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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춥겠으며 일부 내륙에선 서리와 얼음도 관측되겠다. 2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4도가량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고, 특히 경기내륙은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겠다. 서울 및 수원에는 얼음과 서리가, 인천에는 서리가 처음으로 관측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3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12도 ▲성남 0~12도 ▲과천 0~12도 ▲안양 1~12도 ▲광명 1~13도 ▲군포 0~13도 ▲의왕 0~12도 ▲용인 -1~12도 ▲오산 0~12도 ▲안성 0~13도 ▲이천 0~13도 ▲여주 -1~13도다. ▲양평 0~13도 ▲하남 0~13도 ▲광주 -1~11도 ▲파주 -2~11도 ▲양주 -3~12도 ▲고양 -1~12도 ▲의정부 -1~12도 ▲동두천 -1~12도 ▲연천 -2~12도 ▲포천 -2~12도 ▲가평 -2~12도 ▲남양주 0~13도 ▲구리 0~13도 ▲김포 1~13도 ▲부천 2~13도 ▲시흥 0~13도 ▲안산 1~13도 ▲화성 2~13도 ▲평택 1~13도다. ▲인천 3~12도 ▲강화 0~12도 ▲백령도 8~14도 ▲서울 2~1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인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35~75% 정도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신설 안건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하면서 부천과 성남 지역에 미래형 과학고가 들어서게 됐다. 27일 도교육청은 2025년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10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심사 통과 안건은 ▲미래형 과학고 전환 2교 ▲3기 신도시 및 개발지구 내 신설 학교 8교 등 총 10건이다. 이번 결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별 학교 과밀 해소에 한층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형 과학고인 부천과학고와 분당중앙과학고는 각각 기존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를 증축한 후 과학고로 전환해 설립한다. 부천과학고는 로봇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부천 산업단지와 부천대 등 지역 산업·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창의융합 과학 인재를 양성한다. 분당중앙과학고는 'AI 중심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한다. 두 학교는 각각 15학급 300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경기도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심사에서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를 비롯한 개발사업 지역의 학교 8교가 신설 승인됐다. 남양주 왕숙11초, 왕숙1고와 왕숙2-1초, 왕숙2-1중은 각각 남양주 왕숙지구와 왕숙2지구 입주시기에 맞춰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 풍무역초는 풍무역세권지구, 의정부 고산3초는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학생 배치 수요를 반영해 신설된다. 파주 운정3중과 오산 세교2-3고는 개발지구 내 과밀 해소를 위한 신설 학교로 추진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심폐소생술(CPR)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당신들에게 용기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표창을 드립니다.” 김포소방서가 지난 24일 풍무역 스타벅스 DT점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민간인 5명에게 하트세이버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심정지 상황에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CPR)을 벌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수여식 주요 내용으로는 ▲생명소생 및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민간인 자긍심 고취 ▲세이버 수상자 및 응급환자 소생 사례 적극 홍보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응급처치 유도 홍보 ▲총 8점(유공자 도지사 표창) 중 참석자 5명에게 표창 수여 등이 있다. 유해공 서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는 단 1분 1초가 생사를 가른다”라며 “이번 사례처럼 시민이 적극적으로 응급처치에 나서 생명을 구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손잡고 미래교통의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협력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공동참가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협력모델인 ‘미래도시 김포, 시즌2’를 제시했다. 김포시는 ‘함께 만드는 김포 UAM의 미래’를 주제로 KTL과의 협력 및 2024년 연구용역을 통해 검증해온 ▲항로안전성 ▲수요·운항 여건 ▲인프라 적합성 등 ‘시즌1’의 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역할을 분담해 실행체계를 고도화하는 비전을 내 놓았다. 특히 김포시의 행정·정책지원, KTL의 기술표준 확립 및 시험평가 역할, 관내 기업의 기술개발·현장경험 역량, 한국공항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등 기 체결된 업무협약 기반의 기관협업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다층적 구조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됐다는 평가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3월 UAM 네트워킹 기업 모집을 통해 구성된 관내 우리별·우리항행기술·한국타임즈항공·에어로피스의 성과와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기업 관계자가 직접 홍보·상담을 수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실질적 사업기회 발굴과 네트워크 확대를 도왔다, 이밖에 김포시는 전시회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 우주항공청 등이 참여한 G3AM(첨단 항공교통 분야 국제표준화 기구,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 총회에 참석하여 글로벌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김병수 시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첫 개최한 UAM 산업육성 전략 포럼을 오는 11월에도 KTL과 공동으로 개최해 이번 전시회의 방향성을 이어가는 한편 시즌2 실행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 소재 공장에서 불이 났으나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김포 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6시 14분쯤 김포시 양촌읍의 비닐수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비닐수지 제조 공장 1개 동이 모두 전소되고 인근 다른 공장 2개 동이 일부 피해를 입었다.