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검색결과
상세검색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21일 '이천은 화목해요' 의 현장 소통행정으로 시내 관고동 산호1차아파트와 증포동 대원그린아파트를 찾아 주민들과 소규모 공감미팅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는 매주 화·목요일 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하는 소통릴레이로, 오전에 관고동 산호1차아파트에서, 오후에는 증포동 대원그린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했다. 이날 엄시장은 주민들로부터 ▲마을 방송시설 개선 ▲놀이터 바닥 및 계단 보수 ▲ 경로당 목재바닥 불편 ▲경로당 심장제세동기 지원 등 건의성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아파트라는 공간적 범위를 벗어나 구도심 활성화, 시내 주차장 문제, 공동체 의식복원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엄태준 시장은 “중리신도시 개발에 대비해 구도심지역은 이천의 역사문화가 있고 낭만이 있는 원도심으로 상생 발전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이천시민의 일상이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천 = 방복길 기자 ]
이천시의회 김하식 시의원(미래통합당)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공기관 이전의 지역균형발전계획에 따른 '경기교통공사'의 이천지역 유치를 제언했다. 김 시의원은 22일 제214회 이천시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제언을 하면서 시의회와 행정부가 똘똘 뭉쳐 최적의 입지가 이천시라는 점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 6월 9일 경기교통공사 설립안이 '경기도 공기업 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설립 입지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천은 그 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자연보전권역으로 소외되고 불이익을 받아왔다" 면서 "성남~장호원간 전용차로가 일부 개통되고, 수도권광역순환도로가 시 북부지역을 관통하는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경강선과 부발역~문경간 내륙철도 착공, 평택~부발역간 철도계획되어 있어 경기 남부권의 교통허브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는만큼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유치제언 배경을 설명했다. 또, 시민과 시 행정부를 향해 "경기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주관하는 기구로 ▲수요 맞춤형 버스 운영 ▲노선 입찰제 버스 준공영제 운영 ▲철도 운영 관리 ▲환승 시설 구축과 운영 등의 역할로 획기적인 교통개선을 이룰 것" 이라면서 "유치시 향후 5년간 ▲생산 유발 효과 1천323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516억원 ▲고용 창출 효과 1천47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 구체적 제언이유를 강조했다. 이어 "입주지를 시가 보유중인 건물중에서 일부를 제공한 후 별도의 단독청을 경기북부와 도청(수원), 경기서부에서의 접근성을 감안해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IC부근이 경쟁평점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시의원은 ‘경기교통공사’의 이천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이천시 공직자들이 한 마음 한 뜻의 적극 대응을 협력을 주문하면서 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6일 개회한 제214회 임시회는 17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완료한 이천시 지역치안협의회설치 및 운영조례안 5건과 이천시립자연장지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동의안 등 동의안 1건을, 20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이천시환경관련법규위반업소 공개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이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2건을,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년도 제2차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13건을 이날 의결 처리했다. [ 경기신문 / 이천= 방복길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수돗물 내 유충이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도내 31개 지자체에서도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선 가운데 광명시와 이천, 파주 등에서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0일 노온정수장을 방문 주요 정수시설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 박 시장이 정수장 내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한데 이어 21일에는 정대운, 권정선, 장대석 경기도의원과 ‘광명시 노온정수장 관리현황 점검 정담회’를 갖고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서 16~17일에도 자체 점검을 벌인 결과 정수장 내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에 어떤 이물질도 들어가서는 안된다.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노온정수장은 광명시 전 지역과 부천시 소사구, 시흥시와 인천시 일부지역 86만 여명의 시민에게 하루 평균 25만 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도 이천정수장과 배수지 등 3곳을 긴급점검한 결과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천시의 경우 유충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된 활성탄여과지가 아니라 모래여과지를 사용하고 있고, 여과사 역세척도 기준 대비 2배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 정수과정에서 세균 등 미생물의 사멸 및 소독을 위하여 2곳(착수정, 정수지유입부)에 염소를 적정 투입하고 있어 유충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9일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긴급 점검에 나선 결과 수돗물과 관련없이 외부에서 유입된 집파리 유충으로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파주시장과 시의원들이 잇따라 파주수도관리단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시 관계자는 “20일 오전까지 신고된 유충 민원은 3건으로 수돗물과는 관련이 없는 외부에서 유입된 나방파리 및 집파리 유충으로 확인됐다”며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후 파주시에서는 지난 17일까지 정수장과 배수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이 없었으며, 또한 정수과정에서 여과공정은 세척주기를 단축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사결과 유충이 외부적 문제로 밝혀진 점은 다행이지만, 더욱 철저히 수돗물을 관리해 줄 것”을 관리단 측에 당부했으며, 한양수 파주시 의장도 “최근 수돗물 유충으로 먹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어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이천·파주 = 김원규·방복길·최연식 기자 ]
