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는 한국재무설계와 공동으로 17일 서울 삼성역 한국재무설계빌딩 교육장에서 수도권 토지보상지주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토지보상 지주들의 관심사인 보상가 문제, 양도세 절세, 부동산 투자, 토지보상금 운용 전략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며 김성원 변호사, 나종방 세무사, 김낙현 대표(온나라부동산투자연구소), 최식림 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 이후에는 강사들과의 개별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사전 접수(02-6711-6125)를 받는다.
중소기업중앙회을 비롯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13개 주요 중소기업 단체들은 7일 노조전임자 급여지급 금지와 관련해 타임 오프제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중소기업계는 성명서를 통해 “타임오프제는 허용시간이나 허용범위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기도, 투명성을 확보하기도 어려워 사실상 현행 노조전임자를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에 1~2명의 노조전임자를 보장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 중소기업계는 “또다시 법을 개정하거나 무력화시키는 일은 명분도 논리도 없다”며 “원칙대로 노조전임자 급여지급 금지를 전면 시행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타임오프제는 중소기업의 합리적인 노조활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업장 규모별로 노사 교섭과 협의, 고충처리, 산업안전 등 관련활동에 대해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국수와 덮밥이 만나 신개념 맛 선보이다 성남 분당에서 덮밥&국수전문점을 운영 중인 정호(40·다물 분당서현점·www.noodlerice.co.kr) 점주는 덮밥과 국수를 접목한 메뉴의 장점 때문에 하루 8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문점의 경우 덮밥 또는 국수의 장점만 내세우기 마련인데 이곳은 덮밥과 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씨의 매장은 분당 서현동에 있다. 음식 장사를 하려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입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15평 매장엔 2인용 테이블 12개가 놓여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택하다 보니 점포구입비를 포함 총 개설비는 1억4천만원 정도 소요됐다. 점포 주변에 오피스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시간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 매출이 가장 높다. 하루 평균 테이블당 6회 정도 회전되며 저녁 시간대에는 주류와 함께 어울리는 안주도 취급하기 때문에 이모작 창업이 가능하다. 오피스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말보다 평일 매출이 높은 편이다. 월 매출은 3천만원이며 마진율은 25~28% 수준이다. ◆주방업무에서 고객관리까지 직접 담당 정씨가 매장을 직접 운영
최근 도내에 위치한 각 민간 경제단체들은 경영 여건의 변화 및 새로운 경쟁 단체의 출연으로 업무 중복이 발생, 단체 간 대립 구도가 심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 도내 각 지역 상공회의소는 향후 기업 모집기준이 중복, 대립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회원사 확보를 위한 전면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도내 소재한 각 민간 경제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민간 경제 단체는 6곳으로 구분된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내 각 지역 상공회의소와 조합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앙회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업종교류연합회, 경기벤처협회 등이 대표적인 도내 민간 경제단체다. 최근 이들 단체들은 두가지 요인으로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설립된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중연)의 출연과 오는 2012년 가입기준이 변경되는 상공회의소의 대안책 때문이다. 경중연은 지난해 8월 경기 중소기업청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그러나 대부분의 도내 기존 경제단체들은 경중연의 출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미 서로 간 업무적·기능적 중복으로 인해 회원사에 제공할 수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3.3㎡당 가격이 3천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3.3㎡당 가격이 3천15만원을 기록하며 3천만원대로 진입한지 불과 3개월 만이다. 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2천992만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천635만원, 서울 3천321만원, 인천 752만원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10월 남양주시(-0.56%)와 부천시(-0.05%) 2곳만이 하락세를 보이다가 11월 들어서는 과천시(-0.82%), 부천시(-0.03%), 남양주시(-1.61%), 안산시(-0.05%) 등 4곳으로 하락지역이 늘어났다. 과천시 원문동 원문주공2단지 52㎡는 7억8천500만원에서 1천500만원 하락한 7억7천만원, 남양주시 평내동 진주1단지 72㎡는 1억7천350만원에서 750만원 하락한 1억6천5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강동구가 9월 -0.04%, 10월 -1.34%, 11월 -1.43%를 기록하고 있으며, 송파구도 9월 -0.41%, 10월 -1.41%, 11월 -1.53%를 보이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주요 원인으로