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1명은 자력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소방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선 후 1시간 5분 만인 오전 7시 19분쯤 큰 불을 잡았다. 이후 오전 8시 4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가 발생하자 김포시는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차량은 우회로를 이용,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달라"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화재를 완전히 진화한 뒤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특히 경기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2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기온은 0도 안팎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 연천과 포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3~11도 ▲성남 2~11도 ▲과천 2~10도 ▲안양 4~11도 ▲광명 4~11도 ▲군포 3~11도 ▲의왕 2~10도 ▲용인 1~10도 ▲오산 2~11도 ▲안성 3~11도 ▲이천 2~12도 ▲여주 2~11도로 예측된다. ▲양평 3~11도 ▲하남 3~11도 ▲광주 1~10도 ▲파주 0~11도 ▲양주 0~10도 ▲고양 1~10도 ▲의정부 1~10도 ▲동두천 1~11도 ▲연천 -1~10도 ▲포천 -1~10도 ▲가평 1~10도 ▲남양주 2~12도 ▲구리 2~11도 ▲김포 2~11도 ▲부천 4~11도 ▲시흥 2~11도 ▲안산 3~11도 ▲화성 4~11도 ▲평택 4~11도다. ▲인천 4~12도 ▲강화 2~11도 ▲백령도 8~11도 ▲서울 4~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35~65% 정도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 승진 ▲ 김재민 命 정치부 국장대우 ▲ 오석균 命 지역사회부 부국장대우 ▲ 나규항 命 정치부 차장 ▲ 이은지 命 편집부 차장대우 ▲ 오다경 命 경제부 차장대우 ▲ 송경식 命 지역사회부 안양 담당 국장대우 ▲ 천용남 命 지역사회부 김포 담당 부국장 ▲ 지명신 命 지역사회부 오산 담당 부국장 ▲ 고태현 命 지역사회부 경기북부본부장 겸 의정부·연천 담당 부국장대우 ◇ 전보 ▲ 박광수 命 동두천 담당 국장 ◇ 신규 ▲ 오동훈 命 부장대우 겸 편집부장 직무대리 ▲ 성은숙 命 정치부장 ▲ 김성운 命 지역사회부 포천 담당 국장 <11월 1일字>
내년 6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기초단체장 유력 후보군으로 현역 경기도의원들이 거론되고 있다. 2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시·용인시·화성시·성남시·안산시·평택시·김포시·광주시·오산시·이천시·안성시·여주시·과천시 등 경기남부 지자체 13곳 중 7곳의 단체장 후보군으로 도의원들이 분류되고 있다. ‘인구 120만 특례시’ 수원은 현직 도의원 3명이 수원시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황대호(민주·수원3), 이호동(국힘·수원8) 도의원 등 ‘청년 의원’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먼저 1986년 생인 황대호 도의원은 다음 달 1일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수원시장 출마를 위해 일찍이 지역 민심을 닦고 있다. 1989년 생인 이호동 도의원은 국민의힘의 지난 제21대 대통령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도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제11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최종현(민주·수원7) 도의원도 수원시장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년 초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특례시인 화성은 잠정 시장 후보군으로 이홍근(화성1) 민주당 도의원과 박명원(화성2) 개혁신당 의원이 꼽힌다. 안산은 김철진(민주·안산7) 도의원이 시장 출마를 위해 지역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은 서현옥(민주·평택3) 도의원이 지역 최초 여성시장에 도전한다. 서 의원은 다음 달 15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산은 조용호(민주·오산2) 도의원이 지역 내에서 시장 잠정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천은 국민의힘 소속 김일중(이천1), 허원(이천2) 도의원의 시장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여주의 경우 11대 도의회 부의장을 지내고 있는 김규창(국힘·여주2) 도의원이 시장 후보군에 포함되지만 실제 출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인·성남·김포·광주·안성·과천 등 6곳은 이날 기준 단체장 후보군으로 도의원들이 언급되지 않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말까지 총 7000여 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하며 수도권 청약시장 안정화에 속도를 낸다. 연초부터 이어진 수도권 주택 수요 집중과 분양가 상승 흐름 속에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여건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 LH는 26일 “11~12월 두 달간 전국적으로 7000가구 규모의 분양을 시행한다”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해 시장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공급 물량은 2641가구다. 3기 신도시 핵심 사업지인 남양주왕숙에서 공공분양 491가구, 신혼희망타운 390가구 등 881가구가 나온다. 교통망 확충이 진행 중인 군포대야미에서는 신혼희망타운 1003가구가 공급되며, 청주지북에서도 757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이 진행된다. 12월 물량(4324가구)은 수도권 비중이 크다. 남양주진접2(468가구), 과천주암(932가구), 구리갈매역세권(561가구), 김포고촌2(262가구), 인천영종(641가구) 등 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진다. 화성동탄2에서는 240실 규모의 공공지원 성격 오피스텔도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울산다운2(579가구),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641가구) 등 총 1220가구의 공공분양이 추가된다. 세종의 경우 행정기관 이전 완료와 함께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꼽힌다. 