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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포교육지원청이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을 모시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안 발생 시 학부모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학부모 위원들이 실제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전담기구의 역할과 절차에 대한 심도 있는 안내가 있었고,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교육 ▲화해중재단의 이해 및 활용 ▲성희롱·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인권 교육 등 이 다뤄졌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무엇보다 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는 전문성을 한층 높여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 7434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69% 소폭 상승했다. 이는 인근 지역인 안양 동안구(2.70% 상승), 시흥시(2.92% 상승), 김포시(2.05% 상승)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조사해 산정됐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 이후 지난 23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30일부터 부천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도 이 기간에 개별주택과 같은 방법으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공시된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민원 제기로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학교 등 각 기관은 폐쇄회로(CCTV), 웨어러블캠 등 안전장치를 도입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고 담당 공무원들은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상습·반복적인 민원이나 폭언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악성민원 실태조사를 보면 중앙행정기관(49개), 지방자치단체(243개), 시·도 교육청(17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3월 기준 총 2784명의 악성민원인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업무 담당자 개인 전화로 수백통의 문자를 방송하는 등 담당자를 괴롭히는 유형이 전체의 48%(1340명)에 달했고 폭언·폭행 등 유형은 40%(1113명)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경기 김포시의 한 공무원이 도로보수공사 후 온라인상 괴롭힘과 상습적인 민원 전화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던 만큼 각 기관은 이같은 피해를 반복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 후 전화민원 전수녹음, 민원 응대 권장시간 설정, 법적 보호조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이 이뤄졌는데 지난달 행안부 조사결과 전수녹음의 경우 모든 기관 유형에서 99.18%의 도입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조치에도 악성민원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수원시의 경우 민원실 근무자를 비롯한 대민업무 수행 부서에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 203대, 명찰형 웨어러블캠 72대 등 안전장치를 보급했다. 안전장치를 사용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대체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수원시 한 민원 담당 공무원은 "통화 연결 전 '통화 내용이 자동 녹음된다'는 음성 안내와 함께 통화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등 안전장치가 마련돼 민원 응대를 하면서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심리상담 및 직원 보호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만큼 담당 공무원 보호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담당 공무원으로서 특이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장치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는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악성민원 피해를 본 공직자들이 심리상담비나 의료비, 법률상담비를 손쉽게 청구하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절차를 지원하는 '악성민원 신속대응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1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을 채용했으며 시 44개동을 대상으로 모의상황을 가정한 훈련과 악성민원 대응법을 교육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포시의회가 29일 풍무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여건상 의회 방문이 어려운 신청학교에 시의회가 직접 찾아가 체험의 기회를 넓히는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로 진행됐다. 의회교실에서 톡톡 토크콘서트(시의원과 대화)·OX 골든벨 퀴즈·의회 홍보영상 시청 등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시의회 대표로 참석한 김계순 의원(고촌,사우,풍무)은 ‘톡톡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방의회와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다양한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에 열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감사 하다”라며“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의회 담당자와 일정 등에 관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다. 정치인도, 정부 인사도 아닌 ‘트럼프 일가’ 인사의 방한에 재계는 이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29일 오후 6시 25분쯤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전세기편으로 입국했다. 당초 예정된 도착 시간보다 약 1시간 40분 늦어진 도착이었다. 그는 검은 모자에 긴소매 셔츠, 베이지색 바지를 입는 등 비교적 편안한 차림으로 입국했으며, 공항에 대기하던 국내 취재진과는 별다른 접촉 없이 준비된 차량을 타고 정 회장의 자택으로 이동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지난해 8월 한 보수 청년단체가 주최한 정치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8개월 만의 재방문이다.