진단컨설팅 등과 연계해 창업준비부터 성공 단계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개시는 전국 동시 4월초에 시작되며, 교육신청 희망자는 각 지역별 선정된 교육기관에 문의하거나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61~5)에 문의하면 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지난 14일과 15일 수원YMCA, 수원소방서와 함께 ‘사랑의 봄 김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4일 갤러리아 수원점 직원식당에서는 한화봉사단과 수원YMCA 봉사자, 고객봉사단 천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봄 김장 나눔을 위한 총 800㎏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15일에는 수원소방서, 수원YMCA 자원봉사자와 함께 저소득층 40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을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이번 봄 김장 자원봉사는 초봄 야채 가격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봄 김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과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신원 SKC 회장이 제21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 그러나 정작 수원상의 회장선거 자리에는 불참, 후보자없는 ‘부재자 경선’이 치러지면서 당선 무효소송으로까지 치닫는 등 수원상의 역사상 가장 불명예스러운 선거로 남게 됐다. 15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대 임시 의원총회’에서 최 회장은 총 전체의원 50표 가운데 28표를 획득하면서 경합에 나선 양창수 ㈜밀코오토월드 회장을 6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최 회장은 조종대 ㈜알파캠 회장, 조용이 씨와이뮤텍㈜ 회장, 이세용 ㈜이랜텍 대표이사의 추대에 힙입어 승리했다. 그러나 이날 선거에 최 회장은 일본 출장을 이유로 불참해 후보자없는 ‘부재자 경선’이 이뤄지면서 법적 공방까지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봉제 현 수원상의 회장과 집행부가 “부재자 경선, 대리인 투표 등의 선거 절차에 대한 법적인 문제는 차후에 논의하겠다”며 후보자없는 ‘부재자 경선’을 무리하게 강행했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정규 대경운수㈜ 대표이사는 “최 회장을 밀기 위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