정부의 주택시장 관리 기조에 발맞춘 안정 공급 정책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수도권 청약 경쟁률이 수십 대 1을 넘나들며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실수요자의 불안 심리를 차단하려는 목적이다. LH 관계자는 “현장 공사 일정에 따라 공급 계획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며 “구체적 사항은 LH청약플러스 누리집에 게재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최근 향산초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외벽 방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향산초중학교 교실ㆍ체육관ㆍ식당 등 주요 시설에서 누수가 발생하며 학생 안전사고 유려가 제기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9월 4일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과 함께 추진한 외벽 방수공사 진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 의원은 공사 추진시기와 일정 등을 점검하며 “학생들이 공사로 인해 학업에 지장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며 “무엇보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 확보에 함께 힘써준 오세풍 의원님께 학부모님과 교직원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며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홍 의원은 “현재 진행중인 외벽 방수공사 외에도 건물 전면 방수공사, 주차난 해소 등 학교 전반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향산초중학교 교장ㆍ교감, 행정실장, 학부모 대표, 김포시 소통관 등이 참석해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탁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8회 김포시장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 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동호인과 선수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의장과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5일 오전 10시 김포시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탁구대회는 초등부를 비롯해 남, 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동호회별 대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고, 관람석에는 가족과 시민들의 응원 열기가 더해져 대회장은 온종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는 단식과 복식 등 부문별로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탁구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진국 김포시 탁구협회 회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김포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탁구는 김포시 생활체육의 중심 종목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들이 땀 흘리며 즐기는 체육문화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 세 명의 의원이 각기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언대에 선 의원들은 간접흡연 방지, 청년 정책, 수도권매립지 문제 등 김포시가 안고 있는 현실 과제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시정의 변화와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정영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간접흡연이 발생하지 않는 흡연 구역 조성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버스정류장과 공원, 아파트 인근 등 생활공간 곳곳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를 지적하며 “흡연자의 권리도 존중되어야 하지만 비흡연자의 건강이 침해되는 현실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가 공공장소 흡연 부스 설치를 확대하고 관리·점검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두 번째 오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 고촌읍, 사우동, 풍무동)은 “김포시 청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로 발언을 시작하며 최근 캄보디아 청년 고문 사망 사건은 단순히 해외 치안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청년층의 어려운 현실이 만들어 낸 구조적 비극이라고 말했다. 그는 “높은 주거비와 일자리 부족, 문화 환경의 한계를 체감하는 청년들이 김포를 떠나고 있다”라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실적 지원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포시 청년(19~39세)은 약 11만 명(인구의 23%)이며, 세분화해보면 사회 초년 층·자립 전환 층·역량강화층 등 세 단계로 나뉘어 있어 결과적으로 정책은 있으나 체감되지 않고 예산은 투입되지만, 효과는 남지 않은 상태로 청년 정책의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며 김포시의 청년 정책 전담부서의 실질적 권한 강화와 소통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수도권 4 매립장 예정지의 85%는 김포 땅, 김포시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전체 매립장 부지의 80%가 김포 땅”이라며 “김포는 수도권의 쓰레기를 떠안고 피해만 보고 있다”라고 성토했다. 더구나 그는 “환경 부담금 현실화, 주민지원 확대, 정부와의 협상력 강화를 촉구하며, 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정의로운 환경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포시의회 본회의장은 시민 삶의 현안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의원들은 공통으로 “시민 중심의 실질적 정책 추진”을 주문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날씨는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오전부터 낮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에는 한때 비가 내리겠다. 2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서울·인천·경기도는 한때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0~17도 ▲성남 10~17도 ▲과천 9~17도 ▲안양 11~16도 ▲광명 10~17도 ▲군포 10~17도 ▲의왕 9~16도 ▲용인 9~17도 ▲오산 9~17도 ▲안성 10~18도 ▲이천 10~18도 ▲여주 10~17도다. ▲양평 10~17도 ▲하남 10~18도 ▲광주 9~16도 ▲파주 8~16도 ▲양주 8~16도 ▲고양 9~17도 ▲의정부 9~16도 ▲동두천 9~16도 ▲연천 8~16도 ▲포천 9~16도 ▲가평 9~16도 ▲남양주 10~18도 ▲구리 10~17도 ▲김포 9~16도 ▲부천 11~16도 ▲시흥 9~17도 ▲안산 10~17도 ▲화성 11~17도 ▲평택 10~17도다. ▲인천 10~16도 ▲강화 9~15도 ▲백령도 12~14도 ▲서울 10~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50~85% 정도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다. 2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20도, ▲성남 10~19도, ▲과천 9~20도, ▲안양 11~19도, ▲광명 11~20도, ▲군포 10~20도, ▲의왕 10~20도, ▲용인 9~19도, ▲오산 10~20도, ▲안성 11~20도, ▲이천 10~20도, ▲여주 10~19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0~19도, ▲하남 10~19도, ▲광주 9~19도, ▲파주 8~19도, ▲양주 7~19도, ▲고양 8~20도, ▲의정부 8~19도, ▲동두천 8~19도, ▲연천 8~18도, ▲포천 8~9도, ▲가평 