21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SLC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로 사망자 5명, 부상자 8명이 나오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20억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군포 물류센터 화재(4월21일), 38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 물류창고 화재'(4월29일) 이후 석 달도 채 안 돼서 또다시 물류창고 화재다. 명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삽시간에 불길이 번지고, 건물 내부가 검은 연기로 가득 찼다는 증언들을 종합하면 이전 사고와 대동소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용인 물류센터는 지하 5층에 지상 4층, 연면적 11만 5000여㎡ 규모의 철골조 구조물이다. 지상에는 이마트 물류, 지하 1층과 4층은 JOPNP의 저온창고, 지하 3~4층엔 오뚜기의 저온창고로 각각 쓰인다. 불은 지하 4층 냉동 물류창고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그곳에서는 냉동식품을 화물차에 싣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지하 4층에서 발생한 불이 건물 외벽에 옮겨 붙으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외벽이 새까맣게 그을린 게 육안으로도 확인된다. 불에 탄 소재가 무엇인지 추정되는 지점이다. 냉동창고에 주로 쓰이는 단열재는 가격이 싸지만 불이 붙으면 유독가스를 포함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지하 4층 내부라 환기가 원활하지 않았고, 내부를 가득 뒤덮은 검은 연기로 인해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출구를 찾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후인 지난 5월 정부는 600㎡ 이상 창고·공장에만 금지됐던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을 공장 면적과 관계없이 전면 금지하겠다고 했다. 매번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는 대응책을 들고 나왔다. 앞으로 지어질 공장이 대상일 뿐이기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 불과하다. 이날 화재 현장을 찾은 이재명 도지사는 “어떤 이유이든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안전 문제는 그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경찰 역시 62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려 원인 및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원인을 찾았으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 책임은 반드시 끝까지 따져 물어야 한다. 생명의 무게는 그 무엇보다 무겁다. 더 이상 비용이 안전보다 우선인 게 당연한 사회여서는 안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이천시가 코로나 선제대응으로 청사출입시 QR코드(전자출입명부 KI-Pass)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현재 종합민원실, 회의실 등 청사출입시 수기 기록의 불편과 오기를 개선하고 코로나의 신속한 역학조사에 부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난 20일부터 시 관계부서에서는 시청출입구에서 민원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유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전자출입명부는 시청청사 출입시 방문객이 소지한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별 암호화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 화면에 스캔 및 인증과정을 거친 뒤 출입할 수 있으며, KI-PAss로 인식된 개인출입기록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지원시스템과 직접 연계돼 상황발생시 보건당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만 자료가 제공되어 즉각적인 접촉자 파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외적으로 QR코드 발급에 어려움이 있거나 스마트폰을 미소지한 방문객을 위해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방문객의 마스크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및 손 소독과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해 청사출입통제를 강화하겠다”며 “모두를 위한 방역 조치이니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이천 = 방복길 기자 ]
이천시는 관고전통시장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0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응모에 관고전통시장 상인회, 식품취급업소, 이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 신청했으며, 경기도와 세스코에서 현장방문을 통한 컨설팅 심의 후 최종 선정된 16개소에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선정된 업소는 ▲시설부문(천정, 내벽, 바닥, 환기시설, 화장실) ▲장비부문(냉장·냉동고, 쇼케이스, 자외선 살균기) 등으로 보수비용 중 최대 3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민춘영 상인회장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시설 및 장비 개선과 식품위생수준 향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다시 찾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이천= 방복길 기자 ]
이천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상인)이 지난 20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이천시개인택시조합원 340명이 지역사회 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이천시개인택시조합의 따뜻한 기부는 2013년부터 8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복한 동행’에 이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은 물론 주변까지 훈훈하게 했다. 이천시개인택시조합 측은 “매년 우리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며 꾸준한 관심과 기부를 이어나가겠다는 나눔의 뜻을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의 발이 되어주심과 더불어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천시개인택시 조합원 340명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이천 = 방복길 기자 ]