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첫 방한이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그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친선 행보가 아닌 국내 재계와의 ‘비공식 채널’ 구축 차원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30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릴레이 단독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면담 대상자는 약 20명 안팎으로, 반도체·에너지·자동차·방산 등 미국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큰 업종의 기업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의 통상 압박이 다시 거세지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실질적 영향력을 가진 인사와의 비공식 접촉은 기업 입장에서 상당한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일부 총수들은 일정이나 형식상의 문제로 참석 여부를 조율 중이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불참이 확정됐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을 대신해 장남 신유열 부사장이 면담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미국 해군성 장관과의 일정으로 인해 조율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CJ그룹 이재현 회장,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LS그룹 구자은 회장,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등도 면담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꼽힌다. 네이버(NAVER)의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역시 미국과의 AI 협업을 주제로 면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은 개별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고율 관세 문제를 비롯해 대미 투자 확대 방안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 재계 관계자는 “미국과의 통상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현지 사업과 투자 전략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만남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가교를 마련하려는 재계의 시도”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번 일정에서 정치권 인사와의 만남은 예정돼 있지 않다. 백악관과의 공식 협의 없이 외국 정치인을 만나는 것은 외교 절차상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주니어는 부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2기 행정부 구상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에서는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상원의원을 추천하는 등 정계 내 실질적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정용진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오래 전부터 개인적 친분을 쌓아온 사이로, 지난해 12월에는 정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5박 6일간 머물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대면한 바 있다.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때도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정·관계 인사들과 접촉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이번 방한이 단발성 교류에 그칠지, 아니면 한국 재계와 트럼프 행정부 간 새로운 접촉 창구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30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9~25도, ▲성남 10~26도, ▲과천 10~27도, ▲안양 10~24도, ▲광명 10~25도, ▲군포 10~25도, ▲의왕 9~24도, ▲용인 8~26도, ▲오산 8~26도, ▲안성 8~26도, ▲이천 8~27도, ▲여주 8~2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7~26도, ▲하남 10~27도, ▲광주 8~25도, ▲파주 7~24도, ▲양주 9~25도, ▲고양 9~26도, ▲의정부 10~26도, ▲동두천 9~26도, ▲연천 8~25도, ▲포천 8~25도, ▲가평 6~26도, ▲남양주 9~26도, ▲구리 10~26도, ▲김포 11~24도, ▲부천 10~24도, ▲시흥 9~25도, ▲안산 9~26도, ▲화성 10~25도, ▲평택 9~2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2~22도, ▲강화 10~21도, ▲백령도 11~16도, ▲서울 12~2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0~70%, 오후 15~6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 교육활동에 방해되는 행위는 확고하게 대응해 교직원을 존중하고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9일 경기도교육청은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의 법적 권리 및 정당한 직무수행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과 최정현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등 직무수행과 관련해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동일 목적사업 공동 계획 및 추진 ▲상호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지원 ▲각종 사업의 홍보 및 상호협력 ▲경기교육 특별 세부 협약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교육청은 부천·김포 지역의 교육 현장을 포함해 도내 모든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고, 각종 법률분쟁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법률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4년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에는 지역별·전문 분야별로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07명으로 확대 구축해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 교직원의 법률분쟁 시 변호사 인력풀 안내로 교직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직무수행을 지원하는 등 교육 현장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내 전 지역을 포괄하는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구축하게 됐다. 