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실적공사비 적용항목에 70개 공정이 추가로 포함됐다. 11일 국토해양부는 하반기 건설공사 적용 실적공사비 단가 총 1천607개 항목을 확정·공고했다. 이번 공고로 올 상반기까지 총 1천537개 실적공사비 항목에 레진콘크리트관부설, 흄관 철거, 방수몰탈, 가설울타리, 피복석대선적재, 앵커블럭 설치 등 70개 공종이 새롭게 포함됐다. 국토부는 현재 시장가격을 적기에 반영해 공사비를 산정하도록 원가산정체계를 종전 표준품셈 방식에서 실적공사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실적공사비란 공종별 실제 계약단가를 기준으로 유사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출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적공사비 전환 결과 품셈에 의한 공사비 산정에 비해 공종별 단가는 88.3% 수준으로 11.7% 사업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삼성계열사로서 의류, 케미컬, 전자재료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1954년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한 제일모직은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합성수지 및 건축내장재를 생산하는 케미컬 사업부와 의류제품 및 양모(wool)를 원료로 하는 모직물을 생산하는 패션사업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기 정보통신 기기에 사용되는 ECM 편광필름 CR 등을 생산하는 전자재료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회복 기대로 부진했던 케미컬 사업부문에서 공장가동률이 올라가고 있으며, 수요개선에 따른 판매량 회복과 제품가격 강세 영향 및 환율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일모직의 2분기 매출은 1조 866억원, 영업이익은 80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러한 영업이익은 화학사업이 사업부문 기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 9.5%의 초강세 시황을 기록한 것 때문이다. 영업외 수지에서는 지분법 이익이 흑자 전환되었고 차입금 감소로 순이자비용도 감소했다. 자회사 중 삼성석유화학의 업황회복으로 지분법 이익이 흑자 반전에 성공한 것이다. 올해 제일모직의 순이익의 부담요인은 연간 600억원에 가까운 개발비감액손실이다. 과
이번 주 도내 취업시장은 15명의 사원을 모집하는 용인시 처인구 소재 ㈜영테크가 가장 눈에 띈다. 모집직종은 LED 생산직이며 고졸학력 이상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급여는 월 173만원으로 기타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031-322-0012로 알아볼 수 있다.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기린수원공장은 공조냉동기능사, 식품연구소 분석원 각 1명과 식품개발연구원 2명을 찾는다. 공조냉동기능사(경력3년)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분야는 경력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기타문의는 031-350-1312로 알아볼 수 있다. 안산구 단원구 소재한 ㈜소어컴은 기획 및 마케팅 사무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명으로 전문대졸이나 대졸자면 지원가능하며 영어 중급 이상 소유자면 우대한다. 연봉은 2천500만원 정도로 기타사항은 031-401-5520로 문의 가능하다.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엔지니어링은 소방감리기술자 2명을 구한다. 5년 경력에 고졸에서 대졸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기타 우대사항은 문서작성, 엑셀, 프리젠테이션 가능자다. 연봉은 3천만원으로 기타문의는 031-271-0120로 알아볼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 소재 서울시립영보노인요양원은 간호(조무)사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 구인·구직 취업전문포털 인투인(www.intoin.or.kr)을 지난 5일 새단장한데 이어 하반기 채용시즌을 앞두고 구직자, 기업인사담당자 등을 위한 ‘인투인 On-Off 라인 취업지원Program’을 실시한다. 인투인은 경기청년뉴딜, 경기여성뉴딜, 경기재취업지원사업 등 고용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이해와 구인 난 해결을 위해 도내 대학 순회 취업강좌시 ‘찾아가는 인투인’을 운영하는 등 도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취업 및 진로 상담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하반기 취업정복을 위한 On-Off라인 취업지원 Program’은 도내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구직자 취업지원서비스 ▲인재 채용지원서비스 ▲채용설명회 개최 등 3가지 사업운영 방향을 정하고 하반기 채용시기에 맞춰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인투인은 현재까지 기업회원 1만2천469개사, 개인회원 7만1천975명 확보와 구인 1만3천216건, 구직 3만9천586건이 등록돼 있으며 그 동안 취업알선을 통해 3천139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상반기 경기침체에 따른 신용경색 여파가 심화되면서 불법 사금융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사금융피해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2천634건으로 지난해동기 대비 27.7%(572건) 증가했다. 특히 ‘불법대출중개수수료피해신고코너’에 접수된 1천104건을 포함하면 상담건수는 총 3천73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1%가 늘어났다. 이중 고금리 수취 및 불법 채권추심 관련 상담이 918건으로 전체 피해상담의 3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부업 등록 및 광고 관련 상담(145건·6%)과 불법 중개수수료 수취 상담(111건·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고금리 수취, 불법추심 등 불법 혐의업체에 대한 수사기관 통보는 지난해(16건)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총 69건으로 집계됐다. 사금융 피해사례를 보면, 성남에 사는 피해자 C씨(남)는 올 4월 미등록 대부업자로부터 5천만원을 6개월 간 쓰는 조건으로 빌렸다가 만기일에 원리금을 갚지 못했다. 이에 해당 업자가 피해자 소유의 부동산(시가 1억6천만원 상당)에 대한 경매를 신청하자 피해자는 부동산 소유권을 넘겨주는 대신 매매가에서 대출원리금을 공제한 나