38명의 희생자를 낳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의 책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한기식 부장검사)는 20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시공사 건우 임직원 A씨 등 3명, 감리단 2명, 협력업체 3명 등 총 8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발주처인 한익스프레스 관계자 1명과 건우 법인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 29일 이천시 모가면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와 관련해 필요한 업무상 주의의무를 게을리해 발생한 화재로 38명이 사망키 하고 10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사전작업 계획은 물론 별다른 방호조치조차 마련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번 화재 참사를 통해 냉동·냉장설비 협력업체, 시공사, 감리 등의 사전작업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을 비롯해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지 않거나 임시 소방시설 미설치, 발주자가 비상구를 폐쇄하는 등 총체적인 안전부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구속된 협력업체 관계자 1명에게는 국토교통부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냉동기 설치 및 배관 연결 공사를 하도급받고, 이를 재하도급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도 적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물류창고 건설 현장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 온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 공사관계자들의 안전불감증, 하도급 관계 등이 결합해 중대한 인명피해를 낸 인재"라며 "경찰에서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후 화재 책임자를 추가로 송치받아 기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오산대학교가 재학기간부터 졸업 후까지 학생들을 관리하는 ‘듀얼지도교수제’를 통해 졸업생들의 진로설정 및 취 ·창업까지 끊임없는 지원을 펼쳐 화제다. 듀얼지도교수제는 학생별로 전공 지도교수를 통해 재학부터 졸업 후까지 학생맞춤형 진로·취업·창업의 커리어설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각 지도교수가 재학기간 동안에는 대학생활 적응 및 학업 및 취업 준비를 돕고, 졸업 후에는 취업·창업과 사회생활에 관련한 상담과 지원을 한다. 실제로 오산대학교 식품조리과(현 호텔조리계열) 1997학번의 김성필·이인숙 동문부부는 모교의 문을 두드리며 평생사제로서의 AS를 부탁했다. 이후 베이커리 전공의 이경화 교수 지도 아래 제과제빵의 다양한 기술과 운영을 배웠고, 마침내 이천에 베이커리 ‘명장시대’를 오픈하며 창업의 꿈을 이뤘다. 이 두 졸업생 부부가 오픈한 이천 ‘명장시대‘ 베이커리는 1988년부터 2대째 내려오는 가족목장인 다미오 목장과 베이커리를 콜라보 한 곳으로, 매일 새벽 짜낸 우유와 우유로 만든 요거트, 리코타 치즈 등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빵과 다양한 유제품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성필·이인숙 동문은 “졸업한 지 벌써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항상 반겨주는 학과 교수님들과 몇 번이고 현장을 방문하며 꾸준한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이경화 교수님 덕분에 마침내 우리의 베이커리를 열 수 있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5일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에 따른 시공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웅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주관했으며 시공업체 9개사 대표와 현장대리인을 포함한 실무자 22명 등이 참석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심지역내 점증하는 노후관 교체시공에 따른 ▲제수밸브 개폐 주의 ▲적수예방 교육 ▲안전사고예방 ▲민원불편사항 최소화 ▲긴급상황 발생시 비상대책강구 ▲긴급복구를 위한 비상연락망 재점검 등의 구체적 의견 개진이 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관 교체공사 구간이 대부분 도로 폭이 좁은 이면도로와 인구가 밀집된 상가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비산먼지와 공사 소음, 교통체증과 통행불편, 가스, 통신, 하수, 우수 등의 지하매설물로 복잡한 공사가 예상된다"며 "노후관 교체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이천 = 방복길 기자 ]
이천시 “체험관광”을 리드하는 사단법인 이천나드리(이사장 이은광)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선철)와 17일 이천시 체험관광 프로그램 홍보와 운영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드리 관계자는 최근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최근 복하천(제1수변공원 일원)과 신둔천(송정동 쉼터부지 일원)에 자전거 대여소 운영에 관한 협의 마쳤다고 전하면서 1~2인용 자전거, 가족형자전거, 트레일러 등을 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여소가 위치한 신둔천, 복하천은 도자예술마을인 예스파크를 비롯해 동쪽으로는 백사면을 거쳐 여주 남한강으로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호법․마장면과 모가면 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까지 하천길을 따라 도달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이천나드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개인과 단체 방문객에게 이천의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과 체험 여행을 적극 홍보하여 상호 발전적 관계로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나드리는 올해 순환형과 단체 맞춤형 시티투어의 역내 체험 여행을 주력 관광상품으로 마케팅 홍보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이천 = 방복길 기자 ]