그동안 포함되지 않았던 부천과 김포 지역에 변호사 인력풀이 추가됨으로써 교육활동 침해 등 직무와 관련한 사안에 수사(조사) 초기부터 소송 대응까지 개인 법률대리인으로 신속하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2024년부터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금 및 소송 제반 비용 ▲사안 발생 및 분쟁 지원 ▲물품 파손비 ▲위로금 지원 ▲긴급 경호 서비스 ▲치료비 등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 프로세스를 개선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교육활동안심지원단에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사안 발생 초기부터 담당자가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률, 심리상담, 보상 등 전문 부서를 연결해 원스톱 형태로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 회장은 회장은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인데 최근 교권보호 문제가 매우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교육의 백년대계를 세우는데 도교육청이 애써달라. 인천지방변호사회가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서는 보호자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면서 “"학교안전공제회의 원스톱 지원을 포함해 악성 민원은 교육청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활동에 방해되는 행위는 법적으로 대응해서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매우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인천지방변호사회와의 협약은 교직원의 법률 지원 체제가 완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교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대응해서 교직원의 권리를 존중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인천지방변호사회 여러분의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교직원에게 큰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소방서 119 수난구조대는 29일 오전 10시 41분께 김포시 고촌읍 16.8m의 아라대교 위 난간에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구조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아라대교 위 난간 위에 60대 남성이 있다는 한 운전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수난구조대는 아라대교 하류 40m 지점에서 A씨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구조 당시 이미 무의식 상태로 있었던 A씨는 호흡, 맥박 등 생체징후가 없었지만 다행히 심폐소생술 응급조치로 맥박이 돌아와 김포우리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소방서 윤보영 수난구조대장은 “매우 급한 상황이었지만 평소 대원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 신속히 구조하고 응급처치까지 이루어져 소중한 생명을 살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용인 원삼면에 추진 중인 LNG발전소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며 국회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시의원은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시갑)과 면담을 갖고, 용인 LNG발전소 사업에 대한 안성시민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은 발전소 건립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의 재실시를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들이 반대한 LNG발전소는 SK이노베이션과 한국중부발전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추진 중인 1.05GW 규모로, 안성시와 불과 2.5km 떨어진 위치에 세워질 예정이다. 지난 3월 27일 고삼농협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도 해당 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해 안성 시민들은 강한 반발을 보였고, 설명회는 파행으로 마무리됐다. 시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건의문을 김주영 의원에게 직접 전달하며,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기본 절차조차 지키지 못한 졸속 행정임을 지적했다. 설명에 따르면, 평가 항목 결정 공고 시점이 대부분 설 연휴와 겹쳐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어려웠고, 의견서를 제출한 87명의 주민 목소리는 초안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또한, 평가범위가 환경부 가이드라인인 10km가 아닌 5km로 축소 설정됐으며, 다수 주민기피시설이 집중된 안성 접경지역 특성을 무시한 누적환경영향평가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최승혁 대표의원은 “안성은 미세먼지가 전국 최악 수준으로, 매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저감 대책을 펼치고 있다”며, “해당 발전소는 물론, 용인과 삼성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일련의 계획이 결국 안성을 또다시 피해지역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윤희 의원은 인허가 절차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올해 4월까지만 해도 LNG발전소에 반대했던 산업통상자원부가 불과 넉 달 만인 8월, 허가를 내준 점은 납득할 수 없다”며 “주민들은 공익감사 청구도 준비 중이며, 절차가 명백히 투명해질 때까지 모든 행정조치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관실 의원도 “탄소중립을 외치는 정부가 오히려 LNG발전소를 새로 짓겠다는 건 정책의 자기모순”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신규 LNG발전소 건립을 억제할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주영 의원은 “민주당은 반도체 산업의 위기를 막기 위해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나, 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선 환경부에 검토 지시를 하겠다”며, 시의원들의 요청에 공감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이관실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 원삼면 LNG 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문’을 제231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지난 연도 당기순이익에 따라 김포시에 16억 원의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김포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번 배당금은 2023년 9월 신임 사장 취임 이후, 도시개발사업(SPC) 관리 체계강화와 사업 정상화를 추진한 결과로, 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에 수익을 실질적으로 환원한 사례다. 3년간 흑자로 이어지고 있는 공사는 효율적인 자산 운용, 경영 혁신, 도시개발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해왔다는 평가다. 