9~18도, ▲남양주 10~20도, ▲구리 10~19도, ▲김포 9~20도, ▲부천 11~20도, ▲시흥 9~20도, ▲안산 10~20도, ▲화성 10~20도, ▲평택 11~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0~19도, ▲강화 9~19도, ▲백령도 11~15도, ▲서울 11~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김포 아라마리나와 대명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바다 오감(五感)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Feel the Sea, Hear the Classic, Touch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김포를 서해의 대표 해양관문도시로 알리고 경기바다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5일에는 ▲‘석양빛 김포바다길 항해 프로젝트’ ▲‘경기만, 경기바다 물길의 역사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선상 학술 심포지움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셋 콘서트 등 주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선상 심포지움과 석양빛 항해 체험이 조기 마감되며 김포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26일에는 ▲클래식 오케스트라(한경arte필하모닉) 및 가수 BMK의 초청 공연 ▲플로깅 및 경기바다 체험 프로그램 ▲바다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진행된다. 이는 김포의 자연과 바다를 함께 느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플로깅 프로그램’은 300명 모집 정원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저녁에는 경기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미디어 아트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지는 야외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바다와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포는 경기 서해권의 중요한 해양 거점도시로, 이번 행사가 김포바다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함께 새롭게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에 감사드리고, 김포의 바다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해양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세부 일정 및 관람 정보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6일 진행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대곶면 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기업과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곶면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념하는 행사와 더불어 고촌읍 시립 한강 강 도시어린이집 유아들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모은 40여만 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펼쳐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면민 행사가 펼쳐진 대곶면에서는 주요 기업과 사회단체들이 백미와 생필품, 성금 등 1천여만 원이 잇따라 기탁이 되어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졌다. 더구나 요즘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업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특히 여기에 고촌읍 한강 강 도시어린이집 유아들의 고사리손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 40여만 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대 대곶면장은 “면민의 날을 통해 지역이 함께 어울리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뜻깊은 정성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고촌읍 장동호 협의체 민간위원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재활용 수익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쓰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곶면과 고촌읍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와 ‘돌봄플러그 이용 어르신 전기안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전기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돌봄플러그’는 조도 변화 및 전기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거주자의 생활 패턴을 감지하고, 일정 시간 이상 사용량 변화가 없을 경우 이상 상황을 조기 인지하는 스마트 돌봄 시스템이다. 부천시는 현재 중동 한라마을·덕유마을과 춘의동 임대아파트, 옥길동 LH 1단지 등 4개 단지 275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7월 1차로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 데 이어, 10월 22일에는 한라마을과 덕유마을 어르신 50세대에 대한 2차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서는 분전함·누전차단기 등 노후 전기설비를 확인하고, 콘센트 마개와 소화패치 내장 멀티탭 등 DIY 전기안전키트를 배부했다. 또한 돌봄 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상담과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명수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장은 “정기적인 점검과 기술 지원으로 돌봄플러그 사업이 지역사회의 우수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돌봄플러그 사업은 전기안전관리와 결합해 어르신의 생활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안전하고 따뜻한 스마트 돌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11월 중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컨설팅과 무정전 열화상 점검을 추진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전기안전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경기·인천 날씨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2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7도 가량 높겠고 당분간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아침까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2~19도 ▲성남 11~18도 ▲과천 11~18도 ▲안양 12~18도 ▲광명 13~19도 ▲군포 12~18도 ▲의왕 11~18도 ▲용인 10~18도 ▲오산 12~19도 ▲안성 12~20도 ▲이천 10~19도 ▲여주 11~18도다. ▲양평 11~19도 ▲하남 12~18도 ▲광주 10~17도 ▲파주 10~18도 ▲양주 9~18도 ▲고양 10~18도 ▲의정부 10~18도 ▲동두천 10~17도 ▲연천 