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내비 속으로’ 최근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이 산업계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과 차량용 영상블랙박스 기능을 결합한 멀티형 차량 영상 블랙박스가 개발돼 화제가되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항공기의 블랙박스처럼 차량운행과 관련된 데이타를 기록,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와 가해자의 분쟁요소를 최소할 뿐 아니라 운전자로 하여금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장치이다. ㈜유비테크 S&M(대표 이정환)이 4년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다음달 출시 예정인 멀티형 차량 영상 블랙박스(IBX8000)는 상시 영상녹화 및 내비게이션·DMB 등의 다기능이 포함된 진보된 네비게이션 제품이다. 이번 개발은 차량용 블랙박스의 기능과 내비게이션의 기능을 결합한 컨버전스(convergence)기능을 잘 살린 제품으로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별도로 구매하고 설치하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특히 IBX8000은 교통사고 시 충돌에 따른 본체의 저장 데이타 손실을 대비, SD CARD(4G)와는 별도로 NAND flash Memory(1G)가 내장돼 본체 파손 시 에도 영상 데이타 등은 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5일 도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혜택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수출보험공사·KB국민은행과 함께 ‘경기지역 우량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정부의 대대적인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도내 기업들이 여전히 자금유동화 애로에 처해 있는 것으로 판단,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도내 수출유망기업에 대해 KB국민은행은 수출금융(환어음 매입 및 무역금융) 지원시 금리 최대 0.5%를 우대하고 기업대출 시에도 금리우대 최대 0.3%, 대고객 매입 및 매도 환율 스프레드의 50%를 우대한다. 수출보험공사는 수출신용보증서를 우대발급하고 보증료를 할인해 육성기업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KB국민은행의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출보험도 우대 제공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로 수출보험공사·국민은행과 수출금융지원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뿐 아니라, 최근의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지원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개인용 공기 제균기인 ‘바이러스 닥터’를 홍콩에 첫 수출한다. 삼성전자는 25일 환경보호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하는 홍콩회사 착 그린(Chak Green)社를 통해 향후 2년 동안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 채용할 수 있는 슈퍼청정기술(SPi, Super Plasma ion) 디바이스와 개인용 제균기인 바이러스 닥터를 50만대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퍼청정기술은 공기중의 수분을 분해,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대량으로 발생시켜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원인물질 등을 제균한 뒤 수분상태로 결합돼 자연 소멸되는 방식의 공기 제균 기술로 지난 2005년에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했다. 특히 개인용 제균기인 바이러스 닥터에 적용된 슈퍼청정기술은 해외 미생물 실험기관인 키타사토 환경과학 센터와 메디컬 센터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독감 바이러스)을 60분내 99.6%를, SARS 바이러스와 동과인 속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20분 만에 99.6% 제거된다는 검증을 마쳤다. 김강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슈퍼청정기술은 바이러스의 단백질 구조의 수소 결합을 파괴해 바이러스를 제거 할 수 있다”며 &ldqu
日 유학시절 아르바이트 ‘소중한 자산’으로 삼각김밥은 1991년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이래 2001년 상반기 최고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면서 급격히 시장 규모가 커져 편의점 판매 1위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그 시장 규모는 1천500억원 이상으로 일본의 10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규모는 더욱 확장되는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 피부관리전문점 브랜드인 이지은레드클럽이 최근 외식사업 진출을 선포, 일본식 수제 김밥 브랜드인 ‘오니기리와 이규동(www.gyudong.co.kr)’을 런칭했다. 오니기리와 이규동은 일본의 ‘규동’과 ‘삼각김밥’, ‘미니 우동’을 판매한다. 일본 현지를 수없이 오가면서 맛과 인테리어를 벤치마킹하여 가장 일본적인 맛과 한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한 것이 이곳의 장점. 특히 오니기리와 이규동이 주목을 끄는 것은 따끈따끈한 밥으로 즉석에서 삼각김밥을 만들어 내놓는데 1천~2천원대로 값이 저렴한 불황기에 맞는 아이템이라는 점. 김밥집이나 분식집 같은 규모지만 다양한 음식을 싸게만 파는 게 아니라 전문