“새로운 각오보다는 당리당략을 지양하고 깨끗하고 바른 정치로 개혁적인 의정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겠습니다.” 이천시의회 7대 후반기 의정을 이끌 정종철 의장이 표방한 취임 일성이다. 이천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정 의장은 “동료의원들께서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전히 나라 안팎으로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재난이 진행중에 있는 상황에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의장은 SK하이닉스 노조위원장을 거친 노동자 출신 3선 시의원으로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행정과 시민간의 소통이 제일 먼저라는 생각에 언제나 낮은 자리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의원님들과의 대화로 중지를 모아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어 선출직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후반기 의정에 임하는 각오를 내 비쳤다. 이천시의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서 “선출직 의원들은 비록 정당과 지역구가 다르지만 시의원으로 민의를 대표하는만큼, 사심을 버리고 진정으로 시민들의 대변자이자 봉사자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 또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에 견제와 호흡으로 동행하는 이상적인 의회가 되어야 한다” 소신을 밝혔다. 이어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의 대의를 위해 9명의 의원분들과의 끊임없이 대화하고 양보하는 소통으로 한 목소리를 도출해 내는 의회 구현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의장은 “2018년 7월 개원한 제7대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게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길로 나아갈 때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반대로 그렇지 못하다면 냉정하게 비판과 질책을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지만, 모두의 위치에서 힘을 내 봄보다 더 따듯한 날들이 오기를 기원한다”고 시민들에 대한 인사와 격려의 응원도 잊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이천= 방복길 기자 ]
"훈련할 곳도 없고, 대회도 두 개나 취소돼 걱정이 많네요." 여자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선미 씨(32)의 말이다. 그런데 김 씨만이 걱정하고 속상해하는 문제는 아니다. 패럴림픽 한국 국가대표 선수라면 누구나 갖는 심정이다. 예정대로라면 김 씨는 올해 8월 열릴 도쿄 패럴림픽을 앞두고,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야 할 시기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면서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다수 훈련소 및 공공 체육시설이 문을 열지 않는다. 현재 이천 장애인종합훈련원은 텅 비어있다. 코로나19로 도쿄 패럴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퇴촌을 결정했다. 체육회는 자가격리를 거친 뒤 5월에 다시 훈련원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다시 봉쇄를 결정했다. 패럴림픽 외 다른 펜싱대회도 줄줄이 취소됐다.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대회에 참석해 일정한 성적을 거둬야 하는데 그 역시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인 건 알지만, 아쉬운 마음이 생기는 것도 솔직한 심경이다. 그럼에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김 씨는 이천 훈련원이 아닌 헬스장으로 매일 출근하고 있다. 언제 열릴지 모를 대회를 대비해 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씨는 "개인 트레이닝을 통해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훈련 역시 비대면 방식으로 한다"며 "화상전화를 통해 훈련 내용을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인 훈련을 계속 이어가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이 상황은 낯설기만 하다. 펜싱은 마주하는 상대가 있어야 하는데 상대 없이 혼자서 칼을 휘둘러서이다. 공격 연습을 할 때는 허공에 찌른다. 방어도 해야 하는데 김 씨를 향해 공격을 해줄 상대가 없다. 김 씨는 "원래는 코치가 직접 지도를 해주는데, 지금은 모든 것을 혼자 하고 있다. 허공에 칼을 찌르는 식인데, 뭔가 실질적 연습이 부족한 느낌이다"며 "하루빨리 이천 훈련원이 문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나마 김 씨의 상황은 나은 편이다. 실업팀 소속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실업팀 소속이 아닌 장애인 선수도 있다"며 "그 중 일부는 자비로 장비를 마련해 훈련하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정부 및 협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 씨는 "선수들이 온전히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경제적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패럴림픽이 연기된 이 기간을 재활과 동시에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시기로 삼고자 한다. "올림픽 'D데이'를 정하고 훈련하기 때문에 지금 힘이 빠지는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지난해 손목 수술을 받았어요. 이번 기회에 재충전하면서 재활 운동을 하고, 그동안 부족했던 기술 습득을 목표로 매진하고 싶어요." 김선미는 현 한국 휠체어펜싱 국가대표이자, 한국 휠체어펜싱의 간판선수다. 2004년 오토바이 사고로 왼발 무릎 위까지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사고 후 스포츠로 마음을 치유하며 심신을 바로 잡기 위해 2006년부터 펜싱을 시작했다. 칼을 잡게 된 건 휠체어 펜싱선수 김기홍 씨의 권유 때문이다. 처음엔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경기를 보러 온 남동생이 '누나, 경기 정말 못 하더라'는 한마디에 의욕을 불태웠고, 어느덧 국가대표 선수까지 됐다. 여자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최초로 2012 런던 패럴림픽에 참가했다. 현역 휠체어펜싱 선수들 중 유일하게 패럴림픽 출전 경험이 있다. 2018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때는 남북공동입장 당시 공동기수로 나섰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휠체어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A 은메달, 2011년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3/4등급 금메달, 여자 에페 개인전 3/4등급 금메달, 여자 에페 단체전 통합 금메달, 여자 플뢰레 단체전 통합 금메달, 2018년 제3회 인도네시아 아시안 패러게임 휠체어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A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최보미 수습기자 ]