공사 재무 회계팀 손민규 담당은 “이번 배당은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김포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서 각종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시민 편익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공익적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이익의 공공기여와 재투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며 시민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청년지원센터가 직장인과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야간 및 주말 취·창업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시는 학교나 직장 등으로 시간이 여의치 않던 주인공인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낮 시간에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것을 야간과 주말에 대폭 조정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추진중이거나 계획된 총 28개의 프로그램 중 70%가 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이다. 평일 저녁 시간대와 주말에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취·창업 지원 과정, 자격증 취득 과정,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 교육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다. 이는 운영자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청년 직장인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여서 다양한 청년층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간반 역시 평균 90% 이상의 높은 출석률로 나타나 참여자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 청년 참여자는 “직장에 다니느라 청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야간 프로그램이 생겨서 신청할 수 있었다”며 “청년지원센터가 정말 청년을 위한 곳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 일자리 경제과 장현태 담당자는 “야간·주말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꾸준한 자기계발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 중 하나”라며, “청년 누구나 시간의 제약 없이 청년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맞춤 공연과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열린무대와 갤러리 등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축제의 시작은 2일 소극장에서 열리는 '서가콘서트 : 어린왕자'다. 경기아트센터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친숙한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마련된다. 4일부터 5일까지는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가족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대극장에서는 베스트셀러 원작을 무대화한 '만복이네 떡집', 소극장에서는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가 각각 공연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열린무대와 갤러리에서 어린이 맞춤 야외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이번 '경기도 어린이 축제'는 경기아트센터 주관 아래 경기도 내 9개 지역(수원, 고양, 남양주, 동두천, 연천, 하남, 구리, 용인, 김포)과 연계해 지역별 어린이 축제를 제작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나선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축제를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어린이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간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의 주춧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각 지역 지자체 및 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일교차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 2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6~20도, ▲성남 6~21도, ▲과천 6~21도, ▲안양 7~19도, ▲광명 7~19도, ▲군포 7~20도, ▲의왕 5~19도, ▲용인 5~21도, ▲오산 4~20도, ▲안성 5~22도, ▲이천 5~22도, ▲여주 5~2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22도, ▲하남 6~22도, ▲광주 5~20도, ▲파주 3~20도, ▲양주 4~20도, ▲고양 5~21도, ▲의정부 5~21도, ▲동두천 5~21도, ▲연천 4~21도, ▲포천 4~20도, ▲가평 3~22도, ▲남양주 5~21도, ▲구리 6~21도, ▲김포 6~19도, ▲부천 7~18도, ▲시흥 5~19도, ▲안산 5~20도, ▲화성 6~19도, ▲평택 6~2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9~16도, ▲강화 6~16도, ▲백령도 8~14도, ▲서울 8~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0~85%, 오후 20~5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오는 13일 KBS 전국노래자랑이 김포시를 찾아온다. 김포시는 이날 개최될 시민노래자랑에 많은 시민들의 몰릴 것으로 예상돼 무료 순환(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 중 44인승 전세버스를 도입해 골드라인 고촌역 2번 출구에서 아라뱃길 김포터미널까지(행사장까지 도보 2분) 운행하기로 했다. 운행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이며 30분 단위로 운행될 예정이다. 김포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축제장 주변 주차장의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무료 순환(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지역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사전에 마련해 놓았던 주택용 소방시설이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김포소방서는 지난 24일 발생한 주택 화재에서 소방시설을 활용해 인명피해 없이 초기 진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렸다. 화재 당시 집 주인은 집을 비운 사이 주택에 설치된 단독 경보형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방출해 인근 이웃집에서 신속하게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소방서는 최근 3년간 관내 주택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경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게 줄었으며 초기 진화 성공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곽성욱 화재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만 갖춰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김포소방서는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도 자율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소방서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등 모든 주거 공간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가 납북자가족모임이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데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납북자가족모임은 전날 0시 20분경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8개를 부양했다. 