도내 초·중·고등학교 수가 꾸준한 증가를 보이면서 교사 1인이 감당해야 하는 학생수도 지속적인 감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인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09 경기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학교급별 학교수는 초등학교 가 1천94개교로 지난 2007년(1천68개) 대비 26개교(2.4%) 늘어났다. 중학교는 545개교로 2007년 보다 29개교(5.6%)가 증가를, 고등학교도 380개교로 13개교(3.5%)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년 전인 지난 1998년과 비교한 지난해 도내 학교급별 학교수는 초등학교가 무려 293개교(36.5%), 중학교는 184개교(50.9%), 고등학교도 105개교(38.18%)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도내 학교수가 증가를 보이면서 교원 1인당 학생 수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도내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가 24.4명, 중학교 20.1명, 일반계 고등학교가 17.2명, 전문계 고등학교가 15.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7년 대비해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 1.8명 ▲중학교 0.8명 ▲전문계 고등학교 0.1명이 각각 감소를 보인 것으로 다만 일반계 고등학교는 0
인천청라 휴먼시아 아파트 초기계약율 100%를 달성했다. 10일 대한주택공사는 인천광역시 청라지구에서 지난 5월 입주자모집 공고한 인천청라 휴먼시아 공공분양주택 512가구가 계약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2개월만, 계약개시일로부터 1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최근 민간아파트의 경우 청약률이 100%를 달성하더라도 실제 계약률이 10~20%에 그치는 것과 비교해 좋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주공은 인천청라 휴먼시아(A25블럭)가 국민임대 1천255세대와 공공분양 512세대가 혼합된 ‘social-mix’단지임에도 불구, 민간분양단지 대비 15% 저렴한 분양가 책정 및 최고급 마감재 채택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부동산 등 실물경기 침체로 미분양을 기록했던 부천범박, 김포양곡지구의 아파트 계약율도 8월 현재 각각 91%, 73%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곧 계약완료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하반기 신규 분양 예정에 있는 주공 휴먼시아 아파트는 인천부개, 대우재, 향촌2지구 등 총 3곳, 1천262가구가 공급된다.
‘브랜드 보는 안목’도 능력이다 낯설은 이름의 ‘캐릭터 멀티숍’은 쥬얼리는 물론 각양각색의 대표 캐릭터를 넣은 제품을 취급하는 판매점이다. 만화와 영화 캐릭터는 물론 브랜드를 위한 오리지널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 ‘원 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개념으로 영화나 만화에서 인기를 끈 캐릭터를 제품에 반영해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 캐릭터 멀티숍의 원래 형태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산업이 발달한 일본과 미국에는 10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국내의 경우에는 캐릭터 제품의 판매량이 미국과 일본에 비해 미진한 탓에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쇼핑몰에 개인이 입점하는 형태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의 니드와 미국과 일본의 거대 영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국내 진출에 대한 요구가 맞아 떨어지면서 캐릭터 오프라인 멀티숍이 국내시장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국내에 알려진 대표적인 캐릭터 멀티숍으로는 ‘트위티숍(www.tweetyfinejewelry.com)이 있다. ‘트위티숍&
도봉, 노원 등 신 버블지역의 평균 매매가가 강남, 목동 등 구 버블지역과의 가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보합세가 이어지면서 상반기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분당, 용인 지역 등으로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9일 부동산뱅크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8월 현재 구 버블지역과 신 버블지역의 3.3㎡당 매매가는 구 버블이 3.3㎡당 2천43만 원, 신버블이 1천45만 원으로 1.96배(998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 버블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0.44%(1천49만원→1천45만원)가 하락한 반면, 구 버블세븐은 6.90%(1천911만원→2천43만원)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두 권역 간 가격차는 더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신버블지역이 동북권 르네상스 호재가 있는 노원, 도봉을 제외하면 지난 1월부터 하락세와 보합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이에 반해 용인과 성남의 경우 올 4월부터 큰 폭의 상승세는 아니지만 소폭 오름세가 지속되고 매매가가 아직 정점에 다다르지 않는 등 투자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신 버블지역에 눈길을 두던 투자자들이 오히려 용인, 성남지역으로 몰릴 가능성이 커졌다. 용인지역의 경우 평균 매매가가 지난해 1월 3.3㎡당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이런 행복의 전제조건은 내가 안전하고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자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이론을 살펴보면 제1단계는 생리적 욕구, 제2단계는 안전욕구, 제3단계는 사회적 욕구, 제4단계는 인정받으려는 욕구, 제5단계는 자아실현의 욕구이다. 사람들은 가장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가 충족되면 안전에 눈을 돌리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직장이나 가정에서 일을 할 때 사고를 경험하거나 사고가 일어날 뻔한 경험을 하게 된다. 대부분 이런 사고는 조금만 조심한다면 막을 수 있다. 안전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방호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위험 기계·기구, 안전통로를 확보하지 않은 사업장 등 안전을 무시한 경우가 있다. 벽에 보호구 착용 표지가 붙어있음에도 불편하다는 이유로 시끄러운 사업장에서 귀마개를 착용하지 않거나 분진이 많이 나오는데도 방진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지금까지 재해가 일어나지 않았고 앞으로 조심하면 재해는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나는 그들에게 재해사례와 올바른 작업 방법을 알려주며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 기술지원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