이천시와 대한적십자사가 '사랑나눔 헌혈운동' 협약에 따라 23일 시청(뒷편) 민원인 주차장에서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시는, 올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고교, 대학교 등 단체헌혈 이 중단사태에 이르러 혈액수급 상황이 불안해지자 이에 대한 해소 차원에서 전국지자체 최초로 연2회 실시했던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올해 3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여파로 헌혈활동이 미미해져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선제적으로 매달 실시로 전환한 만큼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천시청 민원인주차장의 헌혈 버스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보건위생과 ☎ 031-644-4032)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천= 방복길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간병원 수술실에도 CCTV 설치를 호소하는 편지를 국회의원 300명에게 발송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ㅍ녀지에서 “병원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수술실에서의 대리수술을 비롯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환자와 병원 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면서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 결국 환자와 병원,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는 현재 민간 의료기관의 수술실 CCTV의 설치·운영을 뒷받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도는 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5월에는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에 수술실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의료기관 수술실CCTV 설치비 일부 지원을 위한 참여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지원 대상 기관은 7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도 수술실CCTV 설치 확대를 위한 도 차원에서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정부, 국회와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대 국회에서 안규백 의원(더민주)이 CCTV 설치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했지만, 논의되지못한 채 폐기됐다. 이번국회에서는 김남국 의원이 관련법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이천시가 제29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6일 이천로데오거리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제29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이천시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안전관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방법 등이 적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건네며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 시 행동요령 및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및 어플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천= 방복길 기자 ]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는 15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소재 시설채소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농업인 희망동행’ 캠페인은 대출 정상상환 등 경제적 생활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채무감면, 채무조정 등 신용회복 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인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한편 생필품을 전달한다. 장시원 지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채무상환이 어려운 농가의 농업인들이 경제적으로 재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회(지회장 권용만) 회원 40여 명이 최근 이천시 대월면에 거주하는 취약노인가구와 중증장애인가구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대월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 중인 취약노인가구와 중증장애인가구다. 대월면 맞춤형복지팀은 이 가구들의 도배, 장판이 낡고 오래된 것은 물론, 보일러조차 없어 겨울나기가 우려돼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 도움을 의뢰했다. 이에 센터는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회에 도움을 청했고, 이들은 낡고 오래된 도배와 장판, 문, 씽크대 등을 교체했으며, 샷시 공사, 보일러 설치 등을 실시했다. 수혜를 입은 노인부부는 “형편이 어려워 수리할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무료로 집을 고쳐줘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권용만 지회장은 “작은 봉사로 기쁨을 드리게 돼 더욱 보람 있다”면서 “바쁜 중에도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보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회 봉사팀은 평소에도 이천시 읍면동에 있는 취약가구 가정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천= 방복길 기자 ]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14일 부발읍의 삼익아파트와 현대 성우오스타 1단지 주민들과 소규모 공감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엄시장은 주민들로부터 ▲방범용CCTV 노후로 인한 불편 ▲주차차단기 설치 ▲아파트 운동기구 부족 등 건의성 의견을 들었고, 삼익아파트 앞 육교 무단횡단과 엘리베이터 잦은 고장 등의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엄 시장은 “복잡한 행정절차와 시민불편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주신 불편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감미팅‘이천은 화목해요’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대화하는 소통릴레이로 코로나 예방관련 주로 야외시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이천= 방복길 기자 ]
이천시는 내년 1월 출범예정인 ‘이천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이사장 등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상근직 이사장 1명, 비상근 이사 9명, 비상근 감사 1명 등 총 11명으로 이사장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결정하고 비상근 이사와 비상근 감사는 서류심사로만 선임한다면서 이를 위해 14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갖고 임원 공개모집 계획 및 향후 일정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집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지원서 등 제출서류는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천시청 문화예술과(031-645-365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이천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되는 만큼,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많은 분들의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천 = 방복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