풍선 8개는 모두 휴전선을 넘지 못하고 연천, 동두천, 파주 적성 부근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에 추락한 풍선 1개는 주민 신고로 특사경이 당일 오후 회수했다. 도는 대북전단 살포자와 단체에 대해 수사 완료 후 검찰에 즉각 송치하는 한편, 위험구역 및 접경지역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파주·연천·김포 3개 시군(군부대 제외)을 위험구역으로 설정, 해당 구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 임진각 DMZ생태관광센터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특사경, 시군, 경찰, 자율방범대 등 130여 명을 투입해 위험구역과 포천, 고양 등 위험구역 외 접경지역까지 순찰 중이다. 기이도 도 특사경단장은 “이번 납북자가족모임의 기습 살포행위는 법질서를 훼손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이러한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최근 김포시의회에서 벌어진 정치적 갈등과 정쟁을 두고 의원들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포시의회는 지난해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두고 여야 의원 간 고성과 막말이 오가는 등 대립을 반복해왔다. 이런 가운데 추경 예산안 심의 과정에 홍보 계획, 복지 정책, 도시 개발 등을 두고 주요 법안 예산 전액이 삭감되는 일이 잇따르면서, 여야 간 싸움에 시민만 피해를 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예산을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라며 규탄 호소문을 발표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7일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적반하장 식 거짓 주장 중단하고 시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은 김포시민의 민의를 왜곡하고,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라며 "시민의 이름을 정치적 도구로 삼는 행태를 더 좌시할 수 없다"라고 맞섰다. 이를 두고 한 시민은 “김포시에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의원들은 정당의 이해관계만 따지고 있다”라며 "우리 삶과 직결된 문제를 정치적 거래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지방의회는 생활 정치를 실현하는 곳이어야 하지만 김포시의회를 볼 때 중앙 정치의 축소판처럼 변질하고 있다며 제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정치가 절실하다“라고 꼬집었다. 지역 상인들조차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지원 대책은 뒷전이라“며 시의회의 무능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지역의 한 정치인은 ”여야 간에 이러한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시민들의 시의원들에 대한 불신이 심화하고 지방자치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8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9~19도, ▲성남 9~20도, ▲과천 8~20도, ▲안양 10~19도, ▲광명 10~20도, ▲군포 10~19도, ▲의왕 8~19도, ▲용인 8~19도, ▲오산 7~19도, ▲안성 8~20도, ▲이천 8~21도, ▲여주 8~2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8~21도, ▲하남 9~20도, ▲광주 8~19도, ▲파주 6~19도, ▲양주 7~19도, ▲고양 8~21도, ▲의정부 8~20도, ▲동두천 8~20도, ▲연천 7~19도, ▲포천 7~19도, ▲가평 6~20도, ▲남양주 8~20도, ▲구리 9~20도, ▲김포 9~20도, ▲부천 9~19도, ▲시흥 7~19도, ▲안산 9~20도, ▲화성 9~19도, ▲평택 8~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0~17도, ▲강화 7~18도, ▲백령도 8~14도, ▲서울 10~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0~90%, 오후 10~5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시 운유고등학교는 최근 대학입시 변화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교사 진로진학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진로진학역량 연수에 강사로 나선 배영중 보성고 상담교사는 ‘개정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학생부 작성과 평가의 신경향’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적용에 따라 변화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방향성과 입학사정관의 평가 기준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학생 맞춤형 생활기록부 기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선택과목의 중요성과 전공 연계 사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효과적 작성 전략 ▲탐구활동의 위계 구분과 심화 기재 사례 ▲학교장추천전형 실사례 분석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계획하고 진행한 권나현 진로진학부장은 “우리 운유고 교사들이 진로진학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에게 연수를 듣고 싶다고 요청하여 이번 강의를 준비하게 되었다. 선생님들의 호응이 좋아 매우 보람있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성미 교장은 “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진로 설계와 성장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학생부 작성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성 향상 연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관내 물류 창고와 고층건물 등 화재에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김포소방서가 초고압 방수차를 들여 왔다고 27일 밝혔다. 김포는 지난해 기준해 경기도에서 화재 발생건수가 4위로 화재발생 빈도가 많고 물류창고, 고층건물 등 대규모 건물이 들어서 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고압 방수차는 회전용적형 펌프를 적용해 100m 이상의 원거리 방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최대 25바(bar)의 압력으로 3000ℓ의 물을 방수할 수 있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초고압방수차 배치는 김포의 급속한 도시화와 고층건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대형화재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