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월 취임한 제8대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4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직원들과는 ‘소통’하고, 팬데믹 상황 속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다…
“‘세헤라자데’는 환상적인 요소가 많은 곡이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부각시키고 싶었어요. 더불어 관객들이 정나라의 삶이 담긴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헤리티지 시리즈 Ⅲ - 세헤…
“수원은 정조의 효심이 깃든 효원의 도시라는 걸 잊으면 안됩니다. 유네스코에서 아름다운 성이라고 평가한 것처럼 축성술이 예술의 극치로 우리나라 화성처럼 포근한 곳은 없어요.” 1973년 당시 이병희 제1무임소장관의 수원화성 성곽복원정화사업 종합계획을 수행한 임수복 전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인천의 정치가 힘을 갖고 중앙에서도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달 초 부평역 광장에서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성만 의원. 그는 “현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반 시민분들을 만나…
스포츠에서 가장 힘든 종목 중 하나로 꼽히는 기계체조. 기계체조는 타 스포츠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전성기를 맞이한다. 서른이 넘은 나이임에도 경기도청 체조팀의 주장을 역임하며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강연서 선수는 후배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닮고 싶은 점이 많은 언니다. 그…
“학교는 단순히 공부만 가르치는 곳이 아닌, 학생들이 종합적으로 성장하는 공간이자 삶의 터전입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학부모가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도록 교육·돌봄·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학교 개념이 필요합니다.” 내년 6월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전국 1…
“토종농가 대부분이 고령화되면서, 보급품종에 밀려 소외되고 대물림할 후손이 없어 애써 보존해 온 토종종자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두식 경기도종자관리소장은 ‘토종씨앗’ 보존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김 소장은 “토종은 오랜 시간 그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적응한 작물의 씨앗”이라며 “…
사람이 사는 곳 중 북극점에 가장 가까운 노르웨이령의 스발바르 제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종자저장고가 있다. 이 시설에는 총 200만개의 식물 씨앗이 보관돼 있다. 해당 시설의 목표는 핵전쟁, 소행성 충돌,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 등 지구적 규모의 재앙후에도 살아 남은 사람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식…
“2021년 10월 예정인 전국체전에서 단체종합 우승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2016년 팀 창단부터 사령탑을 맡아온 한병희 코치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00년 첫 창단된 경기도 여자 기계체조팀은 2005년 용인시청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으나 2011년 6월 말 구조조정의 여파로 해체됐…
“다기를 만들다보니 관심이 생겨 수년동안 차(茶) 문화도 배우고 에스프레소 잔을 만들려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어요.” ‘꽃다기’ 도예전서 만난 옥계 이미향 도예가는 자신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애정을 담아 만들어냈음을 이야기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아름다운 행궁길 갤러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