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청약자들의 최대 관심지로 꼽히는 광교신도시에서 5천 가구 이상의 물량이 쏟아진다. 23일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올 하반기 광교신도시에서는 총 9곳에서 5천659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공공임대가 3천37가구가 가장 많고 그 외 국민임대 1천492가구, 민간임대 484가구, 나머지 646가구는 타운하우스 등의 물량이다. 대광이엔씨가 광교신도시 A1블록에서 ‘광교대광로제비앙’을 오는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으로 145가구로 구성된다. A1블록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광교유원지와 가까이에 있는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B7블록에서 ‘광교에일린의뜰’의 타운하우스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주택크기는 전용 85㎡ 초과로 240가구로 구성된다. B7블록은 원천유원지와 바로 접해 있어서 연립주택지로 손색이 없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도 가까이에 있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보람건설은 B4블록에서 ‘광교보람더하임’을 하반기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85㎡ 초과로 261가구가 공급된다. B4블록은 올해 개통된 서울~용인간 고
중소기업청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에게 공공구매 노하우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공공구매 입찰 실무 및 공공구매 활용사례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인천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는 공공구매 등 지원 정책 개요, 공공구매 입찰 실무 상세 내용 및 활용기법, 지역별 장애인기업 CEO의 공공구매 활용 우수사례 특강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 참가하려는 기업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에서 소정의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phs@debc.or.kr, ysy@debc.or.kr) 및 팩스(02-326-0640)로 송부하면 된다. 한편 이에 앞서 중소기업청은 장애인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50여개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제품 약 4천469억원(총 구매액의 0.4%)의 구매계획을 발표했다.
■ 기업 신·증설도시 주목 기업체가 들어서거나 증설되는 도시들이 분양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거지로써의 기능만을 하던 곳이 기업투자로 인해 일자리가 늘어 직주근접형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택수요가 증가하고 유동인구가 많아져 주변에 거대 상권이 형성됨은 물론 문화·생활편의 시설이 늘어난다. 일례로, 화성의 경우 삼성의 이건희 회장 복귀 이후 화성반도체 사업장을 찾아가 반도체 관련 10조원 규모의 반도체 라인 추가 신설 계획을 밝혔다. 이로 인해 일자리가 대규모로 창출되고 주택수요가 화성 인근 지역으로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양은 세계2위의 철강회사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자리하면서 인구가 지난해 기준 14만명에 달하며 4년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후판공장 신설에 따른 대규모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등 연관기업들이 광양으로 속속 이동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포스코 후판공장으로 인해 연관기업들이 몰리면서 8천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배후 주거지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파주에는 오는 2015년까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디스플레이클러스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현재 1단계로 LG디스플레이 공장이 가동 중이며 고용인원만 해도 1만5천여명이 넘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가 7천270억원을 투자해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내에 액정표시장치(LCD) 신규공장을 건설을 발표한 후 파주의 분양시장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파주는 서울과 가까울 뿐아니라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기업들에겐 여전히 금광이라 불릴 만큼 토지의 가치는 높게 평가 되고 있다. 또 대기업들뿐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꾸준히 파주의 산업지역을 주시하고 있어 파주의 토지 가치는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기업들이 투자한 산업단지 이외에도 제 2종 지구단위계획으로 알짜배기 땅들이 공장부지 설립을 위해 개발 중에 있다. 현재 파주시 조리읍 뇌조리 산1-17번지 일원에 규모 48.299m²의 파주산업지구(제 2종 지구단위계획 구역)가 개발 및 분양 중에 있다. 파주산업지구는 통일로 1번국도에서 1분대에 위치해 물류이동은 물론 출·퇴근이 용이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사업지 주변을 지나는 버스노선은 물론 사업 시행시 버스
건설사 구조조정과 관련한 퇴출건설사 명단이 이달 말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한건설협회가 ‘선별적 구조조정’을 당부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 22일 대한건설협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채권은행단은 빠르면 오는 25일 구조조정에 오를 건설사들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구조조정 결과 시공능력 상위 300위권내 건설사중 15~20곳 정도가 퇴출 또는 워크아웃 판정을 받게 된다. 특히 시공능력 상위 100위권 내 업체에서도 C등급을 받는 업체 수가 10개 내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날 대한건설협회는 건설 구조조정을 선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건의문’을 국민권익위원회와 금융위원회, 국토해양부 등 정부 당국에 전달했다. 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최근 금융당국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삼고 있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300위권 업체들은 국내 건설시장의 75%, 민간 주택시장의 88.6%를 점유하고 있어 과도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경우 건설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어 민간주택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해진다고 주장했다. 특히 상위 300위 업체의 종업원과 협력업체, 자재업체 등 직·간접적인 고용효과가 159만8천명에 달해 퇴출 규모가 커질 경우 건설업 종사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디자인, 3D 설계, 마케팅 등 IT 솔루션 활용 능력이 우수한 이공계 대학(원)생을 중소기업과 1인 1사로 매칭하는 ‘이공계 대학생 1인1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솔루션 활용이 가능한 이공계 대학의 경우 신규 졸업 인력을 풍부하게 배출하고 있으나, 산업현장 수요와 연계가 미흡했다. 이에 따라 경기 중기청은 디자인 솔루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1인1사’로 연계,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기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실무형 인력 양성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9일 ‘중소기업-대학생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1인1사 매칭이 진행된다. 매칭이 이루어진 중소기업과 대학생은 3개월간 솔루션을 활용해 중소기업 업무를 진행하며 이후 상호 협의하에 추가 3개월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참여율에 따라 월 인건비로 최대 대학생 100만원, 석사과정생 180만원, 박사과정생 250만원이 지급된다. 월 인건비의 75%를 정부가 지원하게 되며 대학생을 채용한 참여기업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시작품 제작비를 추가 지원한다.