9~17도 ▲포천 10~18도 ▲가평 10~18도 ▲남양주 11~18도 ▲구리 11~18도 ▲김포 10~18도 ▲부천 12~19도 ▲시흥 11~19도 ▲안산 11~19도 ▲화성 12~19도 ▲평택 12~20도다. ▲인천 12~18도 ▲강화 10~18도 ▲백령도 11~15도 ▲서울 12~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65~90% 정도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한 데 모아 논의한다. 22일 도교육청은 10월 중 '2025 하반기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연속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장학 콘퍼런스는 '학교 자율 운영을 위한 현장의 고민'을 핵심 주제로 삼아 지역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소주제를 설정해 운영됐다. 25개 교육지원청이 5개 권역별로 나뉘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로 학교를 중심으로 자율적 운영 체제를 확립하고,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경기미래장학 문화'를 확고히 정립하고자 힘썼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의정부·포천·가평·동두천양주 지역이 참여했고, 20일에는 고양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부천·김포·연천·파주 지역이 함께했다. 이어 21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시흥·광명·군포의왕·안양과천이 함께 모여 학교자율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별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22일)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개최한 지구장학 콘퍼런스에는 수원·안성·용인·평택 지역이 함께 참여했다. 지역별 교육장과 지구대표 교장, 담당 장학사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해 학교자율운영과 학교장 리더십 특강, 학교자율운영을 위한 제언 및 토의를 진행했다. 오는 29일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성남·양평·여주·이천 지역이 참여해 '학교자율운영을 위한 현장의 고민'을 주제로 하반기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복합도시 시티오씨엘에 조성하는 ‘8단지’가 곧 분양에 나선다. 그동안 완판 성공 신화를 세운 시티오씨엘에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다시 한 번 선보이는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오씨엘은 총 대지면적 154만 6747㎡ 부지에 1만 3000여 세대 미니신도시급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대규모 주거 단지를 비롯해 학교·공원·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이 유기적으로 들어설 계획으로,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자족 기능을 갖춘 완성형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티오씨엘 주거 단지는 총 9개 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3·4·6·7단지 등 5개 단지가 성공적으로 완판됐다. 지금까지 공급된 물량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6961세대에 달하며, 모두 안정적인 분양 성과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시티오씨엘이 2021년부터 이어온 분양 성공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향후 공급 예정인 8·9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8단지가 이달 중 분양을 예고해 시장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디씨알이 시행을 맡고,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국내 대형 건설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규모로 총 1349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8단지는 우수한 역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개통 시 강남구청·서울숲·수서 등 강남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다수 노선과도 연계가 가능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 학익역(예정)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KTX(예정)가 개통을 앞두고있어, 부산까지 2시간 30분대, 목포까지 2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송도역은 시흥 월곶~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곶판교선(월판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향후 판교까지의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광역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통팔달 도로망도 잘 갖췄다. 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를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로 통하는 아암대로 등이 가까워 인천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생활 환경 또한 뛰어나다. 단지는 인근 초등학교(예정)을 비롯해 도보권에 중·고교(예정)가 위치해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아울러 시티오씨엘 내 대규모 상업·문화·업무 구역으로 조성되는 ‘스타오씨엘’이 가깝게 위치한다. 스타오씨엘에는 인천뮤지엄파크(추진 중)를 비롯해 영화관, 쇼핑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쇼핑·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트리트형 상권과 문화특화가로(링크오씨엘)도 조성돼 이용이 더욱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녹지 공간도 돋보인다. 단지 앞으로 그랜드파크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남항근린공원, 문학산, 갯골 유수지 등도 가까워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녹지 공간인 그랜드파크와 스타오씨엘을 잇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가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자연 속에서 여유 있는 산책이 가능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상품성과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다. 우선 단지는 8%대의 낮은 건폐율로 넓은 조경 면적과 일조권을 확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 조성되는 오브제 카페를 포함해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맘스테이션, 돌봄센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조경·편의시설들이 마련되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시티오씨엘 8단지’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