삼성전자는 24일 슬림한 미니 디자인에 블로그처럼 편집 가능한 다이어리 기능을 갖춘 풀터치스크린폰 ‘연아의 햅틱’(SCH-W770, SPH-W7700/W77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아의 햅틱’은 ‘피겨여왕’ 김연아가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로 광고하는 첫 번째 폰으로, 출시 전부터 ‘김연아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연아의 햅틱’에서 가장 눈에 뛰는 기능은 ‘마이 다이어리’로 스케줄 관리를 위한 투데이,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장, 맛집·영화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저장하는 기록장 등 세가지로 구성돼 휴대전화 하나로 모든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다. 특히 3가지 배경화면 테마와 다양한 글씨체, 스티커, 사진 등으로 블로그처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집이 가능하며 일기장과 기록장은 내·외장 메모리에 별도 저장하는 것은 물론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로도 전송할 수 있다. ‘연아의 햅틱’은 또 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셀프촬영, 지상파 DMB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수원세관은 지난 23일 허용석 관세청장을 비롯한 경기지역 세관직원 28명과 함께 광교산 산행을 가졌다. 이번 산행은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교산 입구에서 시루봉까지 등정 후 억새밭을 거쳐 하산하는 코스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허용석 청장은 시루봉 정상에서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진솔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과 단합해 세관이 경제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허 청장은 올해부터 시작한 주말산행을 통해 수시로 전국을 순회하며 일선세관 직원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이달 들어 자동차 판매대수가 급증,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정부의 노후차 세금 감면 조치 등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전체 판매량은 7만9천550여대로 지난 4월 5만1천930여대에 비해 53% 늘어났다. 현대차는 이 기간 4만2천790여대를 팔아 지난달보다 66% 증가했으며, 기아차도 2만3천170여대로 41%나 더 팔았다. 르노삼성의 판매량은 6천790여대로 전달 대비 증가율이 무려 97%에 달했으며,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GM대우와 쌍용차도 4천870여대, 1천650여대를 판매, 각각 5%, 21% 증가했다. 이는 이달부터 정부가 노후차량 세제혜택을 시행한데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오는 6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신차 구입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에는 차종별로 고른 판매 증가를 보였는데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경유 하락의 효과로 지난달보다 147%나 판매가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 판매 상승세가 6월 말까지는 이어지겠지만,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없어지는 7월부터는 판매가 다시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수원천 복원공사가 오는 7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복원공사로 사라지는 팔달문 시장 일대 노면주차장에 대한 대체 부지 마련 등 아무런 대안없이 추진돼 주변 재래시장 상인들이 향후 주차난과 교통체증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24일 수원시와 수원시상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수원시는 676억2천만원을 투입, 수원천 매교~지동교 780m 구간의 노면 주차장 등을 걷어내고 하천으로 복구·조성하는 복원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복원공사로 주변 재래시장과 화성을 연결하는 테마문화거리로 탈바꿈, 향후 팔달문 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원지역 명소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복원될 복원사업 구간 내에는 팔달문 시장을 찾는 시민을 위한 노면 주차장이 포함돼 이번 공사로 차량 약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철거된다. 이에 따라 팔달문 시장 일대의 주차공간 부족이 발생, 주변 일대의 심각한 교통난이 예상되지만 시는 인근 지역의 높은 주차 부지 확보비용 등을 이유로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손을 놓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이 진행·완료되면 차량을 이용해 팔달문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인근에 위치한 팔달주차타워 또는 민간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지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용인에 위치한 호암미술관에서 삼성전자 대표 공헌사업인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수혜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다채로운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야외음악회, 미술관 관람, 사생대회, 의료진과 함께 하는 재활사례공유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인공와우 수술이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을 삽입해 외부자극을 전달해 줌으로써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수술로 인공와우수술 지원은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0명의 청각장애인들이 ‘사랑의 소리’를 선물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헌사업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는 e비지니스본부와 공동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KITA e-BIZ서비스’설명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무역초보부터 실무자까지 꼭 알아야 할 무역정보포털 ‘KITA.NET’의 무역정보 이용방법과 전자무역 ‘UtradeHub’ 도입을 통한 비용절감효과 및 무역업무 처리과정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 ‘tradeKorea’와 알리바바·이베이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방법 등을 제시하고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1:1 해외마케팅 상담도 실시됐다. 무역협회 조유진 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무역 정보 교육뿐 아니라 중소무역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조사는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부산(6월9일), 충북(6월12일), 울산(6월16일)에서 실시되며 하반기에는 개최지를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