수원상공회의소는 4일 이비스 앰베서더호텔 대연회장에서 김종석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초빙해 ‘기로에 선 2010년 한국경제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종석 교수는 강연에서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로 여겨졌던 2009년 한해를 돌아보며 현재 한국 경제의 상황을 파악하고 2010년 국내경제를 전망했다. 먼저 김 교수는 2009년 국내경기 침체는 10년전 외환 위기와는 달리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야기됐다는 것을 강조하며 한국 경제는 미국·유럽 등에 비해 경기침체에 대한 내성과 극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상밖의 빠른 회복을 보였다고 회고했다. 또 한국의 경기회복은 해외에서도 위기극복의 훌륭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2009년에 비해 2010년 한국경제는 낙관적 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한국 경제의 특성 상 2010년 한국 경제에도 불안요소가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파악하기 위해선 먼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주요 기관장 및 유관단체장들과 수원상의 회원업체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해외마케팅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해외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현황과 애로요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의 93.4%가 해외사업 추진과정에서 애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유형별로는 ‘전시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애로’(41.1%)를 가장 많이 지적했고, 다음으로 ‘해외시장 정보부족’(17.5%), ‘수출절차상 애로’(16.8%), ‘무역금융 애로’(9.9%) 등을 꼽았다. 또 현지생산기업은 ‘해외마케팅 애로’(26.1%), ‘현지시장 정보부족’(20.9%), ‘현지 전문인력 부족’(17.4%), ‘현지투자비용 조달’(16.5%) 등의 순이었다. 응답기업의 27.2%는 해외사업 추진과정에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정부지원 사업 중 가장 도움이 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52.3%가 ‘해외박람회 및 전시회 지원’(52.3%)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수출금융 지원’(15.4%), ‘제품홍보 등 마케팅 지원’(14.6%), ‘시장판로개척 지원’(13.9%)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의 정책지원이 더욱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지방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용인시 소재 중소기업 인력개발원에서 4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경기 중기청, 중기 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및 소속 협동조합, 공공기관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기업 유관기관 및 관련 조합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중기 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샆??관련 유관기관 및 조합 간 공공구매 운영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것은 물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미분양 아파트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3일 발표한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 10월 미분양 아파트는 1만6천638가구로 전월(1만7천534가구) 대비 5.1%(896가구) 감소했다.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5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6개월 연속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전월 대비 11.2%(2천204가구) 감소해 올 들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10월 현재 85㎡초과 물량이 1만2천968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60~85㎡는 3천354가구, 60㎡이하는 316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용인시가 5천72가구로 전월 대비 198가구 감소해 도내 지역 중 가장 많이 줄었다. 이어 ▲수원시 142가구 ▲부천시 117가구 ▲김포시 113가구 등의 순으로 미분양 물량이 해소됐다. 그러나 지난 2006년부터 미분양 물량이 없었던 동두천시는 10월 162가구가 새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의정부시, 광명시, 과천시, 의왕시, 양주시, 포친시 등은 도내 지역 중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지 않았다. 한편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12만6천424가구)대비 5천987가구
“새사업, 새출발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작하세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전국 신규 창업 사업장 10만개소를 대상으로 ‘창업 사업주를 위한 안전보건 정보 안내자료’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안내자료는 사업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상 기본책무와 공단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소개에 대한 것으로 사업초기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단은 관련내용을 비닐서류폴더와 책받침 형태로 제작해 전국 국세청 및 지역 세무서에 안내자료를 비치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와 건강위해요인 제거 ▲설비나 기계기구의 안전조치 ▲법정 안전검사 실시 ▲화학물질의 안전한 보관 및 사용 ▲안전정보와 지침 및 교육과 훈련기회 제공 등 5가지 사항이다. 이와함께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교육, 기술자료 제공, 작업환경개선 비용지원, 소규모 사업장 지원 등 공단이 지원하는 서비스 내용을 명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창업주에게 산업안전보건 기본책무와 공단 서비스를 안내함으로써 사업 시행초기부터 사업주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에 관심을 가져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