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처분하기 위해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며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도내 미분양 아파트 적체는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22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도내 아파트 분양정보’에 따르면 현재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2만1천386가구(4월 기준)로, 전월(2만1천408가구)에 비해 0.1%(22가구) 감소에 그쳤다. 이는 분양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반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효과적인 지원대책이 뒷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설사 별 보유현황(2010년 3월기준, 준공 후 물량포함)을 살펴보면, 두산건설이 고양과 부천에 총 1천981가구의 미분양 아파트를 보유, 도내에서 분양사업을 진행한 시공사 중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롯데건설(1천952가구), 현대산업개발(1천577가구), GS건설(1천462가구), 현대건설(1천209가구), 호반건설(1천1가구) 등의 순으로 미분양 아파트 보유량이 많았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12월 분양을 시작한 고양시 탄현동 소재 ‘두산위브더제니스’(주상복합) 총 2천700가구 중 1천736가구가 미달,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월 분양에 나선
대기업의 글로벌 위기 탈출 비결은 ‘내실경영’으로 집약됐다. 글로벌 위기 후 외형은 5% 가량 줄었지만 순이익이 38% 늘었다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2일 자체 국내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코참비즈’ (www.korchambiz.net)를 통해 ‘대한민국 1천대 기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1천대 기업의 총매출액은 1천732조원으로 지난해 명목 GDP 1천63조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74조1천억원, 종업원수는 155만9천명, 존속기간은 26년6개월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됐던 2008년 성적표와 비교해서는 ‘내실은 더 단단해졌다’고 평가됐다. 실제 지난해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2008년에 비해 5.2%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1년새 38.2%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 측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 경기 불황을 탈출하기 위해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는 소위 ‘남기는 장사’를 하기 위해 힘을 쓴 것”이라며 “여기에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정책집행이 속도를 내면서 기업의 경영패러다임이 긍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국내 1천대 기업들은 위기동안 성장은 둔화됐지만, 고급인력
올해부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대부분이 이들을 위한 퇴직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541명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관리 계획’에 관해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기업 중 베이비부머 세대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곳은 242곳(44.7%)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 93.4%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베이비부머 세대 직원들의 향후 은퇴와 관련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에게 정년퇴직이 보장되는지 질문한 결과, 56.6%의 기업이 ‘정년퇴직이 보장되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베이비부머 세대 직원이 회사에서 오랜 기간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고 답해 직원들의 근무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반해 정년퇴직이 보장된다고 답한 곳은 30.6%, 정년퇴직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본인이 원하는 한 근무할 수 있다고 답한 기업은 12.8%에 불과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퇴직관리를 기업이 아닌 직원 개인 또는 사회적 책임으로
상반기 공채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달 중순 일반 대기업들의 경력채용이 활발하다. 22일 취업 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 SDS, 글로비스,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대기업들이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삼성SDS는 금융 및 ERP컨설팅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졸 이상으로 관련 부문 실무경력 4년 이상이어야 한다. 단 석사학위 소지자는 실무경력 2년 이상을 보유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삼성SDS 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하면 된다. 마감일은 오는 27일까지이다. 글로비스는 보험법제, 정보기술, 영업전략, 제안·수출입 영업, 연안해송, 수출물류 등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대졸 이상으로 해당 부문 경력 최소 2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외국어 능력 우수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단, 모집 부문별로 자격요건이 상이하기에 홈페이지를 통해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입사지원은 글로비스 홈페이지(www.glovis.net)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마감일은 오는 25일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자력분야(설계-원자력·기계·배관·전기·계측제어·토목·건축, 사업관리-이공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